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년생 남자앤데요..;;
중3때 글씨 고쳐서
지금은 여자애들 앞에가도
이쁘다소리듣는정도거든여..
진짜 휘날리는 글씨를 바꾸는데 애먹었습니다만..ㅋ
제가썼던 방법을 알려드릴게여..
일단 주위 친구들의 글씨들을 살피세요
분명 찾아보면 악필도 있고
정말 이쁜글씨체 등등 가지각색입니다.
저는 중학교였기때문에 보통 여자애들 공책등을 살폈습니다.
다이어리 구경한다면서 글씨체좀 보고..
이런식이였는데..대학교라..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찾아보면 있습니다. 없을리는 없습니다.
암튼 글케 찾아보면서 맘에 들거나 이쁘다싶은
글씨체 몇몇을 뽑아 장문단위(길면 길수록 좋습니다)로 스크렙을 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숙제를 핑계로 공책을 빌렸었습니다. 정 못구하겠다싶음..티안나게 뜯어가십시오..ㅋ)
이렇게 표본들을 모아 한 5~10개정도 스크랩이 되면
그 글씨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세요..잘 연구하시면 분명히 나옵니다.
정 못찾으심 그중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글씨를 뽑으시는 수밖에 없습니다만..
분명 공통점은 잘찾으면 있습니다.(!!)
그뒤 공책을 준비합니다. 줄있는게 개인적으루 좋다고 생각합니다.
줄이있으면 그줄에 맟춰서 자신의 보통 쓰는글 사이즈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간결하게 맟춰쓸수도 있구여..^^
그런뒤에 그공통점들을 조합해서
"ㄱ ㄴ ㄷ....ㅌ ㅍ ㅎ"
"ㅏ ㅑ ㅓ.....ㅡ ㅣ ㅢ ㅙ ㅘ...."
이런식으로 자모음을 따로 써봅니다.
그리고 난 뒤에 그 글씨들의 특징을 따라서
글씨들을 조합해봅니다.
(처음에는 가나다...일케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막 생각나는거 쓰는게 젤루 좋습니다)
그런식으루 조합해서 일기를 써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다가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부분이나 어색한부분이 있으면 수정하면서 써보세요
줄맟춰서 일정한 크기로 쓰는거 잊지마시구요..
그러면서 그 체가 익숙해 지셨으면 살짝 사이즈를 줄이십시오.
분명 처음 조합할때의 글자크기사이즈는 대박일것입니다.ㅋㅋ
저는 그랬습니다만..;;
암튼 그런식으로 힘주면서 연습하다가 보면
어느새 그렇게 만든 글씨체가 술술 써집니다.
저는 거의 한달간 피나는 노력끝에 제가 만든 글씨체가 술술 써지는 꼴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고쳐지는건 금방입니다.
진짜 그뒤론 공책점수 잘받았고 지금두 잘받고 있습니다.^^
좋은 답변 되셨기를...
내공좀주세요..;;
출처는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