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에 입문을 했을때 첫 로드 입문 자전거가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자출사에서 보면 최근 몇년간 글을 봤을때 돈이 있으신분은 몇달만 타고 105이상급으로 갈아타시더라구요.


돈이 있는 사람은 아이 처음부터 105급이상 자전거를 사서 타시는분도 계셨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아주 평범한 입문로드(클라리스, 소라급)을 말을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입문로드 경험이 있으신분은 자신의 자전거 수명이 얼마나 되었나요?






 
  • 2016.04.28. 00:36

    음...친구가 소라급 미니스프린터를 3년째 타고다니는걸 보면 타는 사람에 따라 다른것같아보이네요 ㅎㅎ...

  • 2016.04.28. 00:47

    저같은경우에는 4개월 동안 스컬트라 100 타다가 데로사838로 넘어왔습니다 더듬이가 점점 싫어져서.. ㅎㅎ

  • 2016.04.28. 00:47

    첼로 xlr 4년째 타요 ㅎ

  • 2016.04.28. 01:06

    로드 입문을 구형티아,풀 알루바디,포크 시작했습니다. (약 3년전) 잘 타고 다니다가 장비도 조금씩 신경쓰고 하다보니 더듬이..(기어선) 옆으로 돌출 되어있어 신경쓰이기도하고 라이트나 액션캠을 달때도 선때문에 방해를 심히 받아 바디와포크는 그대로 두고 105 5700으로 업글하였습니다. 
    자전거의 수명은 너무나.. 랜덤입니다. 얼마나 혹사시키는지와 어떤 환경에서 타는지 얼마나 타는지 보관하는지 등에 따라 다릅니다. 운 없으면 사자마자 용접부위가 절단 날 수도 있고.. 전 우선 8년전에 산 알톤자전거도 잘 타고 있고 3년된 로드도 잘 타고있습니다.

  • 2016.04.28. 01:32

    2012년에 산 2300로드 아직도 탑니다. 
    단.. 구동계는 수명이 다해서.. (크랭크 이빨닳고.. 스프라켓도.. 레버도 더듬이부분 이음새가 완전히 마모되서 쓸 수 없게 되었어요)
    구동계만 울테로 업글해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다만.. 알미늄자전거 수명은 3~5만키로라고 자이언트 기술문서에서 언급하던데..
    주행거리가 3만키로가 넘어가고 있어서.. 프레임 교체를 해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더 타다가 금속피로에 부서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생각을 하니 아찔하긴 합니다.

  • 2016.04.28. 02:12

    저는 입문100만원짜리 구입후 한달만에 최고급 1000만원이상으로 바로갔습니다.
    본인 기변욕심이 강하고 능력되신다면 바로 그상급으로 가실수도..

  • 2016.04.28. 02:22

     소라로 10000km 쯤 찍고 부품이 한두개 맛가기 시작해서 휠이랑 구동계 105로 업글 시켜서 타고 있어요 ㅎㅎ

  • 2016.04.28. 03:51

    프레임만먹지않으면
    부품사다갈고하면서오래탈수있을거같은데여

  • 2016.04.28. 05:30

    입문용 이라고 하기엔 부족 하지만 1년 10개월 정도 된 생활 로드 (로마,포틴) 타고 있어요
    샵에 안가고 혼자서 정비 하면서 타니깐 앞으로 5~6년 그이상은 문제 없이 탈수 있을것 같아요
    프레임만 버터 준다면요

  • 2016.04.28. 05:42

    제것은 철 로드 러서 ...
    지금 2 년 넘어가고 ...
    ..
    ..
    아마도 잔차 수명 다 할 때 까지 ...

  • 2016.04.28. 06:51

    저는 작년까지 2008년에 산 알레 스포츠를 탔습니다. 중간에 1~2년 쉬었고. 자출하는데 사용해서 마일리지는 꽤 되었습니다. 2년마다 오버홀 했고 허브정비도 제 손으로 하고 비비도 한번 교체했습니다. 작년에 순정휠이 터져서 휠만 교체할까 하다. 앞드랑 왼쪽 레버도 이상해서 기변해 버렸습니다. 사실 휠만 교체하면 더 탈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 2016.04.28. 07:50

    전 클라리스 한달타고 105 입문 했어요...ㅋ

  • 2016.04.28. 08:39

    90%의 경우 수명이 다해서 바꾸는 게 아니죠. 기변바람이 불어서 아무때나 그냥 바꾸는 거지요.
    입문급 자전거를 일년에 만키로 이상 타고 등등 수명이 다할 때까지 탔다면(프레임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면 구동계 등 바꿔서 수리는 가능)
    본전 다 뽑은 것이지요.
    대개 제대로 탈줄도 모르고 마일리지도 형편없이 짧으면서 수리도 안하고 정비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막 타다 이거 왜이렇게 안나가 이러면서 바꾸는 게 다반사입니다.

  • 2016.04.28. 08:58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애착갖고 타다가 부분수리,교체하며 타는거죠. 
    말이 입문용이지 처음부터 좋은거로 시작하면 좋은거죠.

  • 2016.04.28. 08:52

    첼로xlr 4년째 타고 있습니다. 구동계 수명 다해서 몇번 교체하다 결국 105장착해서 타는중이예요. 현재 프레임과 포크빼고 순정부품이 없네요. ㅎㅎ

  • 2016.04.28. 09:24

    저는 주변에서 정보를 많이 접하고 아예 울테그라로 입문했는데도 1년을 버티지 못하고 기변했습니다. 그냥 사람 성향마다 다른듯 합니다. 클라리스로 3년이상 타는분들도 계시니까요

  • 2016.04.28. 10:39

    첼로 12년 2300 아직타고 있습니다.. 제거 무뎌서 그런지 아직은.... 요즘은 기변욕심만 있네요

  • 2016.04.28. 11:21

    입문 자전거 구매하러 갔다가 마돈 9.2보구 다른 자전거에 눈이 안가서 고민하다가 마돈 9.2로 입문했어요! 지금 후회없이 잘타구 있어요!

  • 2016.04.28. 15:32

    기변은 수명과 관계없죠...주인이 변심하냐 안하냐 차이일뿐...전 소라만 한 4년정도 썼던것 같네요...

  • 2016.04.29. 17:56

    저도 장거리많이타고 험하게타는편인데 메리다스컬트라초기모델3만키로탓고... 그거랑 타던 철티비들 3년정도..엠티비도 3년정도.. 확실히 프레임은 멀쩡하고 구동계가 어딘가 나가더라구요. 2년정도타니까 스프라켓이빨나간적도있구요. 체인늘어나는경우도있고.. 북불복이긴한데 험하게타도 2년정도는 버티더군요.사고안나는가정하에.. 제친구는 5년타던데 투어니


​[자전거 부품 교체시기]



​자전거를 타다보니 변속감이 처음과 달라지셨다구요?

자전거를 사고 나서 어느 정도 탔는데 소모품의 수명 주기가 궁금하셨다구요?


자전거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정비를 해주고 수명이 다한 소모품은 교체해주어야 한답니다.

자전거 정비는 라이더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조금의 신경을 기울이고 간단하게 관리만 해준다면 좀더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어요.

어떤 부품을 어떤 시기에 점검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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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인링



일반적으로 체인은 강철 재질로 만들어지지만 체인링은 무게 때문에 비교적 무른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체인링은 체인에 의해 쉽게 마모될 가능성이 있어 마모 정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주어야 합니다.



정상적인 체인링의 경우 위와 같이 톱니 끝 부분이 뭉툭합니다.



​하지만 마모가 진행되어 체인링의 이가 상어 지느라미처럼 날카로워졌다면 교체 시기가 된 것입니다.


 크랭크 체인링의 경우 교체하지 않고 계속 상하게 되면 크랭크 체인링이 회전할 때 마모로 인하여

간격이 넓어진 크랭크 체인링에 체인이 끼어 따라 올라가면서 말리고,

말린 체인은 프레임 체인스테이와 비비쉘에 상처를 내게 됩니다.

게다가 체인링이 심하게 마모가 된 경우에는 체인이 이탈할 수도 있어 안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체인



체인은 동력을 전달하는 자전거의 힘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늘어난 체인을 너무 오랜 시간 계속해서 사용하면 카세트 스프라켓과 크랭크 체인링의 톱니를 조금씩 마모시키고

뒷 변속기 풀리의 수명단축까지 불러일으킵니다.

​때문에 자전거 구동계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래된 체인 교체비용을 아끼려다가 나중에 망가진 다른 부품까지 바꿔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닦아주고 윤활류를 쳐 주는 것만으로 체인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규칙은 체인이 말라있거나 이물질이 체인에 묻을 정도로 과도하게 기름을 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체인 오일을 제때 보충하지 않으면 체인의 마모율이 높아지고 쉽게 늘어납니다.


그로 인하여 스프라켓과 크랭크 체인링의 마모율도 덩달아 높아져 교체주기가 빨라집니다.

설령 교체를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경우 체인이 스프라켓 톱니 이빨에 제대로 걸리지 않아 체인이 넘어가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체인은 소모품으로 잘 정비된 체인이라 할지라도 1,600-4,000km 정도를 사용하게 되면 마모가 되기 마련인데요.

매달 파크툴 체인 체커로 체인 교체 여부를 확인하거나 자전거 정비 샵에 가서 점검을 받으세요.





​체인의 롤러에 공구의 왼쪽 가이드를 물리고 오른쪽의 측정척을 내렸을 때,

1번과 같이 0.75이상에서 맞물리게 되면 체인교체를 권장합니다.








3. 핸들바


​카본 핸들바는 메이저 제조사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놀라운 내구성과 강성을 가졌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하지만 볼트를 세게 조인다든지 한 곳에 순간적으로 큰 충격이 간다든지,

 혹은 압축하는 힘이 가해지면 카본 섬유가 파손될 수 있습니다.

핸들바에 손톱이 들어갈 정도로 스크래치가 난다거나 카본층이 도장면 사이에 들린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핸들바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충격이 가해진 일이 있었다면 자전거 전문샵에 가져가서 흠집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에 알루미늄 핸들바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찍힘 정도가

 알루미늄 도금이나 페인트 (광택나는 은색)보다 깊다면 신속한 교체가 필요한 때 입니다.







4.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드와 림 등에이물질이 묻으면 제동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체인 청소 시에 사용한 오일이 묻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 때에는 패드와 림의 오일을 꼼꼼히 닦아서 건조 후 주행해야 하며,

브레이크 사용 시 소리가 난다면 브레이크 패드의 간격을 조절하거나 마모된 패드를 교환해야 합니다.


 매 주 브레이크 패드에 오일 혹은 흙이나 먼지와 같은 기타 이물질이 묻어 있는지 확인하고

비눗물이나 휘발성이 있는 알코올 또는 전용 세척제를 이용해 충분히 세척합니다.

패드는 충분히 건조한 후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고운 사포나 줄을 이용해서 오염물질을 갈아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을 때 모래로 긁는 듯한 소리가 들리거나, 패드의 홈이 거의 사라졌거나,

달라붙는 느낌이 들면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됐다는 신호입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새것과 비교해 두께가 1/3 이하로 남았을 때는 수명이 다된 것이므로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타이어



타이어만큼 평균 수명이 긴 것도 없죠.


레이싱에 사용되는 몇몇 타이어들은 1,000마일(약1,600km) 정도밖에 사용을 못하긴 하지만

훈련이나 자출용 타이어는 약 8,000km 혹은 그 이상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모든 타입의 타이어의 한 가지 공통점은

어느 정도의 흠이나 찢어짐에 의한 작은 구멍 또는

마모가 되거나 타이어 트레드의 갈라진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딱히 수치로 정해진 수명과 교체시기는 없으나

타이어 트레드 부분이 얇아서 자주 펑크가 나거나,

내부의 직물이 손상되거나, 튜브가 타이어 밖으로 나왔다면 새 타이어로 교환하셔야 할 시기입니다.


타이어 상태를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적인 횟수로는 매 라이딩 전에 확인해 주세요.

로드 타이어의 수명 주기를 늘이는 한 가지 트릭이 있다면


뒷 바퀴 타이어가 낡았다면 앞의 타이어를 뒷 바퀴에 바꿔 끼우고 새 타이어를 앞 바퀴에 갈아 끼세요.

몸무게 대부분의 하중이 뒷 타이어에 받기 때문에 뒷 바퀴의 타이어가 빨리 닳는답니다.


6. 로드자전거 브레이크 패드




사진 상의 브레이크 패드를 보면 세로에 홈이 있죠? 

이 홈이 '웨어 리밋'을 넘어 닳아서 없어졌다면 패드를 교체해야 할 시기입니다.

동시에 패드와 림 사이의 간격이 좌우 1-2미리 정도씩 같은지 확인하세요.

양쪽의 간격이 다르면 소음 발생과 제동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힘의 작용을 동일하게 위해 4개의 브레이크 패드를 한 번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림에 데미지가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정도는

 작은 드라이버나 송곳을 이용해서 패드에 끼인 흙이나 모래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의 제동성을 위해 2주에 한 번은 사포나 파일로 브레이크 표면을 갈아 주세요

브레이크 패드는 수시로 육안으로 관찰하여 제동성을 점검하고 미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케이블 & 하우징(브레이크 케이블 겉선)



하우징은 브레이크 케이블이나 쉬프터 케이블을 감싸는 유연성이 있는 겉선을 말합니다.


매년 시즌이 바뀔 때마다 케이블 하우징이 부러지거나,

구부러지거나, 갈라진 곳이 없는지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교체 해 주세요.

브레이크 하우징에 손상이 간 경우에는 내부 제동속선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은 케이블이 끝이 마모되면 그저 보기에 안좋다고만 생각하고 넘기지만

마모된 케이블은 끊어지기 쉽습니다. 녹이 슬거나 느슨한 것은 교체해야 합니다.


오래된 케이블은 부식이 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인장강도(당기는 힘)가 약해지고 변속이 월활하지 않거나,

심하면 비탈길에서 끊어지거나 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딩 전에 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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