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타민이란 물질을 아는가? 아주 소문난 강성마약이다.
청량음료는 모두 시원하고 맛있지?
그런데 똑같은 청량음료라도 콜라하고 환타하고 맛이 다르듯,
마약들도 그것을 맞았을때 느끼는 감정들이 약마다 다르다.
느낌이 독특한게 뭔가 오긴 오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암페타민을 맞았을때의 느낌은 한마디로 "사랑의 느낌"
이라고 한다. 마음속 깊이 좋아하며 가슴아파하던 사람과 사랑이 결국 이루어져서
신나게 행복해하는 그 순간을 연상해보면 짐작이 갈것이다.
암페타민이다. 한마디로 "사랑의 행복함"이 아주 파파파파팍~~~ 온다는 것이다.
그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 암페타민 마약성분의 물질이 몸 안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인체 내에서 합성되는 것이다보니 “정제를 거듭한 고순도의 강성 암페타민”이
직접 나오는건 아니고, 암페타민 계열의 물질을 주성분으로 갖는 Phenylethylamine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 것이다.
실연을 한 사람들을 보면, 마음도 괴로워하고 뭘 먹어도 맛있지가 않고 의욕도 떨어지고
공부도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아주 죽을맛으로 살지?
그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 마약에 취해있다가 그게 끊겼으니 난리가 날수밖에.
이 얘기는, 쓸까 말까 하다가 결국 쓰게된 말인데....
이 마약성분의 물질과 사랑의 기쁨 얘기는 규명된지가 오래인데,
이 얘기를 들은 사람들 중에서는 약간 다른 측면에서 생각을 해보는
사람도 있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아니?? 그렇다면, 내 애인과의 사랑에서 느낀 나의 행복이라는 것이,
숭고한 진심의 교류가 아니라, 그저 마약성분의 (투입되면 당연히
기분좋을수밖에 없는 약의) 화학반응에 불과하다는거야??"
그게 내가 특별하게 불행에 빠진게 아니었단 말이야?
나의 고통은, 내가 특별하게 불행해져서 그런게 아니라,
그저 마약투약받다가 중단당한 마약중독자의 고통처럼,
<당연히 생길수밖에 없는 화학적 메커니즘에 의한 대뇌자극>이
생긴 결과에 불과했단 말이야???"
...... 이 부분에 대해서는,
...... 뭐, 개인적으로 알아서 잘들 생각하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모르는게 약인것을 괜히 말했나?
(참고로, 어느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이나 강한 마음, 넓은 마음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다들 위에 말한것 같은 시각의 생각을 한번 정도씩 해보았을
것이다. 거창하게 말하면 저게 바로 소위 "깨달음"의 기초적 형태다)
따라서 암페타민이라는 놈도 그것을 맞았을때
그 사랑의 감정을 직방으로, 엄청나게 또렷이 느끼도록해주는게 바로
실제로 사랑이 잘되어가는 중에 있는 사람을 보면, 맨날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낸다.
"옛날 애인과의 사랑에 실패해서 나는 여태 계속 괴로워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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