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기술경영의 이해 과목을 들었는데 항상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있었지요.
그 분은 현차에서 수십년 근무하신 분인데
대기업 입사시에 공대 학점은 딱 중간라인 (3.5~3.8)이 이상적이라고요.
4.0 넘는 사람들은 싫어한다네요. 너무 똑똑하다고요.
대기업은 혁신적인 사원은 별로 필요 없기 때문에 (그런건 경영진이 알아서 하는거라)
그냥 순응하는 사원이 필요하고, 저런 똑똑한 사람들은 현실 파악을 잘 해서
금방 회사를 나가버린대요. 보통 창업을 하거나...
반면에 3.5~3.8 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네요.
`내가 이 회사 나가서도 이정도로 괜찮은 회사 다시 입사가 가능할까?`
그래서 결국 그냥 회사에 가능할때까지 짱박히려 한대요. 나갈까? 하다가도 포기하고.
그래서 대기업 입사 위해서는 학점도 가능하면 4.0 넘지 말고,
토익도 950 같은 고득점 맞지 말고 딱 850~900초반만 하라고 하시더군요.
아 정말 사실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항상 학점 영어는 다다익선이다 라는 얘기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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