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의 비교,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 못하는 일



당연한 얘기지만 잘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은 것 같다.



댕댕이 들의 삶을 봐라. 먹이만 잘주면 언제든 즐겁게 뛰놀고 난리피우고 헥헥거리고 평안한 삶을 살지 


다른 댕댕이보다 외모가 뒤쳐진다고, 고추작다고 댕무룩해있는 댕댕이들은 보기 힘들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의사표현도 확실하다. 


그래도 우리는 그런 댕댕이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사실 삶과 행복이란게 별거 없다.


점심시간에 동기들과, 동료들과 잠시나마 수다떨며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 어쩌다 한번씩 마음에 드는 여자와 식사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것


이런 소소한게 행복이고 그 순간 즐거우면 그만이다.


항상 자신보다 잘난 사람들을 비교해봐야 달라질 것도 없다.



그리고 순간순간의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할 줄 알아야한다.


불쾌한 일이 있다면 분명히 의사표시를 할 줄도 알아야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화만내면 싸이코지만 참다참다 폭발하는게 더 나쁘다. 그때그때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는 요령을 배워야한다.


물론 상황과 수위는 자신들이 알아서, 다만 이것도 해버릇해야 적정수준을 익혀나갈 수 있지 매번참아온 사람들은 화낼 줄도 모른다.



조금이라도 기쁜 일이 있다면 기뻐할 줄도 알아야한다.


명문대 못가고 겨우 인서울했어도, 최고의 직장 못가지고 겨우겨우 입사했으면 그 순간은 그걸로 기뻐하면된다.


"에이 A급도아닌데 티내면 민망하지~"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후회는 나중가서 하면된다.


살면서 그토록 큰 변화와 더불어 오는 기쁜 일은 몇 없을거다.


그런 몇안되는 기쁜 순간들마저 부정해버리면 정말로 살면서 기쁜일을 찾기가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순간의 쾌락에 휩쓸려 젊은 나이에 술과 여자에 빠져 인생을 버리란 말은 아니다.


그저 지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몇없는 기회들이 온다면 놓치지 말란 말이다.



언제든 갑작스럽게 여행갈 기회가 왔다든지, 새로운 악기를 배워볼 기회가 있다든지하면 다 해봐라


나중에 좀더 안정적일 때... 여유있을 때해봐야지... 하지만 그 순간을 넘겨버리면 평생 못하는 일들이 다반사다.



설령 그게 락찔이나 힙찔이 같은거라 남들보기 별로일 것 같더라도 그냥 해라


물론 나같은 사람들은 존나게 욕하겠지만 그래도 욕좀 먹으면 어떠나


평생에 걸쳐 안정적이고 안성맞춤인 때 같은건 없다.


그리고 남들 시선을 두려워해서 못하는 것만큼 바보같은게 없다.


중고대학생 때 네가 신경쓰던 그 사람들은 이제 연락조차 쉽지않다.


그게 인생이다.


언제까지나 주위사람들과 영원한 것도 아니기에 더더욱 네 자신에게 솔직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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