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000포인트를 창조한것은 한국증시의 청신호입니다... 과거 증시투자의 체질이 변경되었다는것은 이제 입문하는 주식초보자들도 다아는 사실입니다... 그힘은 적립식 펀드의 유동성 자금이란것도 다아는 사실입니다...

주가 2000포인트가 넘자 샴페인을 터트리만 했지요...역사상 그런 주가는 없었으니까..기념적인 사건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과간 해서는 안될게 있습니다...

바로 주식투자 가치의 혼선입니다....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실물 주식은 매도후 현금화 해야만이 자산이 되는겁니다.... 아무리 잔고상 주식가치가 높다고 해도 그주식을 현금화 하지 않는다면 그건 그림의 떡입니다... 일장 춘몽이 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즉 주식에서 수익을 남겼다는것은 현물 주식을 매도후 현금화 했다는 말이지 잔고상 높은 주가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주식에서 자산을 늘려 그늘어난 자산으로 소비를 촉진하려면 주식을 내다 팔아야 하는 아이러니한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럼 다들 주식을 처분하려고 한다면 주식은 다시 폭락하게됩니다...

그걸 어느누가 먼저 입질로 선매도 하는지 그게 관건입니다..외국인이 반박자 빠른 선매도는 이런 의미를 잘 간파하고 있기에 분위기 좋고 높은 주가에서 주식을 사는게 아니라 내다 파는겁니다.....

그런데 우리네 개미 투자자들은 늘 열심히 분위기에 취해 막차 진입하고 그것마저도 뒤차를 제일 마지막에 내려오는 그야말로 늘어터지고 터져 온갖 상처를 다 입고 맙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의 주가 2000포인트가 근 4개월만에 수직상승했습니다....

그럼 역으로 4개월전에는 왜 그만한 가치가 없어서 주가 2000포인트을 오르지 못했을까요...이는 주식이 상승하는 시기가 분명따로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남겼다는것은 저가에매수해서 고가에 매도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주식이 수직상승하는 시기는 365일 유효한게 아닙니다...일년에 10% 상승했다면 그 10% 상승하는 시기는 분명 따로 있습니다...그시기를 잘 간파해서 주식투자한 투자자들만 플러스 수익을 남길수 있습니다.....

이는 2007년 2월 -3월 사이에 투자한 고수나 하수나 초보나 가릴것없이 누구나 쉽게 수익을 냈다는 말입니다...그게바로 주식이 상승하는 시기였기에 봉사가 문고리 잡는격으로 플로스 수익을 쉽게 낼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더 세밀하게 말하면 또한 그안에서도 엄청난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도 존재합니다...(이는 다음에 글을 올리기로 하고 )

그런데 지금 시점 2007년 7월 시점 2000 포인트에서 추격매수를 해야 할까요 관망해야 할까요...

주식이 오를때는 그 꼭지점을 알수 없고, 또한 예단하는것은 금물입니다... 늘 꼭지에서 고개를 떨구어야 그게 꼭지라는것을 알게 되는 매케니즘이 있는겁니다....

이는 주식 투자자들이 꼭지에 있을때 꼭지를 알지 못하고 바닥에 있을때 바닥을 알지 못한다는 말입니다....그러나 늘 주위의 신호를 보고 선행동 하기위한 예행연습을 합니다....

그게바로 경제지표의 주가관련 요소들입니다....

이번 정부의 5번째 콜금리 인상은 금리 인상의 연속성을 의미하고 금리가 체감적으로 높은 곳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저리 주택대출 4% 선에서 이젠 7%가 넘는 마당에 금리가 낮다는 생각은 안할겁니다.. 금리를 인상하는것은 시중의 유동성 자금이 넘쳐나서 물가상승을 압박하기 때문에 한은이 그걸 예방하기위해서 선행동하는겁니다....

그럼 시중에 유동성 자금이 넘쳐나서 물가 상승을 압박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

네 압박하고 있습니다..

시중의 유동성 자금이 두곳의 시장을 왜곡 하고있는 상태가 지금의 시점입니다...

하나는 부동산 시장이고 또하는 주식시장입니다...부동산 시장은 2006년 11월에 최고 꼭지점을 틀고 지금은 약간 수그러진 모양새를 하고있지만 여전히 부동산 거품은 꺼지지 않는 상태이고 그중 일부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넘어와서 주식 시장이 때아닌 유동성 자금으로때아닌 자금 홍수에 넘쳐나면서 주가 2000 포인트를 단기간에 급상승 시켜버린 시점입니다....

즉 부동산에 메리트가 없는 일부 단기성 투기자금이 한꺼번에 주식시장으로 흘려들어온것입니다...이중 일부는 재테크의 체질을 변경하는 적립식 펀드의 자금으로 변신을 했지만 일단은 주식시장에 유동성 자금이 때아닌 머니 홍수에 젖어 있어 앞으로 일어날 크나큰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는겁니다..

주식시장의 고객예탁금은 15조원을 넘겼습니다....이는 평상시 주식 시장의 고객예탁금의 7-8조원임을 볼때 분명 단기간에 주식시장으로 흘려들어온 자금이 천문학적인 금액이란것을 쉽게 알수 있는 지표입니다.... 유동성 자금의 시장 왜곡이 왜 무섭게 휘몰아 치는냐면 들어올때 한꺼번에 들어고 나갈때 한꺼번에 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젠 무섭게 다들 주식시장에 들어와 다들 한몫 챙겼다면 투자 심리상 현금화 해서 수익을 남기고 싶은 심리가 들것입니다...그런 심리가 바로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라 말할수있고 그걸 잘 감지한 외국인이 분위기 좋을때 선매도하는 반박자 빠픈 템포를 하는 이치와 같은 것입니다....

주식은 한없이 급상승 할수 없습니다....왜냐면 주식은 상대적입니다....절대적으로 한없이 올라 갈수 없습니다.... 그게바로 주위변수도 많지만 또하나가 바로 투자 심리입니다...

지금의 2000포인트는 과거의 2-3개월전에는 왜 그만한 가치가 없었는가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답은 쉽게 나옵니다... 즉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플러스 점수로 긍정적으로 밀고 올라간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투자자들의 단기 심리가 살아서 다들 투기심리로 고가 주식매수를 베팅하기 때문에 경제의 지표의 가치변화가 불변인데도 주식시장만큼 그기간 급상승해버리는 투기심리가 시장에 늘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투기 심리를 잘 간파 하지 못합니다... 분위기 좋은면 한없이 좋을것같고 분위기가 나쁘면 한없이 나쁠것같은 그런 예상이 드는게 개미 투자자들의 일반적인 체감지수입니다....

이젠 숨 좀 고르시기 바랍니다...지금 고가치의 현물 주식을 보유한 개미 투자자들은 플러스 수익이 난 상태라면 욕심을 그만 버리고 지금의 플러스 수익을 현금화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관전 하세요....주식은 오르면 꼭지에 도달하고 꼭지에 도달하면 높다는 생각에 다시 내려옵니다... 또한 내려오면 저점 바닥을 형성하고 또한 바닥이라면 다시 올라 갑니다...이런 순환은 주식뿐만 아니라 경제의 기본 사이클입니다...

경제는 순환적 사이클을 형성합니다...이는 순한 사이클이기에 정원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경제나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채권 같은 경제지표는 타원형 순환 사이클을 형성합니다...타원형은 정원이 아닙니다.. 양 꼭지가 있고 연속된 변이 있는것이 타원형입니다...양 꼭지점 부근에서 급회전을 하고 연속된 변에서는 변화가 없는 지루한 시간을 보낸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8번의 금리인상 연속성과 한국의 5번의 금리인상 연속성은 이런 타원형 사이클에서 연속된 긴변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이젠 그런 연속성이 누적이 되어서 곧 꼭지에 도달하게 되면 경제는 급회전으로 타원형을 돌게 됩니다... 이게 바로 주식이 폭락할때 단기간에 폭락하는것처럼 경제신호도 급변 하는 시기가 따로 있는겁니다....

지금은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이 꼭지점을 형성하고 금리는 고금리의 정점부근으로 오르는 중입니다..

이때 투자자들의 선택은 은행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시기가 바로 교과서 식 투자 교본입니다....

물론 5년 주기나 장기로 투자 하는 투자자를 말하는게 아니라 2-3년 단기 투자자들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재테크는 어느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게 목적이아니라 자금의 효율성을 최대화 시키는것이 목적입니다.. 이는 부동산에서 5년동안 100%을 올렸다면 그게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률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만약에 주식시장이 그기간동안 500% 수익을 준다면 이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재테크는 주식시장보다 못한 투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물면 주식시장이 365일 연중내내 오르는 날만 있는게 아니라 특정 오르는 시기가 있기에 그시기만 잘 간파해서 투자하는것이 바로 투자 머니의 효율성을 최대로 올릴수있는 재테크의 목적과 지름길이라 말할수있습니다...

주식투자 베테랑 30년 투자자들을 보면 그세월동안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한것중에서 교훈을 주는것은 10년동안 잃은 자금을단 1년 만에 만회 하는 그런 아이러니한 경험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또한 10년동안 얻은 수익을 단 1년만에 반대로 까먹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게 바로 재테크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투자 자금의 기회비용을 말하는것입니다.....

과거 80년 대 후반 88올림픽이후 3차 부동산 투기바람이 불때 넘처난 유동성 자금은 주식시장까지 강하게 떠받쳐 주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시절은 97년 IMF로 단 1-2년 사이에 그동안 10여년 동안 얻은 수익을 모조리 내다 받치게 되었고또한 빚마저 진 사건도 있었습니다...... 또한 반대로 2000년 묻지마 인터넷 열풍 시절에는 과거 10여년동안 주식시장에서 잃은 손실을 그기간에 한꺼번에 만회하고 곱절로 수익을 남기게 해주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은 주가 2000포인트가 과거 27년동안 그렇게 오를려고 바둥거린것을 2007년 단 5개월만에 수십차례 고가 경신을 하면서 넘어버린것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이는 주식투자를 27년동안 하는 것보다 단 2007년만 주식투자한 초보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남겨준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입니다...왜냐면 세월이 길수록 장기로 묻어놓지 않고서는 단타 쳐봐도 마이너스가 많았기 때문에 누적 수익률로 보자면 2007년 급상승하는 시기에 투자한 초보자들은 그기간 마이너스 기록이 없고 플러스 급상승수익만 있기에 상대적으로 이기간에 투자한 초보투자자들이 수십년 누적 수익률을 가지고 있는 베테량 투자자들보다 더 높다고 말할수있습니다...

이의 비유는 실제로 미국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들이 그냥 주식을 처음해서 얻은 수익과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별반 다를게 없다는 실험의 결과치로 귀결됩니다.....

이게 바로 주식이 상승하는 시기가 분명 따로 있고 그시기를 잘 간파하고 잘 선택하는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벌어 들인다는 말입니다....

결국 결과론적으로 떨어질때는 늘 관망하고 오를때만 투자하는 패턴이 높은 수익을 남겨준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네 개미투자자들은 한번 투기시장에 빠져들어가면 허우적 거리면서도 빠져 나올 생각을 못합니다...이게바로 365일 연중 1-2달 동안 고수익을 남기고 나머지 10달동안 조금씩 손해를 보면서 평균적으로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 되었다는것은 나중에 땅을 치고 통곡하게 된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말입다...

다시한번 개미 투자자들에게 충고하는데 직접투자 하는 투자자들은 지금지수 2000 시대에서 2500, 3000 갈꺼라고 생각하고 추격매수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지금은 관망 시점입니다.... 지금은 어느 상승 시점보다도 가파른 급상승을 했고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투자 심리상 매도하려는 눈치를 보고있는 시점이고 또한 경제는 늘 순환 사이클을 형성 한다는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식은 대도록이면 많은 관전을 하고 직접 투자하는 시기는 연중 적을수록 고수익을 남겨준다는 교훈을 절대 잊지 마시길를 당부하면서 긴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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