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유한킴벌리 건물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15분 동안 모든 전원을 차단한다. 컴퓨터·프린터도 쓸 수 없다. 전 직원이 정시에 퇴근하라는 것이다. 이 회사는 가급적 회식도 줄이고 야근을 억제해 애를 키우는 직원들이 좀 더 많은 육아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여서 지난해 유한킴벌리 직원들의 출산율은 1.84명으로 우리나라 평균(1.22명)보다 훨씬 높다.
네 살짜리 아이를 둔 유한킴벌리 직원 유선의(34)씨는 아침 7시 30분에 출근해 오후 4시 30분에 퇴근하는 '유연 근무제'를 하고 있다. 유씨는 "자율적으로 일찍 출근해 일찍 퇴근해도 동료들이 지원해준다"며 "회식도 두 달에 한 번 정도여서 아이 키우는 데 큰 부담이 아니다"고 말했다.
대체적으로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은 기업 순위는
기업이미지광고 많이 때리고 언론 노출많은 회사 순이죠.
그런, 막상 실상은 실망스러울 때가 아주 많습니다.
실제로 좋은 직장은
- 내가 근무하게 될 부서의 분위기가 나랑 맞고
- 회사가 임직원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면서도 팀웍이 살아 있고
- 업무의 비중과 개인 사생활의 비중을 균형있게 존중하고
- 도덕적, 윤리적으로 철저하면서도 생산성은 높으며
- 광고이미지와 실상이 다름없는 정직함을 갖춘 기업
물론, 위 상황을 모두 갖춘 이상적 기업은 없겠지만,
어느 기업이 더 위 사항에 가까운지 아닌지는 분명히 있답니다.
위와 같은 조직 문화를 갖고 있는 기업이 배울것도 많습니다.
이를 파악하려면 해당 직장에 근무하는 선배들과의 솔직한 대화가 필수죠.
상위 대학출신들이 국내기업보다는 외국계기업을 더 선호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30년전이나 지금이나
텔레비젼이나 신문에서 광고 많이 때리면 그게 좋은 회사인줄 알고 있는
수많은 예비취업자들의 인식이 안타깝다는 말을 많이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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