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수능 수석 45인 추적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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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런 그도 첫 수능에선 지원한 모든 학교에서 떨어졌다. 두 번째 시험도 시원찮았다. 손씨는 당시 “사교육에만 의존하고 있던 자신을 발견했다”고 했다. 손씨는 세 번째 수능을 앞두고 모든 사설학원을 그만뒀다. 대신 연습장에 교과목 목차만 적어두고 이해하는 것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손씨는 “사교육의 한계와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삼수 때 깨달았다. 이해하려 노력하고 혼자 정리하는 진짜 내 공부를 그때야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실리콘밸리엔 Gentelman’s NDA(신뢰에 기반한 비밀유지약정) 문화가 깔려 있다고 했다. 일일이 법무팀을 통해 서류를 남기고 법적 분쟁이 빈번한 일반적인 기업문화와 다르다는 말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내걸고 있지만 재정적 지원에만 그친 채 전시행정으로 마무리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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