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처럼 누구는 누구 좋아한대요~ 놀이를 하자는 게
아니라. 여자의 무기는 눈물도 아니고, 외모도 아니에요.
여자가 가장 강력한 파워는 은닉과 암시에요!!
정보의 제한과 공유, 공개와 은폐, 엄폐를 통한 선택지 확보 등등...
그런데 우스운게, 저걸 의식적으로 하는 여자는 대번에 발각나는 데
그냥 무의식적으로 흐르듯이 하는 여자는 정말 무섭다는 걸
깨달았죠.
여자의 힘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니에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강력한 건 바로 은닉과 암시.
찬성하나요? 남자들은 무슨 말인지 감도 못잡을 테지만, 어렴풋이
'아...'하고 깨닫는 사람도 없잖아 있을 테고요.
여자라면 분명히, 반드시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 알겠죠?
말로는 설명 못합니다.
만일 이글을 읽고 있는 남자가 여자 때문에
힘들어한다면 은닉과 암시를 유념해두시길.
왜 항상 자기가 비교우위에서 순위가 자꾸만 떨어지는지를요.
이 얘기를 해도 될까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란 - 경험상 -
자신이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여자에요.
인과 관계가 틀렸다고요?
은닉과 암시라는 두 단어를 염두에 두고 머리 속에서 퍼즐을 잘 맞춰보세요.
p.s 여자들에게는 기분 나쁜 내용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가지는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남자고 여자고 간에
상대가 자신을 통제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만큼은 절대로 주지마시길.
간을 떼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은 아주 초반부터 절대로 허락해서는 안돼요.
만일 아주 약간이라도 허락한다면... 딴 사람 찾아가세요, Sorry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