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가 폐기되었다.
그걸 냉정하게 분석해보자.
월버 로스 상무장관이 직접 밝혔듯이 한미FTA 폐기는 대북지원 때문이었다.
JTBC는 한미FTA 폐기를 두고 트럼프가 미치광이 전략으로 나온다고 주장하는데
이게 과연 미치광이 전략일까? ㅋㅋ
트럼프를 미치광이로 취급하는 사람들은 모두 트럼프에게 휘말려서 패배했다.
왜냐하면 트럼프의 작전은 바로 "남이 자기를 미치광이라고 믿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실제 전략을 내리는 사람이 매티스 국방장관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트럼프와 틸러슨 국무장관이 의견 불일치하고 존니 콩가루 같은데
실제로는 매티스 장관의 지도 아래 착착 진행 중이다.
그래서 미국의 대북 전략은 일관성이 유지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미 FTA도 어디까지나 대북전략의 하나로 이해해야 한다.
첫째, 미국은 이미 한국을 북한 지원국으로 인식하고 있다.
둘째, 한미FTA 폐기는 수풀을 쳐 뱀을 놀라게 하는 수법이다. 각종 수단을 강구하면서 북한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셋째, 한미FTA 폐기를 두고 북한이 갑자기 조용하다는 것은 문재인 정권과 북한 사이에 교감이 있다는 걸 확인한 것이다.
지금 중국까지도 경제 제재에 동참했다.
물론 북폭 때 중국이 미국 편을 들 거라고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이건 김정은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북한이 중국만을 의지하고 있었다면 대화 하겠다, 핵무기 중단할 용의가 있다 이런 식으로 화해 제스쳐를 먼저 보였겠지.
하지만 북한은 미국에게 (UN총회 떄) 자기네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하는 등 오만을 떨었다.
무언가 중국 이외에 믿는 구석이 있다는 의미다.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남한을 믿고 있는 것이다.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나라 남한에서 북폭을 반대하는데 감히 트럼프가 한미동맹을 깨면서까지 북폭을 하겠어? 라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다.
핵개발을 해도 한국이 미국을 말려줄 거라는 계산이 있었으니까 밀어붙인 것이다.
한미 FTA 폐기의 속내는 누구라도 알 수 있다.
로스 장관이 직접 밝힌 것이다.
대북지원국 한국에 경제 제재를 가한다는 것이다.
북한의 레짐 체인지(정권 교체) 이전에 먼저 한국 정권 교체부터 하겠다는 의도이다.
경제압박으로 문재인 정권의 인기를 한껏 떨어뜨려 자연스럽게 정권교체가 될 여건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경제 제재를 통한 정권 교체는 카리브해에서 미국이 자주 써먹던 수법이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멕시코, 파나마 등의 미국 인근 국가들에 반미정권이 들어선다 싶으면 무력 대신 경제 제재를 가한다.
경제가 어려워져서 정권 인기가 떨어지면 자연히 미국에게 굽히거나 아니면 정권 교체가 된다.
이 수법에 걸려들지 않은 나라는 쿠바와 니카라과 뿐인데 이 두나라는 농업국으로 전락했다 ㅋㅋㅋㅋㅋ
깡패국가라면 세계정세에 주목해야 하기 때문에 북한이 설마 강경화 같은 병신을 기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 미국이 경제 제재 가하는 의미는 북한이 남한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한미FTA 폐기로 인해 문재인의 권력이 약해질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으며
문재인 두부가 날아가면 그 다음은 김정은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치광이처럼 보이는' 언행 뒤에서 냉철히 동아시아 정세를 살피는 매티스 장관의 전략은 명확하다.
경제 압박을 통해 김정은의 팔다리를 잘라내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팔다리에는 문재인도 포함되어 있다.
첫째, 북한이 믿는 구석은 중국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라는 점.
둘째, 문재인은 결코 한국의 권력을 완벽히 장악한 게 아니라는 점.
셋째, 경제 제재를 가하면 한국에서 정권 교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프가니스탄에 지상군 증파를 내세우는 매티스 장관 입장에서는
(https://www.nytimes.com/2017/10/06/world/asia/mattis-afghanistan-rules-of-engagement.html)
동아시아에서는 더더욱 경제적 수단으로 해결하고 싶을 것이다.
북폭은 당분간 없을 것이다.
북폭 이전에 문재인 실각이 먼저거든.
지금 한미FTA 폐지는 대북정책의 일환이며 문재인 정권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무너지면 김정은은 정말로 고립된다.
마찬가지로 경제가 흔들리면 내부 반란(특히 상하이방의 반란)에 직면하게 되는 시진핑이 김정은을 도와줄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문재인 이 병신아.
춤이나 추고 있어라 ㅋㅋㅋㅋㅋㅋ
니 마누라가 쓴 옷값은 반드시 받아내마.
그래서 이번 한미fta재협상때는 환율조작금지 조항삽입으로 원화강세를 인위적으로 유도하려고 할게다(이미 자연스러운 원화강세는 진행중..)
원화강세가 미국이 원하는 수준(달러당 1000원.. 심하면 900원)까지 만들어지면
수출부진우려로 정부는 내수진작을 위해 돈풀기에 나설 수 밖에 없다.
근데 그러면 부동산이 가만히 있겠냐? 지금 부동자금이 1000조인데..
문정부의 광적인 지지층은 대북문제+부동산문제 때문에 문정부를 지지하는건데
문정부가 부동산을 풀어버리면 문정부 지지층은 다 떨어져 나갈테고
반대로 안풀어버리면 경제가 박살난다
따라서 이건 문정부 입장에서 굉장히 큰 딜레마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