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란 지난간 과거사를 우리의 마음이 붙들고 있는 현상 입니다.

왜 붙들려고 할까요? 지나갔는데?

인간은 자기에게 좋은 것은 소유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어떤 것이 내 소유이기를 바랍니다.

내 것이길 바랄 뿐 아니라

유일하게 내 것이길 바랍니다.

그 가진 것들의 확장을 통해 자기를 확장하려고 하죠.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것들은 맹목적인 욕구이고 맹목적인 소유입니다.


지나간 과거에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함은,
과거는 단지 우리 마음의 기억일 뿐이요,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이 그 과거를 붙들고 있을 뿐임을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과거를 붙들고 있을 때 
과거는 우리를 흔드는 원인이 됩니다.
기억은 어쩔 수 없이 남아,
마음의 상처되어 우리를 흔들려고 하지만,
기억이 과거 뿐임을 늘 실핀다면
그로인한 고통을 최소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미련을 좋게 표현하면 아직 좋아한다의 의미이고,

미련을 조금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집착이 되겠지요.

미련을 놓을 수만 있다면,

그것이 기억뿐임을 통감하고

그것에 끄들리지 않을 수 있다면

마음의 번민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즐거웠던 과거의 기억을 미련이라는 이름으로 재연시킨다면

또 다시 소용돌이 속에 빠질 것입니다.

미련이 남았다함은 당신을 완전히 지우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당장 만날 만큼 당신에게 마음이 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하는

버리기에는 아깝고 갖기에는 좀 꺼려지는 그런 상태를 이야기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 누구나 쉽게 떨쳐 버리지 못하는 것은 비단 질문자분 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쉬운 일은 아닐 것 입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살펴 보면 미련이란 위에서 설명한 그런 속성이라는 것 입니다.


성격상 냉정한 타입도 있고 그렇지 못한 성격도 있어서 같은 일을 당해도 풀어나가는 방법은 천차만별입니다.

이 기회에 본인의 성격에 대해 알아 보는 일도 미련에 대처하는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

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출처 사이트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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