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로서 tip 준다

1. 50만원 이상인 건 하지 마라

3~40만원 건수는 주로 두통약, 소화제 같은 약들이고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수준의 약들이다.
반면에 5~60만원 넘어가면 정신과적인 약물로 넘어간다.

그리고 한 80만원 넘어간다~ 존나 솔깃하지? 이건 절대 하지 마라. 위의 경우엔 이미 시중에 출시된 약들을 정기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해 행하는 검사인 데 반해, 돈 존나 많이 주는 건 신약이다. 말 그대로 실험실 하얀 쥐 되는 거다.

2. 편하면서 불편하다.

몸은 존나 편하다. 3일내내 쌩노가다 해서 벌 돈을 2박3일동안 멍 때리면 받을 수 있으니까 꿀이긴 하지.
근데 기분은 존나 더럽다. 하루종일 남자새끼들 웅성거리는 데서 팔에 링거 꼽고 정기적으로 피 뽑다 보면
아 이게 인생 밑바닥이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존나 인간쓰레기가 된 기분이고 죄책감까지 느낄 수 있다. 

이 기분 때문에 난 2번하고 그만뒀다.
그래도 한 번쯤은 해볼만한 것 같음...
해볼 사람들은 함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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