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0일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 23시, 3분 가량의 프리뷰 영상을 통해 공식 발표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구동되는 게임은 다음과 같다.


닌텐도 NX가 가명이었으나


닌텐도 스위치로 이름이결정되었고 발표되엇습니다

사양이 좀 더 나와봐야알겠지만 ..


720p정도로 좋은그래픽으로 원활하게 되면서 3~5시간 정도 구동된다면 매우 좋을거같습니다.


이전부터 닌텐도가 강조해 왔듯이 휴대용 콘솔과 거치형 콘솔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언제든지 독에 끼우기만 하면 TV나 모니터 등 큰 화면으로 전환 가능하며, 독에서 빼기만 하면 휴대용으로 들고 다닐 수 있게 된다. 

  • 스위치 콘솔 : 메인 콘솔. 주 프로세서와 화면이 달려 있다. 카드 슬롯과 이어폰 단자 등 대부분 연결부가 여기 있으며, 자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뒤에 접히는 다리가 있다.

  • 스위치 독 : TV나 모니터 등 큰 화면으로 플레이 할 때 스위치 콘솔을 끼우는 기기로, 성능 가속 장치가 내장되어 더 높은 해상도로 영상을 전환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조이콘 : 스위치의 게임패드. 휴대용으로 쓸 땐 스위치 콘솔 양쪽에 부착하고, 거치용으로 쓸 땐 조이콘 그립 양쪽으로 끼워 쓴다. 왼쪽 오른쪽 각각 조이콘 L, 조이콘 R으로, 각각 별도의 컨트롤러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동일한 아날로그 스틱 + 4개 버튼 + 2개의 숄더 버튼 + 시스템 버튼의 구조를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패미컴 이후 닌텐도의 게임패드 중 최초로 십자키를 사용하지 않은 콘솔이 되었다.

  • 프로콘트롤러 : Wii나 Wii U와 마찬가지로 좀 더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별도의 게임패드.. 분리 기능이 없는 순수한 게임패드로, 십자키가 있다.

  • 소프트웨어 : 3DS와 마찬가지로 휴대하기 편한 작은 카트리지 형태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걸 염두한 듯 하다.

3. 공개 이전[편집]

3.1. 태동[편집]

NX는 故 이와타 사토루 사장이 붙여준 것으로, 사전적 의미가 없으며 그 의미가 밝혀지지 않아 2006년부터 사용한 닌텐도 Wii의 약자인 NW를 변형한 것이라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NX는 코드네임이므로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팬들은 지난 닌텐도의 작명센스를 떠올리며 "NX"가 정식 명칭으로도 괜찮으니 바꾸지 말라고 요청하고 있다. 닌텐도의 신임 사장인 키미시마 타츠미는 인터뷰를 통해 "NX"라는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하였다. 이 이름을 지은 사람이자 그 의미를 유일하게 알고 있던 故 이와타 사토루 사장이 NX의 유래와 의미를 자신에게 알려 주지 않고 타계했기 때문이다.

2011년에 발매한 닌텐도 3DS는 꽤 선전했으나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모바일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스마트폰에 입지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으며, 2012년에 발매한 Wii U는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지 못한 채 1년 후 발매된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에 밀려 부진한다. 닌텐도 내적으로는 2010년부터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Wii U를 발매하고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5년 3월 17일에 모바일 시장 진출과 더불어 NX의 개발을 언급하였다. 아울러 2016년에 해당 게임기에 대해 발표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 발언 직후 닌텐도의 주가는 2011년 6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다만, 이를 공개한 것은 닌텐도가 모바일 시장에 진출하면서 콘솔 시장에 소홀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닌텐도의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하면 NX는 9세대 가정용 게임기일 것이며, 발표 후 오래 지나지 않아 발매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Wii U를 대체할 비장의 카드로서 닌텐도가 E3 2015에서 타 회사에 비해 너무도 빈약한 발표 내용으로 혹평을 받은데다, 최근 들어 주목 받는 작품이 별로 나오지 않는 점을 들어 주력 게임 제작팀을 모두 NX 대소프트 개발에 투입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하지만 NX가 9세대 게임기라고 가정할 경우, 2016년 말 ~ 2017년 초에 발매된다고 해도 전 세대기인 Wii U와의 간격이 4년밖에 안 되고, 다른 두 메이저 콘솔과의 간격은 겨우 3년 남짓이기 때문에 단정하기 힘들다는 주장도 있다. 오히려 휴대용인 게임보이 어드밴스가 에뮬레이터 문제 등으로 인해 2001년 발매되고 3년 만에 닌텐도 DS로 대체된 전례가 있으므로 발매 후 4년이나 지난 닌텐도 3DS의 후속작일 것이라는 반박도 있다. 故 이와타 사토루 사장의 생전 과거 발언을 바탕으로 거치형과 휴대용이 통합되는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도 있다. 2016년 10월 현재 닌텐도는 극도로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어 발매가 예정된 날짜로부터 5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떠한 유출본조차 공개되지 않았기에 확인된 정보가 매우 적다. 그로인해 여러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다. 확실한 사실은 NX는 기존의 콘솔과는 매우 다른 형태가 될 거라는 것이다.

3.2. 반응[편집]

닌텐도의 팬들은 암울한 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일찍 다가왔기에 일단 공개된 것만으로도 환호하는 분위기이다. 한국과 중화권에서는 NDS시절, 홍콩과 대만에서 DSi 발매를 건너뛰고 바로 3DS로 넘어간 전례를 근거로 미발매된 Wii U를 건너뛰고[4] NX가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3 2016에서 NX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아마 E3 이후 따로 컨퍼러스 등을 열어서 공개할 예정인듯 하다. 2016년 가을 공개예정. 그러나 9월 셋째 주가 지나도록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아 팬들은 아직까지도 NX에 대한 내용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닌텐도의 레지 피서메이 사장이 NX에 대해 PS4 네오나 스콜피오와 달리 성능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고 발언하는 바람에 또 이번에도 저사양 게임기냐는 논란이 폭증하고 있다. 하지만 대상으로 삼은 PS4 네오나 스콜피오는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한 하이엔드형 기기를 지향하고, 기존 PS4나 XBOX ONE이 메인 스트림의 역할을 계속하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저사양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미야모토 시게루가 왜 E3 2016에서 NX를 공개하지 않았는지의 질문에 이미테이션 제품이 나올까봐 라는 답을 하기도 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아마 NX에도 새로운 시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닌텐도가 NX를 설명할 때 휴대용과 거치형의 통합이라고 말하긴 하였으나 만약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통합' 이라는 것이 단순히 PS4와 PS VITA의 관계처럼 단순히 휴대용 게임기를 거치기의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Wii가 발매된지 얼마 후에 MS에서 위모컨을 모방한 키넥트가 나온 전례가 있기 때문에 NX에도 Wii처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탑재된다면 말이 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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