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리피터 사용 검토 중인데요. (현재는 USB 장비를 길게 멀티포트를 통하여 사용중)

가끔씩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읍니다.

1. USB 인식오류(좀 있다가 다시 테스트 하면 인식됨)

2. USB 삽입시 컴퓨터 리부팅(1번발생)

3. 컴퓨터 IO error 후 리부팅

이런 증상이 왜 일어나는지 하고, 리피터 적용시 개선 가능성도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자 채택이 되지 않은 경우, 질문 최종 수정일 기준으로 15일 경과되어 추가 답변 등록이 불가합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답변

ispecialist(psstwi)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368
 
2015.04.24. 14:07

아마도 현재 인식오류등의 문제가 발생하신다는것으로 보아 중간에 연결하신 멀티포트(허브)가 무전원 멀티포트가 아닌가 싶은데 무전원 멀티포트를 사용하시면 전원부족으로 인해 그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USB 2.0의 경우는 공급가능한 최대전류가 500mA 입니다.

즉, usb를 통한 전원공급이 최대 5V, 500mA 까지 밖에 안된다는 것이지요.

더구나 usb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지면 케이블 자체의 저항으로인해 이 값은 더 떨어지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일정 길이 이상을 넘어가면 usb를 통한 전원공급의 문제뿐만이아니라 usb 신호 자체도 약해지게되어 usb 장치가 인식이 되었다 안되었다가 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무전원 리피터는 단순히 긴 케이블을 사용하여야할 경우 중간에 usb 신호를 증폭시켜주는 역활만을 합니다.

즉, 약해지는 usb 신호를 일정 수준으로 올려주는 역활만을 할 뿐 전원공급량을 늘려주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유전원 리피터를 사용하게되면 연결된 어댑터에서 공급가능한 전류량만큼을 공급할 수가 있습니다.


사용중인 usb장비가 어떤 장비인지는 모르겟으나, 사용중이신 usb 장비가 usb파워(전원)를 필요로하는 장비라면 무전원 리피터를 사용하면 현재와 동일한 증상을 보이실 것이고, 그렇지않고 별도의 어댑터 전원을 사용하고있는 usb 장비라면 굳이 유전원 리피터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ispecialist(psstwi)2015.04.24. 20:34:25

    적어놓으신 구성에서 10미터 센서를 그냥 컴퓨터에 usb로 직접 연결했을시에 인식이나 동작에 문제가 없으시던가요?
    센서에 10m짜리 케이블이 이미 달려있다면 유전원리피터로 굳이 중간에 연결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usb 케이블이 3m 가 넘어가면 신호가 약해지기때문에 아마도 10m케이블이 달린 센서라면 직접 컴퓨터에 연결해도 문제가 있을 듯 한데...

  • 질문 작성자2015.04.24. 14:53:44

    [내용추가]혹시 사용해보신 제품이 있으신지요. 아니면 추천도 좋읍니다.
    어떤식의 구성이 좋을지요. 
    "각4개의 USB 장비(센서,10미터) + 유전원리피터(?미터) + 유전원허브(5미터)" 이런 구조가 맞을까요?

  • 프로필 보기

    ispecialist(psstwi)2015.04.24. 14:29:00

    유전원 허브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경우시라면 전원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거리로 인해 신호가 약해져서 발생되는 문제시네요.
    일반 usb 케이블은 보통 3m 가 넘어가면 정상동작이 어렵습니다.
    리피터를 사용하신다며 아마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질문 작성자2015.04.24. 14:17:48

    [내용추가]답변에 감사드립니다.
    USB 장비(센서)는 전원이 없는 약5미터 와 10미터 정도의 길이 이며, 4포트 허브는 전원이 있는 장비입니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리피터를 검토하고 있읍니다만,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 의견 드립니다.




얼마나 전교조에서 세뇌시켰으면

저따위 시위를 하냐고 말하는 게이들 많더라


보통 사람들은 전교조에서

의식화 교육을 시킨 다음에

시위현장으로 내몬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반대다



시위를 먼저 시킨다

미숙아를 그냥 내보내는 거지

단어 몇개 그냥 던져주고 말이야


프롤 여고생처럼 시위를 마치고 오면

사람이 살짝 흥분 상태가 되거든

마치 자기 자신이 뭐라고 된 것인양 업된 상태?


그 열기가 식기 전에 적(?)들에 대해

더욱 알아야 된다며

공부를 해야된다는 명목으로 책을 건넨다


근데 책을 받으면 지식이 아니라 분노를 배운다


세상에 대한 분노

가진 자들에 대한 분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친일세력에대한 분노 등등

섭취할 분노는 지천에 널려있으니까


종종 젊은 좌좀들이

분노조절장애같은걸 보이는 이유가

그래서 그러는거다

분노의 화신들이 되어버린거지


그런데 분노는 기초 동력은 될 수 있지만

지속적인 운동으로 끌고 가기는 어렵다

인간이란 원래 사회적 동물이고

무리를 떠나서는 고립감으로 견디지를 못하니까




아마도 프롤 여고생의 미래는 이렇게 될 거 같다

뭐 어디든 대학을 가겠지

그럼 좌좀 운동권 놈들이 붙을 거다

여고생의 주변에는 온통 운동과 관련된 것으로 채워지겠지

운동권 동료, 운동권 선배, 운동권 선생


술집에 가도 운동권 선배가 운영하는 주점

책을 사러가도 운동권 선배나 동료가 운영하는 서점

주말에는 운동권 선배의 결혼식

그렇게 그 무리에 들어가 2~3년쯤 지나면

고등학교 때 알고 지냈던 사람들과 연락 거의 다 끊기고

주위 인간관계는 몽땅 운동권 뿐


운동 안 하는 사람들하고는 대화도 안 통하고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자신은 없고


운동하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들 때도 있지만

문제는 고민을 토로할 주변인물이 없다는 것


그래서 상명하달식의 운동권 조직생리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난폭한 운동이론 등에

의심이나 반발이 생겨도 눌러 참게 된다.


점점 자기 생각을 감추게 된다

이견이 있어도 입을 다문다.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이인 것 같지만

실은 동료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사적인 '토크'가 전혀 안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혹시나 해서 평소 조직에

비판적인 친구에게 한마디 건넸다가

이 친구의 표정이 '쌔~하게' 변하면 잠이 안 온다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은 아닐까

한번 말실수를 하면 복구가 안 된다.


더군다나 슬슬 후배들도 생기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자칫 회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변절자니 배신자니 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그 날로 주변의 인간관계가 한순간에 날아가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면 운동권 외의

다른 삶을 선택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진다.

실은 어렵다기는 보다는 두렵다고 하는게 맞을 거 같다

이제는 운동이 목표이기보다

삶과 세계 그 자체가 되었기 때문이지


(그래서 뱅모 박성현 선생이 대단하신거다

그 어렵다는 전향을 하신거니까)

과감한 전향은 용감한 사람들의 몫이다.


그런데 운동에 질질 끌려 다닌 사람들은 전향이 잘 안 된다

애초부터 자기 철학을 확립하지 못했으니 스스로 정리가 어렵다


전향을 하려면 정리라는 걸 해야 한다

새로운 사고에 눈을 뜨고

한 단계 높아진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정리를 하려면 새로운 공부도 필요하다.

죽어라 읽었던 레닌을 버리고 하이에크도 읽어야 한다.

반동, 부르주아사상이라 밀쳐두었던 고전 통독은 필수다


그런데 시간도 없고 귀찮고 무엇보다 머리가 안 된다

골방에서 좌좀 선배들에게 사교육(!)을 받아

성장한 두뇌라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한다.


현실이 이게 아닌 것은 알겠는데 수용하자니 체면이 팔린다

이성적으로는 불편하더라도

차라리 하던 거나 지키며 사는 것이 정서적으로 편하다.

그리고 주변에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다.


일종의 관성의 법칙 같은 거다.

한번 빗나간 것은 끝까지 빗나간다는 끔찍한 법칙 말이야


그런데 문제는 먹고는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민운동단체로 가고 각종 NGO로 간다

그곳에는 이데올로기와 생활이 공존할 수 있는 포근함이 있다


특히 조건이 좋은 경우는

사대나 교대 등 교사와 관련된 쪽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다

전교조가 "어서 와서 나에게 안겨" 하며 양팔을 벌리고 있으니까


아무튼 여고생의 삶은 순탄하지 않을 거다

아니다 오히려 순탄할지도 모르겠다

좌좀들이 서로 스카웃하려고 할테니까


지금 생각 그대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전향할 수 있고

젊은 시절의 치기어렸던 자기 모습에

훗날 이불킥 존나 날릴 수도 있고





아무튼 저렇게 어린 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프롤레타리아 혁명 운운한다는게 존나게 슬프다


그래서 교과서국정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2줄 요약

좌좀 전교조 ㅅㄲ들 다 나가 뒤져라

교과서 국정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