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독한 보혐론자다.

 

그런 나도 밥은 먹고 살아야겠기에 직장은 다니고 있고 군대나 노가다판을 제외한 다른 직종처럼 보지들이 존재한다.

 

난 어떻게 사는가?

 

얼마전 남직원들끼리 밥을 먹다가 내가 한 말이 있다.

 

"여직원의 바뀐 헤어스타일이나 립스틱 색깔에 관해 남직원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예쁘다 혹은 잘어울린다 뿐이다"라고...

 

천하제일 보빨대회 나가도 입상정도는 할 것 같은 손발 오그라드는 저 멘트는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거다.

 

회사에서 여직원이 머리나 구두나 뭐라도 바뀌었으면 예쁘다 잘 어울린다라고 해라.

 

외근이나 밖에 나갈일이 있다면 달콤한 초콜릿이나 맛있는 간식을 사다가 그들에게 줘라.

 

편이 갈린 여직원패거리중 한 패거리가 너에게 다른 집단에대한 험담을 요구한다면 환하게 웃으며 "난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다 좋아서^^"라며 넘겨라.

 

보지는 그렇게 다루고 그렇게 취급하며 마치 전쟁터의 지뢰처럼 최대한 피하고 최대한 멀리떨어져있는게 가장 유리한 존재들이다.

 

여직원들을 이해하려고도 해봤고 친해져도 봤고 술잔도 기울여봤다. 그렇게 몇년을 지내며 깨달은 하나는 바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며 그들이 좋아하는 말만 해주자" 이거다.

 

보지는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할 필요도 없다.

 

보지들은 적당한 칭찬과 당분 넘치는 간식거리로 달랠수 있는 엄청나게 간단한 존재들이다.

 

남직원들처럼 비젼이나 능력 경쟁등으로 압도하며 살얼음판처럼 아슬아슬하게 이겨나가야하는 상대가 아니다.

 

그냥 오늘 머리 이쁘다. 그 립스틱 언제 샀어? 진짜 잘어울린다.

 

제과점에서 사온 달콤한 빵조각이나 치즈케익따위를 주면 한 며칠 조용한 짐승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들이다.

 

보지를 이해한다는건 개미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차이를 이해한다는것 만큼이나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남자가 여자에게 매너가 좋다는 말은 그 남자는 그 여자를 진정 하등한 생물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여자의 가방을 들어주고 의자를 빼주며 차의문을 열어주는 행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애인에게 해주는 호의 그것과 완벽하게 동일하다.

 

"가장 악독한 보혐론자들은 보통 가장 완벽한 매너남의 모습으로 세상을 살고 있다."

 

 

3줄요약.

 

1.보지에게 매너가 좋은 남자란

 

2.보지를 하등한 동물이나 1급장애인으로 취급한다.

 

3.동물이나 장애인에게 하는 호의 그것을 보지에게 베풀면 그걸 보지들은 "매너"라고 한다


http://www.ilbe.com/3263779467


학력이 올라가면 씹김치년은 확실히 준다.

씹김치 보조년들을 보면 나도 빡치지만

"가장 악독한 보혐론자들은 보통 가장 완벽한 매너남의 모습으로 세상을 살고 있다."
길가다 보면 졸 이쁜 개새끼 대하듯이 하면 된다
"아 이쁘다 이리와 개개씨야~ 스담스담" 이렇게 인간으로 생각하지 말고 강세이로 생각하면 편하다.
학벌 높고 연봉 높은 여자들은 뭔가 다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일 것 같지? ㅋ 똑 같음. 초코렛주고 우스갯소리하며 실실 놀리면 좋아한다
댓글
2014.04.02 20:48:29
[레벨:0]우우웅후후후
글쎄.. 근데 학벌높고 연봉이 높으면 그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거 아님?
초코렛주고 우스갯소리 좋아하는게 나쁜건 아닌듯..
적어도 학벌낮고 연봉낮은 남자보단 이성적일 꺼잖냐
학벌높고 연봉높은 여자들까지 까진 못하겠다
댓글
2014.04.02 20:51:17
[레벨:2]통너ㅓㅣ
지잡꼴통새끼보다야 낫겠지
댓글
2014.04.02 20:55:51
[레벨:12]토디앙
그게 바로 니같은 애들이 착각하는 전형적인 부분인데, 학벌이 높다는 건 그냥 공부를 오래했다는 거고 연봉이 높다는 건 그냥 사회생활을 악착같이 했다는 거임. 그게 '능력'이라고 칭해질 수는 있지만 인간의 합리성과는 별개의 문제다. 윤리의식, 책임감, 배려심, 협동심, 공감능력, 양심.. 이런 건 학벌이나 연봉과 별개지. 학벌낮고 연봉낮은 남자가 학벌높고 연봉높은 여자보다 능력이 딸리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인간적 성숙도에서는 형편없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런 인간적 성숙도가 사회를 움직여 가는 진짜 힘임. 개인의 스펙으로 그 사람이 잘 났다 못 났다 이렇게 평가하는 왜곡된 기준은 김치녀의 가치관이지. 니가 분탕이나 칠려고 댓글 단 거라면 이렇게 길게 댓글을 안 달텐데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아서 진지빨고 대답해 봤다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 
둘 사이에는 열정과 증오 그리고 숭배와 사랑이 있을 뿐, 
우정이 끼여들 자리는 없다.
-오스카 와일드
ㅋㅋㅋㅋㅋㅋ 다루는 방법을 아는거지.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이해시키려거나 고쳐주려 할 필요 없다.
그냥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좋아할 만한 말과 행동만 해주면 한없이 잘해주는게 여자다.
댓글
2014.04.02 22:17:24
[레벨:2]줄리어스베어
적당히 웃어넘기고, 표정 좆같다싶으면 당분 쳐먹이면 됨 ㅋㅋㅋ
댓글
2014.04.02 22:20:47
[레벨:2]급지적장애인
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선 당분투여, 집에선 현금투여


민사가면 또 모르겟다만...
중고거래는 단순변심으로 반품불가능 하므로 판매글이나 연락시에 한정판 관련 이야기 없었으면 사기는 아님
댓글
2014.04.03 18:56:15
[레벨:2]운지238시즌
사기맞음
한정판노린고 한가격이면
댓글
2014.04.03 18:57:49
[레벨:3]콩댝콩댝
중고거래는 개인간의 거래기 때문에 소비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한정판이라는 말이 일언반구 없었다면 사기는 아님
민사소송 들어가면 다른 해석이 나올수도 있지만 몇만원 가지고 민사소송 갈 일은 없다고 보면되지
현실적으로 중고거래로 민사소송까지 가는경우는 거의 없다
댓글
2014.04.03 19:16:46
[레벨:1]3000일잼
지식 짧은 내가 봐도 사기 건은 좀 애매한데

매매개금반환 청구로 지급명령 넣고
안정빵으로 경찰에 사기죄로 진정서 넣으면 
형사가 전화하면 백퍼센트 어버버 하면서 
돈 토해놓는다
경찰이 사기아니라고 지랄하면 니가 검사냐고 지랄하고 본청에 민원 넣으면 고분고분해짐
댓글
2014.04.03 19:18:05
[레벨:1]3000일잼
전자소송으로 지급명령하면 존나 간단함 애새끼덜 종이ㅂ받으면 그냥 덜덜한다

어느날부턴가 해외물건에 관심을 가짐..

1.일반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구매대행으로 구입함.
(국내에선 판매 하지않아서 가격 비교가 불가했음..)

2.마찬가지로 똑같이 간편하게 구매대행으로 구입함.
(위와 동일한 이유로 비교가 불가)

3.아마존에서 첫 구매를 시도함. 배송은 뉴욕에 친척에게 부탁함
(국내에서 16만원이였으나 아마존에서 80불에 구매. 텍스 개념이 없어서 뉴욕으로 했더니 텍스가 부과됨. 걍 넥스트 눌러서 비용 체크 못함)

4.지난날의 뻘짓을 하지말자 하며 배송대행업체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가격비교를 시작함.

5.배대지를 통해 구매. 오레곤은 텍스부과가 안되는걸 보고 정말 놀람.
(일반배송 주문했더니 1주일째 배대지에 도착을 안함..)

6.위 물건이 겁나 안오는데 또 구매할게 생김..이번엔 아마존프라임 체험판에 가입함
(30일 무료는 뽐뿌에서 보고 알았음. 정말 깜짝놀람. 배송비도 무료로 변신하면서 기간도 2일배송으로 변경됨)

7.5번과 6번 물건을 묶음 배송을 신청함


이제 5번과 6번이 정상적으로 도착한다면 해외직구에 좀더 자신감이 생길것 같습니다.
처음 도전하시는분들은 쪽지 주시면 제가 친절히 설명드릴게요 
혹시나 좋은 팁이 더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성공비법을 까발린다...경매 처음 배울때 저자에게 배웠다면 좋았을텐데...아쉽다..

자금 회수되면 공법경매쪽 이주왕교수님 6개월 vip과정을 다닐까했는데~ 

도기안회장님 책을 보니 우선 이 분한테 기본 교육을 받아야 될듯하다..

그러나 웬만한 경매공부는 대충 했다는게 문제다...뽀찌가 부족해서 공부만 대충 했다는게 문제요.

그러다보니~ 권리분석 위주로 공부한거라..투자마인드..부자마인드나 부동산을 보는 눈이 부족한걸 많이 느낀다. 사업가 마인드를...이분 책 두권과 다음팟캐스트 동영상을 보고 많이 깨달았다..

 

공인중개사 공부했다고 동강 달랑 하나보고 시작하는게 아니었는데~ 젊어서 무서운게 없었구나.

서울가서 이분한테 강의 받기도 뭐하고....유료동영상강의나 들어봐야겠다...

기존의 경매책들과는 다르다...어느 정도 경험이 있어야 아~ 하고 이해를 할 듯하다..

역시 실제 성공자의 책을 봐야~ 배우는게 있다.....

이런 사람들한테 배우고 시작했다면 ~ 지금 상당한 자금을 모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ride8263&logNo=110176771507&categoryNo=23&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


  • 이건 진짜 베댓 됬으면 좋겠네요 저희아빠가 택배기사이신데 매일같이 새벽 5시에 나가셔서 드라마 끝날때쯤 11시쯤에 들어오세요 그 물건 가지고 오르내리는거 그냥 까짓거 힘 좀만 쓰면 될거같죠? 진짜 힘들대요 의외로 저렇게 쓰레기버려달라는 무개념도 엄청 믾고요 진짜 방학때 아빠께서 많이 아프셔서 그렇다고 고객들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하셔서 제가따라다녔는데 하루동안 진짜 옆에서 조금밖에 못도와드렸는데 아빠께거 억지로 아픈거 참고 약드시고 하는모습보니까 괜히 더 죄송햐지더라고요 따라다니다 보니까 저런 무개념들때문에 제가 더 열내기도했었고요 택배기사 가면 쓰레기보다는 따뜻한인사.물한잔 이것만 건네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 네이버 웹툰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댓글입니다.벼비 (rex1****) 2014-03-26 00:21 

      안녕하세요전이제중3이됀한남학생입니다.저희아버지께서는20년동안택배를하신분입니다6시에출근하셔서김밥으로아침을때우시고1시넘어서야들어오시고토요일까지일하십니다아빠가가끔술취해서들어오시면저를붙들고니는이렇게살지말라면서우십니다가끔아버지와집에있다가전화가옵니다.그러면아버지는전화를받으시고는최대한참아가시면서말을하십니다그러고는저희한테화를내시면서방가서공부나하라고하십니다예전에는아버지가미웟지만이제는왜그러신지알고얼마나힘든지알기때문에조용히방에들어가서공부를합니다가끔아버지께서일예기를해주시는데좋은얘기는거의없습니다아버지가한번27층짜리아파트를가셧는대엘레베이터에택배기사는타지말라고써붙인종이가잇엇지만아버지는그냥타려고하려는데아파트경비원이당신이엘레베이터전기값낼꺼냐면서걸어서올라가랍니다21층인대자기물건언제오냐고쌍욕을하고아버지보다나이어린것들이반말해대면서욕하는거들으면저희아버지가기분이좋겠습니까택배기사들은회사에서욕듣고상사한테욕듣고판매자한테욕듣고구매자한테욕듣고과년업체한테도욕을듣습니다저희아버지도모든택배기사분들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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