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30대 초반이고 딱히 결혼 생각이 없어서 이년 저년 만나다보니

돌싱녀들까지 만나보고 그랬는데 그년들에게 느낀 썰을 풀어볼까 해. 

 

돌싱이라는 말을 모르는 게이는 없을꺼야

돌아온 싱글.

말이 좋아 돌아온 싱글이지..

 

일베에도 돌싱들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애초에 결혼 생활이 즐거웠다면 돌싱이 되진 않았겠지

남자든 여자든 결혼 후 각자 사정으로 이혼한 사람들이 꽤 되지

한 해 이혼 증가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니

돌싱녀들은 계속 생산될테니 참 문제다.

 

시발 유부남 게이들아 결혼했으면 개좆같아도 니들이 책임져라.

사회로 다시 방생시키지 말고.

 

내가 만났던 돌싱녀들은 전부 30대였어.

 

이년들 특징은

1. 돌싱인 것을 숨김

2. 몇 번 만난 후 줄 것처럼 밀당하다가 돌싱이라 고백.

3. 역시나 감성팔이 시전 (전 남편이 언어폭력이 심하네, 바람이 났네, 돈을 안 벌어오네 등등)

4. 몇 번 더 만나보면 이혼의 이유가 전 남편때문인 것 같지 않음

5.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듯 이혼한 년들에겐 모두 이유가 있음

 

거의 모두 이 순서대로 흘러갔다.

또 이혼한 이유가 거의 비슷해

전 남편이 술을 좋아하고 만날 술만 마시러 다니고 생활비를 안주고 폭력저기라며 자기는 그저 피해자이며

애딸린 애들은 그 힘든 상황 속에도 굳건히 자식키우며 살아옴.

 

그런 돌싱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봐.

이혼하고 위자료 받았냐고

십중 팔구는 그냥 안받았다 이렇게 말할 껄

솔직히 남자가 저 지랄을 하고 이혼한 거면 누가 위자료를 안받겠노

 

이 돌싱들은 기본적으로 술과 남자를 좋아하더라.

유부녀 친구들이나 처녀 친구들에게 술먹자고 연락이 오면 무조건 나간다.

자식 있는 년들은 집에 어린자식이 있어도 재우고 나간다.

겉으로는 자식 이쁘다고 이젠 자식만 바라보며 살꺼라고 하는데

카스에는 자식 사진이나 함께 찍은 사진은 전부 친구공개ㅋ

 

또 남자들을 쉽게 집에 들인다.

돌싱들이 어디서 남자를 만나겠노

바로 나이트지.

나이트에서 처음 만난 남자들하고 같이 나가서 술먹고 바로 몸 대준다.

그것도 저것들 집에서

애가 있는 애들은 애 학교나 어린이집 보내고 부른다.

 

술과 남자 문제를 떠나서도 이년들은 고집이 무척 강하다

본인들 입으로도 이혼의 상처를 겪었기 때문에 자존심이 강하다 하는데

3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런게 아니라 얘들은 그냥 고집이 강해.

남 얘기 잘 안듣고 자기 얘기에 관심을 안보이면 쉽게 화를 낸다.

물론 결혼 안한 김치녀들에게도 있는 증상이지만 이년들은 그 몇배야

또 적절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도 말귀를 못알아들어.

말다툼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물론 남자 돌싱들 중에도 미친놈들이 적잖히 있겠지만

돌싱녀들은 전부 그만한 이유가 있는 년들이더라.

 

게이들아 날 춥다고 아무나 만나지말고

어디서 어떤 년들을 만나도 돌싱이라면 더욱 더 만날 생각은 버려라.

적당히 즐기려고 만나는 년이라도 이년들은 답이 없다.

 


나도 돌싱 한번 만나본적 있는데 씨발 떡질 존나좋아하고 기본적으로 폰이 두개다
처음 만나고 몇번 호구조사 기간에는 업무용 폰으로 연락하더니만
맘에 드는지 떡질 몇번하고 나니까 바로 지 개인용 폰으로 연락하자고 번호 따로 주더라 
시발 기가 차서 ㅋㅋ 나랑 떡질 하는 와중에도 딴놈 전화와서 떡질 언제 가능하냐 두번할꺼지 라고 묻는 질문에 답하는 센스 ㅍㅌㅊ?
멀티플레이 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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