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기다리며 읽는 심심풀이 히오스 스트리머 위키

 


 

 

남자 스트리머

 

 

리치

 

게임에 천재적 재능이 있는 사람의 표본

 

히오스 뿐 아니라 게임 자체에 재능이 엄청나다.

 

흔히 리치하면 피지컬만을 떠올리지만 개인 방송을 보면 이러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적용하는 속도가 일반인과 차원이 다르다.

 

신영웅, 패치 등을 매우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적용하는 속도가, 분석좀 한다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도 원탑.

 

또한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밴픽 자체부터 유리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 중에 어떤 영웅이 안쓰이는 이유, 안좋은 이유, OP인 이유를 정확하게 짚어내며, 밸런스 부분에서 이 영웅과 스킬, 특성은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라고 언급하는데, 이내 정확하게 리치의 말대로 패치가 이루어진다.

 

그중 으뜸인 피지컬은 2:1, 3:1은 거뜬히 커버하며, 뭘 잡아도 메인딜러의 딜을 뽑아낸다. 심지어 우서를해도 전체딜량 1위를 해버린다.

 

완전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오더를 통해 싸울 지형과 타이밍을 결정해서 못이기는 경기를 이겨버림. 보고 있으면 그저 감탄만이 나온다.

 

소년같은 플레이로 게임 자체를 즐기면서 할때 재능이 폭발한다.

 

신영웅이 나오면 단순히 재미 때문에 픽을하기 때문에 이를 저격밴해버리면 근딜을 뽑아서 오히려 전투력이 상승한다. 흠좀무.

 

비슷한 케이스로 게임에 재능이 많고 자유분방한 스타일이라 비주류 영웅을 즐겨하는 익곰은 꼴픽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리치는 하고싶은 영웅 마음대로 해도 꼴픽 논란이 전혀 없다. 뭘해도 그냥 다 씹어 먹어버리기 때문.

 

사실 리치가 비주류 영웅을해서 지는 경기도 리치 때문에 지는 경기는 전혀 없고, 그런 경기는 리치가 뭘 잡아도 지는 경기가 대부분이다.

 

대개 천재들이 그러하듯 범인들의 수준과 갭이 너무 커서 일반게임에서는 승패와는 상관없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듯하다.

 

그도 그럴것이 승률이 50%를 약간만 넘는 일반 사람들도 조금만 불리한 매칭이 되면 매우 스트레스를 받는데, 최상위권에서의 승률이 70%에 육박하는 리치에게 대놓고 지라는 매칭을 매 판마다 잡아주니 그 스트레스는 일반인은 짐작할 수도 없다.

 

게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받는데 채팅창에서는 줄기차게, 특성 알려주세요, 무슨 영웅 해주세요, 무슨 영웅 어떤가요, 이따위 글들이 한도 끝도 없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듯.

 

아직 정신적으로 성숙해가는 나이이기 때문에 감정의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실력 자체는 전세계가 인정하는 압도적인 세계 1위. 그야말로 끝판왕이다.

 

롤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은 페이커의 제드 매드무비와 리치의 제라툴 영상을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최근 심정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데, 리치의 수많은 팬들은 하루빨리 리치가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대회에서 그를 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힘을내요 귀염둥이.

 

 

 

 

뱅붕

 

뛰어나지 않은 사람도 어떤 분야에서 꾸준하다면 평균 이상의 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잘 보여주며,

 

동시에 사람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표본이다.

 

방송은 어그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방제로 어그로를 끌기위해 노력한다.

신 영웅이 나오면 무슨영웅 892판 장인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사용하며, 별 일 없을때 방제 또한 쥰프로 뱅붕.

아프리카 시절에는 롤은 전혀 하지 않았지만 방송 제목 끝에 항상 롤과 오버워치를 붙였다.

 

영웅리그 기준 총 9612판이나 되는 엄청난 판수를 보유하고 있지만(4월 14일 기준), 승패는 단 14개 밖에 차이나지 않고 승률은 50.07% 티어는 골드 중상위~플레하위권 정도. 이쯤되면 히오스에는 확실하게 재능이 없다.

 

스트리머 대전 등에서 시청자를 모아 팀을 꾸려 경기를하면, 보통 남자 스트리머는 주체가 되어 오더하고 경기를 하는데 뱅붕은 그런거 없고 시청자의 오더를 따르기 급급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트위치대전 1등을 한것도 팀원버스라는 평이 지배적.

 

애당초 방송의 컨셉 자체가 중위권 티어에서의 다양한 영웅들을 플레이하는 것과 본인의 실력에 따른 의도치 않은 트롤링이기 때문에 게임에 재능이 없어도 방송에 크게 지장은 없는 듯하다. 오히려 재능이 없기 때문에 방송으로 먹고사는걸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프리시즌이 지나고 시즌1에서 본인이 골드로 떨어지면 게임 방송의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접겠다고 말했지만 잘만 방송하고 있다.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신영웅을 포함해서 매우 다양한 영웅을 방송에서 플레이한다. 예전에는 영웅의 티어와는 상관없이 '하늘사원은 가즈로 아니겄습니까' 하며 본인 꼴리는 대로 픽을 했지만 최근에는 노바, 머키 등의 픽은 자제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특성이나 플레이를 지적받고 당장 기분 나쁘면 앞으로 뭐하겠다, 어떻게 바꾸겠다 말은 하는데 다음날 되면 그냥 하던대로 한다.

 

궁극기 강화는 효과를 몰라도, 1초의 망설임 없이 궁강하고 그 뒤에 효과를 읽어본다. 심지어 궁극기를 사용하자마자 20렙이 되고, 당장 핵각을 봐야하는 타이밍에도 궁강을 해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이는 사실 궁극기 강화 특성이 강렬해서 그렇지 다른 특성들도 대개 매번 하던대로 하며, 2년전에 유행하던 독살을 아직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한소리 듣지만 본인은 특성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며 매번 귀를 닫아버린다. 이러니 티어가 오를래야 오를 수가 없다.

 

매 상황마다 가장 적합한 특성을 판단해서 선택하는 익곰, 다임백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

 

기본적으로 시청자를 형님으로 존대해주기 때문에 -여자도 형님이다- 채팅창에는 항상 훈수와 지적질이 난무하며, 이는 대세 스트리머의 특징과도 잘 맞아 게임실력과는 별개로 스트리머로써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인다.

 

착한 아다 바보형 이미지로 고정팬이 많고, 이들의 후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중. 오프라인에서 팬과의 관계도 돈독해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야식과 간식거리가 집으로 계속 배달된다. 완전한 사육

 

말바꾸기를 매우 잘한다. "저도 먹고는 살아야하기 때문에~"라며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이제는 시청자들도 뱅붕의 다짐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 이 또한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시청자의 어지간한 욕은 눈감아주는 편이지만 초심드립, 과도한 연봉드립 등을 하면 형님이고 뭐고 그딴거 없고 매우 빡쳐서 욕설을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도 어지간하면 뱅붕이 욕을하겠냐는 식으로 받아들여서 뱅붕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편.

 

저녁에는 컨텐츠로 돈받고 특정영웅 몇연승을 하는데 대부분 지기 때문에, 비슷한 티어에서는 방송을 켜놓고 일부러 큐를 피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매우 흉악하다. 이때 뱅붕과 잘못 엮이면 한두티어 떨어지는건 일도 아니다.

 

본인 때문에 경기가 진 것이 명확해 보이면, 양심에 찔려서인지, 폭동이 일어난 시청자를 달래기 위해서인지, 코난 브금을 틀고 방문을 열고 바닥을 쓱쓱 쓸어낸 다음 얼차려 자세로 머리를 박는데 이 자세가 매우 압권.

 

너무도 안정적인 자세로 머리를 박기 때문에 매일 보는 시청자들도 볼 때마다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얼마나 트롤을 많이했고, 많이 박았으면 저런 자세가 나오나 싶기에 마냥 감탄할 일은 아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머리를 박는건 박는거고, 플레이를 개선하겠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

 

철구 순한맛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괴랄한 행동을 하지만 꾸준히 히오스 방송을 해왔고, 독특한 컨셉 덕분에 여기저기 잘 불려다니며 발이 넓다.

 

 

 

 

다임백

 

피지컬이 뛰어나지 않아도 게임을 잘 이해하면 실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표본

 

아프리카 시절에는 듣는 사람도 기분 나쁜 쌍욕과 팀원에게 공격적인 말을 많이 했지만 트위치로 넘어오고는 순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그 시절의 안티가 많아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임백과 같이 큐가 잡히는 사람들은 그래도 나름 높은 티어에 있는 사람들로써 실력에 자부심이 있고, 인벤 등의 커뮤니티에서도 한가닥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욕하고 병신취급 했으니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것도 인과응보.

 

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사실 아프리카 시절에 저격이 미친듯이 심했던 이유도 있거니와 본인이 게임을 이해하는 수준과 팀원이 게임을 이해하는 수준의 갭이 생겨 답답함을 함께 느꼈던 이유도 있다.

 

그 시절에는 다임백이 같은팀이면 팀원 폴스타트는 시작부터 상대 성채로 날아갔고, 레오릭은 무조건 성채 파킹에, 다임백이 아바투르를 잡으면 방플로 상대편 티란데가 장막쓰고 4명이 아바를 잡으러 왔다. 그것도 매일.

 

심지어 그 시절에는 채금유저도 등급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채금이고 뭐고 그딴거 없고 저격트롤이 판을 쳤다. 또한 1등급의 최고 등급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몇판정도 트롤링해도 다인큐로 금방 회복이 가능했고 고의트롤 저격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별풍선이 쏟아져서 이미지 관리를 해야하는 필요성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취미로 방송켜놓고 게임하는데

10명중에 5명 이상이 저격러였으니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었던 것도 현실.

 

저격러의 수위는 점점 높아져서 심지어 대만저격러도 있었으며, 다임백이 빡쳐서 서버를 대만서버로 바꾸어도 거기까지 따라와서 트롤을 했다. 지난 과거를 보면 히오스를 안접은게 신기할따름.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시즌기준 전적이 300승이나 더 많다.

 

물론 다수가 시청하는 방송에서 쌍욕은 잘못됐지만 위의 사례들을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 머리가 빠지는것도 이해가 된다.

 

히오스 시스템이 점점 발전하여 채금유저는 등급전을 돌릴 수 없게되고, 다인큐도 사라졌으며, 티어제로 바뀌면서 본인의 점수가 아까운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상위티어 저격트롤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하지만 프리시즌 내공을 쌓은 저격러들은 저격에도 클라스가 있다는 것을 자주 보여준다. 정말로 트롤링에도 클라스가 다르다. 보고있니 정현아

 

자주 하는 영웅을 제외하고는 피지컬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진 않지만, 이를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와 상대방 움직임을 예측하는 플레이로 충분히 상회한다.

 

사실 피지컬도 판단력과 오더에 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을 뿐이지, 실버 부계정도 별다른 오더 없이 본인의 피지컬 만으로 단숨에 그마권 mmr로 올려놓을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다.

 

애당초 히오스가 템포가 빠른 5:5의 집단교전 게임이라 운영이 부각될 뿐이지 상위랭크에서 피지컬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

 

하지만 어쩐지 시청자, 스트리머등과 1:1을하면 지는경우가 많고, 시청자들은 이를 째깍째깍 박제해버려서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도네가 들어온다. 심지어 그 영상의 제목도 "우울할때 보아요"

 

솔큐는 찰진 욕과, 황당한 영상도네 등의 재미가 있지만 다임백의 진가는 팀리그에서 게임을 전체적으로 오더할때 나온다. 매일 보는 시청자들도 팀리그의 판단력과 오더에 감탄한다.

 

이는 여러 프로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며 대회가 끝나고 다임백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는 선수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교육방송을 메인 컨셉으로 잡지만 기획력과 편집력의 부족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이어가는중.

 

리치가 트위치로 넘어오기 전에는 익곰도 다른 게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의 유일한 실력방송이었지만, 리치가 넘어오고 나서는 입지가 좁아졌는지 슬슬 개그 쪽에도 욕심을 내는듯 하다.

 

최근에는 이런저런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 등의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지만 술만 마시면 특히 더 시청자를 개 취급한다. 술을 마시면 대개 본심이 나오는데 이는 평소 시청자를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욕을 먹어도 싸다.

 

웃긴 영상을 편집해주는 시청자들이 있지만 다임백의 시청자답게 음지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은 적은편이다.

 

가끔 브론즈 탐방을 하는데 브론즈를 고급스럽게 개무시하면서 캐리할때 시청자들과 공감대가 생기고 평소에 채팅을 하지 않던 사람들이 속속들이 출현한다.

 

심지어 전략적 선택이라며 본인이 성채 레오릭을하고 또 그걸 이겨버린다. 흠좀무.

 

방송중 지속적으로 본인의 전성기 시절이었던 철권으로 돌아가려는 뜻을 밝히지만, 어쩐지 히오스 밖에 답이 없을 것 같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익곰

 

게임에 재능이 있고 자유분방한 사람의 표본

 

히오스 자체를 즐기면서하는 스트리머로 게임에서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전포지션을 아우르며 플레이하며, 특성또한 자유분방하게 선택하고 그것으로 캐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비주류 영웅을 좋아하며 특성연구도 꾸준히 하는 편이라서 방송을 보다보면 남들보다 일찍 OP영웅을 발견할때가 많다.

 

이러한 경향은 비단 히오스 뿐 아니라 다른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가끔 롤 방송을 할때 비주류 챔프로 캐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애초에 실력자체가 뛰어나기 때문. 물론 대회에서는 당연히 메타에 맞고 OP로 평가받는 영웅을 한다. 좋은거 해도 이기고, 안좋은거 해도 이기면 당연히 안좋은걸로 이겨야 더 기분이 좋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방송인으로서의 자각이 매우 뚜렷해서 말을 잘 가려서 하지만 갑작스럽게 괴성을 지를 때가 많다. 방송 중에 흡연하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프리시즌 아바투르를 자주했는데 항상 평균 이상의 플레이를하고 승률도 준수한 편이었지만 꼴픽을 한다는 인식이 생겨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프리시즌에는 영웅이 많지 않았고, OP영웅이 너무 뚜렷했기 때문에 1픽에서 캘타스나 리밍, ETC와 티란데를 뽑는것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암묵적인 정석이었기 때문.

 

아프리카 방송에서는 채팅창 관리가 빡빡한 편이었는데 이 때문에 소위 말하는 '빠'가 많았고 이런 현상이 '까'를 부추기는데 일조한것도 있다.

 

오버워치가 출시되고는 빠르게 메인컨텐츠를 오버워치로 갈아탔는데, 재능은 여전했기 때문에 오버워치에서도 순식간에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히오스를 방송할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흥했기 때문에 기존 히오스 팬들은 이를 얄밉게 보는 사람이 많았다. 이래저래 재능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듯 하다.

 

자유분방한 사람이 대개 그렇듯이 시청자의 호불호가 가장 극심하게 갈리는 스트리머.

 

대개 히오스 스트리머는 히오스를 주로하는 스트리머와 친분이 있지만, 익곰은 히오스 주력 스트리머보다 다른 인지도 높은 종합게임 스트리머들과 친분이 있는 편이고, 이 인맥을 바탕으로 히린이들과 함께 히오스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트위치로 넘어온 이후에는 히오스를 주력 방송으로 하며 복귀하자마자 순식간에 그랜드마스터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으며, 한동안 히오스를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시청자들한테 특성 뭐찍냐고 물어보면서 그랜드마스터 1등을 찍어버렸다. 흠좀무.

 

 

 

 

누xxxx

 

게임 잘 못하는 아저씨의 표본

 

게임큐를 기다릴 때나 시청자와 만담을 할 때는 동네 좋은 아저씨지만 게임 내에서 불리하게 돌아간다 싶으면 정치와 아저씨 욕설이 난무한다.

 

경기가 끝나면 다시 좋은 동네아저씨 모드로 돌아오고 욕이나 정치등을 반성하고 자제하려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새로 경기가 잡히면 다시 정치와 욕설이 반복된다.

 

본인은 솔킬을 당하고, 용병캠프를 돌다 죽어도 아무렇지도 않지만, 팀원의 실수에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낮은티어가 다 그렇겠지만, 본인과 생각이 달라서 한번 졌다고 생각하면 거기에 얽매여서 플레이 수준이 확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한마디로 자기 마음에 안드는거 하나 있으면 끝날때까지 그걸 물고 늘어지면서 본인의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자신의 부족한 점은 스스로 고칠 수 있지만 팀원의 부족한 점은 어느 티어건 고칠수 없는데, 고칠수 없는 팀원의 잘못만을 짚으니 본인의 실력으로 티어 올리기는 쉽지 않아보이는 것이 현실.

 

본인은 히오스에 방송도 꾸준히 챙겨보고 오랫동안해서 판을 보는 능력과 판단력은 좋다고 믿지만 방송을 보면 전혀 그렇지 못하다.

 

모든 게임이 그렇듯 스스로 부족한 점을 느껴야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에xxxxxxx

 

게임에 재능이 전혀 없는 사람의 표본

 

대개 브론즈5, 0점의 희귀함에 이끌려 방송을 보게 된다.

 

요한나 QWE는 전부 공격 스킬이며, 타이커스는 Q와 D를 함께 사용하고, 줄은 용병과 돌격병에게 뼈감옥(가시)를 사용할 만큼 스킬 이해도가 전무하다. 그냥 쿨다운이 있으면 누르는 수준. 정말로 딱 그정도다.

 

같은 팀에 트롤이 있으면 본인은 트롤때문에 못올라간다고 하지만, 다음판에 그 똑같은 트롤이 상대편에 있어 승리하면 히오스는 이래서 절대 안된다고 말을 바꾼다.

 

실력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는지 적절한 훈수나 지적을하는 시청자들도 어그로꾼 취급하며 밴해버려서 비슷한 티어에 있는 사람 몇몇을 제외하고는 고정 시청자가 없다.

 

방송이 흥하지 못하는 이유가 장비와 플랫폼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여기저기 문어발식으로 스트리밍을하지만 시청자는 한자리수.

 

경기가 불리하게 흘러가면 일단 팀원들을 전부 신고해버리고 어쩌다 이기게 되면 차단을 푸는 졸렬한 행동을 한다.

 

취미는 그나마 제일 높았던 과거 자신의 프로필을 감상하는 것. 정말 시도 때도 없이 행복회로를 가동한다.

 

어쩌다 실버로 올라가서 두세게임정도 하고 다시 브론즈5 0점을 찍었지만 본인은 꿋꿋하게 실버가 고향이라고 주장.

 

고향인 실버 찍을때까지 노방종이라고 매일 말을 했지만, 운빨로 달성한 실버기 때문에 절대 올라가지 못하고 잘만 방종한다. 시청자와의 약속은 표정이 썩고 쌍욕을 하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는 뱅붕과는 상당히 대조된다.

 

브론즈를 대표하는 아저씨 스트리머들이 본인 빼고 죄다 실버로 올라가 버려서 이제는 몇 남지 않은 브론즈5 실력의 스트리머로 남아있다.

 

 

 

여자 스트리머

 

 

정공주

 

게임 잘 못하는 여자사람의 표본

 

프리시즌부터 게임을 해오던 유저로서 판수는 꽤 많지만 리밍, 제이나, 발라, 리리 등 하는 영웅만 해서 실력의 발전은 거의 없다. 그에 맞게 브론즈~실버 왔다갔다 하는중.

 

애당초 히오스 자체가 5:5로 싸우는 팀게임이라 전 포지션의 역할과 각 영웅들의 특징을 알아야 실력과 티어가 오르는데, 하는 영웅만 해서는 실력이 오를래야 오를 수가 없기도 하다.

 

사실 고정 시청자들도 스트리머의 게임보다는 스트리머 자체를 보기 위해 시청하는 경향이 있고, 거기에 부응하듯이 다양한 복장을 하며 영혼의 장비를 꾸준히 사용한다. 장비가 뭔지는 아는 사람만 아는걸로.

 

중년 아저씨들의 귀여움을 받는지 오글거리는 도네가 많고 본인도 이를 즐기는듯하다. 심지어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시청자도 있다.

 

아프리카 시절부터 있던 스트리머로써 이전부터 방송하는 뱅붕, 다임백과 온라인상에서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듯하지만 방송 시간이 짧고, 방송 컨셉도 '애교/애교를 받아주는 시청자'로 비교적 폐쇄적이기 때문에 타 스트리머와의 교류는 크게 없는편.

 

아프리카 시절에는 소위 별풍빵으로 뱅붕과 종종 시청자와 팀을 꾸려 대결을 했고 대부분 이겼다.

 

특기는 사자후로써 게임에서 위급한 상황이되면 엄청난 데시벨의 소리를 내지른다. 보통 사람이 깜짝 놀라서 나오는 단발마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소리를 내지르기 때문에 이어폰등을 사용해서 방송을 본다면 청력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트위치 방송 초창기에는 이것저것 다양한 게임을 했지만 다시 히오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봉순씨

 

트레이서, 노바, 메디브 등 충소리 듣는 영웅과 인성질을 좋아한다.

 

바꿔 말하면 피지컬이 필요한 영웅들을 좋아하고, 게임의 승패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으며 게임 자체를 즐기는 스트리머다.

 

딱히 방송의 컨셉은 없고 이것저것 다양한 게임을 하지만 스타2와 히오스의 비중이 좀 높다.

 

귀동냥이 있는 편인지 실력은 느리지만 점차적으로 올라서 실버 중반에서 골드 후반으로 올라옴.

 

후원을 장려하는 시스템으로 봉순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보상도 꽤나 공들여서 시청자에게 오프라인으로 보내준다. 하지만 도박은 도박인지라 확률이 매우 낮아서 도네 한두푼 해봐야 패가망신하기 딱좋다.

 

시청자를 보통 자신보다 어린사람 취급하며 누나 이미지로 방송하기 때문에 19금 관련 드립과 이야깃거리가 종종 나온다.

 

구독 이모티콘과 봇으로 (엉덩이)찰싹, 덜렁덜렁, !채찍/찰싹 등을 사용하며 이로부터 취향이 쉽게 예상된다. 이쯤되면 누나보다는 이모쪽에 가깝다.

 

여담으로 다임백과 이런저런 게임을 함께하며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보이며, 다임백과 내기 게임을 하면 왜인지 대부분 이긴다.

 

 

 

샌디

 

단기간에도 사람이 노력하면 변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표본.

 

히린이 답지않게 집중력이 매우 높다.

 

이 집중력을 바탕으로 긴 시간동안 지치지도 않고 히오스를하며, 시청자들의 조언도 적극 수용하는편. 승부욕도 강해서 픽창부터 팀원들의 픽을 조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초기 배치는 경험과 지식의 부족으로 브론즈를 배정 받았지만 금새 실버로 올라와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보통 처음 배치받고 브론즈에 떨어진 사람들은 팀원의 트롤링에 멘탈이 터지고, 보상심리로 본인도 비주류 픽과 특성을 찍으며 서서히 트롤과 동화되어 가는데, 샌디는 놀랍게도 1티어 영웅들과 올바른 특성, 적절한 오더를 통해 착실하게 게임을 배웠다.

 

심지어 타 스트리머와의 교류가 거의 전무해서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경험해 본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조언과 본인의 노력만으로 올라간 케이스.

 

뮤지컬배우 지망생으로서 본인의 게시판에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종종 올리는데 목소리가 매우 아름답다.

 

게임이 잘 풀리지 않으면 안고 있는 보노보노 인형을 때린다. 때릴거야?

 

 

 

기타 대기업 스트리머

 

 

서새봄

 

가끔 도네가 큰 단위로 들어오면, 코인이 들어왔다고 하며 한두판 억지로 하고 칼같이 다른 게임으로 돌아가버린다.

 

히오스 아이콘 이름을 휴지통으로 바꿔서 바탕화면 구석에 따로 박아둘 정도로 히오스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발라 때문에 히오스를 한다고 밝혔다.

 

처음 새로운 맵을 하게 되었을 때 히오스는 이 맵 때문에 망한 것이라고 말하며 블리자드는 해당 맵을 빨리 삭제해달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히오스에 얼마나 편견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익숙하지 않고 불편한 것을 고민 없이 틀린것 취급 해버렸다.

 

처음 히오스를 방송할 때는 대부분의 히오스 유저가 재능충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히오스에 호감을 사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구석에 휴지통 취급.

 

스트리머 자체가 히오스를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레스토랑스들도 포기한듯 하다.

 

대부분의 스트리머가 그랬겠지만, 초창기에 히오스를 방송하고 안좋은 기억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어서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히오스 유저 입장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한두번도 아니고 볼 때마다, 그것도 방송을 시청하는 수천명 앞에서 쓰레기 취급하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다.

 

 


초승달

 

타 스트리머와 내기 게임에서 진 벌칙으로 히오스가 나와서 절망하며,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히오스를 처음 접했다.

 

하지만 의외로 재능을 보이고, 본인도 몇판 해보더니 벌칙이 아니라 재미로 히오스를 하고 있다.

 

별다른 선입견 없이 게임 자체를 느낀대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서새봄과 대조된다.

 

분홍색 비키니 누더기를 보더니 "이거다!" 하며 눈이 커졌고, 체험하기로 누더기의 그랩과 잡아먹기를 보고 "이거다"를 연발했다. 웃기려고한게 아니라 진짜로 꽂혀서 한동안 유료 결제 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캐물었다.

 

히오스를 시작하자마자 읍스가 작업을 걸었지만 그마1등이고 뭐고 그딴거 필요없고 그냥 거절해버렸다.

 

잘나가는 대기업 스트리머로서 지금은 트위치내 이런저런 프로그램으로 일정이 바쁘지만 채팅창에서는 레스토랑스들이 대기업 스트리머를 끌어오려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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