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외롭다" 라는걸 느끼면
뭔가 생산적이고 사회적인 일을 하기 마련인데
디시는 이를 쉽게 잊게끔 만든다.
재미있긴 하지만 그 뿐. 낄낄거려서 엔돌핀이 도는것 말고는 실질적 이득이 없다.
가면 갈 수록 성적, 사회성은 떨어져간다.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미 중독이 된것인지 습관적으로 들여다 보는게 야갤.
나름 순수했던 내게 지금 패드립 고인드립은 익숙하고 재밌기만 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왜 이 글을 쓰는지 알지 못한다.
맨날 딸딸이나 치는 놈들끼리 모여서 주면 먹냐 ㅈㅈㅁ 이러고 앉았는데
언제까지 난 야갤의 늪에 빠져있는 것일까.
그래도 일베를 하는 것보단 낫다고 혼자서 자위해본다.
출처: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2&no=1466919&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