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 스펙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예전글을 첨부할게...

한번 읽어보고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취업을 한번 경험해 본...

그리고 지금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야기해볼게...




취업해서 가장 중요한건,

내 생각도 너와 같아...

너가 궁금해 하고 있는 바로 그것...

원죄가 되어버린 족쇄 - '학벌... 그리고 전공'인것 같다.



두번째가 '토익+어학(회화)'

세번째가 '학점'

내번째가 '면접'

다섯번째가 '기타 스펙 - 인턴 / 대외 수상 경력 / 해외연수 / 봉사 및 동아리 활동'

(이력서도 중요하지만 이력서는 종합서술 성격을 띔으로 '기타 스펙'으로 집어 넣는게 낫겠지?)



그 중에서 중요한 걸 다시 추리자면..,

학벌 / 토익 / 학점.


그런데 일률적으로 이걸 서열화시켜서 보는게 아니라...

기업마다 등급을 두고 같은 등급 안에서는 같은 배점을 부여함으로써,

한가지가 부족하더라도 다른 두가지가 높으면 상쇄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는거 같드라.

일단 학벌은 요즘 돌고 있는 대기업 대학 등급표 대로,

스카이포카서 / 성한~ 숙명 & 부경 에서 다시 한번 선이 그어진다.

대기업 입사의 마지노선 - 그러니까 출신대로 가산점은 아니더라도 최소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저선 위에는 있어야겠지?

그러나 서울 하위권 대학이나 지방 국립대라도 학점과 토익이 본좌급이면 상쇄 가능하다.




두번째로 토익은 대졸자를 고딩때처럼 일렬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수준을 가름하기 위한 '수능'같은 도구로 사용되는 성격이 강하다.

실제로 영어가 필요한 직군이 아니면, 얘가 대학시절 얼마나 부지런히 활동했고

취업준비를 해 왔는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용하는듯 보인다.

그런데 어떤 기업은 도를 지나쳐 '맹신'하는 것 처럼 보여지고....

그런 기업은 눈물을 먹음고 포기할 수박에...

일단 토익이 700이상이면 국내 기업중 90%가량 지원 가능하고

800 이상이면 거의 모든 기업에 지원할 수 있고...

860(삼성물산, 포스코) 이면 국내 모든 기업을 커버한다.

또 900 이상이면 가산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토익점수가 일단 800 이 넘어가면 어학 2라운드가 기다리고 있으니...

바로 국내 10대 기업에서 실시중이라는 영어면접....



그리고 자격증...

이건 뭐...

없으면 서운하지만 절대적인 건 아닌것 같다...

그렇다고 하나도 없으면 꽤 분리하게 작용하는거 같더라.

"얘는 사회봉사활동 없이 뭐하고 살았나?, 사회성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

이 정도의 느낌만 주지 않을 정도면 굳이 더 이상의 사회경력은 불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자격증도 생각보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특히 워드는 아무도 안 알아준다. 실제 나도 컴맹이지만 기업들이 컴퓨터는 다 기본으로 하는줄 안다.

어떤 기업은 워드 자격증 쓸데도 없는데 왜 땄냐고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는 면접...

면접 상당히 중요하다.

면접에서는,

가장 중요한게 성실도(기업 충성도), 다음이 능력인데...

취업시장에서는 수능같은,

객관적이고 일률적으로 지원자를 서열화 할 수 없기 때문에

대면 인터뷰가 훨씬 더 중요해 진다.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면접관이 봤을때,

'사람이 경망스럽고 도덕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100% 떨어진다.

그리고...

대기업 면접은 너희가 생각하듯 3 : 5로 들어가서 한 60분 노가리 떨다 나오는 대입 면접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삼성이 보통 실무진면접, 영어면접, 임원면접으로 3~4차례로 나눠지고...

포스코, 현대중공업은 포항이나 울산으로 내려가서 1 ~ 2일 동안 계속되고 술자리까지 면접에 포함된 경우가 다반사.

즉 그 인간을 총체적으로 완전히 까발겨서 판단해 보겠다는 거니까...

특히 임원 면접의 결과는 가히 절대적이고...

여기서 연줄 있으면 끝발 장난 아니겠지...



그리고 출신 지역도 작용하는것 같더라....

특히 창원, 울산, 마산 등에 본사가 위치해 이직문제가 심각한 경우라면,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성장한 Y대 출신 엘리트보다,

서울에서 학교다녔고 본사가 위치한 지역에 연고를 둔 H, C 대 출신을 우선 선발할 가능성도 높다.



결론적으로 본론에 충실해...

이말밖에는....



학점 관리 잘하고,

방학때 놀지말고 졸 짜증나도 토익공부좀 하고...

인턴도 한번 찔러 보고 안되면 '사회봉사 활동' 좀 알아보고...

돈 되면 외국 어학연수 3~6개월 놀다오는 것도 좋고 없으면 토익 좀더 신경쓰고...

만만한 걸로 자격증 1~2개만 따도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통 자격증 적는란은 3개니까... 그것만 채울 생각하고...

그러면 대기업 취업 가능하다.


그리고 정말 공부잘하는 애들은 고시 - 공기업 - 공단공사 - 대기업 순으로 빠지더라.


대학은 최소 6개월은 공부해야해.

그래야 공기업을 가던 대기업을 가던 할 수 있다.

이왕 하는김에 빡시게 하고,

불확실성을 감수하면 고시 패스하는거고...

결정 잘해라.

6개월 하고 그냥 대충 살지 아니면 2년 공부하고 끝발나게 살지, 그도 아니면 한달 대충 하다가 막장 테크 탈지를.


개념글이네. 08.06.24 01:03
그런데 외국계 이야기가 빠졌군. 글쓴이가 접하지 못한 분야이기 때문인가?(무시하는거 아님. 나도 외국계 기업쪽은 잘 모름) 08.06.24 01:03
내가 접한 외국계 기업은 생각보다 그닥 별로... 물론 한참 지고 있는 야후코리아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SK 에서 2군 정도 밖에 안 되는 SK COMMUNICATIONS랑 비교해 봤을 때 그닥 별로... 08.06.24 07:49
뭐 복리후생이니 연봉이니 이런거 떠나서 예상외로 놀랬던 건 외국계 특유의 자유로움이니 수평적인 기업 문화니 오히려 이런게 별로였다는거... 야후코리아에서 야후 본사에 뭐뭐 좀 하자고 말하면 반응 춉내 느리고.. .야후코리아 자체도 관료화가 된건지 소통이 제대로 안 되는건지 느림... 야후 뉴스팀장이었던 사람이 네이버 가서는 사장하는 어이없던 상황까지 본 나로서는 외국계는 별로... 08.06.24 07:50
YLC 멤버스 데이에서 본 걸로는 역시 P&G가 인재 사관학교라는 느낌이 들던데... IBM은 이상하게 차가운거 같고... 컨설팅 펌은 빅3 포함해서 액샌츄어 이런 곳 다니는 선배들도 그냥 뭐... 난 이상하게 컨설팅 다니는 사람들이랑 인간적으로 안 친해지더라... 뭐 여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08.06.24 07:52
아저씨 개념글이네 08.06.24 02:20
어학연수 3~6개월은 짧은거 아님...? 08.06.24 07:52
개념이다. 08.06.24 14:07
여기서 질문,....공기업 요즘 비젼없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그리고 공부잘하는순서가 고시 공기업 대기업인건 좀 인정못하겠는데.. 08.06.24 18:07
야, 나 취업했어... 이건 취업하기 전 노무현 정권때 쓴 글이니 현재랑 조금 다른건 감안해라. 그땐 트랜드가 그랬어. 저때는 공기업 거품이 최고조였으니 공사, 공기업이 신이 내린 직장처럼 보였지만 앞으로는 거품이 많이 빠지겠지... 하지만 여전히 고용 안정성이 높은 선호되는 직장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으리라 본다. 그리고 고시 공부건은 합격자 기준으로 했을때는 내 말이 옳고, 양아까지 포함하면 네 의견이 맞을 수도 있는 관점의 차이라고 본다. 08.06.24 19:49
아 진짜.....이런글이 호프에 올라와야돼. 벌 시덥잖은 잡글 올리는 강훌새끼들 다 털어버리고. 이래서 내가 훌천을 못떠나는 이유 08.06.24 22:31
개념..... 나도 훌천을 못 떠나는 이유가...99%는 쓰레기글 뿐이지만 가끔식 터져나오는 이런 개념, 레어급 1%글 때문에 못떠난다..... 08.06.24 22:53
공, 감 ㅋ 08.06.25 03:57
아 진짜 개쓰레기훌잡글좀 치웠으면 함. 인생에 도움 안되는 개 쓰렉글들. 여기와서까지 서열질하는 새끼들 08.06.24 23:00
그럼 니가 훌천을 떠나. 강훌 특훌들 놀으라고 만들어 놓은덴데 뭐가 불만이야. 08.06.25 10:05
보고 있으면 짜증나. 안 볼 수는 없는거고 08.06.25 18:50
중경외시 경제면 어떰?? 08.06.24 23:20
공기업보단 대기업이 더 가기 힘들지 =3 공기업도 공기업 나름이고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이기야 하지만.. 대기업 경영기획/마케팅쪽은 스카이 4.0 토익 950 이상 받아도 우수수 떨어지는곳인데 .. 경영지원 영업 이런데 말고 핵심 직무는 대기업이 공기업에 비해 발전 가능성도 높고, 들어가기도 힘듬. 금융권 공기업 제외. 08.06.25 01:29
그렇군 ㅎㅎ 08.06.26 22:12
이건개념글인거같애ㅠㅠ이런냉혹한현실ㅠㅠ 08.06.26 22:33
난 취업에 대한 정의라 해서 추상적인 것인줄 알았는데 이게 모꼬...취업하고 상관없이 그리고 토익은 더관심없이 대학다니는 본인같은 사람도 있기에 저게 별로 안닿는다 08.06.27 02:27

이제야 졸업반을 맞이한 친구에게 준 편지...

 

너희에게도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올린다...

 

아래글은 예전에 내가 썼던 글...

 

(메일은 사절한다... 너희는 내 친구가 아니잖니... ㅋㅋㅋ)

 

친구야...


취업이란 뭘까? 그리고 직업은 또 뭐지?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서 교육을 받고, 비로써 20살이 넘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사회의 참다운 일원이 되는 것.

 

그 수단이 바로 직업이고 직업을 얻기 위한 과정이 취업이겠지...


그런데 취업이 좀 어렵네...


고용 없는 성장 때문에 기업들이 더 이상 인원을 늘릴 마음이 없고, 현재의 인원수준을 유지하면서 세대만 조정하려 들기 때문이겠지...


취업시장에서 구직자의 경쟁력 정도를 스펙(spec)이라고 해.


스펙은 학교와 전공, 학점, 토익, 기타요소로 구분돼.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학교와 전공이고 그 다음이 학점이고, 그 다음이 토익이지.


각각 12년의 결과물이고, 4년의 결과물이며, 6개월의 노력의 결과물인 때문이지.


기타요소는 주요 요소만큼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지만, 일부 전문 직군에서 선호될 수 있는 소스 내지는 조커라고 생각하면 돼.


예를 들면, 각종 자격증, 영어 및 제2외국어 및 회화정도, 어학연수경험, 공모전수상 경력, 인턴, 복수전공 및 연계전공,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자소서 작성을 위한 감동을 주는 글빨과 서류 통과를 위한 끝내주는 운빨 등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올린 다양한 경험과 이력사항들을 두루두루 포괄하지.


경우에 따라서는 자격증이 인생을 보장해주는 경우도 있고(변호사, 의사, 회계사, 약사), 특기(회화)가 직군의 당락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타요소의 중요도는 간과할 수 없어.


중상위권 이상 대학의 상경계 - 학점 3,7 이상 - 토익 800 후반 - 회화 가능 - 관련 자격증 1 ~ 2 - 적당한 나이와 무난한 인생경험 - 준수한 외모와 화술 및 성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소위 말하는 ‘아름다운 스펙’ 이라고 할 수 있고 공기업과 일부 은행권을 제외하면 사실 못 갈 곳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아름다운 스펙을 갖춘 사람이 의외로 드믈어... 다들 한두 가지씩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고, 스펙은 끝이 없기 때문에 모든 스펙을 다 충족시킬 수는 없고, 그래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단점을 커버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돼.


이제 마지막 학기를 눈앞에 둔 친구야...


정말 시간이 많지 않아... 앞으로 두 달여 동안 학점 관리하고 졸업준비하고, 취업관련 정보 찾아보고,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원하는 토익 점수를 얻어낸다는 건 거의 슈퍼맨에 가깝단다...


우선 토익 공부 시작 하고 원하는 점수를 얻기 바래...


개인적으로 YBM 권홍반 추천하고, 관련 정보는 http://cafe.daum.net/toeicway 에서 알아봐.


구직관련 정보는 사람인 http://www.saramin.co.kr 의 1000대 기업 공채 속보를 참고 하고,


취업 관련 정보를 알아보려면 취뽀 http://cafe.daum.net/breakjob 를 찾는게 가장 빠를 거야...


너무 늦게 시동이 걸렸지만, 늦은 만큼 더욱 분발해서 네 경쟁력을 찾고, 네 적성에 맞는 업종에 근무하기를 진심으로 빈다....

언제든 내 도움이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고, 자소서는 네가 달라고 할때 보내 줄게...

삼성물산 vs 국민은행 vs 포스코

지금 취업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취업 준비해야 하지만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위의 세 회사의 입사 전형을 살펴보고 준비하면 좋을 거다...

인적성 검사등 거의 모든 회사가 삼성의 입사전형을 쫒아가고 있기 때문에,

삼성 오브 삼성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채용전형은 국내사기업 전형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고,

은행권은 국민은행의 전형을 기준으로 준비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거다.

1박 2일 면접으로 유명한 포스코는 공기업의 뉘앙스가 풍기기 때문에 같은 느낌의 다른 회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거다.

주변에 엘리트라고 '아름다운 스펙' 보유자들...

중상위 대학 인기학과 이상의 학점 3.7 이상, 토익 900 이상, 자격증 2개 이상.

봉사활동 / 대외수상경력 / 어학연수 / 영어회화 가능자들은...

3학년때부터 한전 - 한은 - 산은 - 금감원 - 예보 준비하면서, 대기업을 옵션으로 준비하니까,

결국 좋은 결과가 있더라.

(누구는 공사기업 준비하는데, 3학년이면서 여기서 훌천하는 사람은 이대목에서 반성이 필요하다...)

꼭 취업만이 길은 아니고,

국내에 삼성만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의외로 공기업이나 공사 , 공단공사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가지 갈림길에서 본인의 적성에 맞고, 자기 성장을 할 수 있고, 경제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직장을 찾길 바란다...

그리고 지방대, 무토익, 저질 학점의 폐인들도 결국 직장은 있다.

단지 입사하기까지 마음 고생이 심하고, 현실타협을 여러번 해야 하지만, 그건 본인의 극복해야 하는 몫이고 가장 중요하건 취업을 하겠다는 본인의 의지와 취업정보를 찾아보고, 될때까지 지원하는 의지다.

특히 지방대일수록 학생들의 구직 열의도 낮은데,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꼭 취업에 성공하기 바란다.

시작도 하기전에 패배감에 쩔어 있거나 자신감을 상실하는 것만큼 한심한 것도 없다.

다 취업할 수 있다...

그러나 어디로 입사하느냐는 다르다...



본인 스펙 왕십리똥파리대학, 경영학부, 3-1학기, 토익 800중반, 봉사활동 60시간(차후 몽골 해비타트 15일 갈 예정), 학점 4.0, 증권투자상담사, 증권자산관리사, 중앙동아리 회장 경험, 성적 장학금 2회 But 회화능력 제로 인데 금융권 가능할까요? 십할. 토익 존나게 올리고 담학기 부터 회화 존나게 해야겠넹. 씨발 오늘 탈퇴 ㅠㅠ 08.06.23 23:17
어우야... 너 대단하다... 자격증도 내가 없는거 두개나 가지고 있고 학점도 좋고... 지금 수준으로도 10대 기업 취업 가능하겠다... 부럽다... 지금처럼만 해도 아름다운 스펙 충분히 가능하다. 아직 1년 남은걸 감안했을때 넌 뭘 해도 가능성이 있겠다... 난 졸업할때까지 토익 한번 본 적이 없었다... ㅠ.ㅜ ... 그러나 고용없는 성장의 계속으로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이며 너때는 더 힘들거다. 때문에 방심은 금물... 08.06.24 00:28
어디 금융권인지 몰라도 은행이면 충분히 가능... 08.06.24 07:53
과 학생회 경험, 봉사활동 120시간, 연세대학교 어문계, 국제포럼조직위경험, 국회인턴십 이정도면 어느정도 스펙이지? 08.06.23 23:29
여기서 증권자산관리사, 증권투자상담사 딸 생각이고 토르플, 토플도 딸 생각 08.06.23 23:29
과 학생회 경험은 에러 아닌가?, 포럼 조직위 경험 같은 건 쓸 수 있는 란이 별로 비중있지 않다. 동아리 활동 경력에다가 집어넣어야 하는 건데 애들은 뭐 다들 뻥쳐서 만드는 란이니깐.. ㅎ 뭐 자소서에 내용으로 집어넣으면 메리트 있겠다. 증권자산관리사 투상 열공! 참고로 난 두 달 존나 빡세게 했음. 전공과목 심화까지 들어서 기본 베이스 있는데 시험 만만치 않더라. 나 시험볼 때는 투상 합격률 22%, FP합격률 12%. 학교가 좋아서 부럽지만 어문계라서 더욱 빛을 발하지는 못하는 군하 08.06.23 23:55
그래도 SKY니깐 어떻게든 뚫을거라 믿음..ㅠㅠ 08.06.23 23:58
열세대에 관련 자격증이면 금융권 서류통과는 거의 다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최종 합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 정도와 면접이 되겠지... 하지만 토익 점수도 모르고 학점도 모르기에 스펙 전체를 진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08.06.24 00:31
요즘에 과 학생회가 왜 에러? 혹시 운동권이니 그런거라면 별로 상관없음... 예전에 성균관대 부총학생회장은 선거 유세 할 때 재벌 어쩌고 하더니 결국 삼성 사보 표지 모델로 나온 적도 있음... 08.06.24 07:54
봉사활동 경험은 어떻게 쌓는 거냐? 그거 시간 증명서라도 있나?? 08.06.23 23:37
그냥 가서 하지말고 구청같은데서 하거나 아니면 학교에서 하는 봉사활동 인턴십같은걸로 이수해 08.06.23 23:49
야학 선생님으로 1년을 활동한 친구가 있는데 면접때 잘 먹히더라. 어학연수가 증명서 있냐? 봉사활동이나 어학연수, 수상경력은 자소서나 면접때 들어나는 거야. 그래서 실은 구라도 가능은 하다. 하지만 완벼가게 구라까기는 매우 어렵고 구라까다가 페이스 말려서 면접 망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면접은 매우 긴장되기 때문에 약간의 과장이 첨부된 진솔한 면접이 제일이다. 08.06.24 00:33
ㅇㅇ 쌩유 08.06.24 22:25
국회인턴십 -> 정치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이미지로 기업에서 좋아하진 않음. 08.06.24 00:09
ㅇㅇ 쟤는 죄다 걱정되는 일만 했네 ㅋㅋ 학생회도 약간 그런데 08.06.24 00:09
쉬발........................... 08.06.24 00:52
근데 블랭크야 그런 인턴십같은건 어디서 어떻게 지원했냐? 08.06.24 00:54
인터넷 존내 열심히 찾아봐 ㅎ 아니면 학교 벽보를 마니보거나 08.06.24 00:56
근데 인턴십하면 좀 시간 많이 뺏기지 않음? 08.06.24 00:58
그니깐 기간을 잘 봐야지. 이번 인턴십은 방학동안만 하는거라 ㅎㅎ 08.06.24 01:00
학생회활동은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됨 new 08.07.06 17:27
국회 인턴십을 기업에서 좋아하지 않는 건 잘 모르겠고 기업보다는 해외 유학용으로 쓰는 애들 좀 있음. 어플라이 할 때 서울 상위권보다 National 들어간 PNU, KNU가 더 먹힌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국회 인턴십은 assembly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잇음. 08.06.24 07:59
국회인턴십이라는게 의원실에서 일하는거 말하는거라면 시간 뺏기는 건 영감맘이나 의원실 분위기에 따라서 다를 수 있음. 나랑 같이 일했었던 비서관은 연세 정치학 대학원 다니면서도 7급에서 6급으로 잘만 승진... 영어 부족하다고 이번 학기부터 휴학인가 하긴 했음. 어차피 모시는 영감이 당 대표에 도전하기 때문에라도 휴학했어야 할지도... 보통 학업이랑 병행하면서 국회에서 일하면 학교 수업을 이틀이나 삼일 안에 빡빡하게 몰아넣고 나머지는 국회 고고씽 하는거임. 이번에 청와대 들어가는 형님은 성대 정치학 박사 과정이었는데 오히려 더 널널한 느낌? 뭐 나이도 있고 모시는 영감이 08.06.24 08:03
원래 교수 출신에 대통령의 최측근 중의 측근이라 성대 교수가 좀 봐주지도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함. 낙선자 6개월 배제 방침에서 가장 먼저 풀린 사람이고 이번에 청와대 들어가는 사람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이니 교수라도 무작정 터치하기는 좀 그랬겠지. 08.06.24 08:04
여담으로 의원실이랑 이야기 잘 되면 유학이나 국내 대학원 진학도 용이해짐. 집안 괜찮고 줄 잘 타면 대통령 추천서까지 받는 경우도 있음. 추천서 받기 좋은 의원실 고르는 방법은 의원의 유학 대학과 활동 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소속 여부, 대통령이나 장관과의 연결 고리 등등 종합적으로 인맥 보면 좀더 수월함 08.06.24 08:07
국회 인턴십 얻는 방법은 당 홈페이지나 여의도 연구소, 열린정책연구원 ( 민주당 바뀌면서 이름 바꼈나? ) 에서 실시하는 정책자문단 및 여대생 정치캠프 ( 남학생도 30% 이하로 뽑는다 ㅋ ), 정책공모전 등에 참가하면 된다. 내 기준으로는 뽑히는 건 매우 쉬운 편이었음. 기억하는 사람은 기억하겠지만 작년에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쪽에서 나한테 부탁해서 내가 호프에 홍보 포스터 올려준 적도 있으니까... 08.06.24 08:12
ㅇㅇ 이번엔 통합민주당에서 함 08.06.25 11:43
당이 아니라면 사회단체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참여하는 방법도 있음. http://www.womenvoters.or.kr/02/02_02_read.asp?bbs_num=557&gotopage=1 청소년 연맹의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아마 이게 제일 유명할거다. 이번만 10회째고 대학생 대상으로 교육 후에 국회 인턴십 넣어줌. 이것도 내 기준으로는 매우 쉬운 편... 왜냐하면 전 회장이 아는 동생이라 나보고 그냥 하라고 꼬실 정도였으니 -_- YLP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것도 상당히 괜찮았던걸로 기억... 내가 YLC 안 했으면 YLP 했을지도 ㅇㅇ 08.06.24 08:16
바른사회시민회의도 글로벌 리더십 과정 후에 국회 인턴십이 있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 -_- http://www.cubs-korea.org/ 여긴 내가 교육 받은 후에 활동 계속 하자고 꼬심 받았지만 무슨 이유때문이었는지 거절... 딴 것보다 여기 여학생이 진짜 많음 ㅎㅎ 우리 조에 남자가 나 포함해서 둘에 죄다 여자였나 ㄷㄷㄷ 08.06.24 08:18
쓰고 나니 생각났는데 YLC나 EIC도 전경련 통해서 비정기적으로 국회 인턴십 뽑음. 지금 전경련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 사돈이니 뭐 콩고물 좀 나올려나... 내가 YLC 활동할 때 회장하던 형도 접 때 보니 국회서 일하두만 08.06.24 08:19
마지막으로 국회 인턴십 하는 방법은 각 의원실이나 당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모집 공고 보고 공채로 들어가면 됨. 근데 비추... 일단 경쟁률이 빡세고 특채로 들어오는 쪽이랑 경쟁하기도 안 좋고 공개채용 내에서 빡빡하게 살기가 좋지 않음. 글고 위에 쓴 것처럼 저런 방법들도 많고 곧장 들어가는 것보다는 그래도 교육받고 들어가는게 좋을거 같은 생각도 있으니... 또 빽이나 줄로 들어가는 방법도 많음 ㅇㅇ 농담 아니고 고대생이면 내가 한 다리 건너서 국회 인턴십으로 넣어줄 수도 있음 -_- 타대학생은 힘듦... 고대 마피아만 가능 08.06.24 08:21
쓰고 보니 춉내 쓸데없는 내용이네 흠 08.06.24 08:22
닥치고 공무원이나해라 08.06.24 14:50
열심히들 하네 ㅋ ㅋ 근데 전 주인장님은 이제 제대 시즌인가? 취업 했음? 08.06.24 23:47
있잖아요...서울 안의 중상위권 대학이라면 어디가 마지노인지?;;; ㅠㅠ 08.06.25 13:09
시립대. 08.06.26 00:56
어차피 사회적으로는 서연고/서성한이중시외경부경전/기타 인서울잡/지잡 08.06.26 13:19
뭐야 경부경전은 왜 낌?? ㅡㅡ;; 나 건대인데 건대도 껴주셈 ㅠㅠ 08.06.26 20:57
경부경전 -_-;; 웃겼다 08.06.27 20:28
첫직장은 무조건 대기업 가는게 좋습니다.

대기업 아니면 공사 아니면 공기업 아니면 전문직


성장가도가 좋아도 대한민국 상황에서 그회사 10년후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나마 10년후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 대기업으로 가야지 규모가 작은 기업은 역풍에 한방입

니다. 잘생각하시길
명문대학을 나오고 공채시험에서 필기와 다면평가면접에서 수석으로 들어온 선배의 "동기"!
그들이 입사한지 15년
현재 선배는 부장(이하A) 동기는 과장(이하B)
왜일까?

B는 일이 재미있었고 일을 찾아서 열심히 했고, 더욱이 열심히만 한게 아니고 모든일을 완벽하게 잘했음.
A는 그냥 저냥 하루 하루 시키는일만 열심히, 일을 끝내면, 그냥저냥 하루를 보내고...

B는 상사로부터 모든 총애를 받고 완벽한 일처리에 상사들이 더욱더 많은 일을 맡기고 더욱더 분발함
A는 A는 그냥 저냥 하루 하루 시키는일만 열심히, 일을 끝내면, 그냥저냥 하루를 보내고...

B는 워낙의 일의 양이 많고 혼자서 추진하는 일 또한 많아, 일이 어긋나는일도 가끔씩 발생
    열가지 잘해 상도 많이 받았으나, 그 많은 잘한것중 한가지 잘못되어도, 일단 인사고가에는 감점
A는 그냥 저냥 하루 하루 시키는일만 열심히, 일을 끝내면, 그냥저냥 하루를 보내고...
    그냥 감점도 가점도 없이, 준수한 평가

B는 외국지사 모집소식에 타고난 외국어 실력으로 지원했으나, 상사들이 놔주지를 않음, 
    B가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간다는 생각에 결재 자체를 안해줌
A는 A는 그냥 저냥 하루 하루 시키는일만 열심히, 일을 끝내면, 그냥저냥 하루를 보내다 
    외국지사 모집소식에 지원해서 그냥저냥 중간정도하던 토익실력으로 외국지사 파견

B는 여러일을 해보고싶은 마음에 회사내 다른 분야에 지원도 해보지만 번번히 상사에 의해 막힘
    일잘하는 B를 다른 상사한테 보내서 다른 상사의 인사고가가 좋아지기를 바라지 않거니와, 
    B가 옆에 계속 있는한 상사 본인의 근무평점은 날로 높아지고, B의 상사는 진급하고 발령날때마다  
    B를 밑에 두고 데리고 다님
A는 A는 그냥 저냥 하루 하루 시키는 일만 열심히, 일을 끝내면, 그냥저냥 하루를 보내다 여기도 발령났다 
    저기도 발령났다, 그냥 주어진일만하면서도 두루두루 많은 경험을 쌓음

B=해외근무경험 없음, 많은 상사를 만나지 못해 인간관계 협소, 
  여러 경험이 없어 다양한지식 현저히 떨어짐, 아울러 워낙 잘났기에 시기의 대상으로 동기들마져 외면
  과장 진급이후에도 혼자서 일하는것이 습관되어 남에게 일맡기는것 자체를 불신, 모든지 혼자서 일처리, 더 이상 진급 가능성 없음

A=그냥 저냥 살다보니 부장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이력서의 줄만 채우는 ‘MOS 자격증’ 같은 것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른 준비도 하기 바쁜데 굳이 MS 워드 자격증에 시간과 공을 들이는 게 아깝다. 요즘 대학생이라면 워드 쓸 정도의 역량은 이미 있다고 본다. 중구난방 인턴십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고자 하는 업무와 목표를 설정한 후 도전하라. 공모전도 마찬가지.

어떤 경험이든 자신의 목표에서 흩어져버리지 않도록 하라.

 업무에 부합하는 경험을 쌓는 것에 집중하라.”

LG 전자 인사팀 부장

 

“이력서를 꾸미기 좋은 ‘투 머치 공부’는 정말 서류상에서만 그 힘을 발휘한다.

현장 경험이 없는 페이퍼 인재형은 업무에서는 융통성과 순발력이 부족한 경우를 많이 보았다.”

 

 J.estina 홍보팀 차장

 

“단점까지 보여주는 진솔함”

“장점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단점도 이렇게 극복하며 산다는 것을 보여줄 때 호감이 간다.

취업이 어렵다보니, 스터디 등으로 훈련이 잘되어 있는 지원자들이 워낙 많다.

문제는 회사 업무나 인간관계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 것이 아니라

면접만 넘기려는 임기응변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매 질문마다 답변을 청산유수처럼 줄줄 외우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면 미리 예단하게 되고, 그 사람을 더 알고자 하는 호기심이 들지 않는다.

진솔하게 자신을 드러내라.”

KBS 팀장급 PD

 

“신입사원은 가장 밑에 있는 사람.”

“조직 내에서 신입사원은 가장 밑바닥인 셈이다.

하지만 요새 젊은이들은 한 번도 밑바닥을 경험한 적이 없다.

입사해서 그런 걸 못 견디는 경우도 있다.

취업 캠프라도 들어가서 비전을 세우고 와라. 아니면 이미 입사한 학교 선배들을 찾아다녀라.

포장마차에서 소주잔 기울이며, 아니면 커피라도 마시면서 회사 이야기도 들어보고, 취직에 대한 조언도 얻어라.

몇 개월이라도 학생이 아닌 사회인으로 살아본 사람은 시야가 다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인사팀 과장

 

“전화는 친절하게 받을 것.”

“클라란스입니다”라고 면접 통보 전화를 했을 때 반가운 기색이라도 보여라.

정말 오고 싶어서 지원했다면 그 이름만으로도 반갑지 않을까.

뚱한 말투로 ‘네’ 하면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지원한 거 맞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전화로 실망한 지원자는 만나보면 더 실망하게 되더라.

전화를 받는 태도에서 무성의함이 느껴지는 지원자가 반 이상이다.

성심성의껏 응대해준 지원자에게 일단 호감이 간다.”

클라란스 홍보팀 과장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에게 끌린다”

“다각도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 ‘긍정적인 척’ 하는 것은 금방 드러난다.

어려운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했을 때 표정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룹 면접을 볼 때 타인에게 적대감을 보이거나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다.”

 크리니크 홍보실 부장

 

 

“서류를 아예 보지 않기 때문에 인상이 좋으면 거의 무조건 뽑는다.

생김새를 말하는 게 아니다. 밝은 모습이다.

메이저 리그에서 박찬호를 데려갔을 때도 몸이 좋아서 데려갔던 것이다.

기술은 나중에 익힐 수 있으니까. 이때까지 90%는 성공적이었다.”

 영화사 비단길 대표

 

 

“‘해보니까 아니더라’며 나가는 사람은 회사로서는 정말 큰 손실이다.”

“광고를 꾸준히 할 사람을 뽑는다.

 그 기준은, 학창 시절 동안 얼마나 광고에 관심을 기울였냐 하는 것.

광고는 동아리도 많고, 공모전도 많은 편이라 실제 업무 못지않게 도전하고 경험할 기회가 많다.

 그런 경력이 많다면 일단 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열정을 가진 것으로 본다.”

모 광고회사 인사팀 부장

 

 

“전공 불문하고 공연계 쪽에 아르바이트를 포함하여 업무 경험이 있는지, 공연을 많이 접해보았는지를 본다.

또 공연 일도 점점 세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시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지 묻게 된다.”

신시뮤지컬컴퍼니 마케팅 팀장

 

 

“각 전형 단계마다 전략을 새로 짜라.”

“인성 면접을 보며 같이 일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지원자가 있었다.

그런데 최종 면접에서는 그녀의 이미지 전략이 잘 먹히지 않았다.

인성 면접에서 했던 ‘긍정적이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반복하더라.

실무진의 입장에서는 같이 일하면 좋을 ‘인성 좋고 성실한’ 지원자에게 호감이 가지만,

임원진은 회사의 실적을 올려줄 ‘능력 좋은’ 지원자에게 눈길이 가는 법.

전형 단계마다 다른 전략으로 공략했으면 좋았을 뻔했다.”

모 엔터테인먼트 그룹 인사팀장

 

“기본부터, 사소한 것부터 챙겨라.” “면접 시간을 잘 지킨 지원자. 정말 기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정된 시간보다 10~15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걸 선호하는 편. 무엇이든 여유 있게 처리할 것 같기 때문이다.”

 파크 하얏트 인사부 차장

 

 

“지원서는 서체나 글씨 크기, 정렬까지도 꼼꼼히 체크해서 깔끔한 상태로 제출하라.

간단한 기사 작성 업무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문장 구성과 정확한 맞춤법은 곧 지원자의 역량이 된다.”

시슬리 마케팅부 과장

 


“우리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회사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한 지원자는 몇 마디의 대화로도 바로 눈에 띈다.

취업만이 목표인지, 자사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가 면접의 포인트.

조사가 미흡하다면 어설프게 아는 척하는 것보다 그냥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이 훨씬 믿음이 간다.”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 실장

 

 

“회사에 대한 기본 정보 습득은 필수다.

미국 브랜드에 와서 ‘불어를 사용하고 싶다’는 지원 동기를 말하는 건 좀 너무 성의 없는 것 아닌가.”

 모 코스메틱 브랜드 홍보실 부장

 

 

“업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덕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마감이 생명인 잡지에서 ‘여유’, ‘느긋함’ 등은 미덕이 아닐 수 있다.”

 모 시사지 편집위원

 

“역량에 플러스를 해라.” “인턴이든 신입사원이든 우선은 팀을 서포트해줄 사람을 뽑는 것이니 너무 스펙이 화려하면 오히려 부담스럽다.

스펙 걱정 하지 말고, 면접에서 장점을 보여주어라. 

영문 프레스 파일을 우리말로 번역하라는 테스트 과정이 있었다.

 대부분 직역만 하는데 어떤 지원자는 매체에 맞게 홍보 문구를 새로 뽑았다. 결국 그녀를 선택했다.”

 외국계 제약 회사 홍보실 과장


大기업 인사담당자가 말해주는 취업노하우

20대들아, 우리나라 미래는 필리핀이다.


지금이 딱 과도기다. 지금처럼 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노력해도, 제대로된 곳에 취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면서도, 미친듯이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기는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좆서민이라도,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스펙 올리겠다고 수백만원의 돈을 투자해서 과외하고, 학원 다니고,        
 
어학연수까지 갔다오고, 별ㅈㄹ을 다 하지? 하지만, 이게 다 무의미한 짓이란 걸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그 다음부턴,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 라는 생각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애초 출발선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어차피 안된다.. 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거다.
        
그리고 그 가속도는 급격히 증가할거다. 그때부턴 모든 보통 사람의 삶이 도박판이 된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상위 1%가 되지 않으면 결국 '노예'일 뿐이란 걸 자각한다.


"나는 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는게 행복해 ^^ 나는 우리기업이 좋아^^" 라고 자위하는 그 마음 조차도 자본을 가진 측에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 (노가다나 평생 열심히 하며 아랫층에서 나를 위해 일해^^)" 라고 세뇌시킨 걸 깨달은거지..


그리고 시크릿등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상상하고 원하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는 절대 노예들이 하는 노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상위 1%가 될거라 상상하고 믿는다..


그렇게 자발적 니트족이 되고, 매주 로또를 사면서 자기가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한다..


이게 현재 흐름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노예들은 노예들이 있는 위치에 있어야 사회가 안정되게 유지되는데


노예들이 '더이상 난 노예짓 안할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하급 직업에서 그만둔다...

그리고 노동력을 제공해야 할 노예들이 하급 노동을 거부하고 있다..


지금 고위층에서 대학 나온 애들 눈높이가 높아서 청년실업률이 높다는 것도


돌려서 말한 것이지 실제로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노예신분인 니들이 어디서 겉멋만 들어서


높은층에 오려고 하느냐.. 니 꼬라지를 알라.. 노예들은 노예들의 일터로 가서 일을 해라" 라는 의미다...


근데 지금 분위기와 모든 통계를 다 봐도.. 애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1% 이외는 모두가 노예라는 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우선 지금 대부분 하급 직업엔 아예 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노예인 것을 아니까..


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자신이 취업이 안되는게 "아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면서


자책을 하고 그게 심해지면 못견뎌 자살하는 스토리 였다면 이제는


"내가 발버둥 쳐도 넘어갈 수 없는 엄청난 벽이 있다" 라는걸 인식하고 예상치 못한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노동을 죽어라 해서 노동력을 제공해줘야 할 세대가


노동을 하지 않고 스스로 니트족이 되는 경우가 그 예다..

그리고 애를 낳지 않는다.. 애를 낳아줘야 그 노예들의 애들도 또 노예가 되어

기득권층이 늙었을 때 자신은 자본을 대주고 편하게 노동력을 제공받고 살텐데

도무지 애를 낳지 않아서 경제구조 자체가 무너질 지경이다..

"잉여 인생, 나로서 충분하다. 내 선에서 끝낸다. 자식까지 고통을 줄 순 없다.."

"아직 로또가 안됐으니.. 로또 되면 낳아야지 ^^"라고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출산을 거부하고 있으며, 

인간의 종족 번식 본능까지 스스로 죽여버리는 놀라운 상황인거다..


이 예상치 못한 대응 방식은 노동력을 제공받아야할 기득권층을 당황하게 하고 있는데


이 니트족은 시크릿류의 자기계발서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노력하지 않아도 심상화 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매일 명상한다며


자발적으로 백수가 된 사람들 반과 (로또가 되는 그날까지 기다린다 계속..)


노력을 해도해도 안되니까 그냥 포기해 버린 사람들 반이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일 적대감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거나 아님


실제론 빈곤층에 가까우나 마음만은 재벌2세라며 심상화만 매일 하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경제 분야 그 어느 소속에도 끼지 않는 니트족들...


이러니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 1%의 기득권을 가진 자는 그래서 그들과 접촉하는 걸 매우 꺼린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 기득권에서 자신이 떨어져 내려올까봐 그것을 몹시두려워 한다..


따라서 이제 리스크가 큰 투자행위는 중단한다.. 정기예금에 돈 넣어두고 이자 받아먹으며 살거다 이제..


그리고 잉여자금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사고 그들만의 성벽을 쌓아 외부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한다..


그들만의 자식들이 모인 학교에 애를 보낸다.. .끼리끼리 논다는 거지...

우리 자식들을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 빈곤 주택가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게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 만들어 낸 도시가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부산 센텀시티다...


너도 나도 저기 가려고 가격도 엄청 비싸졌다.. 근데


앞으로 저런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도 많이 내려갈거다.. 왜?.. 일단 이제는 현금이 먼저인 시대가 됐다...


따라서 리스크가 큰 곳에 자금을 놔두지 않을거다 이제..


현금이 최고니까.. 따라서 저런 부동산은 잉여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금력이 되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계속 고급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 할거다...


당장 내일이 두려운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과 32평~62평의 장부가치에 모든 걸 걸고 살 수는 없다는 거다..

주식? 당연히 하락한다..


이제 주식도 폭탄 돌리기다..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는게 아니라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한정된 자금으로 폭탄 돌리기 하는 거다...

은행 예금? 이젠 일반 은행에도 안넣을 거다..

왜? 망할까 두렵거든.. 무조건 안전 지향이다 이제..

그래서 우체국 예금에 넣는다..

일본 정부가 너도 나도 온 국민이 우체국에만 예금을 넣으니까

우체국을 아예 민영화 시켜버려듯이 한국도 분명 그 날이 올거다..
    
하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그리고 나중엔 급격히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왜?


로또.. 매주 사도 안되니까... 극소수만 되니까.. (이건 공부 및 각종 시험과 고시도 마찬가지다.)


주식.. 각종 편의점 알바, 피시방 알바, 서빙, 백화점 감정노동 알바 등 해서 목돈 모아서 해봤자 개미는 무조건 지는 게임이다..


결국 평생 일하는 노예 워킹푸어 밖에 안되니까 결국 자본을 가진 상위층이 되려고


이쁜 여자와 남자는 유흥업에 뛰어든다..


뛸 외모가 안되는 남녀들은 끝까지 잉여로 남아 시크릿류의 상상만 하며 니트족으로 산다....


그리고 일부는 끝까지 공부하면 이뤄질 수 있다며 죽어라 공부하지만 관문이 지극히 좁은 제로섬 게임에서 역시


극소수만 그곳을 통과하고 나머지는 계속 누적 적체되면서 사회에 대한 불만, 자괴감이 증가한다..  공부나 로또나 똑같다...


로또와 달리 공부는 노력하면 다 될거라 생각하지만 이미 구조적으로 확률적으로 현저히 불리한 게임기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되면 중산층이 모두 몰락한다.. 극심한 빈부격차 국가가 되버리는 거다..


워낙 소수의 사람들만 기득권을 유지하다 보니 유흥업도 소수의 1%룸만 호황하고 나머지는 몰락한다.....


다수의 고객인 재벌 흉내내며 허세부리는 중산층 남자들이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하는거지..         
    
그 다음부턴 뻔하지. 이제 여자들은, 어떻게든 돈 많은 선진국 사람들과 결혼하기 위해 혈안이 될거고..        
     
유흥업의 주고객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남자들은 그냥 ㅄ 취급 받기 시작하는거고..           
 
이게 필리핀의 현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지금은 과도기다..


돈 있는 부자들은 지금 집, 주식 팔아 현금 장전하고... 

없는 애들은 어떤 식으로든 로또 1등이라도 빨리 되려고 개발악중이다...


자신만은 반드시 예외가 되려고 계속 발악중인거지.....


지금은 남 신경 쓸 겨를 없이 자기가 먼저 예외의 고지를 밟는게 중요하니까..


어떻게든 나라도 먼저 탈출해서 남이 망하는 걸 산 정상에서 내려봐야 하니까...
 
그리고, 명문대 지방대 안가리고, 하나둘 문닫기 시작할거다.


실감이 안나나? 명문대도 망한다니까?..


망한다.. 서서히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망한다..


70년대에 부산대 하면 알아줬으나 지금 부산대 하면 누가 알아주나?..


이런 식으로 서서히 sky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한다... 아니 이미 벌써 하락중이다..

중고생 자녀를 가진 강남 부자들 중에 현재 서울대 보내려고 애 교육 시키는 집 없다...


그럼 그 학력허세의 주인은 누가 차지하느냐? 역시 막강한 현금력을 보유한 미국 유학파 최상위층이다...
 
이제 돈 없는 애들은 허무함에 빠져 대학도 가봤자 뭐하냐 하는 심정으로 안간다...

어차피 죽어라 공부해도 로또급 확률로 고급 노예가 되거나 아님 아예 백수가 되거나

아님 고급노예가 되어도 몇년안에 쓰이다 버림 받으니 이래나 저래나 답이 안나오는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더이상 교육권력에 놀아나지 않는 거부 운동까지


최악의 상황 떄 발생할 수 있다.. 사회통제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탈출하려는 마지막 발악인거지...

하지만 슬프게도 그 거부할 수 있는 당당함 조차도 집에 돈이 있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

대부분 겁먹고 할 수 없지.. 그러니 다시 어쩔 수 없이 골방으로 들어가는거다..

근데 이게 시간이 흘러 점점 더 심해질 경우에 애들이 언제까지고 거기 있을까? 하는 의문은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한다..


애들이 죄다 골방에 틀어박혀서 고시 준비하고 대학 준비하고 그래야 시위도 안하고 하는데


이게 이제 유지가 안될수도 있다는 거다.. 다 허무함에 빠져버리면...


그럼 허무함에 빠지지 않고 그래도 먹고 살아보려는 애들은 

대학도 안가려 하고 대체 뭘 하느냐?


그 애들은 수능 준비 대신에 10대들부터 9급, 순경, 소방, 교도관 준비한다고 난리가 날거다...


어차피 성공 못할거면 한달 벌어 한달 밥값, 똥닦는 휴지값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공무원 할거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도 수두룩 할거다..

 

70년대에 부산대 출신 9급 공무원 상상이나 했나? 지금 부산대 출신 9급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그걸 하면서 여전히 마음은 시크릿류의 상상을 하며 살거다... 그리고 공무원이 못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원히 스크릿류의 희망고문 당하며 살다 죽거나


음식점 서빙이나 편의점이나 마트나 백화점 등.. 즉 자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의 노예가 되어 평생 살거나


사회부적응자로 자살하거나 

혹은 연대하여 어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은 제일 마지막인거고..


대안? 전체적인 대안은 없다.. 지옥길은 이미 열렸다.. 


하지만 개인적 대안은 있다.. 부모 자산이 많던지 로또가 되는거다.. 로또 되서 현금 가지고 있으면 문제 없다..


결국 혼자서 높은 성을 쌓고(많은 현금, 고급아파트)


외부 잉여와의 접촉을 막고 빨리 탈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거다..


나라 GDP가 올라갔다고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누군가 올림픽서 금메달 땄다고 역시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 따면 김연아와 광고 맺은 대기업에 호재지 니들 인생에 호재는 하나도 없다..


뉴스에서 보는 온갖 호재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무 관련도 없고,


뉴스에서 보는 온갖 사건사고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김길태 같은 범죄의 대다수가 저소득 주택 빈곤층에서 일어난다는 거..


사회에 불만을 가진 고시원 방화 살인 사건.. 각종 원룸, 오피스텔 강도 강간 사건 등...


결국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발전은 앞으로 점점 더 1%가 독점하고


범죄의 노출 등 위험한 것은 탈출하지 못한 정글에 있는 나머지가 모두 감당한다...


지금은 과도기라는거.. 변화는 서서히.. 하지만 냉혹하게.. 다가올거다..

니들은 지금 변화의 중심 한가운데 서있는거다.. 특히 20대들은...


깝깝하지?..


끝..

요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무려 46만명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사람들이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속된말로 철밥그릇이라는 공무원에 몰리는 것은 일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으나 현직 세무공무원으로써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걱정하는 부분은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무공무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 없이 단순히 불경기에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 위해 공무원시험에 몰리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여 성공하면 좋겠지만 이런 46만명이 아까운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며 최소 1년간 준비하는데 합격자의 수는 일정하게 한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고생의 결실을 맺지 못할 여러 사람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현직 세무공무원으로써 세무직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세무공무원의 장단점에 대한 몇가지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일단 아시죠?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합격자 대부분이 대졸자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근무시간을 감안한 상대적인 측면에선 작은 편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금액에선 일반기업에 비하여 봉급이 적다는 것을요. 제 대학 같은과 동기(중소기업 근무)의 초봉이 국가직 세무직공무원 5년 경력인 저보다 많습니다. 그러니 경제적으로 풍족한 생활을 할 생각이면 지금이라도 시험준비 그만 두시기를... 왜냐하면 합격해서 근무하다 절대적인 월급이 적은 것이 불만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인생 망가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경기에 약 100대 1일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는데 봉급 및 여러 가지 사유로 설령 불만이 있다하더라도 요즘같은 불경기에 아무런 미련 없이 그만두기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만 경제적으로는 풍부하지 않아도 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에 봉사하실 분만 세무직 공무원 하세요. 즉 짧은 근무시간에 적은 월급과 많은 근무시간에 많은 월급 중에 적은 짧은 근무시간과 적은 월급을 선호하시는 분만 시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세무직공무원의 장점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세무직 공무원을 하면 세무사시험에 혜택이 있거든요. 10년이상 근무시에 1차시험 면제, 20년이상 근무시 회계학만 시험보면 됩니다. 이는 직급과는 상관없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세무사시험 응시생들의 불평등 항의 등으로 인해언제 없어질지 모릅니다. 그러니 혜택 보시려면 빨리 들어 오셔야합니다.        

우리 세무직의 좋은점 위의 혜택이죠.. 그러나 10년이나 20년 근무하구 머리상태가 계속 좋다는 가정하에 혜택입니다. 장기간 근무하다보면 머리가 전반적으로 나빠집니다.. 머리가 나빠진다면 아무리 혜택이 좋아도 합격 못합니다. 현재 합격자 중 세무직 공무원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일반인 중에는 공무원이 놀고먹는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솔직히 저도 5년전에 공무원 놀구 먹는다고 생각하고 시험봤습니다만 세무직 공무원은 다른 직렬에 비해서 업무량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일 전혀 안하고 하루 종일 공부만하는 학생들과 경쟁해서 세무사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세요.. 우리직장은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고 계속 공부하도록 거의 강제하고 있습니다. 직장내에서 취득해야하는 자격증이 많고 자격증 취득 못하면 인사상 불이익(타지역 세무서로 전출, 선호부서 미배치, 승진 탈락)을 당하므로 열심히 근무하고 퇴근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직장내에서의 받아야하는 교육도 다양하구 많아요. 또 한가지 혜택 권력기관이라는 것이 있죠.. 9급 공무원이라면 세무직의 말단입니다. 하지만 일반업체에서는 무시 못할 세무공무원입니다.. 간혹 민원인들에게 욕도 먹고 하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공무원입니다. 또 행정직보다 좋은점.. 태풍 올때나 산불 났을 때, 행정직은 삽들고 불끄러 가기도 합니다. 세무직은 그런거 없습니다. 참 그리고 세무직은 항상 공부해야 합니다.. 이유는 짐작하시겠지만 세법과 회계기준이 자주 바뀝니다. 바뀌는거 모르면 무시당하고 일하기 어렵습니다.. 세무공무원의 기본재산인 세법전과 계속 공부해야하니까 각종 책들(중급회계, 세법개론, 각종 실무책)등을 거의 매년 사야합니다. 할인은 약간 있으나 봉급 쪼개서 구입해야 합니다.(절대 안 사줍니다)        

그리고 세금이라는 것이 반대급부가 없이 징수하는 것이므로 민원인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이고 세금을 담당하는 세무공무원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세무서에 오는 납세자들은 기분좋아서 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또 세무서에 근무하다보면 매일 전화받고 민원인 상담하구, 가끔 고지서 내보내고 안내문 보낼려구 봉투에 풀 붙히구.. 징세과는 민원인들과 자주 싸우기도 하구요..        

또다른 장점은 세무직 공무원은 부정부패를 방지하려고 하는지는 몰라도 근무하는 세무서를 3년마다 옮기고 1년마다 부서를 옮기므로 마음에 안드는 동료직원 있어도 1년만 참으면 됩니다. 단 세무서가 큰 도시에 1개씩 있으므로 3년마다 옮기다 보면 이사는 많이 해야하며 이사를 안 하려면 출퇴근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기름값 많이 듭니다.        

또 한가지 옛날에는 세무공무원 도둑놈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부패도 있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그런거 거의 없어졌습니다. 마음 편해졌죠...        

세무공무원이 근무시간도 중요한 혜택이죠.. 일반업체보다 당연히 적습니다.        

법적으로 아침 9시까지 출근하여 점심시간 1시간 보장에 6시까지 근무하면 되며 현재 국세청 전산은 저녁 8시 이후에는 해킹방지를 위하여 전산이 다운되므로 최장 저녁 8시까지만 근무하면 됩니다. 법적으로 6시까지만 근무하면 되지만 일이 많으면 전산으로 해야 하는 업무 때문에 저녁먹지 않고 8시까지 일하고 밥먹고 전산이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해야 합니다.        
일 많은 부서는 야근도 많이 하구요, 부서마다 업무량의 차이는 꽤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회식이 적습니다. 회식하려면 돈이 꽤 듭니다. 옛날에는 대접도 많이 받았다는데 이젠 대접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회식하려면 직원들 돈을 모아야하는데 박봉에 회식하려고 돈 모으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워 회식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술은 잘 못해도 됩니다. 세무직은 승진이 다른 직렬에 비하여 굉장히 늦기 때문에 그만큼 월급 상승은 더 늦습니다. 그래도 현재는 미혼이라면 꽤 되는 봉급이지만 결혼해서 자녀라도 생기면 혼자 벌어서는 평균적인 생활 못합니다. 다른 업체의 근로자와 비슷하게 생활하려면 맞벌이 필수입니다.        

공무원 봉급은 본봉+상여금+각종수당+출장비+직급보조비+식비+교통비등이 있어요.        

9급 1호봉(1년근무)의 경우 본봉이 602,800원+상여금(0%~100%)+시간외수당(15~30만원)+급식비(12만원)+교통비(12만원)+직급보조비(10만원)-기여금_퇴직금적립금(8만원)-건강보험료(3만원)-소득세(3만원) 해서 보통 실수령액 110만원에서 170만원까지 받습니다. 보통 140만원입니다        
8급 4호봉(5년근무)의 경우 본봉이 80만원+상여금(0%~100%)+시간외수당( 15~30만원)+급식비(12만원)+교통비(12만원)+직급보조비(10만원)-기여금(8만원)-건강보험료(3만원)-소득세(3만원) 해서 보통 실수령액 145만원에서 220만원까지 받습니다. 보통 170만원입니다.         

진급은 일단 동일직급에서 근무평정(관리자의 평가)과 교육점수로 평가를 하여 승진예정자명부를 만듭니다 이 순서에 의하여 승진은 이루어집니다. 근무평정은 보통 동일직급의 장기 근무자순으로 좋는 점수를 주구요. 교육점수는 본인이 하기 나름이죠.        

국가직은 99년만 하더라도 발령 후에 신규교육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교육을 받고 임용이 되더군요... 국세청의 신규임용은 지방청 별로 이루어집니다.        

일단은 임용후보자에게 근무희망 세무서를 지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직원이 모자른 지방청이 있으면 일단 인원이 모자른 지방청 관할 세무서로 발령납니다.. 즉 장애인이 아니라면 지원은 받으나 원하지 않는 세무서로 발령이 날수도 있습니다. 제 선배나 동료들을 볼 때 경상도보단 전라도 출신들이 더 많지만 많은 수가 고향으로 내려가서 일하고 싶어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중부청에서 근무하다가 고충을 내서 자리가 나면 내려가는 실정입니다.        
왜 지방에 자리가 없냐면 대체적으로 서울청이나 중부청 관할 세무서보다 지방에 있는 세무서가 일이 적습니다.. 반대로 지방출신 세무공무원은 많구요.. 그리고 예전에 비리가 있을텐 일거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업체에서 받는 용돈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거리 많은 서울청이나 중부청이 인기가 좀 있었지만 지금은 비리나 용돈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니 굳이 일거리 많은 수도권세무서로 올라와 일 많이 하겠습니까?        

지금 인기 있는 세무서는 집에서 가깝고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수단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세무서입니다. 그래서 지방의 세무서에는 기존의 지방출신의 직원이 많기 때문에 신규직원은 지방에서 시작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2005.5.27일 중부청(수도권+강원지역)의 소속 중에 9급 공무원 중에 1999년 11월 임용자중에도 간혹 승진을 못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보통 2000.4월 신규임용자들이 8급으로 승진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세무서가 아닌 본청에서 근무하려면 일단은 7급(지방청 8급) 이상에 국세청에서 실시하는 회계실무와 조사요원 자격을 취득해야 하며, 근무연수 5년 이상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국세청 본청에서 근무하는건 아니구요. 지방청에서 본청 근무자(과장급)의 추천을 받아야 합니다. 즉 처음 5년간의 세무서 근무시에 매우 특출난 인간성과 업무능력을 보여주어 지방청 근무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근무지를 지방청으로 옮기고 거기서 한 2~3년간의 근무 동안 매우 특출난 인간성과 업무능력을 보여주어 본청 근무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근무지를 본청으로 옮기면 됩니다. 지방청이나 본청 직원의 추천을 받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위의 기간은 최소한의 기간입니다만 지방청은 몰라도 본청에서 근무해보고 퇴직하는 직원은 매우 드물어요. 그러므로 대부분의 세무공무원 세무서에서 근무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공무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을지를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시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빨리 들어와야 머리 좋을 때 혜택보고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기 좋습니다. 참고적으로 세무사 시험에 합격해도 예전처럼 많이 벌지는 못한다고 하더군요 세무사가 너무 많아졌고 계속 공부안하면 실력이 없어지고 그러면 기장하는 거래처 수가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활발해야 성공합니다, 세무사는 이제 영업직이거든요 또 시험만 봐서 세무사가 되는 이들이 세무공무원 경력이 있는 사람보다는 영업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구요.. 제 동기중에 세무사 자격이 있는 사람이 3명 있었는데요. 세무서 업무와 세무서 직원들과 알고 지내려고 9급 세무직 공무원 다시 공부해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세무서 체계는 서장(4급) 1명, 과장(5급) 5명, 계장(6급) 각과에 2~3명), 나머지(6~9급), 기능직 그리고 계장이 제외한 6급에서 9급까지의 직원은 그 세무서 관할을 1/n로 나눠서 근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6급이라고 9급에게 업무에 대하여 직급이 높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명령을 할 수 없습니다.        

공무원은 본인의 세법지식과 판단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또 그에 따라 책임을 집니다.        
외국의 경우 일이 잘못되면 높은 직급이 관리책임을 물어 하위직급에 비하여 더 큰 징계를 받지만 우리나라는 그 반대입니다. 우리는 실무자인 하위직급이 대체적으로 제일 크게 징계 받습니다.        
즉, 계장이 아닌 6급이하 직원은 업무상으로는 동등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책상의 위치와 봉급의 차이죠. 일반적으로 세무서에서는 6, 7급은 반장, 8, 9급은 반원입니다. 세무서에서 세무조사를 나가면 보통 2명이 나가는데 세무조사가 잘못되거나 문제가 생기면 거의 대부분 반장의 책임입니다. 우리세무서 7급 신규자 중에 대학선배가 조사과에서 근무하는데 당연히 신규니까 업무를 전혀 모르지만 7급이니까 반장이죠? 조사를 나가서는 조사실적을 내야하고, 서장님에게 결과를 보고해야 하는데 아무 것도 업무를 몰라서 물어보는 내용마다 설명하기 난처하다고 살기 싫다고까지 하더군요. 그래도 사무관이라도 해볼려면 7급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9급으로 들어오면 5급 승진 못하구 6급에서 인생 종칩니다.        
이유는 승진하는데 각 급수마다 TO(자리)가 있어야 승진이 가능한데 그 TO가 너무 적어서 승진하는데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다른 직렬 공무원들은 승진이 빠르기 때문에 5급 사무관까지 승진해서 국세청으로 넘어오는 사무관도 있고 행정고시(5급) 및 7급 시험에서 선발되는 인원도 많기 때문에 그만큼 TO가 적어지며, 현재상황으로 9급에서 6급까지 승진하는데 20년 이상 걸립니다. 6급이 되면 50살이 다 됩니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하다 하더라도 9급으로 일단 들어오면 8급 TO(자리)가 나야 승진을 합니다. 그리고 같은 세무서에 동일직급의 선배와 동기가 적어야만 승진이 빠릅니다.        

요즘 신규자의 나이를 보면 7급은 대략 34~36세 9급은 29~32세 정도에 들어오더군요. 만약 현재 27세에 9급으로 들어오면 불혹(40세)의 나이를 7급으로 맞이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러니 세무공무원하려면 행시나 7급 준비 열심히 하세요.        
저도 운좋게 4년 4개월만에 승진했지만 제 9급 후배들은 동기가 많아서 5~7년만에 승진할꺼 같습니다. 물론 동기들이 많은 제 후배(2000년 900명; 2001년 500명; 2002년 450명; 2003년 152명; 2004년 265명을 선발)들은 더욱 더 그렇구요.. 주위의 다른 직렬의 제 선배는 9급으로 들어가서 2년 6개월만에 8급 승진했습니다.         
솔직히 40세에 8급인 세무공무원을 보면 세무직이 승진이 매우 늦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반인들은 다른 공무원과 비교하여 비리공무원이거나 실력이 매우 떨어지는 공무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전 이제 8급이 됐지만 저도 이런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공무원들은 근속승진연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8급은 7년, 7급은 8년입니다. 즉 9급으로 들어오면 왠만한 사고만 안치면 근속년수인 15년 안에 7급 승진을 합니다.        

세무대학은 2년제 대학으로 25여년 전에 세무분야 전문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세무대학을 졸업하면 8급으로 특채를 해주는 혜택이 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저희 20년전 선배들은 9급으로 공채되어 8급으로 승진할 때쯤 세대졸업생이 매년 200명씩 8급으로 특채된 사연으로 9급에서 8급 승진할 때 최단기간 11년 보통 13년 걸렸습니다        

인터넷에서 클린세무공무원(동대구세무서 김기수(7급, 51세) 조사관)을 검색해 보세요. 그렇게 훌륭한 51세 공무원이 7급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관련 신문기사 === 정부부처별 '승진속도' 너무 차이난다-         

정부 부처와 기관에 소속된 직원들의 승진속도가 부처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와 정부 각 부 처가 20일 국회 재경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위원회를 포함한 정부부처 가운데 일반직 공무원 9급에서 5급까지의 평균 승진 소요 연수가 가장 긴 곳은 국세청으로 무려 32년 1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다음으로 관세청이 30년 1개월로 2위를 차지했고 정보통신부(27년 10개월), 국가보훈처, 노동부(27년 4개월), 농림부(26년 9개월) 순으로 '승진 정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고충처리위원회는 9급에서 5급까지의 평균 승진 소요 연수가 17년 8개월에 그쳐 같은 직급구간에서의 부처간 승진 소요 연 수 격차가 최대 14년 3개월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18년 8개월)과 문화재청(19년), 국정홍보처(19년 9개월)도 모두 20년 미만이었다.         

김종률 의원은 "개인 능력이나 노력 여하보다는 어떤 부처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승진 속도에 너무 차이가 난다"며 "합리적 조정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 : 30년 근속기준 9급 출발하면 6급퇴직, 타부처는 서기관 또는 부이사관 퇴직, 한직급당 월급차는 10여만원을 적립하면 원금 40~50백만원, 연금에서는 일시금 약 1억원에서 1억 5천만원 차이, 만약 연금을 선택하면 늙어 죽을때까지 매월 약 5십만원차이가 나죠.         

국세청에서 9급에서 5급까지의 필요 승진연수가 평균 32년 1개월이라는 것은 다른 직렬과 다르게 세무사 자격의 혜택으로 6,7급 직원의 상당수가 일찍 퇴직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실적적으론 35~40년이 걸린다는 겁니다.        

만약 대학 졸업하고 군대 다녀와서 운좋게 30세에 9급으로 들어온 후 운좋게 아무 사고없이 열심히 근무하면 65세 정도면 공무원의 꽃인 5급 사무관 승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쩌죠? 현재는 6급이하 57세, 5급이상 60세가 정년인데요.        
즉 9급으로 임용되어선 5급 사무관 승진이 불가능한데 어떻게 평균이 나올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옛날에는 가능했나 봅니다.        

세무서의 업무에 대하여 말씀드리죠..        

세무서 업무는 크게 민원증명발급, 징세(징세, 정리)업무, 조사업무(개인, 법인), 납세자보호, 세원관리(법인, 개인, 소득, 재산), 관리분야가 있습니다.        

우선 민원증명발급 분야는 아시죠? 세무서 가보시면 일명 민원실에서 증명발급 해주는 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민원인들에게 주로 민원증명서 발급 및 신고서 접수를 합니다. -> 퇴근시간은 빠르지만 자주 민원인들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납세자보호 분야는 각종 국세처분에 대한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상담 및 불복업무를 담당합니다. 국세청은 1999년 9월 1일 세금을 억울하게 부과받았거나 세무조사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 편에 서서 일종의 납세자 무료변호사와 같이 적극적으로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하는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를 도입했다.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세무서장 직속으로 과세적부심, 이의신청, 진정, 호소 등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납세자의 편에 서서 책임지고 해결해 줄뿐만 아니라, 특히 다른 부서의 부당한 과세에 대한 과세처분중지명령권, 시정 및 소명요구권 등의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억울한 과세가 없도록 해준다.         

관리분야는 일반기업체의 총무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무서의 기본적인 인사, 급여, 청사관리 등을 합니다. 세무서가 돌아가는데 꼭 필요한 부서입니다.        

징세업무는         

1. 징세계는 환급 및 수납관련 업무를 담당합니다        
2. 정리계는 체납된 세금을 징수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아시겠지만 체납자와의 전투입니다)        

세원관리업무는 불부합 처리와 전화 및 민원인과의 상담을 합니다.        

1. 개인계은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업무를 합니다.        
2. 소득계는 개인들에 대한 종합소득세 업무를 담당합니다.        
3. 법인계는 법인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관련업무를 담당합니다        
4. 재산계는 개인에 대한 제산세제(상속, 증여, 양도) 업무를 담당합니다        

공통적으로 납세자들이 제출하는 신고서를 검토하고 무납부자 및 과소납부자들에게 고지서를 발송하구요. 원천세는 매달 있고요. 부가가치세는 1년에 4번(개인 2번)이 있습니다.        

신고때가 되면 실적을 위하여 사업자들이나 세무대리인에게 전자신고 해달라고 전화나 안내문 보내구요.        
세원관리과는 대부분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간혹 부가가치세 현지확인으로 업체에 출장을 나가기도 합니다. 개인은 1년에 2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시 마다 세무서로 찾아오는 납세자들이나 걸려오는 전화땜에 엄청 힘이 들구요.        
환급신고서가 들어오면 일정급액 이상은 2~3일안에 1인당 30개~50개 정도의 환급검토서를 작성하여 결재를 받아야 합니다. 적법하지 못한 환급신고가 들어오면 검토하여 환급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환급검토에 필요한 서류를 업체에 연락하여 받아야 하구요.(적법한 환급신고가 맞는지를 검토하기 위하여 업체에 연락하여 필요서류를 보내달라고 하면 담당자의 휴가 등으로 자리에 없거나, 서류가 없거나. 이런 자료를 왜 달라고 하냐며 항의하는 등 업무처리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환급검토에 정해진 시한은 다가오고 업체에서 서류는 안 보내주지만 그렇다고 명확한 근거 없이 환급을 막을 수도 없어 굉장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조사업무는 법인사업자를 조사하는 조사1과와 개인사업자를 조사하는 조사2과가 있습니다.        

조사과의 주업무는 자료상 혐의가 있는 사업자에 대한 조사업무입니다.        

세원관리과와 조사과 직원은 위의 업무외에 자료처리 또한 합니다. 각 세무서에서 파생되어오는 과세자료를 배정 받아 과세할 것은 고지서를 보내고 과세하지 않을 것은 결재를 받아 자료처리를 완료합니다.        

물론 여기서는 업체에 연락하여 소명자료를 받아서 과세여부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과세자료 처리는 많게는 1년~5년전것(부과제척 기한이 5년임)까지 하기 때문에 업체에서 소명자료를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과세를 하기도 과세를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자료처리시에 굉장히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료처리를 잘못하여 과세할 것을 과세하지 않으면 세수일실로 처벌받고, 과세하지 않을 것을 과세하면 부당과세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감사가 1년에 최대 3번 정도 있습니다)        
20대 후반 4년제 IT전공자입니다. 토익 900점대,일본어능력 1급,HSK 6급호주1년, 영국1년연수, 일본어는 독학으로, 중국연수 8개월대학 4년 졸업장 끊는 비용과 해외에서 공부하면서 쓴돈을 모두 계산하면 3억6천이 나옵니다 모 게임개발 회사에서 170만 받고 있습니다 아침 9시에 칼같이 출근해야하고, 퇴근시간은 기약이 없습니다 퇴근시간이 지나도 알아서 잔업해야할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팀장이 퇴근하기전까지는 일하는 시늉이라도 해야합니다 같이일하는 외국인은 230의 급여를 받는데도 적다고 옮긴답니다 기술비자 심사만 통과하면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빌어먹을 현실입니다

S  한국은행,금융감독원

A+ 한국투자공사,예금보험공사,한국수출보험공사,한국수출입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전산

--- ↑↑ 플래티넘 라인 ---

A  정책금융공사,금융결제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방송광고공사,한국마사회,한국언론재단

B+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석유공사,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주택금융공사,전력거래소,한국자산관리공사

--- ↑↑ 공기업이라고 자랑할수 있는 라인 ---

B  한국관광공사,한국감정원,서울신용보증재단,SH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공사,한국공항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도로공사

--- ↑↑ 대중적이고 무난하며 프리미엄사기업(정유사,통신사)엔 처발려도 일반사기업관 비슷한 라인 ---

C+ 한국철도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조폐공사,국민연금관리공단,공무원연금관리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국제협력단,기타서울시(자치구포함)산하공기업

--- ↑↑ 차라리 사기업이 나은 라인 ---

C 한국환경자원공사,환경관리공단,근로복지공단,한국사학진흥재단,기타경기도(시군포함)산하공기업

D 기타광역자치단체산하공기업(서울경기제외)

F 기타기초자치단체산하공기업(서울경기제외)

--- ↑↑ 공기업 다닌다고 고래고래 자랑하지만 실제론 무시당하는 라인 ---

압박면접을 실시하는 이유는 확실한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평소 그 사람을 알기 위해서이다. 모두가 면접에 임할 때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성격이고, 회사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하니 평소 모습을 통해서 그 열정 정도를 파악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을 압박하면, 평소 자신의 모습이 나오기 때문이다.
흥분시키고 화를 나게 하면, 지원자는 자신도 모르게 평소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압박면접은 개인의 생각이 여과없이 나오게 하도록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실천 가능한 이야기를 한다!

면접장에서 면접관은 늘 비슷하면서도 영양가 없는 정치뉴스를 봐야 하는 국민의 마음과 같다. 내가 잘났고, 내가 회사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진정한 인재라고 떠들어 봐야 실제적으로 면접관의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는 별로 없다. 실현 가능한 이야기와 증명 가능한 이야기로 면접관을 설득해야 한다. 대부분의 면접관은 진부하고 거창한 이야기를 하는 지원자가 나오면 여지 없이 옆 지원자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있다.

묻는 말에 대답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인사담당자가 일반적으로 관심 있는 정보는 이력서를 통하여 다 검토하게 된다. 소위 말하는 ‘스펙평가’ 이다. 기본적인 정보를 물어보는 것은 당신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의견을 듣고 싶고 대화를 하고 싶어서 묻는 것이다. 면접관을 당신과 대화를 하고자 하고, 당신과 공통의 관심사를 찾고자 하는데 당신은 멀리 떨어져서 혼자 떠드는 메아리 같이 웅얼웅얼하고 있으면 애프터 신청이 안 들어올 확률이 99%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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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사 졸업하고 취직하면 R&D라 하더라도 D 업무만 할꺼구요. 석박사들이 이미 전부 구축해 둔 프로세스 따르면 되니까 머리 굴릴 필요없이 열심히 몸만 굴리면 됩니다. 일자체가 좀 지져분하고 잡일 성격도 많고 일정 맞추기 위해 밤새는 경우도 많고. 40대 중반 이후가 불투명해요. 완전한 피라미드 구조라 경쟁이 치열하거든요. 나가면 뭘할지 막막해요. 돈 많이 모아놔야해요. 하지만 근무여건은 아주 나쁘지 않아요. 자기 책상도 있고 몇명은 선인장도 기르고 시간되면 커피한잔 머그컵에 담아와서 먹을 여유도 있고 그래요. 대졸자만 모였으니 수준도 고만고만 하구요. 학사출신으로는 나쁘지는 않은 진로라고 생각됩니다. 어줍잖게 학위없이 R부서에 갔다가 맨날 테스트만 하는 거 보다는 낫잖아요. 회식은 보통 삼겹살인데 가끔 패밀리레스토랑도 가고요. 부서 단합대회 때 가끔 래프팅도 하고, 서바이벌 게임도 해요. 가긴 싫지만 합숙하면서 술먹는 것보다는 나아요.

2. 학사 출신으로 R&D 부서가 아니라 생산관리,품질,제조 부서에 간다면 일단 근무 여건이 열악할 것이구요. 목소리 큰 고졸 라인 반장 다루기도 힘들어요. 직급은 낮은데 화내면 무섭거든요. 근무지도 지방이고 사무실 자리에도 책상에 화분 갖다 놓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예요. 화분대신 "불량률 X% 달성!, 몇만대 생산!, 품질은 우리의 생명". 이런 슬로건이 붙여있죠. 군대 문화도 좀 있고요.. 또 억울한게 옆에서 보고 있으면 고졸출신으로 30년 일한 과장이 차라리 팔자좋아보아요. 밑에 애들 고분고분 말 잘듣고 문제생겨도 책임은 대졸출신 관리자가 지거든요. 대졸자는 금방 과장달고 차장달긴하는데 무지막지한 책임을 줘요. 다만 위안이 되는게 D에 해당하는 개발직에 있는 친구보다 업무 스트레스는 적어요. 퇴근도 빠르고요. 경쟁도 덜 치열하여 짤릴 염려도 적고요. 회식은 무조건 삼겹살에 쏘주예요. 술 진탕 마셔서 힘들어요. 단합대회 때는 무조건 족구 후에 등산이예요. 갔다오면 밤새 술마시고요. 힘들어요.

3. 이공계통중에 가장 점잖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 R&D 중 R에 해당하는 부서인데. 박사들만 뽑아요. 논문읽고 학회 출장가고 그런 곳들이죠. 책상위에는 꽃도 있고 난도 있고 영어로 된 책이랑 논문도 놓여있어요. 부서 분위기도 깔끕합니다.목소리도 조용조용하고요. 원두커피 냄새도 나는 거 같아요. 영어로 전화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얼핏보면 멋있어 보여요. 회식 때 와인마시러 가고 그래요. 단합 대회 같은 거 별로 안해요. 가끔 연극같은 건 보러 가는 거 같긴 하더라구요. 다만 아쉬운 건 아직도 다들 결혼을 못했어요.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박사 밟느라 돈을 못모으고 여자도 못만났어요. 학사 마치고 취직한 친구는 결혼하고 딸도 있고, 몇억을 모아서 회사근처에 아파트도 샀던데, 30대 중반에 엄마집에서 출퇴근해요. 근무여건이 나쁘지는 않은데 대기업이라는 자리 자체가 불안하고, 박사학위에 대해 보상도 받고 싶어서 언제나 눈은 회사 바깥에 가있어요. 옆팀 책임 한명은 교수임용되서 사표썼대요. 졸라 부러워요. 



<출처 : 한국과학기술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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