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이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에 대해 불만이 없다.

​이유는 단 하나 연수원출신 변호사와 로스쿨출신 변호사는 다르니까.

변호사라는 자격이 같을 뿐, 같은 길을 가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 60%대. 재수 삼수는 어려워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4080220g

합격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합격률을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변호사시험을 70%대로 잡고 있기 때문이다.​

변호사시험은 자격증 시험이므로 합격률을 시험응시인원 ​80%-90%로 보장해야 한다.

로스쿨을 재학하기 위한 비용문제를 제외하더라도, 변호사시험은 로스쿨을 졸업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로스쿨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변호사를 양성하기 위한 사설 교육기관이기 때문이다.​

정부정책에 의해 제도화된  사립학교로서 그에 따른 예측가능성은 충분히 보장받아야한다.  원래 취지가 일정한 교육을 받을 것을 전제로 변호사 자격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고, 그렇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로스쿨 졸업생은 변호사 자격증을 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변호사집단의 이해관계를 고려하고 특정집단(?)의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제도를 변질시키려 하고 있다.

로스쿨이 만들어 질때부터 이미 법률서비스의 부실은 국민의 책임으로 넘어갔다.

즉, 국민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찾아 발품을 팔아야하고, 국민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에 따라 좋은 제품을 살 수도 있고, 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살 수도 있다.​

이러한 것에 대해 정부는 책임이 없다. 그것은 그 제품을 만들어낸 회사의 문제이고, 그 제품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로스쿨 변호사에게 KS 마크를 찍어 준것도 아닌데..(변호사시험은 그냥 자격증을 주겠다는 정부의 약속인 것 뿐이다. 삼성에게 휴대폰 판매를 허가하는 사업자등록을 내어준 것과 마찬가지이다. 애플과 경쟁해야하는 것은 삼성의 몫이고 선택은 소비자의 몫인 것 처럼) 물론 함량미달의 제품은 별개의 문제이지만...

중요한 것은 변호사시험에 떨어진 사람과 합격한 사람의 법률지식이 차이가 있느냐 이다.

결론부터 분명히 말하지만 "거의 없다". 아니 "없다"

사법시험도 변호사시험도 "주관식"시험이다. 더욱이 사람이 손으로 직접 써야하는 방식이고, 외워서 시험을 보는 방식이며, 채점자의 주관이 개입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6번의 사법시험 2차를 보면서 3번째 시험을 볼 때부터는 ​ 나는 "올해는 시험에 어디어디서 나오겠다. 이문제는 꼭 나올 것이다. "는 예상을 할 수 있었다. 4시이후에는 내가 받을 점수까지 예측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시험을 보는 중에도 "시간이 지나고 공부를 더했는데도 작년하고 쓰는게 비슷하지?"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여유도 생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근소한 차이로 낙방을 하였다.

그래서 고민을 했다.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할 것인가.'

'내 필기력으로 받을 수 있는 점수는 이만큼인데, 어떻게 합격점을 넘을 수 있을까.'

'왜 나는 몇년을 더 공부했고, 넓은 범위에서 이해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시험에서 쓰는 내용들이 비슷한 걸까'​

변호사 시험에 떨어진 재수생 삼수생( 사법시험의 재시 삼시 사시 오시 육시 와는 차원이 다르다)​에게 문제는 법률지식이 아니라 글쓰는 능력이 부족이다.

인간의 사고는 손으로 글을 쓰는 속도보다 빠르다. 자신은 충분한 설명으로 글을 쓰지만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글은 일부분이 누락되기 마련이고, 그 생각을 모두 기재하기에는 시간과 인내력, 글쓰는 능력의 차이가 존재한다.

그래서 재수생 삼수생은 변호사 시험에 떨어졌을 때 어떻게 이런 부분을 채울 수 있을까 고민했어야 했다. 그런 고민의 해결없이 변호사시험을 현행 제도하에서 시험을 계속 본다고 붙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번의 재수 삼수생의 합격률에는 완전 포기한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알수 없으니 거의 대부분이 합격을 목표로 시험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험에 불합격 했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다.

이들에게 나는

" 당신은 글쓰는 방식의 교정이 필요하다. 무엇을 기재할지, 자신의 필기속도에 비례하여 어떤 내용을 빼고 어떤 내용을 기재할지 고민하라" 는 말을 해주고 싶다.

왜냐고? 당신의 경쟁자는 머리속의 내용을 제한된 시간안에 모두 기재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더군다나 그 경쟁자는 당신보다 글쓰는 속도도 빠르면서 글씨도 보기 좋고, 모르는 내용도 나름 이 논거 저 논거 다 갖다 붙이면서 기재하는 사람이니까

​주관식에 정답은 없다. 오답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무익적 기재사항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결국 많이 적는 사람이 유리한 것이다.​

당신이 3G라면 경쟁자는 LTE- A 이다.

결국 주관식 자격증 시험을 사법시험과 비슷한 구조로 만들려는 시도는 로스쿨의 본질에 반하는 것이다. 물론 애초에 로스쿨 변호사를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는 이유로 검사와 판사를 시켜주는 것이 "현대판 음서제" "기득권의 지위세습"에 불과한 문제라는 점은 뒤로 하고 말이다.

내 경험상 이번 변호사 시험에 떨어진 재수 삼수생의 아픔은 공감이 간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것이 국가의 제도인 것을

처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한 로스쿨은 점점 산으로 산으로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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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정신병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끈기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니가 1은 무조건 지켜. 안 지키면 내 스스로에게 벌을 줄거야!라고 정해. 그리고 벌로 니가 좋아하는 걸 걸어야된다. 자기 자신한테 사기치는거 ㄴㄴ해

그리고 니가 포기가 빠르다는 사실을 니 입으로 인정한점에 대해서 나는 매우 칭찬하고 싶다. 저건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다. 대단한 일이다.(남하고 비교해서 ㅉㅉ 겨우 저걸로? 라고 절대로 생각하지마라. 비교는 겸손해지기/객관적 상황인식같이 내가 잘 하기 위한 부스터 정도로만 쓰고 자기비하할땐 접어둬.)

존나 핑계대면서 '난 잘못 없다'라고 뻔뻔하게 구는 태도가 사실은... 제살깎아먹기거든. 그러는거 자체는 욕 안해. 욕 먹기 싫은 마음이야 다 똑같으니까. 근데 저러기 시작하면 개선이란 측면에선.... 답이 없다.
그년이 지가 책임져야 될 문제에서 도망가려고 개수작이면 그년 잡아 죽여야지

 

 


부모가 해준만큼은 지가 토해내야 된다고 강조해 

 

사람 꼬이는 이유는 내가 특별해서가 아니고 동물원 원숭이 쳐다보는 호기심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해버리는 게 낫다...
 
1. 여자 우습게 보지마라. 우리같은 종자들이 흉내도 못내는게 여자 사이코패스다.

너는 니가 원하는 걸 얻으려고 열흘 밤샘할래? 마음에도 없는 말/행동 1시간 해서 얻어낼래?

우리는 상대방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서 후자가 불가능하니 존나노력을 해야 됨.
노력만 해도 되는 이유는, 열심히 노력하면 논리적으로 A라서 B다를 정리할 수 있는 객관적인 두뇌를 가졌기 때문이지.

근데 쟤들은 정 반대야, 남의 마음은 훤히 들여다보면서, '상대방의 느낌'을 느끼는 거 자체가 불가능해.
니가 아무리 맞아도 통증 못느낀다고 생각해봐라. 니가 맞는게 무서워질지. 거꾸로 생각하면 간단하다.

죄의식도 죄책감도 없다. 그런 사람한테 '그건 나쁜 행동이다'라고 인식시키는게 가능하냐?
 
 
그리고 이용당하고 돈 안갚고 그런 건 니가 처신을 잘못한 탓이다. 사람을 못사귄다고 돈으로 사귀려고 하지 마라.

니가 잘나면 인간들은 알아서 꼬인다. 그중에서 니 입맛에 맞는 애들 골라서 사겨라. 진심으로 술도 좀 마셔보고. 그러려면 니가 노력을 해야된다. 아가리 좀 닥치고 걔들이 어떤 놈들인지 존나 분석해서 폭탄이면 거리두고 진국이면 잘해줘라. 만나보면 는다.

한 오백명만나보고 나면 2-3명은 남을거다. 한 십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 - 를 계산해봐라. 내가 좆병신이 되도 나 안떠난다던가, 내가 잘 되면 비꼬지 않고... 니 노력의 보답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혹은 내 실수에 대해 진심어린 충고해준다면 걔들은 평생간다. 니가 노력하고 니가 남들이 봐서 친구 하고 싶은 사람이 되라. 이용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니가 좆밥이니까 좆밥 취급 한다. 니가 저새끼 참 부럽네 싶은 놈(주변에서 찾아라.인터넷이나 연예인 말고)모델 하나잡고 그 새끼 관찰일기라도 써라. 우리한텐 노력밖에 없다. 저새끼를 사람들이 왜 좋아할까. 저새끼한테 있는데 나한테 없는게 뭘까. 계속 보면 내가뭐가 문제였는지보인다.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면 그건 나한테 문제가 있어서다. 그거 고치면 거짓말처럼 나에대한 평가가달라진다. 못고치겠으면 티라도 덜내면 된다
연기를 하는게아니라, 니 안에있는 긍정적인 면을 끌어낸다고 생각해라. 가짜라고 규정하면 평생 연긴데 그건 오래 못감.

넌 니 친구를 위해서 진심으로 뭔가 해주고 싶단 생각 한 적 없냐? 물론 우리가 그런게 힘든 타입인건 안다. 반대로 생각해라.

"A는 평일 5일 내내 일하고 바쁜 주말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오랜만에 술 한잔 하자고 하니까 바로 나왔다.(니가 술 사줘서 나오는 건 빼자. 저번에 친구가 산 경우 빼고.) 분명 집에서 퍼자고 싶고 피곤하기도 할텐데 그래도 나왔다는 건 A에게 있어 내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겠지?" 라고.

만나주는 걸 감사히 여기라는 게 아니다. 어차피 기브엔테이크로밖에 인식 못하는 입장에서 역으로 생각해보라는 거다.

너같으면 니가 좆밥이라고 생각하는 새끼가 나오라는 데 술값 니가 부담하면서 나가겠냐. 니가 고립되는 이유는 그만큼 니가 남한테 안베풀어서다. 너도 남이 안배푸니까너한테안베푼다고 할거 아냐. 씨발 존나 재촉해서 다음에 이어쓰마
 
 
쉽게 말하면 남들이 직관으로 체크할 때 너나 나같은 놈들은 '이론으로' 체크한다. 그러면 '이론'적으로 더 매력적인 문제를 보기를 정해놓고 그거 체크한 놈 다 없에면 됨. 이건 니가 직접 풀어보고 느껴보길 바란다... 머리를 많이 굴리면 굴릴수록 이런 문제는 쥐약이다. 파리지옥에 빠진 기분이었다... 참고로 이거에서 떨어지면 그냥 그 회사 아예 못간다고 보면 됨(SSAT 다른거 잘나와도 맨 뒤에 상황판단 나가리면 블랙리스트 > 절대 그 회사 못감이라고. 가치관/정신병이 취준 몇년만에 고쳐지겠냐?..)
 
 
1. 이건 니가 병신이라서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다. 이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 아스퍼거나 관심병자... 심지어는 장애인들이 사람한테 존ㄴㄴㄴㄴ나게 들러붙는 이유가 그거다. 복지사친구 말로는 여성봉사자만 보면 존나 어떻게 해볼라고 날뛰는거 보고 식겁했다더만.


2. 니가 부끄러워 해야 하는 이유는, 인과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걸 엮어버린 것과 일부분에 눈이 쏠려서 전체를 보지 못한게 문젠거다. 이건 시야가 좁아서고 나도 그렇다. 맨날 함부로 말했다가 친구들한테 혼나고 정신차린다. 사고가 편협해서 그런거다.

내가 얘기했잖아. 남의 기분을 이해 못한다고. 사고가 편협하고 지 좆대로 생각하는게 우리의 치명적이 약점이야.
 
니가 집중이 안되는 건 다른데 정신이 팔려서고.
그래도 2-3시간은 한다는 건 "훗 그래도 내가 이정도는 하고 있지"라는 약간의 과시욕도 들어있으니
너의 자존감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니가 뭐가 부족한지.
왜 니가 집중을 못하는지 원인을 찾아라. 존나 연구해라. 거기에 미쳐라
니가 아무리 니 스스로 흠을 잡으려고 해도, 안나온다는 건 말이 안되고
'~를 안해서'가 아니라 '~하는 게 문제다'를 잡고, 누가 봐도 진짜 병신같은 점을 찾아라.

분명 1개 이상 나오고 안나오면 니가 니 스스로를 속이는 줄 아는거다.
이 지경까지 가면 진짜 뼈를 깎는 자기부정 없이는 못헤어나온다.
지금 너한테 잘난척 하고 있는 나는, 내가 영업이 천직이고 존나 외향적이라고 불과 며칠전까지 알고 있다가 이 모든 내용을 깨닿고 쪽팔려서 아.. 몸이든 정신이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를 속이는 짓도 얼마든지 한다. 살아야되거든. 영업쪽 일 하다가 몸이 박살나서 이직했는데 그 이후에야 이유를 알았다. 

그리고 니가 저 2-3시간만 안적었어도 난 이렇게 세게 말 안했다. 니가 비굴종자가 아니고, 말 몇마디 들었다고 흥 칫 핏!하고 무너질 놈은 아니라고 믿기 때문에 세게 말한다. 
왜냐고? 진짜 자존감 종범한 비굴종자들은 저 2-3시간조차 '겨우 저정도로 어떻게 리플에 적어?'라고 반응한다.
걔들 마음이니 나도 이유는 모른다. 그냥 그러려니해.

 

존나 건강한. A급 친구를 사겨라. 그들에게 진심으로 다하면 걔들은 A급이라서 지들도 나를 그렇게 대해준다. 경영쪽에서 윈윈관련 서적 봐라.

 

1. 죽기 전에 이건 해보고 죽자 라는 절실한 이율 만들던가. (욕망이 강하다면)
2. 니가 죽으면 엄청난 피해를 입는 존재를 만들어라. (책임감이 있다면) 

 

그냥 니가 남한테 그냥 관심과 배려가 좀 적은 거 뿐임. 니가 니 주변 사람한테 고마울만한 일이 한번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다고 나쁜 일 당하지는 말고.

아직 니가 경험이 없어서 그래. 사람 소중한 건 지가 느껴봐야 아는 거라서..
모르겠다.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그 흔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그렇게 허무하게 한 명 씩 보내고. 솔직히 나도 지금 몸이 진짜 병신이라. 니가 가장 가깝고 아끼는 사람이랑 갑자기 다시는 말 한마디 못하게 되면 내가 지금 무슨 말 하는지 알걸.

사람 가는 거 한순간이다. 평소에 잘해야지. 니가 겪어보기전엔 모르는데 솔직히 백날 말해야 소용없고 니가 운이 좋으면 우리 아버지처럼 한 40대 중반에나 처음 겪겠지. 난 10대에 이미 상갓집 들락거려서 그런지 상 당한 집 가면 애들이 다 나한테 물어보더라... 그리고 결혼식은 돈으로 후려쳐도 되는데 상갓집은 절대로 가라.

 

2. 굳이 병원 가지말고 다른애한테 내가 달아준건데 니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 부터 칭찬 노트 만들어. 하나씩. 그리고 좀 낯간지러워도 표현을 해. 개구라치지말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해야 함. 니가 너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니가 구축한 관계까지도 사랑해야되는데 넌 지금 너만 보고 있어서 문제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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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은 원래 딱딱하고 잘 부서지는 물질이지만, 약간의 온기만 가하지면 말랑말랑해진다. 

그러면 원하는대로 얼마든지 형태를 바꿀 수 있다.

 

정중하고 친절하게 대하면 아무리 심술궂고 악의저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여러분을 따르게 되어있다.

그런점에서 정중함과 인간의 본성과의 관게는 온기와 밀랍의 관게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쇼펜하우어 충고와 격언


르네 지라르가 정의한 유사 욕망이란 다른 주제가 어떤 대상을 갈망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또같은 욕ㅁ아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욕망은 다른 사람의 소망이나 행동을 통해 형성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점과 관련해, 필리페 라바르테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지라르의 그 유명한 분석의 기본 전제는 모든 욕망은 다른 주체의 욕망이며(개체의 욕망)이 아니라

욕망의 모든 구조는 삼각형이라는 데 있다(욕망을 불러일으킨 제 3자를 포함해), 따라서 모든 욕망은 증오와 경쟁심에서 출발한다. 간단히 말해, 욕망의 기원은 모방이며 욕망을 일으킨 주체가 죽거나 사라지는 순간 욕망은 더이상 생겨나지 않는다.

-제임스 맨드럴 <돈 후안과 명예의 의미> 


마크 안토니의 비법

 

브루투스는 자신의 입장을 밝힌 후 승리했다는 사실에 만족해서 연설을 끝내고 변론을 마쳤다. 하지만 청중은 완전히 낟득시키지 못했고, 너무나 빨리 안토니에게 연단을 내주었다.

 

안토니가 무대에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반감을갖고 있거나 의심했다.

 

첫 번째는 군중을 진정시키고 마음을 잘 받아들이는 상태를 만들것으로 첫걸음을 뗏다.

청중은 설득에 개방적이어야 하고 나는 흠을 잡지 말아야 한다.

내 마음은 시저와 함께 관속에 있다. (군중의 감성에 호소한다.)

========================

세일즈맨은 잠재고객의 약점을 알 수 있도록 면담 초기에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첫 번째는 아부, 다음에는 폭동과 격분이라는 단어를 반복을 통해서 강조하고 암시한다.

그들에게 큰소리로 말하거나 생각을 입밖에 내어 말할 기회를 주었다.

================

명예로운 사람들이라고 세 번 말한다. 처음에는 사실을

대중에게 연민을 그리고 호기심을..

두 번째는 그들의 정직성에 관한 의심을 희미하게 암시를,

유서를 읽을수 없다고 한다. 그러자 요구하기 시작한다.

세 번째는 비수와 찌른이란 말을 섞어 명예로운 사람이 결코 아니라는 생각을 전달한다.

당신들은 유서를 들으면 광란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건 내 의도가 아니다.

 

유서를 읽어달라. 시신 주위에 둘러서라.

청중에 대한 지배력을 느끼자 안토니는 가까이 간다. 물러서라고 권위적인 말투를 사용한다. 연상효과에 대한 감상과 사랑 그리고애국심

========

연민은 사랑에 가깝기 때문에 그는 지금부터 군중의 감성적 본성 그들의 연민에 호소한다.

시저가 자랑스러운사람이었고 살해당했다고 반역자라고 거리낌없이 말한다.

안토니는 이제 욕구라는 세 번째 단계에 다다랐다. 군중은 안토니가 사키는 것을 할 것이다. 여기서 많은 세일즈맨이 잠재고객을 잃는다. 욕구를 의지로 착각한 나머지 자신의 주장을 빨리 관철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청중을 감동시켜서 다시 반대파에 휘둘리지 않을정도로 자신의 주장을 빈틈없이 마무리한다. 그리고 절대적 확신 설득력있는 주장과 호소를 마지막으로 남겨두었다.

(우리는 그러면 안된다.) 군중의 열망을 더 돋운다.

=================================

아직 나에게는 할말이 남아있다. 시저의 그 유서를 읽어주겠다.

인간 본성의 공통된 약점인 욕심과 탐욕에 호소한다.

 

반대를 일축해서 그 것에 새로운 발판을 삼을 여지를 남겨두지 말라.

 

 

 

코렐리 합주협주곡 1~12 

헨델 기타협주곡 3 라르고

텔레만 쳄발로환상곡 17 라르고

비오라협주곡 지장조 라르고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넘버파이브의 라르고

쳄발로 독주협주곡 에프장조의 라르고

오케스트라 조곡 넘버 쓰리

 

비발디 사계중 겨울 라르고 기타협주곡 디장조 라르고 플루트협주곡 44번의 라르고 

 

전달 방식

1.     몸짓

어깨를 당당하게 펴고 대화를 시작하라누군가가 당신을 쳐다보지 않는데도그 방향으로 얼굴이나 몸을 향하고 있는 실수를 저질렀다면그들에게 당신의 가치가 낮다고 증명하는 셈이다여성보다 당신이 그녀와 공감대를 더 많이 형성하고 싶어 한다는 것은 여성의 반응보다 당신의 반응이 더 크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몸을 뒤로 자리를 잡아라천천히 움직여라

2.     목소리 음조

천천히 말해라말하는 내용에 감정을 실어 전달하려 노력해라열정에는 전염성이 있다말하고 있는 내용에 스스로 매혹되어 마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행동한다면상대방도 그렇게 믿고 느낄 것이다.

3.     표정

상대와 눈을 맞춰라여성에게 시선을 마주치려 한다는 인상을 주지 마라표정에 감정을 풍부하게 실어라말할 때 표정에 진실한 감정을 표정에 담아야 한다.

웃어라이야기를 잠깐씩 끊고감정적으로 설득력 있는 전달 방식으로 수다스럽지만 계속 가치를 뽐내면서 주변의 관심과 사회적 증거를 자신에게 돌리는 것이다.

이런 스타일의 전달방식은 굉장히 중요하며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길 수도 있다카리스마가 강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감정이 꽤 강하다다른 사람들에게 그 감정을 유도한다다른 사람의 카리스마에 좌우되지 않는다.

일반대중 자세를 쭉 펴고말 할 때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고 똑바로 서서 긴장을 풀어라손바닥은 펴서 위나 앞을 향해라.

개인 당신이 그들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그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좋다는 느낌을 드러내라진실해 보이는 웃음을 지으며남들이 말할 때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그들의 팔을 가끔 약간 건드리고 시선을 맞춰라.

단체 리더가 되어 여유롭게 행동하라열정을 보이며 앞으로 약간 기대어 앉아 모든 사람을 바라보라

메시지 현상유지를 고수하지 말고 변화를 줘라논란을 불러오거나새로운 내용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제시해도 좋고직관에 반하는 일도 해보라.

화술 명확하고 또박또박하게강력하고 능숙하게 말하라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하고활기에 찬 음조로 말하되 가끔 강조하기 위해 천천히 속도를 늦춰라.

존재 방식 The way of Being

내 인생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한 편의 작품이다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는 아직 확실히 모르지만매일 진심을 담아 선을 하나씩 추가해 가면서 내 비전을 달성하려 한다인생이란 당신이 알 수 없는 한 편의 연극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관찰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관망하면서 거기서 즐거움을 느껴라.

 

야망 Ambition

주변을 둘러싼 증거와 탄탄한 기초와 노력에 의해 날마다 쌓여가는 열정을 보게 된다면야망에 대한 신뢰를 품게 될 것이다.

 

반응적이지 않음 Unreactive

외부의 피드백은 당신의 감정 상태를 변화시키지 못할 것이다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그저 대화를 중단하고 화제를 전환하거나 긍정적인 방식으로 행동하면 된다그러면 새롭게 대화를 시작해나가거나 다른 활동에 정신이 파리게 될 수도 있다어쨋든 당신은 영향 받지 않게 된다.

 

이렇게 온화하고 행복하며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기쁨을 찾아 다니고 바깥 세상의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는 이들은 반응적이지 않다.

 

전염성을 띈 열정 Contagious Enthusiasm

특정한 바이브를 발산하면서 사람들의 화제의 중심이 될 것이다발산하는 열정 자체로 현재 느끼는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굉장히 재미없는 주제라도열정을 실어 전달한다며 사람들은 당신의 말이 지루하기 보다는 당신이 말하는 방식에 감응할 것이다.

 

유머 Humor

웃음이란 사람들에게 살아갈 힘을 준다매력 단계나자질을 입증하는 단계에서 유머를 드러내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의 존재 자체를 유머 있는 사람으로 보여주는 것이 훌륭한 전략이다그러면 당신은 늘 파티에 초대받는 사람남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될것이며인상도 전부 긍정적일 것이다.

 

흥미를 유도하는 사람 Being Interesting

스스로 흥미를 유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학습이나 독서혹은 실제 경험을 통해 얻은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 내서당신의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 심을 이끌어내야 한다.

 

리드미컬한 말하긴 방식 Rhythmic Speech Patterns

불필요한 말을 최소한으로 줄여 거의 하지 않으며천천히 상대방에게 최면을 거는 듯이 말을 해서 말하는 내용에 최면을 걸 수 있다그러면 흡사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내용을 듣고 잇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근면성 Industriousness

 보기 드문 생존의 자질을 보유하고 있는가상황이 불리해지면자연스러운 성향을 활용해 당신과 여성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신뢰성과 안정성 Dependability and Stability

당신은 여성이 믿고 의지할만한 존재인가등대처럼 지켜줄 거라는 확신을 줄 수 있는가?

 

매혹 Fascination

무언가 매혹되어 있다면진심으로 매혹되었다는 느낌을 드러내라사람들도 그 감정에 도취될 것이다.

 

감정이입 Empathetic

진심으로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이 느껴지는 것에 심리적으로 반응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있는가그 대화로 위로가 되고 기분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그 상대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지 않았는가상대는 유쾌하고 감정적으로 보상받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감정이입을 통해 사람들은 당신의 주변에 몰려들 것이고 당신과의 대화를 반기게 될 것이다.

 

경청하기 Good Listener

순수한 관심에서 누군가 말하는 내용을 귀담아 들어본 경험이 있는가사실 파티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긍정적이고 유쾌한 자세로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기만 해도 당신은 파티에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된다.

 

사회적 지능 Social intelligence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사람을 중재하고 융합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그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또는 입증하지 못한 일정 수준의 사회적 지능을 드러낸 것이다.

 

배려 Considerate

배려의 효력은 상당히 크다당신이 사려 깊게 한 행동이 사람들에게 배려로 인식되었을 때 그 영향은 열 배 가 되어 돌아온다.

 

신뢰성 Trustworthiness

노골적으로 친구와의 신뢰를 져버린다거나 평소 보이던 모습과 다르게 행동하면 안된다진정한 당신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성실 Integrity

말한 것을 지키자.

 

자기훈련과 자기통제 Self-Discipline and Self-control

매일 마음과 몸을 통제하고 목표물에 집중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훈련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장난기 Playfulness

아이처럼 솔직하고 순수하게 드러낼 때 나타나는 자질이다다정함유머진실함과 같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데 많은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장난기를 보이는 일에 서툴다.

 

도전할 만한 상대 Challenge

실제로 당신에게 관심을 보인 것과 동등한 정도로 당신이 대응한다면마침내 당신이 환심을 샀을 때 여성은 훨씬 더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현재 감정 상태 Current Emotional State

사람들은 당신이 그 당시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현재 감정 상태로 판단한다그러므로 당신이 다정하고 기쁜행복하고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한다면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같은 감정 상태를 갖게 될 것이며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강한 매력을 느껴 당신에게 몰려들 것이다.

 

좋은 매너 Good manners

좋은 매너는 남들을 존중하고 정중한 태도를 보여 사람들의 마음에 긍정적인 감정을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회유하거나 거짓간청과는 거리가 멀다.

 

너무 용쓰지 마라 Not trying too hard to do anything

최악의 행동은 너무 애쓰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현재 감정에서 비롯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라최고를 향해 애쓰지만 본래 타고난 것처럼 보여라어떤 일이든 너무 애쓰지 마라매 순간을 진실하고 신중하게 게임을 해야 한다.

 

기꺼이 떠날 수 있는 의지 Willingness to walk away

바깥세상의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황에 맞는 감정을 드러내는 능력 Willingness to Emote

감정회로가 생존에 도움이 될 거라는 인상화를 분출하는 것을 상황에 맞게 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약점 Vulnerability

당신에게 없는 사소한 약점이 있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는가당신은 돕고 싶은 의무감이 들 것이다가치 있는 사람의 약점은 매력적이다.

 

정중함 Politeness

만나는 사람에게 적어도 작은 노력을 기울여 정중함예의배려를 보인다면 좋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궁핍하게 보이지 말라.  Non-neediness

바깥 세상에 집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궁핍하지 않다는 뜻이다.

 

 

명료하고 천천히 말하기

 

다른 사람에게 당신을 입증하려 하지 말라

누군가가 자신을 입증해 보라는 말을 하면 완벽히 무시하라.

 

남성성 Masculinity

안정감과 힘의 상징

 

피코킹

독특하거나 정석에 벗어난 뭔가를 착용함으로써 주목을 끄는 기법

 

상대방을 인정해주기

적절한 시기에 상대방을 칭찬하거나 인정하기

 

관찰 당하는 자가 되어라

가능한 한 관찰하는 자가 아니라 관찰 당하는 자가 되어라.

 

감화 Inspiring

정체성 특질 Identity characteristics

주변 사람에게 당신의 가치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다른 사람의 가치를 부러워만 하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라부러움이 느껴지면그것을 기준으로 삼아라.

 

여자는 남자가 ‘매력’을 얻도록 도와줄 때 놀라울 정도로 친절하다.

 

 

 

1. 피상적인 사회적 기준 : 외모 돈 성공 좋은 차

2. 인맥 : 높은 지위의 사람들, 매력적인 여자친구, 많은 친구

3. 경쟁력 : 사람들이 당신으로부터 배우기 원하는 지식 또는 전문성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농담이나 이야기

4. 역할 : 상대적 지위


5. 아이덴티티 :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내적 믿음


당신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에 기반한 자신감을 가질 때, 당신은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게 된다.

 

 

여자를 유혹하는 가장 큰 요소는 그들이 바로 찾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이 당신과 함께 잇거나 당신을 생각할 때 느끼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부 명예 권력 등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 있게 행동한다.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은연 중에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에 여자들에게 Subcommunicate된다. 이로 인해 여자는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다른 어떤 것도 아닌 당신의 매력적으로 차별화되는 아이덴티티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면 그것은 진실성을 가지게 된다. 

 

+ 정의 핵심 가치

 

핵심가치는 당신이 상황에 따른 자신감과 더불어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질 때 확립되는 가치이며, 언제 어디서든 당신과 함께하는 가치이다.

외부 요인이 아닌 내부 요인, 즉 당신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강력한 인식과 당신 자신에 의해 스스로 받아들여졌다는 느낌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느낌은 당신의 말투, 바디랭귀지 등을 통해 전달되며 이런 과정을 통해 당신은 핵심 가치를 확립하게 된다.

 

핵심가치는 '자격이 있다'는 느낌을 주며, 높은 가치를 미묘하게 전달하는 행동들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당신이 어떤 상황으로 인해 당신의 지위가 상승함을 느끼든 느끼지 않든,  당신은 단지 당신의 매력적으로 차별화되는 가치를 취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에게 반응하게 만들 수 있다.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벽과 한계라는 자신들의 마음 속에 있는 감옥을 만들게 된다. 자기만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내 자신에 대한 성찰이 이전보다 더욱 더 깊어져야 한다. 

 

20대 후반으로 접어든 여자사람임. 솔직히 말하면 소위 '착한 남자'들한테 인기가 좀 있음-_- 들이대는 사람들은 다 저런 스타일임.


그래서 내가 남친이 없음. 왜냐고? 저런 남자들이랑 사귀느니 그냥 혼자 노는 게 나으니깐.

n년 전에 몇번 만나다가 내가 거절한 남자가 있는데 그 남자가 이런 말을 했음.


"그래.. 내가 너무 착해서 싫다는 거네? 너도 나쁜 남자가 좋니?"

남자들이 흔히 '여자는 나쁜 남자한테 끌린다. 착한 남자는 인기 없다'고 하는데 이건 큰 오해임.


착한 남자가 싫은 게 아니라 촌스러운 남자가 싫은 거임.


여자사람들이 "넌 너무 촌스럽고 센스 없어서 인기 없는 거야" 라고 말하기 미안하니까 돌려서 "넌 너무 착해서 인기 없는가 보다~^^;" 라고 해주는 거임.

촌스럽다는 게 외모가 촌스럽거나 옷이 촌스럽거나 한 게 아니라 여자를 대할 때 센스가 없고 여유가 없다는 뜻임.

이런 착한 남자들은 들이댈 때 문자를 주로 이용함. 대충 이런 식임.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라든가 '많이 추워졌네요.


점심 든든하게 드세요~' 라든가...

이런 문자가 짜증나는 건 받는 쪽에서 의미도 없고 뭐라고 답장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거임


. 기껏해야 여자는 '네 **씨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든가 '밥 맛있게 드세요' 라든가 뻔한 말 밖에 할 수 없음. 


이것도 한두번이지 몇번 이런 의미 없는 문자에 답장하다보면 짜증이 확 치솟음.

그리고 이런 착한 남자들은 돌발 이벤트를 좋아함. 갑자기 밤중에 집앞이라면서 커피 먹자고 불러냄.


화장도 다 지우고 편한 옷 입고 집에서 뒹굴고 있다가 이런 일을 당하면 신경질 남.

아니면 말도 없이 회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음. 나는 나대로 퇴근하고 스케줄이 있고 계획이 있는데 


본인들은 짠! 하고 서프라이즈처럼 나타나면 엄청 놀라면서 반가워할 줄 아는 거 같음.

심지어는 지방 부모님 집에 내려와 있는데 말도 안 하고 혼자 서울서 여기까지 와서 근처에 와 있다며 불러낼 때도 있었음. 


난 모처럼 주말에 가족들이랑 지내려고 내려와 있는 건데...

만나자고 해서 만나면 특별히 뭐 재밌는 얘기도 안 함. 주로 유머 감각 없는 사람들이 많고 정말 내용 없이 평범한 얘기,


회사 사람들이랑 시간 때우려고 하는 얘기 같은 거나 아님 혼자서만 관심 있는 전문분야에 대한 얘기만 주구장창 함.


2시간 내내 해외영업한 얘기를 듣고 있었던 적도 있음.

착한 남자들은 스킨십 타이밍도 못 맞춤. 두어번 만났을 때 갑자기 전철역까지 바래다주면서 역사 안에서 잘 가라고 확 껴안음. 


ABC도 없고 분위기도 없고 혼자서 흥분해서 앞서가는 것임. 


여자들은 신체적 접촉에 민감해서 마음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가 스킨십을 하면 엄청 불쾌하고 기분이 더러움.

모솔인 남자나 그에 가까운 남자들은 아마 여친 생기면 이러저러 해줘야지! 하고 시뮬레이션을 하나봄.


몇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별 부담스러운 이벤트를 다 하려고 함. 


학을 접어서 준다거나 직접 만든 빼빼로를 준다거나... 받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만 할뿐.

그리고 여자들은 좀 여유 있어 보이는 남자를 좋아함. 근데 착한 남자들은 이게 안됨.


만날 때 엄청 잘 하려고 하고 필사적임. 오히려 그런 행동이 더 없어보이게 만듬.

물론 여기까지 전제는 몇번 안 만난 상태라는 거. 근데 착한 남자들은 혼자 막  열중해서 앞서 나가면서 친밀도를 높이려고 하다보니 무리수를 많이 둠.

여자 입장에선 이런 착한 남자들이 난감한 상대임. 왜냐하면 남자들 본인한테는 큰 잘못이 없음. 


그냥 같이 있기 싫은 타입인 거임. 그리고 나한테는 엄청 잘해주는 건 맞음. 


다만 상대 입장을 고려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러다보니 거절할 때 내가 못된x이 됨. 


그러면서 "넌 역시 나쁜 남자가 좋다는 거구나" 이런 말을 듣게 됨. 


어떤 인간은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이해할 수 없다. 왜 안 만나겠다는 건지 납득시켜봐라"고 한 적도 있음.

여튼 자기가 착해서 여친이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은 다시 돌아보길. 


차라리 학교 동기 여주사람이나 회사 동료 여자사람 대할 때처럼 편하고 여유있게 대하는 게 더 승률이 높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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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족(grooming) : 패션이나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자지들을 지칭하는 신조어.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주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먼저 피부 타입이라는게 있다.
알고있는 게이들도 있겠지만 크게
지성/건성/복합성/중성이 있다.
피부타입은 피지의 분비량으로 분리한다.


*피지 : 피부에 있는 피지선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다. 피지선에 염증이 생긴 것이 여드름이다.


*지성피부 : 얼굴전체가 기름으로 번들거리며 유분에비해 수분이 부족하다. 트러블(여드름등)이 쉽게생기며 블랙헤드, 화이트헤드가 많고 모공이 넓다. 피부요철이 심하다.

*건성피부 : 유수분이 매우 부족한 피부. 세안후 얼굴이 당기며 피부가 거칠고 겨울에 피부가 쉽게튼다. 각질도 잘 일어나며 가렵기도한다.

*복합성피부 : ㅆㅎㅌㅊ피부. 건성+지성이다. 이게 무슨소리냐고? T존(이마,코)는 지성피부고 U존(볼,턱)은 건성피부. 번들거리는데 속이 건조해서 속당김 심하다.

*중성피부 : 복합성에 비해 ㅆㅅㅌㅊ피부. 대체로 트러블도없고 유수분밸런스가 잘갖추어져있어서 당기거나 번들거리는것이 거의없다. 있더라도 미미하게.

민감성,여드름피부는 대표적인피부타입이아니라 대체로 지성이나 복합성에 민감,여드름인경우가 대다수이다.

피부는 유수분이 적당히 밸런스를 이루어야한다. 중성으로 바꿀수있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 기름종이를 이용한 테스트법도있는데 대충 자기가 평소에 느껴서 눈치 다 깠을껄.


다음은 화장품. 화장품이라해서 보지들바르는 립스틱, 파우더 이런것뿐만 아니라 니들이 쓰는 젤, 바디워시, 샴푸도 포함된다.
쓰기에 앞서 사실 화장품은 포맨(for man, 남성용화장품)은 의미가없다. 일반화장품어면도하는 남성들을 위해 알코올 외 쓸떼없는거 팍팍 집어넣어서 청량감느끼게 만든것이 포맨이다. 민감성뿐아니라 그냥 모두에게 좋지않다.

화장품가격은 상술이란거알고있지? 성분차이 정말없다.(원한다면 성분편에서 알려준다.)
비싼거사면 씹호구다. 그렇다고 너무싼거사면 피부ㅆㅎㅌㅊ되는 지름길.

먼저 제일 중요한건 세안이다.
아무리 비싼거 성분좋은거 쳐발라봤자 우리 피부의 쌓인 노폐물을 제때에 제거해주지않으면 소용이 없다.

세안도 1차, 2차가있다.
1차로는 클렌징크림,클렌징오일,클렌징워터,클렌징로션,클렌징젤등등 많지만 전부 오일성분이 많은 제품들로 대충 화장이나 선크림을 지워주는 역할들을 한다.

2차로는 흔히쓰는 클렌징폼,세안비누등이 있다.

단, 무기자차선크림, 화장하는게이들외에는 1차는 생략하고 2차로 깨끗이 세안해줘도 무방하다.

(무기자차선크림에 관한 내용은 뒤에)

간혹 비누로 세수하는 게이들이 있는데 그건 매우 안좋은 습관이다. 우리 피부는 약산성피부인데 비누는 염기성제품이라 피부의 장벽을 허물어버리고, 피부결이 좋지않게된다. 여드름피부를 겨냥한 수제비누는 예외.

고로 세안하는것으로는 우리의 피부와 비슷한 약산성을 써주는것이 좋다.
단 약산성세안제는 세정력이 조금 떨어진다. 뭐 어쩌냐고?

내 추천테그는 아침에는 가볍게 약산성을 써주고, 저녁엔 일반을 써주는것인데
번거롭다면 저녁에도 약산성을 쓰되 공들여서 세수를 해야한다.

이럼에도 난 약산성을 쓰지않겠다! 한다면 성분 잘보고사라. (성분에대해 암것도모른다 이새끼야! 한다면 정말 길어지니 또 추가탄 올리겠다.)


아 물론 선크림을 365일 발라야 하는데 안바르겠다는 철학이 있는 성님들은 2차 약산성세안제로 설렁설렁 세안해도 좋지만은

자외선이 제일 피부를 상하게 하는 주 원인이다.
 

다음은 기초화장품이다. 필수 기초화장품에는 토너(스킨), 로션 or 크림, 선크림이있다.

토너(스킨)은 화장수다. 토너=스킨이고
절대 손으로 바르지마. 손으로 바를꺼면 사지마라 이건 마지막 클렌징이다.

세수하고 화장솜에 묻혀서 얼굴쓱닦아보면 솜에 온갖 먼지나 더러운것들이 묻어져나온다. 이것을 반복적으로하면 어느순간부터 안나옴. 피부꿀핍되는요소중에 하나다.

대부분 정제수,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등 단가가싸고 물이라고 봐도 될것들(그래도 물로닦는거랑 차이가있다.)이 대부분이라 토너는 무조건 싸고 양많은것 추천한다.

토너성분이 존나 ㅆㅎㅌㅊ인것은 드물긴한데 대충 ㅍㅌㅊ할만한거 써라.
대표적으로 세이어스토너 추천한다.

다음 로션(보습제)
로션에 오일추가한게 크림이다.
그니까 로션or크림 이건 선택사항.
지성은 산뜻한 로션만쓰고(보습은 해야된다.) 복합성은 맘대로 극건성은 둘다써라.
로션,크림은 조금 가격대에 따라 다르다.
성분이 중요하다. 정제수포함 앞에 보습,컨디셔닝성분 4개있고 다음 실리콘 오일성분이 있는것이 ㅍㅌㅊ보습제이다.

*실리콘오일 : 실리콘을 중합한 합성오일이다. 화장품의 발림성을 좋게하는데에 사용한다. 실리콘오일이 피부의 숨을 못쉬게 한다 어쨌다 아직 안전성은 검증되지않고 논란이 되고있다. 어쨌든 안전한 성분은 아니다. 앞에있으면 그닥 좋지않다. 바르나 마나 소용없다.

다음은 선크림이지?

선크림은 크게 유기자차 , 무기자차, 혼합자차(유기+무기)로 나눌수 있다.

먼저 대부분의 선크림은 유기자차나 혼합자차가 많다.

유기자차는 화학적자외선차단제이며 무기자차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이다.

이름만 들었을때 뭔지 감이 오노?

먼저 자외선의 영향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진을 준비했다. 




1339065631748.gif 




유명한 사진인데, 25년간 트럭운전사 였던 65세 할아버지의 얼굴이다. 보다 싶이 오른쪽얼굴은 창문으로 계속 자외선을 받아 그나마 덜 받은 왼쪽얼굴보다 심하게 피부노화가 되었다. 선크림은 그냥 필수다. 몇번 안바르는것 가지고 저렇게 되지는 않다만 여름 태양 땡볕아래에서는 당연히 발라야하고 겨울이라고 방심하고 안바르면 안된다. 자외선은 일년내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며 한번 몸에 축적된 자외선은 절대 몸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다시 선크림의 얘기로 들어가자면


*먼저 무기자차는 티타늄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대표적인 두 성분이 피부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것이다. 

피부에 자극이 적어 키즈용으로 많이 나오기도 하고 나는 선크림만 바르면 뭐가 막 난다! 하면 무기자차를 추천한다. 


다만 단점으로는 세안을 정말 꼼꼼히 해야한다. 그냥 막을 씌여버리는것이기때문에 1차,2차 앞서말했던 이중세안을 해야함. (안하면 오히려 모공을 막아서 피부트러블이 생긴다.) 또 발림성이 대부분 ㅆㅎㅌㅊ이다. 무기자차중에 나노화라고 입자를 작게 만든것은 발림성 괜찮은데 대체로 뻑뻑하고 백탁현상(하얗게 뜨는것)이 발생한다. 그래서 우리 자지들은 무기자차 쓰기 좀 꺼려지지. 하지만 백탁현상 최대한 그나마 줄이고 발림성도 ㄱㅊ(그래도 유기자차보다 매우 안좋음) 인것이 개발되고있다.


*다음 유기자차는 화학적차단성분(매우 다양해서 성분은 생략)이 피부속에 흡수가 된 뒤 자외선이 침투하면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며 자외선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원리다.

대체로 백탁이 없고 발림성이 좋지만은 

단점으로는 강철피부외에는 보통 피부트러블이 나기 쉽다. 좀 자극적이고, 무기자차보다는 순하지않다.


*혼합자차는 두가지를 합친거, 쓸만하다.



여기까지 기초화장품을 적었는데, 일게이들이 궁금해할 것 몇개 적어보겠다.


1. 여드름은 어떻게 조지냐?

여드름은 잘씻고, 잘먹고, 너무 진부한 말이지?

피부과 가라는것도 진부한 말이고. 정말 구제할수 없이 곰보처럼 피어난 새끼는 그냥 피부과 가서 연고 처방받는게 답이다.(조금난거가지고 쓰면 안됨. 그 연고는 피부를 새로 벗겨내는것이다.)

약국에 클리어틴이라고 물파스같은거 하나 판다. 만원일거야. 클리어틴 하나 달라고 하면 됨. 그게 여드름 치료제인데, 항염작용을 함. 국내 화장품에서 적용할수 없는 살리실산 2%로 각질제거용으로도 딱이다. (나는 블랙헤드조지는 용으로 쓰고있다.) 근데 조온나 민감한 새끼는 그거 바르고 피부 더 씹창날수도 있다. 대체적으로 ㅍㅌㅊ


*살리실산 2% = BHA 2%

*각질제거 : 피부 각질을 말그대로 제거하는 것이다. 피부가 맨질맨질해지고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좋다.

*AHA,BHA는 화학적 각질제거하는거, 물리적각질제거(필링젤등)은 존나 안좋다. 니 피부 씹창됨 ( 더 궁금하면 물어보거나 추가 탄씀)


2. 생활습관은?

야 이거 존나 진부한 말인데 그냥 잘씻고 잘자고 기름진거 적당히 먹어라. 피지분비 많아질수도 있음.

집에서 부랄긁으면서 일베하면서도 피부관리해라.




한때 향화갤했던사람이고, 피부가 지저분해서 피부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알게됬다. 정보글 써보자 해서 열심히 손으로 썼다. 도움이되는 게이 있었으면 좋겠노
제품추천은 광고하는것같아서 잘 안하지만 원한다면 댓글로 질문해라. 그외에도 모르는것 질문받는다.
더 추가할사항(쉐이빙제품,수딩제품등) 원하는거 있으면 2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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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즉생 필생즉사 (必死則生 必生則死)"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요,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다.

명장 이순신이 즐겨읽던 오자병법의 한구절이며  명량해전 직전 남긴말이다.

 

 

 

 

 

 

 


 

그당시 병법이라면, '전장에서 패배한 자는 군법으로 엄히 처형하여 필사적인 각오로 싸우게 만들어라" 라는 문구가 심심찮게 나오던 시절이지만

 

오자병법에는 "공을 세운자에게 상을 주는것은 당연한 거지만, 공을 세우지 못한자를 격려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라는 말까지 나오며

 

시대의 흐름을 깨는 사고력을 가지고있엇던 자임을을 알려주는 좋은 글귀다.

 

 

 

 

오기는 오자라고 불리우며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명장으로 평가 받고있는 불세출의 명장이다.

바로 춘추전국시대에 76번의 전투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백전백승의 명장 이기도 하다.

 

위나라 시절에 저술한 오자병법은 한때 손자병법을 뛰어넘어 최고의 전략가로칭송 받았던자이며.

 

이순신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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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前 대통령님 또한 즐겨읽으시던 병법 이기도 하다.

 

 

 

 

 

 

 

 

 

 

오기의 생애에 대해 서술할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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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의 본명은 오기(吳起) 이며 기원전 440년 춘추전국시대의 위나라 사람이다.

 

 

 

 

----------10대------------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의 한 부유한 농가에서 태어난 오기는

 

어려서부터 싸움, 병법 등에 능했다고 한다.


젊은 나이에 출세욕도 엄청나 매일같이 권력가들과 친분을 쌓기 시작하면서 집안 재산을 모두 날려버렸고

 

그 꼴을 본 아버지는 홧병으로 죽게된다.

 

좌절에 빠진 그는 마을사람들이 자신의 험담하는 것을 알고 동네의 젊은이 30여명을 모두 칼로 베어버리게되며

 

잡히면 사형을 면할 수 없기에 노나라로 도망을 가며 "어머니, 반드시 재상이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

 

맹세를 하고 집을 떠나게된다.

 

 

 

 

 

----------10대 후반------------



공자의 제자인 증자(曾子) 밑에서 유학을 공부하던 그는

 

지은 죄와 맹세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된다.

 

이에 스승인 증자가 아니꼽게 생각하여 그를 문하에서 내쫓았고

 

오기는 유학대신 입대를 하여 병법을 익혀 노나라에서 첫 벼슬 자리를 얻게된다. 

 

 

 

 

----------20대------------

얼마 지나지 않아 제나라가 노나라를 침공해오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노나라의 조정은 오기의 능력을 인정 하여 방어선의 총대장으로 추천이 된다.

 

하지만 반대여론이 일기 시작한다. 이유는 부인이 바로 제나라 사람이라 그를 선뜻 전쟁에 기용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오기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집으로 돌아가 부인의 목을 베어버렸고.

 

대장군의 자리에 올라 제나라를 격퇴 시켜버린다.

 

하지만,

 

타고난 집념, 무서울듯한 냉철함과, 부인의 목을 베었다는 사실에 노나라 조정은 시기, 질투, 훗날의 두려움으로

 

오기를 나라에서 내 쳐버리게된다.

 

 

 

----------30대 초반 ------------

그렇게 또 쫓겨난 오기는 이번에는 위나라로 떠나 벼슬을 하게 된다..

 

그리고 특유의 냉철한 판단력과 적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혜안으로 

5만의 정예로 진나라 50만 군세를 막아내는 등.. 총 76회의 전투에 참전해 64번을 이겼고, 12번을 비겼으며,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렇게 자리를 잡고 잘 지내나 싶었지만.. 오기는 이번에는 또 정치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그 결과 또 다시 위나라에서 쫓겨나고 만다.

 

 

 

 

 
----------30대 중반------------

세번째로 오기가 벼슬을 한 나라는 초나라였는데 당시 초나라 도왕은 오기를 아껴 발탁하자마자 재상으로 임명 해버린다.

마침내 재상의 자리에 오른 오기는 어머니와의 맹세를 지키게 된다 이 후 재상으로써 능력을 발휘해 부국강병책을 펼쳤고

 

초나라를 일약 강대국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성공하지만

 

왕족과 귀족들의 특권을 축소 시키고

 

귀족들에게 세금을 더 내게 만들어 원한을 사

 

도왕이 죽자마자 귀족들이 

난을 일으켜 단숨에 오기를 죽이려하게된다. 


이에 죽음을 직감한 오기는 마지막으로 꾀를 내어 도왕의 관에 엎드려 왕과 함께 무수한 화살을 맞고 죽게 된다. 

당시 초나라에는 왕은 그 시체조차 해하면 안된다는 법령이 있어서 오기에게 화살을 쏘았던 그 70여 개의 귀족 가문이 싸그리 멸문된다 

결국 생에 단 한번도 지지 않았던 남자 오기는 죽는 마지막 순간에도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죽어버린 것이다.

 

 

 

 

 

 

 


----------- 기타 ------------

1. 오기는 병사들의 종기를 직접 빨아준 일화로 유명하다

2. 진군할 때는 절대로 말을 타지 않았으며 병사들이 지는 짐을 지고 함께 걸었다고 한다.

3. 오기는 자신보다 아래 병사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여 항상 병사들의 신뢰를 얻으려 노력하였다.

 

 

 

 

 

 

 

----------- 3줄요약 ------------

1. 이순신, 박정희 대통령님이 좋아하던 병법

2. 능력과 인품의 부조화, 시대의 흐름을 깬 논리와 병법

3. 76전 무패, 죽을때까지 무승부를 기록하며 짧은 인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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