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슬럼프나 좌절에 빠져있다고 했을 때 그것은 외부가 아닌 내부의 문제를 뜻한다.
말하자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그 자체로 우울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노력하면 이룰 수 있었는데 노력하지 않았다'는 죄책감 때문에 우리는 좌절하는 것이다.
나는 이에 대해 '장애인 되기'는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애인은 핸디캡을 앉고 살아있다는 자체만으로 하나의 노력이고 위대한 일이므로 자기 자신의 의지박약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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