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딤섬맛집- http://www.ilbe.com/2176762938
2편 - 프랑스 가정식 - http://www.ilbe.com/2176614972
3편- 최고의 이태리 레스토랑 - http://www.ilbe.com/2176771170
5편- 디저트편-http://www.ilbe.com/2176872849
6편- 최고의 전망 - http://www.ilbe.com/2174279805
오늘 소개할 곳은 전통 이태리 방식으로 피자를 만드는 살바토레 쿠오모 라는 곳이야
사실 살바토레 쿠오모는 일본에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으로서 미슐랭 가이드 도쿄에서 별 1개를 받은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이야 2009년쯤 매일유업과 손잡고 강남 도산공원에 1호점을 광화문쪽에 2호점을
냈어 1호점과 2호점 차이는 1호점은 장작을 이용한 화덕피자이고 캐쥬얼 다이닝을 고수한다면 2호점은 장작이 아닌 전기화덕을 이용하고 있고(건물관리법상 화덕은 안되는듯) Bar형식으로 해서 사케나 와인,맥주등을 팔고 있지
개인적으로는 1호점인 도산공원 점을 추천해 특히 주말 점심에 데이트 혹은 가족과 보내기 좋은데
주변에 카페와 공원등이 많기 때문에 정말 위치하나는 짱짱맨임
그리고 살바토레 쿠오모는 신세계 부회장인 정용진부회장과 배우 이병헌, 이정재, 정우성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해 또한 유명 아이돌등이 자주 목격되는등 그 인기를 입증하는 곳이기도 해
자 본격적으로 포스팅해볼게 아참! 오늘은 아마 분량이 적기때문에 추가적으로 가성비 맛집 몇군데를 소개해줄게
자 살바토레 쿠오모 앞이다. 점심때는 저렇게 창문을 오픈해 노천식 다이닝을 즐길 수 있어
사실 살바토레 쿠오모 디너는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하고 촛불등을 이용해 분위기를 상당히 로맨틱하게 내는게 특징이야 하지만 오늘 포스팅 목적은 피자맛집을 소개하기 위함인데 디너에 가면 둘이서 피자하나 시키기엔 조금 눈치가 보이기때문에 런치로 왔다 ㅜㅜ
살바토레 쿠오모 좌석은 평범하다 하지만 오픈키친이라 조리과정을 지켜보는 맛도 있고 쉐프들의 바쁜 손놀림을 보면 매력이 배가 된다.
노천식 스타일 의외로 손님이 없었는데 내가 갈때쯤엔 사람이 많이 오더라
이베리코산 하몽 아마 일게이들중에 풀발기하며 이베리코산 하몽 찾는 애가 있었던 것 같던데
니가 찾던 하몽이 여기 있다. 스페인 이베리코 지방에 돼지가 상당히 유명한데 (아마 전세계에서 가장 고급으로 쳐주었던걸로 안다) 그 돼지의 다리로 햄을 만들어 썰어 먹는다 가격이 상당히 비싸며, 보통 와인과 함께 마시는 안주용인데 멜론에 하몽을 감싸서 먹으면 짭쪼름한 맛과 특유의 숙성된 풍미가 단맛의 멜론과 조화를
이룬다 ㅅㅌㅊ
여기 특징은 피자를 직접반죽하여 직접만든 토마토 페이스트와 재료를 얹어 만든다. 그건 아래에서 설명할게
자 보이지 ? 화덕 그냥 화덕이 아니다. 사실 이 화덕이 없었으면 여기 포스팅도 안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우선 저 화덕은 나폴리 피자협회에서 국내에 유일하게 인증한 것인데 피자의 기원은 그리스이지만
대중화이자 상징적인 도시는 아마 나폴리일 거야 나폴리에서는 자체적으로 피자라는 자기들의 음식을
보호하기위해 8가지 규칙을 정해 까다롭게 심사하여 인증서를 주는데
다음과 같아
1. 전기화덕이 금지되고 반드시 장작화덕을 사용하여야한다.
2. 온도는 485도로 한다.
3. 형태는 둥근 모양이어야한다.
4. 크러스트 반죽은 반드시 손으로 해야 한다.
5. 크러스트 두께는 2cm이하로 만들어야한다
6. 피자의 가운데는 두께가 0.3cm가 넘어서는 안된다
7. 촉감이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쉽게 접을 수 있어야한다.
8. 토핑은 토마토 소스와 치즈를 사용한다.
생각보다 까다롭지? 저 화덕도 나폴리의 몇명 안남은 화덕 장인이 직접 재료를 공수해 우리나라에 방문하여 직접 설치했다고해 장인정신 ㅍㅌㅊ?
이러한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말그대로 입만 이태리 정통 피자라고 하는 집들과 달리
정말 이태리에서 먹는 피자다 할 정도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집이야
자 메뉴판이야 여기서 기억해줘야할것은 "나는 피자만 추천했다 다른건 추천안해"
뭐 나는 여자친구랑 둘이 갔는데 ( 민주화 ㄴㄴ해) 피자 한판에 음료하나 시키니깐 배고프진 않을 정도 였다.
부족하다 느끼는 게이는 안티파스토에 있는 연어와 루꼴라나 뒤 메뉴판에 나오는 것들로 하나만 시키자
추천안함
위에 연어와 루꼴라나 싼걸로 시키던지 런치같은 경우엔 피자만 시키도록....
자 이제 우리가 노려야할 피자메뉴야 크게 베이스가 치즈와 토마토로 나뉘는데 보지입맛에는 치즈거리겠지만 개인적으로 토마토 베이스를 추천해 다만 토마토 베이스가 간이 좀 짠편이라 짠거 싫어하면 치즈가 무난할거야 두번째 짤에 D.O.C라고 있지? 저게 이집의 간판메뉴인데 2006년 나폴리 피자대회에서 우승한 메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것만 자주 먹었는데 토마토의 즙이 흘러나오지만 달콤함과 상큼함이 치즈의 고소하고 살짬 느끼함, 토마토 페이스트의 짭짤한 맛과 어우러지기때문에 ㅆㅅㅌㅊ다 게다가 도우가 시발 ㅋㅋㅋ
사기급이라 처음 씹을땐 크런치한 느낌이 , 두번째에는 쫄긴한 도우의 식감이 느껴진다.
이건 파스타인데 개인적으로 비추한다. 물론 이태리 스타일이라 간이 전체적으로 짜기때문이지 맛이 없진 않다. 이태원 소르티노 좋아하는 게이들은 좋아할 맛이지만 우리나라 대중적으로 느끼기에는 간이 쎈편임
뭐 굳이 먹겠다면 봉골레가 나을듯하다.(간을 약하게 해달라고 말하라)
메인인데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너무 비싸다. 그냥 피자만 먹고 가라 여기는 피자맛집으로 추천하는 거지 다른건 추천하지 않는다.
테이블 세팅 나는 가지가 들어간 시칠리아노와 망고,오렌지,피치가 들어간 음료를 시켰다.
식전빵이 화덕에서 구웠는지 식감이 정말 좋았다. 개인적으로 팔면 사먹겠다 정도? 올리브유를 살짝 뭍혀서 준다. 음료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달달한게 짭짤한 피자먹으면서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시칠리아노 피자가 나왔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무조건 큰 사이즈로 시켜라 S가 1인 M이 2인인데
대식가들은 아마 M도 혼자 다 먹을거다. 화덕에 바로 구워내서 치즈가 고여있다.
개인적으로 가지를 싫어하는데 뭐랄까 가지의 약간 밋밋한 맛이 토마토페이스트의 짭짤한 맛을 중화시켜준다. 치즈향보단 토마토 페이스트맛이 더 느껴져서 감칠맛 난다.
확대샷 크러스트 부분 보이냐? 부디 바삭한 식감에 쫄깃함이 느껴졌음 좋겠구나
치츠가 흐를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상급이다. 여기 피자의 치즈는 이탈리아산 부팔라 모짜렐라 치즈만 사용한단다.
여기 토마토 페이스트는 좀 짭짤한 편인데 보통 우리가 먹는 배달 피자들은 대부분이 토마토 페이스트에 물을 섞거나 하기때문에 짭짤한 맛보다는 단맛이 느껴지는거다. 그나마 파파존스피자가 여기 토마토 페이스트 처럼 제대로 된 토마토 페이스트를 쓰고 있다. 파파존스 피자가 맛있다고 느끼는 게이라면 여기도 충분히 만족할 거라고 본다.
사진이 부족하여 DOC피자와 봉골레 파스타 사진을 구해옴 봉골레도 ㅍㅌㅊ는 하지만 간이 쎈편이고 개인적으로는 가성비 그닥이었다. DOC피자의 아름다운 자태를 봐라 농익은 달달한 체리토마토의 즙이 고소한 이태리산 치즈에 녹아들어있다. 한입 베물면 맛있다라는 생각을 갖기에 충분한 메뉴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메뉴를 추천하고 싶다.
이건 영수증 뭐 눈치챈 게이들도 있겠지만 만약 피자만 먹는다면 23000~25000원이다. 재료도 이태리산과 국내산 좋은 재료만 사용한다. (일단 매일유업에서 하는 레스토랑이라 그나마 재료의 신뢰가 간다) 비록 토핑은 단순하지만 피자 본연의 맛인 도우, 토마토페이스트, 치즈 이 세개가 정말 충실하다. 배달 피자들보다
더 고급화된 피자를 동일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거다.
TIP을 주자면 포장도 가능하고 광화문이나 압구정 인근에 거주하면 배달도 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피자만 추천한다. 그리고 되도록 런치에 가는것을 권한다.
그리고 평일 점심때는 뷔페형식으로 진행되는데 1인 28000원에 에피타이저, 디저트 뷔페식에 파스타와 피자를 선택할 수 있다. 뭐 가성비에서는 좋지만 둘이가서 피자한판 시키는게 좋아보인다. 확실하게 평일런치에 가서 뷔페 말고 단품으로 먹고올 수 있는지는 전화로 물어볼것
총평 4점 ------------- 피자만
(별5개만점)
인테리어★★★★ 4점
맛-★★★★ 4점
가격- ★★★★ 4점
서비스- ★★★★ 4점
식사 후 주변에 베키아앤누보가 있길래 왔다. 베키아앤누보는 조선호텔 베이커리가 운영하는 카페인데 신라호텔이 운영하는 아티제와 쌍벽을 이루는 프리미엄 카페라고 보면된다. 근데 가격이 비싼게 흠이다.. 개인적으로 테이크아웃해서 스벅이나 집에와서 먹는다.
사진이 잘안나왔는데 베키아앤누보는 4G들이 환장하는 베이커리 숍이야 치즈케익과 당근케익이 유명해
이런식으로 되어있어 브런치쳐묵쳐묵하기도 한다.
베이커리쪽보단 케익류가 더 유명함
당근케익 조각이 없다고 해서(다팔린듯) 16000원주고 홀로된거 사옴 당근과 계피를 섞은 시폰에 층층이 치즈크림이 있는데 맛있다. 딱 4G들이 좋아할 웰빙맛
산페그리노랑 먹으면 먹을만하다. 저 물은 산페그리노라고 하는 이태리 물인데 수백년 됬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비치도 쳐마셨다는데 맛이 짭짤하고 특유의 유황향이 조금 난다. 500ML짜리를 이마트나 인터넷에서 사면 개당 1500원정도이다.
문제는 레스토랑에서 마시면 10배로뜀...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가장 애용하는 탄산수인데 개인적으로 레스토랑에서는 절대 탄산수를 안마시도록 노력한다... 盧무 비싸 ㅜㅜ
번외-----------------------------------------------------------------------------------------------------------------------------------------
몇몇 게이들이 가성비 좋거나 싸고 맛좋은 곳 알려달라고 해서 추천할게 뭐 개인적인 맛집이니 너무 까지는 마라;;;
이미 많은 게이들이 알고 있을 수도 있는 곳 여의도 맛집 "가양 버섯 매운탕" 이다.
이 허름한 지하에 있는 집이 블루리본에도 자주 목격이 되고 내가 갈때만해도 7500원으로 저렴했는데 어느새
8500원까지 올랐네 ㅜ 이집의 특징은 버섯을 듬뿍 넣고 위에 미나리를 넣어 특제 육수와 함께
매운탕식으로 끓여내는데 버섯특유의 단맛과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져서 일품이다.
특히 위짤과 같이 엄청 굵은 면과 금방 담근듯한 김치를 얹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마무리로는 볶음밥 가성비 ㅅㅌㅊ였으나 요즘에 가격인상을 하여 가성비가 다소 아쉬우나 맛으로는
정말 한번쯤 먹을만하다고 본다. 더 이상 오른다면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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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개할 곳은 송파구 일신여상 뒤쪽에 있는 가쯔피아라는 곳이다. 여기에 가면 가쯔탕이란 위 짤의 것을 파는데 간단하게 말해주자면 14년째 영업중인 이곳 사장님이 일본에 우동장인에게 전수받은 우동을 팔고 있다. 이 집 우동국물은 다랑어향이 진하고 단맛이 나는게 특징인데 요즘 트렌드가 깔끔한 맛이라면 조금 헤비핫 우동국물맛을 느낄 수 있다. 위 메뉴의 가쯔탕은 가격이 7000원 (우동사리 추가시) 우동국물을 베이스로 하여 양파, 콩나물, 팽이버섯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냈다. 거기에 돈까스 중간사이즈가 나오는데(이건 주문할때 빼달라고 말해야지 빼주더라) 가성비로는 훌륭했고 국물맛이 일품임 밥말아먹어도 맛나다 일단 포만감도 크고 단무지는 직접 담근다.
위 짤은 일행이 시킨 튀김우동 대하가 큰게 두마리 들어가있고 오징어이 하나 들어가 있음 이집 본연의 우동국물맛을 느끼기에 좋지만 7500원이라 개인적으로는 위에 가쯔탕이 가성비 짱짱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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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집은 언론 맛집 방송에서도 몇 차례나온 강남역 1번 출구 쪽으로 위치한 직화제육 맛집 소담 뚝배기
제육볶음을 중국집에서 하듯이 불을 사용한 직화로 구워내 흔히 말하는 불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제육볶음 뿐만아니라 닭, 오징어,소고기,낚지 볶음을 직화로 팔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제육을 추천 1인분은 안팔고 2인분에 14000원
반찬은 기본찬과 햄구이를 같이 준다. 이곳 특징이 저 커다란 상추담긴 밥공기인데 저기에다가
제육볶음과 밥을 넣어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이런 순두부는 서비스로 준다. 소담뚝배기는 원래 주력메뉴가 이런 순두부이기 때문에 맛이 돈주고 먹는거랑 차이가 없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학원 다니면서 자주 먹었으나 올해초쯤인가 방송 타고부터 제육양이 조금 줄어든걸 느꼈다. 주인분이 보신다면 양 좀 늘려줫음 좋겠盧 기본적으로 우리가 먹던 제육볶음과 다른 새로운 맛의 제육볶음이라 생각한다. 특히 불맛이 느껴지는게 아직도 군침이 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내도록할게 ㅜㅜ 집에 오자마자 글을 쓰는구나 ...
내일은 전망 ㅆㅅㅌㅊ 호텔 레스토랑편을 쓰도록할게 아마 저녁에 가기때문에 10시 이후로 올릴 수 있을거야
그리고 다음주에는 주말쯤에 성북동에 위치한 햄버그스테이크와 유럽식 가정식을 파는 분위기도 괜찮고 가격도 1만원대인 곳을 추천하도록 할게 지금 준비중인 자격증 시험이 다음달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안날듯해 ㅜ 대신 16일날 시험 끝나면 국내에서 가장 훌륭한 프렌치 레스토랑을 가성비 좋게 먹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록하마
다들 읽느라 수고했고 좋은 주말 보내도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