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상종.

초록동색.

근묵자흑.



- 옛 정과 추억으로 아무리 이을려고 노력해도 

이어질 수가 없어지지.


어른들이 왜 좋은 친구를 그렇게 사귀어야 된다고 했는지 20살이 넘으니 

안느낄래야 안느낄 수가 없더라.



SNS만 봐도 답 나오지 않냐? 학창시절 놀던 놈들은..나이가 30이 됐든 말았든

으리! , 인생의 대소사는 으리로 시작해서 으리로 끝남.

그게 진정한 우정인지는 알길이 없음.


스스럼없이 할꺼 하면서 운동도 하고 남이 뭐라건

자기 관리 잘하던 놈들은

20대에 이것 저것 하면서 재밌게 살고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 진짜...진리다.


부러움과 열등감을 느끼는 20대라면 지금부터 다르게 살길 바라고

후자처럼 살고있는 게이라면 앞으로도 그렇게 살길 바란다.


그리고


학창시절, 어릴적 방황으로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라면...



* 나보다 나을 것이 없고

내게 알맞은 벗이 없거든

혼자 착하기를 지켜라.

어리석은 사람의 길동무가 되지말라


- 법구경 - 



나를 성장 시킬 수 있는 

장소, 사람, 도구도 

"선택" 해야한다.

마땅치 않다면, 유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 유폐 : 아주 깊숙이 가두어 두다. 


- 서정현, 現 포브스 편집장 -



니 미래를 위해서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고독하게 살고 있다면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틀린게 아니라 남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길..


좋은 친구가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고

좋은 친구가 설사 없더라도 너부터 자신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기를..





1. 입시미술을 배우는 대다수의 이유


입시미술을 배우는 대다수의 이유는 여러가지다. 누군가는 웹툰 혹은 만화를 보고 나도 이런 멋진 만화를 그려보고싶다.

나도 만화가가 되고싶다라는 동경의 마음으로 시작하고


누군가는 어떤 화가의 작품을 보고


어떤 사람을 게임을 하다가 우연히본 게임 일러스트를 보고 이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된다.


20110425115902_6660.jpg부산입시미술학원_김형태6.jpg부산입시미술학원_김형태9.jpg


단언컨데 입시미술을 시작하는 대다수가 이러한 일러스트들을 보고 시작할꺼다.

아름답고 우아한 여성의 모습이나 혹은 멋들어진 남자 전사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넘치는 메카닉 같은 기계의 모습을 보고 반하게되고


이게 대다수 사람들이 입시미술을 통하는 경로다.



2. 입시미술은 뭘배울까


내가 하고싶은 말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미술을 배우고자 하는 이유는 ' 사람 ' 즉 인체를 그리고 싶어서다.

하지만 입시미술 들어가면 뭐하냐고?


여느 학원이나 별 다름없이 대부분 다 어떤 객체를 그린다.


그 객체는 뻔하다. 강아지, 개, 카멜레온, 시계, 간단한 기계 정도 그린다.

이런거 그리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다


이건 그려볼만하다 다양한 사물을 그려보고 그 사물들의 질감을 익히고, 빛이 어떻게 투영되는지 배우는거 중요하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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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쓰래기를 그리기위해서 3 년간 투자된다는게 존나 문제인거다.


저 그림들이 멋있냐?


솔직히 멋있을 수도 있다. 그림 자체만 보고, 그림에 쓰인 테크닉 같은것만 보면 멋있을 수 있지만

저건 명백하게 다 똥이다.


그리고 저 그림은 입시미술 시험장에서 그려지고 교수에게 5초라는 시간안에

폐기물이 되고 안되고가 결정된다.


존나 웃긴 노릇이다...


나 미술학원 다닐때 어떤 여자애가 있었다.

그 여자애는 어릴적에 미술학원을 다닌게 아니라 아주 어릴적부터 집 근처 화방에서 그림을 배웠고

그 덕에 색감이 아주 뛰어났고, 그림도 매우 잘그렸다..


하지만 그 애는 결국 학원을 나갔다. 그 것도 쫓겨나듯이.


이유는 단 하나였다.


너무 잘그린다.


입시미술은 화려함도 눈에 튀는 그림을 원하지 않는다.

교수 입맛에 맞는, 학원의 기준에 영합하는 그림, 입시미술이라는 틀안에서 합당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만을 좋아한다.


결국 그 애는 나갔다.


그리고 그 여자애는 대학을 갔지만 결국 자퇴하고 어느 이모티콘 만드는 회사에 들어가서

이모티콘 그리면서 그림그리고 돈받고 행복하게 살고있다.


입시미술은 개 쓰래기다.


학원비도 애비창렬 수준이다.


학원비 나떄는 한달에 35만원이었다. 방학때는 두배로 학원에서 배우는 대신 학원비도 두배였다.

수능이 끝난후로는 본격적으로 실기준비를 하는 시기라 거의 대학 등록금 수준으로 돈받아갔다.


아마 지금은 훨씬 더 많이 뜯어먹고 있겠지


개새끼들, 씨발년들 지금 생각하면 참 좆같다.


허구헌날 그런 얘기 어디서 많이 들어봤지?

한국 사람들이 그림을 잘그려서 해외 업체에 한국에 외주를 많이준다고, 퀄리티도 쩐다고


이거 맞는 말이다.


왜냐면 김치민국 안에서 그림그린다고 대학간 새끼들 다 저런 그림그리는 기계로 만들어놔서 그림 그리는 실력은 존나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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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담컨데 손가락 갯수가 5개가 되는 새끼들은 적어도 1,2년 배우면 이런거 똑같이 그린다.

정말 하나도 틀림없이 똑같이 그린다고 장담한다.


저건 그림이 아니다. 저건 그냥 영혼없이 기계가 찍어낸 거다.


그림은 예술 아니냐?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저게 예술이라면 딱 봤을때 뭔가 느끼는게 있어야되는거 아니냐?


딱 봤을때 와 존나 멋있다.

와 나도 저런걸 그려보고 싶다.


이런 느낌이 있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저런 그림에는 전혀 없지. 왜냐 저건 영혼없는 새끼들이 그린 그냥 말 그대로 그림일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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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은 미술학원에서 3년썩어서 대학갔다고 좋아하는 병신들

장담컨데 팀버튼 그림을 똑같이 따라그릴수는 있어도

팀버튼이 만든 캐릭터들 절대 못만든다.


어릴적에 눈깔없는 캐릭터만 그려서 왕따당하고 음침하게 방한구석에서 매일 같이 혼자 그림만 그리던

팀버튼이 갖고있는 저 우울하고, 음침함을 한껏 담아낸 그림 자체는 어쩌면 애들이 그린거 같이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저 그림만봐도 팀버튼이라는 사람이 갖고있는 많은 감성을 뿜어낸다.


팀버튼의 외롭고 슬펐던 어린시절부터 가지고온 쓸쓸하고, 외롭고, 괴상해보이는 그런 감성들이 묻어나오지


하지만 김치민국, 머한민국에서 입시미술이라는 그림그리는 기계 찍어내는 공장에서는 절대 저런거 못그린다





게이들아 절대 미술학원 가지마라


니 자식이 미술학원 가고싶다고 해도 보내주지 마라


미술학원은 쓰래기다


만약 니 아들이 그림으로 성공하는걸 보고싶다면


차라리 초,중학교때부터 화방을 보내거나


아니면 차라리 어떤 만화가의 문하생이나 그림노예로 들어가서

일하라고 해라 물론 그것도 좆같지만 미술학원보다는 3000배 낫다.


세줄요약

1. 미술학원은 개쓰래기

2. 창의성 종범시키고 그저 그림을 따라그리는 기계밖에 안되고 돈만 존나 깨짐

3. 미술학원 다니는 새끼들 다 자살해라


코멘트 : http://www.ilbe.com/381052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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