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새 <국회 회랑>의 소유권을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두 길드가 대규모 공성전을 펼쳤다. 양 길마간의 협상이 결렬되고 나서 하루만에 시작된 공성전이었다. <한나라당>은 요새 권한을 사용하여 호위병 경위들을 고용해 정문 앞에 배치했다. 배치된 경위들을 경위대장이 사열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길드는 <민주노동당>길드과 임시 협정을 체결하였다.

<국회 회랑>요새의 소유 길드는 고유 권한 <FTA>를 발동할 수 있게 된다.





공성전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상급 지휘관들이 전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굳은 억지웃음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민주당>의 대규모 병력에 <민주노동당>의 소규모 병력이 연합한 연합군이 수성측과 공성전을 1분 남기고 대치에 돌입했다.





공성전 시작을 알리는 공지와 함께 치열한 육박전이 시작되었다. <한나라당>이 고용한 호위병들이 전투 경험이 풍부한 <민주당>의 베테랑 전사들에게 맥을 못추고 있다.





어느새 수성측 진형이 무너지고 성문까지 쇄도한 공성측. 파죽지세로 몰고오는 <민주당>의 베테랑 전사들의 용맹함이 특출나다.





전장상황이 불리해지자 광역 공격마법을 시전하는 수성측





광역 마법에도 불구하고 수성측 외부 군대는 전멸했으나, 굳건한 성문의 방어력으로 공성이 위기에 빠지자 연합군 측 양 길드장이 공격전략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 끝에 나온 전략은 공성병기의 사용. <민주당>소속 공성대가 공성병기인 <책상>을 이용해 성문 공격 시도에 나섰다.





후방에서 조달된 강력한 공성무기 <슬렛지해머>가 연합군 측 챔피온 워리어에게 들려 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수성측은 벌써 성문 수리와 바리케이트 보강에 나섰지만 커다란 위기에 빠졌다.





수성측은 위기 타파를 위해 외부에 있던 <한나라당> 총지휘관에게 급전을 타진하는 한편, 외부에 있던 길드원들을 급히 소집하기 시작했다.





한편 공성측은 1차 성문의 파괴에 성공, 수성측이 보강한 2차 바리케이트 파괴에 돌입했다. 챔피언 워리어의 과감한 공격이 인상적이다.





수성측의 맹렬한 반격에 공성측 군사들이 잠시동안의 엠탐과 피탐을 가지면서 '전투의 함성' 버프를 준비하고 있다.





엠탐과 버프돌림이 끝난 공성측이 특공대를 조직하여 바리케이트의 육박 공격에 나섰다. 수성측 병사 한명이 외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일반 길드원의 버프를 받으면서 성문 공격에 힘쓰는 특공대원들.





공성측의 맹렬한 공격에 2차 바리케이트도 일부가 손상되었다. 수성측 지휘관이 외부 상황을 살피며 지휘를 내리고 있다.





2차 바리케이트 돌파가 여의치 않자, 공성측이 대규모의 자금을 사용해서 공성병기 <물대포>를 전장에 투입했다. 강력한 물대포가 2차 바리케이트의 틈새를 뚫고 수성측 병사들을 직격하고 있다.





수성측은 이에 맞서 미리 준비한 수성측 장비인 <소화기>를 사용해 성문 부근에 광역 데미지와 디버프를 주며 반격을 시도했다.













<소화기>의 등장으로 인해 양측의 공방은 한쪽의 공격이 끝나면 다른 쪽의 공격이 시작되는 소모전 양상을 띄기 시작했다. 치열한 공방속에 남은 잔여 공성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결국 공성 시간의 종료로 <한나라당>길드가 <국회 회랑>소유 결정전에서 승리했으며, 권한 <FTA>의 발동에 성공함으로써 이권 수치와 권력 수치의 획득에 성공했다.





이에 연합군은 타 요새 침공을 위해 공성 장소를 옮겼다.

 





 





출처-http://commder.egloos.com/22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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