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영화나 소설, 특히 그 중에서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자객들이

어렸을 적부터 무술을 연마하는 이유는 '복수'를 위해서이다.

대체로 주인공이 어렸을 적, 부모님을 죽였던 원수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스토리가 많다.

물론 그들은 마지막 순간에 복수의 칼날로 그 원수를 심판하지 않고 용서를 해주곤 한다.



복수...

이렇게 영화의 한 장면에서만 나오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의 삶 속에 아주 뿌리깊게 박혀 있는 theme 중의 하나이다.

초등학교 시절, 교실에서 아이들의 싸우는 주된 이유 중의 한 가지는

한 녀석이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옆에 있는 친구를 치게 된 것으로

이럴 경우 그 맞은 녀석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자신을 때린 녀석에서 똑같이, 아니 어쩌면 조금 더 센 강도로 때리게 된다.

이 때 처음에 실수로 친구를 때린 그 녀석은, 이번엔 정말 아프도록 상대방을 때리게 되면

싸움은 드디어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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