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 스펙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예전글을 첨부할게...

한번 읽어보고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취업을 한번 경험해 본...

그리고 지금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야기해볼게...




취업해서 가장 중요한건,

내 생각도 너와 같아...

너가 궁금해 하고 있는 바로 그것...

원죄가 되어버린 족쇄 - '학벌... 그리고 전공'인것 같다.



두번째가 '토익+어학(회화)'

세번째가 '학점'

내번째가 '면접'

다섯번째가 '기타 스펙 - 인턴 / 대외 수상 경력 / 해외연수 / 봉사 및 동아리 활동'

(이력서도 중요하지만 이력서는 종합서술 성격을 띔으로 '기타 스펙'으로 집어 넣는게 낫겠지?)



그 중에서 중요한 걸 다시 추리자면..,

학벌 / 토익 / 학점.


그런데 일률적으로 이걸 서열화시켜서 보는게 아니라...

기업마다 등급을 두고 같은 등급 안에서는 같은 배점을 부여함으로써,

한가지가 부족하더라도 다른 두가지가 높으면 상쇄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는거 같드라.

일단 학벌은 요즘 돌고 있는 대기업 대학 등급표 대로,

스카이포카서 / 성한~ 숙명 & 부경 에서 다시 한번 선이 그어진다.

대기업 입사의 마지노선 - 그러니까 출신대로 가산점은 아니더라도 최소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저선 위에는 있어야겠지?

그러나 서울 하위권 대학이나 지방 국립대라도 학점과 토익이 본좌급이면 상쇄 가능하다.




두번째로 토익은 대졸자를 고딩때처럼 일렬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수준을 가름하기 위한 '수능'같은 도구로 사용되는 성격이 강하다.

실제로 영어가 필요한 직군이 아니면, 얘가 대학시절 얼마나 부지런히 활동했고

취업준비를 해 왔는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용하는듯 보인다.

그런데 어떤 기업은 도를 지나쳐 '맹신'하는 것 처럼 보여지고....

그런 기업은 눈물을 먹음고 포기할 수박에...

일단 토익이 700이상이면 국내 기업중 90%가량 지원 가능하고

800 이상이면 거의 모든 기업에 지원할 수 있고...

860(삼성물산, 포스코) 이면 국내 모든 기업을 커버한다.

또 900 이상이면 가산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토익점수가 일단 800 이 넘어가면 어학 2라운드가 기다리고 있으니...

바로 국내 10대 기업에서 실시중이라는 영어면접....



그리고 자격증...

이건 뭐...

없으면 서운하지만 절대적인 건 아닌것 같다...

그렇다고 하나도 없으면 꽤 분리하게 작용하는거 같더라.

"얘는 사회봉사활동 없이 뭐하고 살았나?, 사회성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

이 정도의 느낌만 주지 않을 정도면 굳이 더 이상의 사회경력은 불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자격증도 생각보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특히 워드는 아무도 안 알아준다. 실제 나도 컴맹이지만 기업들이 컴퓨터는 다 기본으로 하는줄 안다.

어떤 기업은 워드 자격증 쓸데도 없는데 왜 땄냐고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는 면접...

면접 상당히 중요하다.

면접에서는,

가장 중요한게 성실도(기업 충성도), 다음이 능력인데...

취업시장에서는 수능같은,

객관적이고 일률적으로 지원자를 서열화 할 수 없기 때문에

대면 인터뷰가 훨씬 더 중요해 진다.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면접관이 봤을때,

'사람이 경망스럽고 도덕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100% 떨어진다.

그리고...

대기업 면접은 너희가 생각하듯 3 : 5로 들어가서 한 60분 노가리 떨다 나오는 대입 면접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삼성이 보통 실무진면접, 영어면접, 임원면접으로 3~4차례로 나눠지고...

포스코, 현대중공업은 포항이나 울산으로 내려가서 1 ~ 2일 동안 계속되고 술자리까지 면접에 포함된 경우가 다반사.

즉 그 인간을 총체적으로 완전히 까발겨서 판단해 보겠다는 거니까...

특히 임원 면접의 결과는 가히 절대적이고...

여기서 연줄 있으면 끝발 장난 아니겠지...



그리고 출신 지역도 작용하는것 같더라....

특히 창원, 울산, 마산 등에 본사가 위치해 이직문제가 심각한 경우라면,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성장한 Y대 출신 엘리트보다,

서울에서 학교다녔고 본사가 위치한 지역에 연고를 둔 H, C 대 출신을 우선 선발할 가능성도 높다.



결론적으로 본론에 충실해...

이말밖에는....



학점 관리 잘하고,

방학때 놀지말고 졸 짜증나도 토익공부좀 하고...

인턴도 한번 찔러 보고 안되면 '사회봉사 활동' 좀 알아보고...

돈 되면 외국 어학연수 3~6개월 놀다오는 것도 좋고 없으면 토익 좀더 신경쓰고...

만만한 걸로 자격증 1~2개만 따도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통 자격증 적는란은 3개니까... 그것만 채울 생각하고...

그러면 대기업 취업 가능하다.


그리고 정말 공부잘하는 애들은 고시 - 공기업 - 공단공사 - 대기업 순으로 빠지더라.


대학은 최소 6개월은 공부해야해.

그래야 공기업을 가던 대기업을 가던 할 수 있다.

이왕 하는김에 빡시게 하고,

불확실성을 감수하면 고시 패스하는거고...

결정 잘해라.

6개월 하고 그냥 대충 살지 아니면 2년 공부하고 끝발나게 살지, 그도 아니면 한달 대충 하다가 막장 테크 탈지를.


개념글이네. 08.06.24 01:03
그런데 외국계 이야기가 빠졌군. 글쓴이가 접하지 못한 분야이기 때문인가?(무시하는거 아님. 나도 외국계 기업쪽은 잘 모름) 08.06.24 01:03
내가 접한 외국계 기업은 생각보다 그닥 별로... 물론 한참 지고 있는 야후코리아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SK 에서 2군 정도 밖에 안 되는 SK COMMUNICATIONS랑 비교해 봤을 때 그닥 별로... 08.06.24 07:49
뭐 복리후생이니 연봉이니 이런거 떠나서 예상외로 놀랬던 건 외국계 특유의 자유로움이니 수평적인 기업 문화니 오히려 이런게 별로였다는거... 야후코리아에서 야후 본사에 뭐뭐 좀 하자고 말하면 반응 춉내 느리고.. .야후코리아 자체도 관료화가 된건지 소통이 제대로 안 되는건지 느림... 야후 뉴스팀장이었던 사람이 네이버 가서는 사장하는 어이없던 상황까지 본 나로서는 외국계는 별로... 08.06.24 07:50
YLC 멤버스 데이에서 본 걸로는 역시 P&G가 인재 사관학교라는 느낌이 들던데... IBM은 이상하게 차가운거 같고... 컨설팅 펌은 빅3 포함해서 액샌츄어 이런 곳 다니는 선배들도 그냥 뭐... 난 이상하게 컨설팅 다니는 사람들이랑 인간적으로 안 친해지더라... 뭐 여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08.06.24 07:52
아저씨 개념글이네 08.06.24 02:20
어학연수 3~6개월은 짧은거 아님...? 08.06.24 07:52
개념이다. 08.06.24 14:07
여기서 질문,....공기업 요즘 비젼없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그리고 공부잘하는순서가 고시 공기업 대기업인건 좀 인정못하겠는데.. 08.06.24 18:07
야, 나 취업했어... 이건 취업하기 전 노무현 정권때 쓴 글이니 현재랑 조금 다른건 감안해라. 그땐 트랜드가 그랬어. 저때는 공기업 거품이 최고조였으니 공사, 공기업이 신이 내린 직장처럼 보였지만 앞으로는 거품이 많이 빠지겠지... 하지만 여전히 고용 안정성이 높은 선호되는 직장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으리라 본다. 그리고 고시 공부건은 합격자 기준으로 했을때는 내 말이 옳고, 양아까지 포함하면 네 의견이 맞을 수도 있는 관점의 차이라고 본다. 08.06.24 19:49
아 진짜.....이런글이 호프에 올라와야돼. 벌 시덥잖은 잡글 올리는 강훌새끼들 다 털어버리고. 이래서 내가 훌천을 못떠나는 이유 08.06.24 22:31
개념..... 나도 훌천을 못 떠나는 이유가...99%는 쓰레기글 뿐이지만 가끔식 터져나오는 이런 개념, 레어급 1%글 때문에 못떠난다..... 08.06.24 22:53
공, 감 ㅋ 08.06.25 03:57
아 진짜 개쓰레기훌잡글좀 치웠으면 함. 인생에 도움 안되는 개 쓰렉글들. 여기와서까지 서열질하는 새끼들 08.06.24 23:00
그럼 니가 훌천을 떠나. 강훌 특훌들 놀으라고 만들어 놓은덴데 뭐가 불만이야. 08.06.25 10:05
보고 있으면 짜증나. 안 볼 수는 없는거고 08.06.25 18:50
중경외시 경제면 어떰?? 08.06.24 23:20
공기업보단 대기업이 더 가기 힘들지 =3 공기업도 공기업 나름이고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이기야 하지만.. 대기업 경영기획/마케팅쪽은 스카이 4.0 토익 950 이상 받아도 우수수 떨어지는곳인데 .. 경영지원 영업 이런데 말고 핵심 직무는 대기업이 공기업에 비해 발전 가능성도 높고, 들어가기도 힘듬. 금융권 공기업 제외. 08.06.25 01:29
그렇군 ㅎㅎ 08.06.26 22:12
이건개념글인거같애ㅠㅠ이런냉혹한현실ㅠㅠ 08.06.26 22:33
난 취업에 대한 정의라 해서 추상적인 것인줄 알았는데 이게 모꼬...취업하고 상관없이 그리고 토익은 더관심없이 대학다니는 본인같은 사람도 있기에 저게 별로 안닿는다 08.06.27 02:27

이제야 졸업반을 맞이한 친구에게 준 편지...

 

너희에게도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올린다...

 

아래글은 예전에 내가 썼던 글...

 

(메일은 사절한다... 너희는 내 친구가 아니잖니... ㅋㅋㅋ)

 

친구야...


취업이란 뭘까? 그리고 직업은 또 뭐지?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서 교육을 받고, 비로써 20살이 넘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사회의 참다운 일원이 되는 것.

 

그 수단이 바로 직업이고 직업을 얻기 위한 과정이 취업이겠지...


그런데 취업이 좀 어렵네...


고용 없는 성장 때문에 기업들이 더 이상 인원을 늘릴 마음이 없고, 현재의 인원수준을 유지하면서 세대만 조정하려 들기 때문이겠지...


취업시장에서 구직자의 경쟁력 정도를 스펙(spec)이라고 해.


스펙은 학교와 전공, 학점, 토익, 기타요소로 구분돼.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학교와 전공이고 그 다음이 학점이고, 그 다음이 토익이지.


각각 12년의 결과물이고, 4년의 결과물이며, 6개월의 노력의 결과물인 때문이지.


기타요소는 주요 요소만큼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지만, 일부 전문 직군에서 선호될 수 있는 소스 내지는 조커라고 생각하면 돼.


예를 들면, 각종 자격증, 영어 및 제2외국어 및 회화정도, 어학연수경험, 공모전수상 경력, 인턴, 복수전공 및 연계전공,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자소서 작성을 위한 감동을 주는 글빨과 서류 통과를 위한 끝내주는 운빨 등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올린 다양한 경험과 이력사항들을 두루두루 포괄하지.


경우에 따라서는 자격증이 인생을 보장해주는 경우도 있고(변호사, 의사, 회계사, 약사), 특기(회화)가 직군의 당락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타요소의 중요도는 간과할 수 없어.


중상위권 이상 대학의 상경계 - 학점 3,7 이상 - 토익 800 후반 - 회화 가능 - 관련 자격증 1 ~ 2 - 적당한 나이와 무난한 인생경험 - 준수한 외모와 화술 및 성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소위 말하는 ‘아름다운 스펙’ 이라고 할 수 있고 공기업과 일부 은행권을 제외하면 사실 못 갈 곳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아름다운 스펙을 갖춘 사람이 의외로 드믈어... 다들 한두 가지씩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고, 스펙은 끝이 없기 때문에 모든 스펙을 다 충족시킬 수는 없고, 그래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단점을 커버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돼.


이제 마지막 학기를 눈앞에 둔 친구야...


정말 시간이 많지 않아... 앞으로 두 달여 동안 학점 관리하고 졸업준비하고, 취업관련 정보 찾아보고,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원하는 토익 점수를 얻어낸다는 건 거의 슈퍼맨에 가깝단다...


우선 토익 공부 시작 하고 원하는 점수를 얻기 바래...


개인적으로 YBM 권홍반 추천하고, 관련 정보는 http://cafe.daum.net/toeicway 에서 알아봐.


구직관련 정보는 사람인 http://www.saramin.co.kr 의 1000대 기업 공채 속보를 참고 하고,


취업 관련 정보를 알아보려면 취뽀 http://cafe.daum.net/breakjob 를 찾는게 가장 빠를 거야...


너무 늦게 시동이 걸렸지만, 늦은 만큼 더욱 분발해서 네 경쟁력을 찾고, 네 적성에 맞는 업종에 근무하기를 진심으로 빈다....

언제든 내 도움이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고, 자소서는 네가 달라고 할때 보내 줄게...

삼성물산 vs 국민은행 vs 포스코

지금 취업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취업 준비해야 하지만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위의 세 회사의 입사 전형을 살펴보고 준비하면 좋을 거다...

인적성 검사등 거의 모든 회사가 삼성의 입사전형을 쫒아가고 있기 때문에,

삼성 오브 삼성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채용전형은 국내사기업 전형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고,

은행권은 국민은행의 전형을 기준으로 준비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거다.

1박 2일 면접으로 유명한 포스코는 공기업의 뉘앙스가 풍기기 때문에 같은 느낌의 다른 회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거다.

주변에 엘리트라고 '아름다운 스펙' 보유자들...

중상위 대학 인기학과 이상의 학점 3.7 이상, 토익 900 이상, 자격증 2개 이상.

봉사활동 / 대외수상경력 / 어학연수 / 영어회화 가능자들은...

3학년때부터 한전 - 한은 - 산은 - 금감원 - 예보 준비하면서, 대기업을 옵션으로 준비하니까,

결국 좋은 결과가 있더라.

(누구는 공사기업 준비하는데, 3학년이면서 여기서 훌천하는 사람은 이대목에서 반성이 필요하다...)

꼭 취업만이 길은 아니고,

국내에 삼성만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의외로 공기업이나 공사 , 공단공사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가지 갈림길에서 본인의 적성에 맞고, 자기 성장을 할 수 있고, 경제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직장을 찾길 바란다...

그리고 지방대, 무토익, 저질 학점의 폐인들도 결국 직장은 있다.

단지 입사하기까지 마음 고생이 심하고, 현실타협을 여러번 해야 하지만, 그건 본인의 극복해야 하는 몫이고 가장 중요하건 취업을 하겠다는 본인의 의지와 취업정보를 찾아보고, 될때까지 지원하는 의지다.

특히 지방대일수록 학생들의 구직 열의도 낮은데,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꼭 취업에 성공하기 바란다.

시작도 하기전에 패배감에 쩔어 있거나 자신감을 상실하는 것만큼 한심한 것도 없다.

다 취업할 수 있다...

그러나 어디로 입사하느냐는 다르다...



본인 스펙 왕십리똥파리대학, 경영학부, 3-1학기, 토익 800중반, 봉사활동 60시간(차후 몽골 해비타트 15일 갈 예정), 학점 4.0, 증권투자상담사, 증권자산관리사, 중앙동아리 회장 경험, 성적 장학금 2회 But 회화능력 제로 인데 금융권 가능할까요? 십할. 토익 존나게 올리고 담학기 부터 회화 존나게 해야겠넹. 씨발 오늘 탈퇴 ㅠㅠ 08.06.23 23:17
어우야... 너 대단하다... 자격증도 내가 없는거 두개나 가지고 있고 학점도 좋고... 지금 수준으로도 10대 기업 취업 가능하겠다... 부럽다... 지금처럼만 해도 아름다운 스펙 충분히 가능하다. 아직 1년 남은걸 감안했을때 넌 뭘 해도 가능성이 있겠다... 난 졸업할때까지 토익 한번 본 적이 없었다... ㅠ.ㅜ ... 그러나 고용없는 성장의 계속으로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이며 너때는 더 힘들거다. 때문에 방심은 금물... 08.06.24 00:28
어디 금융권인지 몰라도 은행이면 충분히 가능... 08.06.24 07:53
과 학생회 경험, 봉사활동 120시간, 연세대학교 어문계, 국제포럼조직위경험, 국회인턴십 이정도면 어느정도 스펙이지? 08.06.23 23:29
여기서 증권자산관리사, 증권투자상담사 딸 생각이고 토르플, 토플도 딸 생각 08.06.23 23:29
과 학생회 경험은 에러 아닌가?, 포럼 조직위 경험 같은 건 쓸 수 있는 란이 별로 비중있지 않다. 동아리 활동 경력에다가 집어넣어야 하는 건데 애들은 뭐 다들 뻥쳐서 만드는 란이니깐.. ㅎ 뭐 자소서에 내용으로 집어넣으면 메리트 있겠다. 증권자산관리사 투상 열공! 참고로 난 두 달 존나 빡세게 했음. 전공과목 심화까지 들어서 기본 베이스 있는데 시험 만만치 않더라. 나 시험볼 때는 투상 합격률 22%, FP합격률 12%. 학교가 좋아서 부럽지만 어문계라서 더욱 빛을 발하지는 못하는 군하 08.06.23 23:55
그래도 SKY니깐 어떻게든 뚫을거라 믿음..ㅠㅠ 08.06.23 23:58
열세대에 관련 자격증이면 금융권 서류통과는 거의 다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최종 합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 정도와 면접이 되겠지... 하지만 토익 점수도 모르고 학점도 모르기에 스펙 전체를 진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08.06.24 00:31
요즘에 과 학생회가 왜 에러? 혹시 운동권이니 그런거라면 별로 상관없음... 예전에 성균관대 부총학생회장은 선거 유세 할 때 재벌 어쩌고 하더니 결국 삼성 사보 표지 모델로 나온 적도 있음... 08.06.24 07:54
봉사활동 경험은 어떻게 쌓는 거냐? 그거 시간 증명서라도 있나?? 08.06.23 23:37
그냥 가서 하지말고 구청같은데서 하거나 아니면 학교에서 하는 봉사활동 인턴십같은걸로 이수해 08.06.23 23:49
야학 선생님으로 1년을 활동한 친구가 있는데 면접때 잘 먹히더라. 어학연수가 증명서 있냐? 봉사활동이나 어학연수, 수상경력은 자소서나 면접때 들어나는 거야. 그래서 실은 구라도 가능은 하다. 하지만 완벼가게 구라까기는 매우 어렵고 구라까다가 페이스 말려서 면접 망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면접은 매우 긴장되기 때문에 약간의 과장이 첨부된 진솔한 면접이 제일이다. 08.06.24 00:33
ㅇㅇ 쌩유 08.06.24 22:25
국회인턴십 -> 정치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이미지로 기업에서 좋아하진 않음. 08.06.24 00:09
ㅇㅇ 쟤는 죄다 걱정되는 일만 했네 ㅋㅋ 학생회도 약간 그런데 08.06.24 00:09
쉬발........................... 08.06.24 00:52
근데 블랭크야 그런 인턴십같은건 어디서 어떻게 지원했냐? 08.06.24 00:54
인터넷 존내 열심히 찾아봐 ㅎ 아니면 학교 벽보를 마니보거나 08.06.24 00:56
근데 인턴십하면 좀 시간 많이 뺏기지 않음? 08.06.24 00:58
그니깐 기간을 잘 봐야지. 이번 인턴십은 방학동안만 하는거라 ㅎㅎ 08.06.24 01:00
학생회활동은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됨 new 08.07.06 17:27
국회 인턴십을 기업에서 좋아하지 않는 건 잘 모르겠고 기업보다는 해외 유학용으로 쓰는 애들 좀 있음. 어플라이 할 때 서울 상위권보다 National 들어간 PNU, KNU가 더 먹힌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국회 인턴십은 assembly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잇음. 08.06.24 07:59
국회인턴십이라는게 의원실에서 일하는거 말하는거라면 시간 뺏기는 건 영감맘이나 의원실 분위기에 따라서 다를 수 있음. 나랑 같이 일했었던 비서관은 연세 정치학 대학원 다니면서도 7급에서 6급으로 잘만 승진... 영어 부족하다고 이번 학기부터 휴학인가 하긴 했음. 어차피 모시는 영감이 당 대표에 도전하기 때문에라도 휴학했어야 할지도... 보통 학업이랑 병행하면서 국회에서 일하면 학교 수업을 이틀이나 삼일 안에 빡빡하게 몰아넣고 나머지는 국회 고고씽 하는거임. 이번에 청와대 들어가는 형님은 성대 정치학 박사 과정이었는데 오히려 더 널널한 느낌? 뭐 나이도 있고 모시는 영감이 08.06.24 08:03
원래 교수 출신에 대통령의 최측근 중의 측근이라 성대 교수가 좀 봐주지도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함. 낙선자 6개월 배제 방침에서 가장 먼저 풀린 사람이고 이번에 청와대 들어가는 사람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이니 교수라도 무작정 터치하기는 좀 그랬겠지. 08.06.24 08:04
여담으로 의원실이랑 이야기 잘 되면 유학이나 국내 대학원 진학도 용이해짐. 집안 괜찮고 줄 잘 타면 대통령 추천서까지 받는 경우도 있음. 추천서 받기 좋은 의원실 고르는 방법은 의원의 유학 대학과 활동 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소속 여부, 대통령이나 장관과의 연결 고리 등등 종합적으로 인맥 보면 좀더 수월함 08.06.24 08:07
국회 인턴십 얻는 방법은 당 홈페이지나 여의도 연구소, 열린정책연구원 ( 민주당 바뀌면서 이름 바꼈나? ) 에서 실시하는 정책자문단 및 여대생 정치캠프 ( 남학생도 30% 이하로 뽑는다 ㅋ ), 정책공모전 등에 참가하면 된다. 내 기준으로는 뽑히는 건 매우 쉬운 편이었음. 기억하는 사람은 기억하겠지만 작년에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쪽에서 나한테 부탁해서 내가 호프에 홍보 포스터 올려준 적도 있으니까... 08.06.24 08:12
ㅇㅇ 이번엔 통합민주당에서 함 08.06.25 11:43
당이 아니라면 사회단체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참여하는 방법도 있음. http://www.womenvoters.or.kr/02/02_02_read.asp?bbs_num=557&gotopage=1 청소년 연맹의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아마 이게 제일 유명할거다. 이번만 10회째고 대학생 대상으로 교육 후에 국회 인턴십 넣어줌. 이것도 내 기준으로는 매우 쉬운 편... 왜냐하면 전 회장이 아는 동생이라 나보고 그냥 하라고 꼬실 정도였으니 -_- YLP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것도 상당히 괜찮았던걸로 기억... 내가 YLC 안 했으면 YLP 했을지도 ㅇㅇ 08.06.24 08:16
바른사회시민회의도 글로벌 리더십 과정 후에 국회 인턴십이 있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 -_- http://www.cubs-korea.org/ 여긴 내가 교육 받은 후에 활동 계속 하자고 꼬심 받았지만 무슨 이유때문이었는지 거절... 딴 것보다 여기 여학생이 진짜 많음 ㅎㅎ 우리 조에 남자가 나 포함해서 둘에 죄다 여자였나 ㄷㄷㄷ 08.06.24 08:18
쓰고 나니 생각났는데 YLC나 EIC도 전경련 통해서 비정기적으로 국회 인턴십 뽑음. 지금 전경련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 사돈이니 뭐 콩고물 좀 나올려나... 내가 YLC 활동할 때 회장하던 형도 접 때 보니 국회서 일하두만 08.06.24 08:19
마지막으로 국회 인턴십 하는 방법은 각 의원실이나 당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모집 공고 보고 공채로 들어가면 됨. 근데 비추... 일단 경쟁률이 빡세고 특채로 들어오는 쪽이랑 경쟁하기도 안 좋고 공개채용 내에서 빡빡하게 살기가 좋지 않음. 글고 위에 쓴 것처럼 저런 방법들도 많고 곧장 들어가는 것보다는 그래도 교육받고 들어가는게 좋을거 같은 생각도 있으니... 또 빽이나 줄로 들어가는 방법도 많음 ㅇㅇ 농담 아니고 고대생이면 내가 한 다리 건너서 국회 인턴십으로 넣어줄 수도 있음 -_- 타대학생은 힘듦... 고대 마피아만 가능 08.06.24 08:21
쓰고 보니 춉내 쓸데없는 내용이네 흠 08.06.24 08:22
닥치고 공무원이나해라 08.06.24 14:50
열심히들 하네 ㅋ ㅋ 근데 전 주인장님은 이제 제대 시즌인가? 취업 했음? 08.06.24 23:47
있잖아요...서울 안의 중상위권 대학이라면 어디가 마지노인지?;;; ㅠㅠ 08.06.25 13:09
시립대. 08.06.26 00:56
어차피 사회적으로는 서연고/서성한이중시외경부경전/기타 인서울잡/지잡 08.06.26 13:19
뭐야 경부경전은 왜 낌?? ㅡㅡ;; 나 건대인데 건대도 껴주셈 ㅠㅠ 08.06.26 20:57
경부경전 -_-;; 웃겼다 08.06.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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