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중고딩녀들만 보면 정신 못 차리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내가 중딩때 애들 한테 왕따당하고;;;
일진들의 괴롭힘을 피해서
맨날 쉬는시간이면 양호실이나 운동장에 도망가있고...ㅠ

몰래 짝사랑하던 여자애는
나라는 존재는 있는지도 모르고
잘생기고 활발한 남자애랑 사귀더라ㅠ

생각해보니....
내가 로리타 컴플렉스를 가지게 된것도
이 시절에 중고딩 여자애들이랑
사귀고 싶은데 무시당하고 욕구가 쌓여서;;

지금 나이먹어서도
그때의 욕구불만을 해소못하고...
중고딩 여자애들한테 계속 성욕을 느끼는거 같은데..ㅠㅠ

심리학 잘 아는 애들 내 심리좀 분석좀 ㅡㅡ
 

ㅇㄹ
지금 니가 풀어 쓴게 니 심리야...ㅅ|112.154.***.***
2011.04.11 12:13
악토리113
ㅠㅠㅠ
2011.04.11 12:15
1
너아니라 남자들 다그래 어리고 이쁜데 이기는 장사잇냐 바꿔서 생각해봐라.. ..ㅇㅇ 너156 70 뚱녀한테 그런 욕군,끼냐 택도 아니소리지 걍 니가 좋아한년이 우연히ㅣ 고딩인거야 너도 중고딩이지만 성적으로 매력잇는 중고딩 좋아하지 슴가조 없고 오크느 별로 잖아 남자들 다그래 신경쓰거나 죄책감 같은거 가지지 마라 ..|210.109.***.***
2011.04.11 12:16
남자중에 여고딩 싫어하는 사람 없다|124.254.***.***
2011.04.11 12:16
악토리113
그렇구나.... 그냥 정상인걸까.....
2011.04.11 12:17
ㅁㅇㅇ
사람은 단계가있다. 처음 어릴때는 '나'가 무언지 모르다가, 나이가 들고 언어를 배우며 '나'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해. 그리고 좀더 시간이 지나면 '나'를 사랑하게돼. 대략 4-5-6세쯤이지. 자기만을 사랑하는 단계지. 미운6살이랬나...? 그런말도 있더군.|119.198.***.***
2011.04.11 12:18
ㅁㄴㅇ
고딩까지는 몰라도 중딩녀한테 좆꼴린다는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거라던데|121.155.***.***
2011.04.11 12:19
ㅁㄴㅇ
고딩까지는 몰라도 중딩녀한테 좆꼴린다는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거라던데|121.155.***.***
2011.04.11 12:19
ㅁㅇㅇ
'나'와 닮은 것들을 사랑하게 돼. 즉... 동성친구를 사랑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이지... 그 사랑의 개념을 곧휴세우고 몸섞는 개념으로 보지말고... 사랑의 진짜 의미인.. 함께있고 싶어하는 이끌림 정도로 생각해라.. 어릴땐 그이상 발현이 힘드니... 이 시기에 동성친구들로부터 왕따당하고 괴롭힘 당하고 외톨이로 자란 아이는.. 동성친구와의 사랑에... 성인이 돼서도 집착하게된다... 게이가 되는거지... 즉 게이란 초등학교 저학년시절에 거쳐야 할 '나와 닮은 종류에 대한 애착의 시기'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119.198.***.***
2011.04.11 12:21
ㅁㅇㅇ
동성친구에의 애착. 그 단계 이후엔 이성친구에의 관심으로 넘어간다. 대략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사춘기 시절부터 시작되지.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단계의 사랑의단계에 머물러있다.|119.198.***.***
2011.04.11 12:22


ㅁㅇㅇ
그러나 이성애에 막 눈뜬 시기에 특정 이성에 대한 사랑이 건전한 교제를 통해 형성되지 못하면, 마음속에 그러한 대상에 대한 응어리가 남아서, 다자란 성인이 된 후에도 그와 닮은것을 사랑하고 애착을 가지게 돼있다. 글쓴이가 말한게 그거지..|119.198.***.***
2011.04.11 12:24
ㅁㅇㅇ
이성애를 충분히충족시킨 후에는... 사랑이 더더욱 확장되어.. 인간에 대한 사랑이 발현되기 시작한다...|119.198.***.***
2011.04.11 12:25
ㅁㅇㅇ
남을 돕고 싶어하는 마음... 인간으로서의 자유-평등 따위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이웃을 사랑하려 노력하고.. 그렇게 돼.|119.198.***.***
2011.04.11 12:26
ㅁㅇㅇ
악토리113//// 해결방안은 두가지가 있다. 중딩들과 원없이 사랑을 나눠서 응어리를 다 풀고 다음단계의 사랑으로 넘어가든가.|119.198.***.***
2011.04.11 12:27
ㅁㅇㅇ
아니면 약간의 지성을 필요로 하는데... 중딩들의 사진을 하루고 이틀이고 왠종일 쳐다보고 또 쳐다보며... 과연 이 모습이 매력적인 모습인가? 스스로에 대해 끝없이 자문해보면서... 그 매력이란 환상을 간파해버리는거다.|119.198.***.***
2011.04.11 12:28
ㅁㅇㅇ
하던얘기 마저 하자면... 인간의 삶이란 것은 그와 같다.|119.198.***.***
2011.04.11 12:29
ㅁㅇㅇ
'나'라는 걸 인지하기 시작하고, '남'이란 걸 인지하게 되고, 그 '남'에 대해서 차츰차츰 교류를 통해 이해를 넓혀가다가, 결국 그 이해, 즉 사랑과 애착이 존재물 모두에게까지 확장되었을때... 세상에 태어난 궁극적 임무(?)를 완성하게되고..편히 웃으며 쉰다. 그것이 인간의 존재이유였다.|119.198.***.***
2011.04.11 12:31
ㅁㅇㅇ
이 이야기는 결국... 여러가지 표현을 빌어 얘기하겠지만... 모두 같은말이란거 이해하길 바란다.... '나'와 '나 아닌 모든것'의 사랑과정.... '나'라는건 그저 개념일뿐, 이 우주는 그저 한덩어리였다는것.... '나'와 '남'이 둘이 아니었다는것.... 우주의 경계가 없다는것... 예수가 말한 사랑의 길이 바로 위에 구술했던 그 과정에 대한 얘기였다는거... 달마대사가 마음이 어딨는지 찾아보라고 했던 이유...|119.198.***.***
2011.04.11 12:34
ㅁㅇㅇ
석가모니가 연기법을 설하며 의도한것은 이 세상 모든 구분짓는 것들이 실은 실상이 없음을 두눈 똑바로 뜨고 스스로 확인하라고 했던거... 오쇼라즈니쉬가 끝없이 깨어있으라고 얘기한 이유... 마하리쉬가 '나'는 누구인지 끝없이 자문하라고한 이유........... 답은 하나다. '나'는 없다..... '나'라는건 그저 여기까지가 '나'라고 정해논 약속일뿐이다... 실은 삶도 죽음도 애초에 없었다... 오직 이순간만 영원히 존재하는... 진정한 '나'는 불생불멸의 유일자 그자체.|119.198.***.***
2011.04.11 12:37
ㅁㅇㅇ
그걸 스스로 확인하는 법은... 젤 처음 말했던.... 미친듯이 사랑하는것도 간단한 방법이다... 다만 우리 인류는 ㅅㅅ에 너무 도취된 나머지... 사춘기 이후의 사랑에 대해선 거의 무지에 가깝게 정체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성숙된사랑을 일궈가다보면... 사랑이 온존재 끝까지 확장되며... '나'의 본래모습이 무엇인지... 단한순간에 알게된다.|119.198.***.***
2011.04.11 12:40
ㅁㅇㅇ
자신을 속일순 없어. 미성년자를 좋아하는 마음을 억누른다고 그것이 어디 가진 않을거야. 마음껏 보고 염탐하고 미성년자와 만나라. 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으로. 그리고 그 환상이 깨지도록 최선을다해 만나. 아니면 지성을 발휘해서 열심히 분석해도 되고.|11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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