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분이 피시방 관리하시면서 본 폐인들 적어놓으셨는데

 

저도 얼마전에 피시방 관리 하면서 본 인상적인 폐인들 몇명만 적자면

 

1. 부모님 아프시다는데 전화오니깐 전화로 "지금 요그 트라이 중이란말야 끊어!" 이랬던 중년 남성분...

 

공대장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는 부인쪽 일가친척 다 와서 데려갈려고 욕하고 강제로 끌고가고...

 

나중엔 울면서 끌려가더이다.. 사장님은 오죽하면 경찰불러서 사정설명 다 하시구...

 

2. 소규모 작업장 하는 남성분들.. 밑에 댓글에 어느분은 3분이시라던데 저 같은 경우는 5명이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두명이 와서 게임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몇시간후에 3명이 우루루 몰려오더니 구석자리 점령하고

 

폐인짓 하더군요. 그렇게 8일? 가량 지나서 냄새 쩔고 피시방에 여자들만 오면 대놓고 흘깃흘깃 쳐다보고

 

가서 말걸면서 추근대고 주변에는 담배랑 종이컵이랑 재떨이랑 수북하고 이러는통에

 

사장님이 멱살잡고 내 쫒으셨죠. 8일동안 한 피시방 요금도 안받고... 나중에 알고보니 20대 초반 청년들 이더군요.

 

3. 여자분들... 게임하는 여성분들에 대한 환상 가지신분들은 환상 버리십시오. 사진인증? 목소리 인증? 여자들은

 

얼마든지 변장이 가능합니다. 포토샾도 왠만한 프로 이상이에요. 진짜 집에서 조금 캐주얼 게임 하는 여자들 말고

 

피시방에서 오래 게임 하는 여자들중에 제대로 된 여자들 못봤습니다. 제가 본 여자 2명도 농담아니고

 

레슬러 같이 생기고 담배는 3보루 들고와서 하루만에 작살내고 주변 분식집에서 튀김 몇만원어치 시켜서 둘이

 

한타임에 다 끝내는것도 봤습니다. 기름냄새 장난아니더군요...

 

제가 아는 작업장 형님도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형. 요즘도 작업장에 외국 사람들 써요?

 

걔네를 왜써 말도 안통하는데... 한국놈들중에도 인생포기한 젊은 새끼들 많어 걔네 시키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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