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4를 본 느낌은

통신사들은 보조금의 규모 자체가 드러나게 되고

누구나에게나 같은 금액을 줘야 한다면

누구에게나 다 돌려 받겠다고 선언한 셈입니다.



1. 일반 폰테커는 끝났다. 중고가가 올라서 손해는 안나지만 이익내기도 힘들다.
  
   해외수출 되는 아이폰, 해외인기 폰들은 업자가 개입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만,
  
   보통 중고폰이라는것 자체가 새 폰 살 돈이 없어서 싸게 중고를 사는 사람들인데
   위약4로 인해 출고가와 중고가와 비슷해져 버리면 시장 자체가 차갑게 식을 수 있다.
  
   원래 싸니까 사는 사람들은 비싸면 안 산다. 액정깨져도 그냥 쓰고, 느려도 그냥 쓰고.


2. 온라인이나 규모의 경제로 박리다매 하던 대리점, 판매점은 수익내기 힘들다.
  
   오히려 소비자에게 싸게 폰을 공급하던 업체들도 호갱몰이로 내몰린다.
   결국 전체 수는 줄어들 것이다.


3. 진짜 폰테커들은 오히려 기회다.(대리점, 판매점에서 가개통 찍어내는 것.)
  
   개인 혼자 9회선 돌리는 정도는 애들 장난이다. 대란 이후 보면 리베이트 많았던 폰들 한번에 100대 200대 올라온다.
   500대 파는 아이디도 봤다.
  
   정책 자체가 단타로 치고 빠질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 구매는 힘들고) 리베이트는 뽑아 먹고, 높아진 중고가로 더 이익을 볼 것.


4. 왠만하면 2년 써야 할 듯.
  
   일반인은 상관 없어 할 지도. 핸드폰을 2년 써야 하는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생각이 똑같다.
   "핸드폰을 자주 바꾸는게 이상한거 아니야?"
   그러다 핸드폰을 분실해서 바꾸려고 해서 위약금이 많이 나오면
   "이게 다 폰테커들 때문이야" 라고 한다.

    통신사 때문입니다. ;;;;

    또한. 2년을 무조건 쓰면, 경쟁이 사라집니다. 통신사는 고객을 오래 붙잡아 두고 싶어해요. 월요금 꼬박 꼬박 내라고.


5. 중국제 폰의 부상과 사설 수리센터 대 유행.
  
   통신제도를 잘 알고, 위약금의 굴레에 들어가기 싫은 사람들은 해외수입폰에 눈을 돌릴 것이고,
   지금도 거지같은 애플 a/s 때문에 사설센터들이 먹고 사는데 ,거기에 중국폰 수리도 하게 될 것이다.


6. 2년이내 분실하면 X된다.
  
   통신제도를 잘 아는 사람은 유심기변이라도 하겠지만,
   수많은 덤벙이들, 술먹고 잃어버리는 사람, 수많은 호구들이 양성될것이다.
   지금 습관 그대로 사는 것 뿐인데, 제도가 바뀐 후 기변 2~3번만 하면 위약금 100정도는 우습게 쌓일수 있다.


7. 휴대폰 도둑질이 더욱 더 성행할 것.
  
   높아진 중고가는 범죄를 더욱 더 증가시킬 것이다.
   중범죄도 늘어가는 현실에서 경찰이 다 잡아줄 수도 없고,
   잡아주지도 않는다.

   분실하면 분실한 사람만 바보. 멍게. 해삼. 말미잘.


8. 이왕 2년 쓸거 비싼 거 사자. 분위기
  
    최고가 폰들만 팔린다. 중저가 시장은 약세를 타게 된다.


9. 위약3 + 위약4 면 통신사는 소비자에게 돈을 쓰는 곳이 없다.
  
  자신들의 설비 늘리는데 들어가는 곳 빼고 진짜 쓰는 돈이 없다
  (이건 지들 자산 늘어나는 거니까)
  
   한번 들어가면 절대나오지 않는 스크루지 안주머니나 마찬가지.





아니 이렇게 통신사한테 퍼주기만 할꺼면

그럼 요금 원가 공개해야지? 방통위 안할꺼지?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한다믄서? 원래 요금이 비싸다고 시작된 핸드폰 시장 개입 아니였나?

계속 올리기만 하면 도대체 어쩌자는 겅미? 뭥미? 지금 미랑 장난치미?

이렇게 통신사가 가져가는 돈 계속 올릴꺼면 망중립성은 어떻게 할껀데?

mvoip 완전 공개 하던가? (스카이프로 1시간 통화면 데이터 8메가 밖에 안나오는데.. ) 이것도 안할꺼지?




이 쓰레기 같은 정부XX 들... 타락한 XX들인지.. 바보XX 들인지 구분이 안가네..

아.. 둘다구나...C..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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