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으로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서... +사건 요약 및 입장 차이 - 2박3일 집을 비우게 되어 애견카페(애견호텔)에 강아지를 맡김. - 시베리안 허스키가 푸들을 물어 뜯음. - 직원이 어디선가 급하게 나타나 작은 병원으로 옮김. - 견주는 사고소식 이 후 병원으로 바로 갔으나 그 날 죽음. - 진짜 사건은 이 후의 처리에서 나타남. +견주입장(비숑프리제 두리) 1. 일 터졌으니 개 값 물어주면 되지 라는 입장을 표현 했다함. - 큰 병원가면 돈이 많이 드니 이 병원에서 그냥 버티자. - 죽으면 개값 물면 되지. 2. 화나서 분이 안풀리면 너도 우리 개 죽여. (업체측 개) 3. 경찰부르고 변호사 사서 겁줌. - 협박 및 영업방해로 경찰 불렀다 함. - 미리 준비 하였다는 듯이 살인범처럼 몰고 구속. 4. 인터넷에 업체 비방하는 글 올리면 손해배상 요구 한다 함. +업체입장(사장) 1. 견주의 마음을 이해 한다고 함. - 사고 전 날 14년된 자신의 강아지도 떠나보냄. - 허스키 주인도 와서 죄송하다고 사죄드림. 2. 죄송한 마음에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걸 다 함.(그게 cctv주기) 3. 인터넷에도 올리고 중국교포에도 연락하였다며 협박 당함. 4. 약속 잡고 보기로 한 날 망치들고 형과 같이 둘이 옮. 5. 이유는 허스키도 죽여야 한다고 함. 6. 허스키는 죽이면 안되냐며 위로금을 제시. 7. 그러나 태도가 강경하여 대신 업체측의 강아지를 죽이면 안되겠냐고 제시. 8. 타협없는 도돌이표라 경찰을 부름.





강아지 2마리 키우고 있는 견주 입니다.
이거 댓글 달려고 보배 맨날 눈팅만 하다가 회원가입까지 했네요.

저는 처음부터 좀 이해가 안되네요.
질책하는 건 아닙니다만 왜 아직 아기로 생각되는 애를 호텔에 맡기셨나요..

7월에 유산 했고, 이를 달래기(?) 위해 반려경 입양 그런데 8월말에 호텔링?
유기견이나 성견을 입양한건가 했는데 아장아장 걷는거부터 봤다고 하시네요.
4개월짜리를 데려왔다고 해도 아직 5,6개월인 아이를 호텔에 맡기신 겁니까..
전 여기부터 이해가 안되서 계속 글을 왔다갔다하면서 봤어요.

강아지가 6개월이면 사람으로치면 말그대로 아직 10살도 안된 아이에요..
견주와 생활하고 크면서 성격이 자리잡고 훈련하면서 사회를 배우는 시기입니다..
당연히 많이 불안하구요. 댓글에 동물의 왕국이라는게 정답입니다.
허스키 입장에 자기한테 겁먹고 도망가면 당연히 얕잡아봅니다..
그 시기에 견주의 품을 떠나 호텔링이라니요.
물론 이 시기에 사회성을 배우기 위해 유치원을 보내는 견주들도 많아요.
하지만 저 곳은 강아지도 몇마리 없고 유치원같은 곳은 아닌거같네요.

진짜 내 아이처럼 생각하신거 같으신데
사람으로 치면 6~7살짜리 아이를 엄마아빠 놀다올께 하고 이집저집 남녀노소할 거없이 모르는 사람 엄청 몰려있는 곳에 2박3일 맡겨놓고 가신거에요.
망치들고 난동부릴 정도로 강아지를 사랑하신 분이 이 형태부터가 가능한건가요?

강아지를 많이 사랑하셨으면, 그 전에 공부는 하셨나요
사장이 당당한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법이 ㅈ같지만 재물손괴죄일 뿐입니다..
돈으로 물러주면 그만일 뿐인게 맞아요(행동이 잘했단건 아닙니다. 관리소홀은 맞아요)
전 그래서 죽어라 목줄매고 나가고 다른 사람한테 민폐 못끼치게 노력합니다.
광견병 주사도 꼬박꼬박 맞히고요.
내가 민폐끼치는 게 싫기도 하지만, 이 아이들이 어떻게 해꼬지당해도 돈으로 보상받는게 전부거든요

관리소홀이 괘씸하긴 하지만, 본인이 정말 강아지를 사랑한게 맞는지부터 한번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저런 공격적인 개는 당연히 죽여야지. 지나가던 당신애기가 물려 죽을수도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사장이 밉고 저렇게 나오고 경찰서 간 게 분통터져서 올린 글 같습니다.



애견카페 2년 운영했습니다. 가게에 있던 개들 지금도 집.마당에 키우고 있구요 동영상 초반에 머리큰 강아지가 자기 자리에 가니 허스키가 행동멈추고 슥 쳐다보는게 보이시죠. 위협은 하지않았으나 다행히도 알아차린거같습니다 인스타 들어가봐도 머리큰아이는 허스키랑 지낸지 시간이 좀 됬는지 알아먹은거 같구요 저 자리가 아마 호텔 맡겨진동안 자기 보금자리거나 간식 받아먹는 자리일겁니다. 조금있다가 사고당한 개가 그자리가서 벽에 냄새맡자마자 허스키가 가서 무는데.아마 자기.영역 침범했다고 생각 했을거에요 애초에 대형견들과 소형견들을 같이 둔거 자체가 애견사장은 상식이 없이.장사하는 사람인거에요 대형견끼리도 죽을수 있는데 소형견이랑 같이 둔게 미친짓이죠. 심지어 허스키도 호텔맡겨진 개로 보이는데 정황상. 그 개에 대한 아무런 기본 베이스 없이 다른애들과 합방 시키다니요.. 그것도 소형견들이랑 양쪽 말 다들어봐야 된다고들 하시는데 맞는말이지만 기본적으로 첫단추는 사장이.잘못끼운거에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