저기서 김태균 말을 보면 다른 남자들에 비해서는 대단히 솔직하다고 본다. 말을 돌려서 표현했지만 실제는 자기 속내를 일정부분 들어냈기 때문이지.명확하게 생얼로 직시했으니 저 정도만 해도 이중적이지 않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지. 

이러한 사실은 생얼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 대한 김태균의 답변을 봐도 은연중 드러내는 것으로 봐서는 솔직한 면이 보이지.

보통은 저런 여자와 결혼할때 "마음씨가 따뜻하고 우리 부모님한테 잘하고 이해심이 많은 여자 내조 잘하고 나한테 잘하는 여자"느니 쇼적 구호만 내걸때가 있거든 이렇게 내걸고 3년 길면 10년안팎으로 성격차 고부간의 갈등 집안다툼이니 뭐니 해서 이혼하기도 하지 너무 생활습관이나 가치관 다르면 외모 약발 다했거든 실제로 살아보면 말이다.

김태균이 결혼한 이유는 바로 김석류의 얼굴이지 사실 김석류의 성격이나 다른 것은 김태균의 지금 태도로 봐서는 그리 썩 마음에 드는 것 같지는 않거든.

여자 얼굴 그 자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극단적으로 말해서 김태균에게 김석류는 생얼 빼면 시체 없다고도 할 수 있지. 먼저 김석류 일본어는
자기딴에는 합리화의 도구일뿐 김태균처럼 남자들은 여자 얼굴보고 결혼하면 난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내가 조금 있다가 다시 설명하지.


그럼 구체적으로 들어가자면 여자들은 어쩔떄는 순진하면서도 어쩔떄는 참으로 속으로 비수를 품고 있다.여기서도 질문들을 보면 알 수 있지.

-혹시 일본어 때문에 나랑 결혼한 거 아닌가 할 때도 있어.

"말도 안돼!. 일본어 잘한다고 결혼을 생각한다고? 일본어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소심하기는."

이 말은 김태균 말이 맞는 말이다.

김태균이 목구멍까지 올라와서 직접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paraphrase하자면 " 내가 그래도 이 정도로 벌었는데 일본어 하나 잘한다고 겨우 박경림 김신영 이영자하고 결혼할까?" 라고 말하는 것이 사실 정답이지. 이영자는
김석류보다 돈이 많고 성격도 그리 나쁘지 않는데 벌써 40대초반이다.

그럼 내가 반대로 물어보지 석류야. 그럼 넌 김태균의 덩치와 야구 하는 모습에 반했냐? 당연한 것 가지고 왜 그런 헛소리 질문하냐? 사실 진심으로 저런 질문을 했다면 참으로 남자를 모르고 내뱉는 순진?한 말이고 반대로 알면서도 저런 말 했으면 괜히 자기 얼굴 보고 자기는 돈에 팔려간 것 희석시킬려고 괜한 헛소리 질문하는 것은 아니지?

-결혼한 뒤 책임감이 더 커졌을 텐데. 내년 시즌에 대한 느낌은 어때?

"앞에 한 말과 마찬가지야. 결혼했다고 해서 책임감이 커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부담이야. 하던 대로만 하면 분명히 야구를 잘할 것 같아. 내게는 든든한 '생활코치'가 생겼잖아."

사실 김석류의 가장 큰 관심은 이거지. 내년시즌에 얼마나 더 열심히 해서 연봉을 올리고 버틸 수 있느냐 여부지.

-진짜 솔직히, 내가 해주는 밥은 먹을 만해?

"음. 그건, 적응이 필요한 거니까. (이전까지 좋은 말만 들었던 김석류가 당황했다.) 내 말 끝까지 들어봐. 하루하루 달라지는 맛에 난 항상 감탄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솜씨야 놀라고 있어. 물론 아직 적응 중이지만."

저 말은 유연하게 표현한 것이고 실제는 매일 달라지는 맛에 정말 기가찬다가 정답이겠지. 매일 달라지는 맛 매일 달라지는 맛 매일 달라지는 맛...

사실 여자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때로 여자의 외모와 몸매에 의해 유발된 남자 성욕구에 감사해야 한다. x축을 슴가와 몸매 얼굴 예쁜 여자에 대한 남자의 신체적인 외적 직간접적 성욕구와 시각적 욕구 충족 정도의 강도 y축을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 공주 떠받들기 머슴 노예 호구짓이라고 하면 y=f(x)함수에서 x, y값의 범위는 있겠으나 대체로 양의 상관관계 즉 그래프는 플러스인 f'(x)>0인 기울기 값을 가지게되고 그래프에 미분값 미분계수 플러스 기울기인 절대값은 개인의 경제적 상황 남자(여자)나이등 종합적인 신체적 사회적 상황에 따라 커질수도 작아질수도 있다. 즉 개인마다 다른 굴곡과 변곡점 기울기를 가지는 그래프가 형성되는 것이지

배웠으면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을 설명하기 필요할때 써먹어야 한다 그래야 죽지 않는 학문이지. 

그래서 사실 김태균은 글 제목처럼 석류의 생얼에 그거 단지 하나에 반한 것이고 반대로 김석류는 여기서 말하지 않지만 돈떄문에 자신의 신변잡기 책에서 5월에 밝힌 "난 야구인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책내고 3개월만에 말을 바꾸어서 결혼발표한 거지. 웃기는 김석류 ㅋ

그리고 김태균이 사랑한다는 저 말도 또 다른 문제지 왜냐하면 그가 반한 이유가 생얼이라고 했거든 그럼 김석류는 계속해서 생얼을 가꾸어야 겠군 20년 후 그 생얼은? 그럼 내가 그 사랑의 실체를 알려주마

//그렇게 오매불망 기다린 그녀를 오늘 다시 만났다 난 어제까지만 해도 본의 아니게 헤어지거나 꿈에서만 그리워하고 그때는 미쳐 다가가지 못했던 그녀를 간절히 원했다.

그리고 과거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우리는 변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만을 떠올릴 뿐이다. 그리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도 없으니 다시 그녀를 만나면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 고백하리라 다짐도 해본다.

그러나 길거리를 걸어다가다 그 여자가 일부러 늙고 싶어서 늙은 것도 아니고 사지도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단지 그거 하나 그렇게 고왔던 홍안이 사라져 살찌고 피부는 주글주글 해진 그녀와 예기치 않게 마주쳤을때 그동안 보지 못해서 몰라보게 달라진 그녀의 변한 모습에 그렇게 애절하고 간절했던 사랑은 싹 달아난다.

반대로 여자는 과거 그렇게 깔끔하고 괜찮았던 남자가 다시 보니 그때 외제차를 끌었던 것과는 달리 허름한 옷에 없어보이는 인상에 내가 과거 꿈꾸어왔던 그런 남자의 모습이 아니다. 차라리 안 만나는 게 나을 뻔 했다.

우리가 말하는 대부분 사람의 사랑은 사실 그 사람의 물질과 외모에 의한 호감에 의해서 유발된 사랑 즉 유통기간이 끝나면 언제든지 달라지고 1초만에도 없어질 수도 있는 확대 재생산된 "착각된 사랑" 일 뿐이다.

그 여자를 사랑했는지 그 남자를 사랑했는지는 보통 남녀의 호감을 유발하는 그 남자의 돈 사회적 지위 외모 반대로 그 여자의 외모 돈 사라진 후에 내가 진실로 그 남자 여자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

그런데 남자들은 외모 포함 그 사람 그 자체를 보는 것에 가깝고 여자는 그 남자가 아닌 그 사람이 가진 있는 물질 돈을 보는 것일 뿐이다. 남자도 그 사람 그 자체를 본다고 하지만 사랑이 아닌 외모효과 감소하면 그 여자에 대한 태도가 1초만에도 달라질 수 있는 타고난 유전자나 인조인간 시술에 의해서 이루어진 시각적 만족 더 나아가 신체적 욕구 만족 때문이지.

내 다른 글보기 해보면 알지만 난 부자들을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는 과도할 정도?로 칭찬하고 이유없이 부자한테 열폭하는 놈들을 가열차게 비판하는 사람이다

다만 난 김석류와 김태균의 결혼에서 보듯이 부자남자와 예쁘게 생긴 여자의 결혼의 대부분의 속내는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말하는 것 뿐이다. 이러한 사실은 불편한 진실이지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은 진실이니까. 내가 이러한 사실을 외면하고 부정한다고 그 진실이 가려지는 것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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