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게임이 별로 없음
블소니 검은사막이나 뭐든 요새 3D게임 운영하는 꼬-라지 보면 한숨밖에 안나옴, 막상 처음 나올때는 운영에 신경쓰는게 좀 보이는데, 조금만 지나면 개발자 빠져나가고(블소) 옷만 팔아쳐먹으면서 외국서버에 집중하거나 몹돌려쓰기 맵 돌려쓰기 현상이 심화되면서 유저 다 떨어져나감 = 유령게임되서 유저 다빠짐
2. 나이먹어가면서 점점 최신게임하기가 힘들어짐
반응속도 말하는게 아니라, 최신게임은 하다가 잠깐 쉬고 잠수하고 다시 하고 이런식으로 게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음
또는 특정 제작이나 컨텐츠의 단순노가다가 던파랑 다를게 없는경우가 많음
오로지 볼건 그래픽뿐
3. 추억팔이
말할것도 없음 나도 학토 대나무팔찌 시절에도 던파했고 요새 바뀌는거 보면 나름 추억팔이도 되고 좋음
4. 혁신적인 게임이 안나옴
1번하고 비슷한데 난 한국게임시장이 사망직전이라고 생각함, 지나치게 정형화되있고 특성화되있는거도 없고 돌려팔이라는게 너무 많음
5. 스팀의 존재
말할거도 없음, 솔직히 한국 게임 앵간한거 하라는거보다 스팀게임 할인할때 사서 하는게 200배쯤 재밌음,
한국판 초중딩들이 복돌이니 무설치 파일 구하니 마니 하면서 피씨에 바이러스나 집어넣고 앵앵되는거보다
그냥 스팀 세일할때 한5천원 내고 걍 사서 하면 깔끔한 그래픽 + 게임 자체를 서버에 저장해서 어디서든 그겜 받아서 할 수 있음
제가 던파하는 이유는 이정도같은데 다들 어떠심?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예전 초중고딩 시절 지나고 대학 지나고 이런식으로 나이들어가면서 게임에 돈쓰는거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뀐탓도 있음
예전에는 무조건 무자본! 이었다면 요새는 단순 도박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지르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거기 현질하는 3~5만원보다 내가 잃어버리는 시간의 가치가 더 큰거같음
예를들어서 특정 레전템을 사야하는데, 기약없이 계속 노가다로 돈벌어서 버리는 시간보다 그냥 한 5만원내고 그돈으로 레전사고 게임 즐기는게 나은거 같음
뭐 차근차근 모아서 사는게 좋은분도 있고, 노가다해서 사는게 좋은 분도 있으니 이건 개인 취존해주셨으면 좋겠음...
PS. 봉자는 쓰레기맞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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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떤 게임이든 노력이 들어가야하는데.. 그게 좀 귀찮죠.
예전처럼 돈으로 처바르면 되게 만들어 놓질 않아서..
그렇다고 대작 RPG는 잘안나오고..
던파는 희안하게 하다가 접어도 다시 돌아오게 하는 매력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