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5596 번 : 요즘들어 학벌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습니다.... IP 121.130.4.167
글쓴이 무지개원리[2008-05-13 23:26:37] 읽은수 1221    < + >

전 경금대 07학번이구요..

뭐 저같은 분들 많으시겠지만 모의고사는 잘 나오다

수능때 좀 미끄러져서 울학교 들어왔습니다.

4년장학생으로 들어왔는데 입학하기 전에 재수할까 고민도 엄청 많이 했지만 그래도

한양대 가서 열심히 하고 스펙 키우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기 왔습니다.

그래서 1학년때 학점도 거의 최상위급으로 나왔고 토익점수도 꽤 잘 나오는편입니다.

근데 요즘들어 자꾸 SKY에 대한 미련이 남습니다.

제가 입학할때는 `그정도 학벌 차이야`라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지금은 SKY 학벌이 너무 부럽고

편입할까 고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안정권이었던 연고대 인문학부 가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부쩍 듭니다. 대학와서 생활해보니 제가 입학당시에 생각했던것보다 우리나라에는 아

직도 학벌이라는 것이 취직이나 승진에서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리고 비단 그것뿐 아니라 학벌 자체에 대한 동경심이나 미련도 많이 남습니다. 사실 이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열심히 노력하면 되는데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orange BK 글로벌 시대에요. 국내 학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차라리 하버드나 예일, 스탠포드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면 다시 공부해서 가라고 하고 싶네요. 211.214.0.124 2008-05-13 23:28
미드짱♡ 편입은 하지마세요 차라리 수능을 다시 보세요. 수능 점수 안나와서 못갔다는 거 참 입에 담기 부끄러운 말이에요 이런 생각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후회할테니.. 졸업하고 뭐할지 잘 생각하셔서,,,, 218.235.5.5 2008-05-13 23:30
곧휴가철인아졈마 바보같은 생각만 하시는 군요. 60.197.143.43 2008-05-13 23:30
1열몬난이 저도 어릴적엔 그랬었는데 군대다녀오고나서 확 바뀌더라구요 ^^ 일단 군대 ㄱㄱ ㅅ 58.233.126.9 2008-05-13 23:32
Danke ! 솔직한마음으로 제가 님같은상황이었음 한번더 수능 칩니다. 괜한 미련남기고 평생을 사는것보다는 다시한번 도전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211.108.80.164 2008-05-13 23:34
Harmattan 1 ㅇㅇ 반수 고고싱~ 116.38.223.157 2008-05-13 23:35
곧휴가철인아졈마 소신대로~ 수능칠거면 치고 안칠거면 스펙 키우셈. 편입은 비추고 수능. 흠.. 수능으로 가자니 3수네. 일찍 정하시지 왜 인제서야? 60.197.143.43 2008-05-13 23:36
예스!빅뱅이즈백! 차이가 없진 않겠지만 중요한건 개인의 커리어지 자신의 학벌이 아니라는걸 느끼실 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미끄러진 학우들 많습니다.어떻게 보면 다 우물안 개구리일 뿐입니다. 121.130.4.136 2008-05-13 23:36
Danke ! 마지막으로 드리고싶은말은 무엇이든 하고싶으면 할수 있을때 여건이 되는한 꼭 해보세요. 시간이 더 흘러가면 하고싶어도 못하게 됩니다. 211.108.80.164 2008-05-13 23:36
zinu.Ar 반수했다가 점수 떨어져서 다니던 곳은 쪽팔려서못가고 한양대 온 1인 OTL 116.38.196.54 2008-05-13 23:36
곧휴가철인아졈마 1 ㅋㅋ 제 친구도 이런 애들 꽤 됨. 불쌍 ;ㅁ; 60.197.143.43 2008-05-13 23:38
Danke ! 1 제주위엔 울학교 아니더라도 반수해서 탈출한놈들 꽤 되던데;; 어떤애는 약대붙고 의대아니면안간다고 공대로 돌아온-_-;;; 211.108.80.164 2008-05-13 23:41
정이현이왜중복이야 전 06학번 21세기 장학생인데, 가끔 미련도 있지만 글쎄요. 일단 반수까지 할 생각이 없으면 학교 내의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군요. 교환학생, TWC 인턴십, 기타 재정지원의 어학연수 등.. 222.28.250.35 2008-05-13 23:43
Firebird 좀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한대에서 SKY로의 편입은 그리 메리트 없습니다.오리지널 SKY와 동급취급 받는거 아닙니다.그 사이엔 또다른 벽이 있어요.보이지 않는 차별이랄까.차라리 수능을 다시 보세요. 116.124.152.73 2008-05-13 23:43
orange BK 근데 한가지 묻고 싶은 건 의대가려고 하는 학생들...정말 진정 "의사"가 되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돈 잘 벌고 전문직이라 가는 건가요? 211.214.0.124 2008-05-13 23:44
정이현이왜중복이야 전 21세기 장학보다도 다른 타이틀 노리고 가군에 일부러 우리학교 저희 과 지원했는데요. 나름대로 책임감도 생기고 학교에서 받는 혜택이 늘어날 수록 애교심도 생기고 그러네요. 222.28.250.35 2008-05-13 23:45
Danke ! 1 제친구들보면 다 돈잘벌고 전문직이라 가려고하는듯. 뭐 의대를 꿈꾸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이렇지 않을까요 211.108.80.164 2008-05-13 23:45
우왕굳 우선 안정적이니까 의대 가는 사람이 더 많겠죠. 설령 그렇다고 한들 비판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이 환자를 가볍게 보진 않습니다. 58.233.4.253 2008-05-13 23:46
......... 최근에 취업시즌을 보내면서 느끼는것이지만 한양대 좋은학교입니다 후배님들에게 적어도 여러기회를 줄 수 있는학교에요 하지만 자기가 노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안한다면 문제가 있겠죠? 제 생각에는 미련을 남 125.129.53.74 2008-05-13 23:46
정이현이왜중복이야 21세기 장학생에 학점까지 된다면, 적어도 교내 중심의 프로그램에서는 알게모르게 가산점이 꽤 됩니다. 반수 하려면 반수, 안 할거면 빨아먹을 때까지 빨아먹고 폼나게 졸업하세요. 222.28.250.35 2008-05-13 23:47
......... 길 시간이 있으면 교환학생같은것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많은 한양대 선배들이 사회각기 계층에 퍼져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125.129.53.74 2008-05-13 23:47
드림시티성동 뭐..학벌도 솔직히 무시못하긴 합니다만...더욱 중요한 건 전공학과인 듯...; 자기 전공에 따라서 자기의 영역이 거의 결정되는 듯. 121.130.65.129 2008-05-13 23:47
우왕굳 글쓴이분 그래서 한번 반수정도라도 해서 수능 한번 더 쳐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미련이 안 남잖아요. 58.233.4.253 2008-05-13 23:48
김동률빠순이 제가 아는 사람 연경인데 취직못해서 지금 백수...나이도 많다능...뭐 이건 예외겠지만 연고학벌이 명품이지만 전공이 중요한것같아요~ 125.146.177.150 2008-05-13 23:48
에헤라디야ㅋ 개인적으로..;;지금 만약에 성공한다고 해도3수인데...2년을 버릴만큼 그렇게 메리트 있을까요?; 꼭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저도 님이랑 똑같은 상황인데 저는 경영대에서 너무나 만족하면서 잘지내고 있는데요 211.214.0.95 2008-05-13 23:50
Firebird Max Plank//오리지널과 편입에 대한 차별 역시 전 취업시장에서 많이 봐왔습니다.물론 노력해서 그 벽을 뛰어넘는 사람도 있지만 수많은 면접스터디를 겪어봤고 모기업 인사과에 동기가 있는 경험상 말이죠. 116.124.152.73 2008-05-13 23:52
에헤라디야ㅋ 우리학교에서 잘하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금강원을 비롯해서 자신만 잘하면 주위선배들은 다 잘되던데요.. 뭐 정그렇게 미련이 남으면 다시해보시는것도 좋을듯... 211.214.0.95 2008-05-13 23:53
에헤라디야ㅋ 이런말하면 뭐하지만.... 학벌에 만족못하는 사람들은...뭘하다가 안되면 학벌 탓만 하더라구요....(쩝;;) 211.214.0.95 2008-05-13 23:54
에헤라디야ㅋ 솔직히 우리학교에서 수능때 미끄러져서 온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그거아세요?연고대 다니는사람들도 서울대갈려고했다가 미끄러져서 간사람 저어엉말 많다는거;;;(연고대생도 반수 많죠; 211.214.0.95 2008-05-13 23:57
Firebird 제가 예전에 있던 회사에는 (없어져야 할 것이지만) 동문회가 있었습니다.만약 졸업후 글쓴분이 속한 사회에서 한대동문회,SKY동문회가 있다면 어떤 곳에 속하겠습니까?제 경험상 둘 다 환영 못받습니다. 116.124.152.73 2008-05-14 00:02
현문 sky가 한대보다 좋은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겠죠.. 미련이 남으신다면 4년 내 내 그 생각이 따라다닐겁니다. 반수 말고 깔끔히 재수하시길 바랍니다. 반수는 실패 확률이 높아요.. 58.142.118.4 2008-05-14 00:03
Firebird 그렇게 후회하신다면 수능을 다시 보는걸 권해드립니다. 116.124.152.73 2008-05-14 00:03
내사랑세법 후회하신다면 수능 다시 보세요..하지만..지금 공부하신다고 고3 성적에 약 10점 정도 올려서 가실 생각은 마세요. 처음 공부 시작해서 SKY가는 입장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만큼 만만한게 아닐겁니다. 211.216.21.226 2008-05-14 00:43
민법전사 군대 가세요^^ㅋ 우리학교 온 사람중에 사연없는 사람 없죠.ㅋ 남자라면 군대갔다오면 좀.. 철이 들지 싶은데..ㅋ 평생 대학만보고 살것도 아니고..ㅋ 미끄러지긴.. 노력이부족한거지.. 자기위안밖에 안됨. 211.110.87.216 2008-05-14 00:55
행합 비슷한 생각 무척 많이 하면서 1,2학년 보내고 군대 갔다와서 이제 열심히 공부 중인 복학생인데요... 203.229.89.91 2008-05-14 00:57
민법전사 뒤만 보고 사는 인생.... 조금 안습이라는 생각이... 수능 본다고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음.. 앞만보고 달려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2년전 일을 이제와서.... 뭐라 할말이.. 211.110.87.216 2008-05-14 00:58
행합 솔직히 편입은 그렇구요. 정 미련이 남는다면 수능 그냥 다시 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정답은 저기 위에 있네요. 한대에서 혜택을 최대한 누리세요..제 생각엔 그게 정답인듯 203.229.89.91 2008-05-14 00:59
민법전사 답은 이미 나와있어요.. 수능에 집착하는 것은 그만큼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기때문이에요. 일단 목표를 하나 정하시길.. 그리고 거기에 매진하시길.. 그러면 수능 준비 1년보다 더 갚진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211.110.87.216 2008-05-14 01:00
행합 그리고 군대 문제도 있잖아요....지금 충실하고 군대 갔다오고 나면, 이제 다시 새로운 시각으로 내 삶을 보게 된답니다....학벌이 아닌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203.229.89.91 2008-05-14 01:02
포도맛 호날두 재수든 반수든.. 이미 늦었다고 보여짐 166.104.74.132 2008-05-14 02:57
loving HY 난 스카이 가는 거 반댈세.ㅋㅋ 한양대가 ?오. 121.146.227.93 2008-05-14 04:41
증권투자상담사 후배님 좀 안타깝네-- 한양대 얼마나 좋은 학굔데요~ 우리학교 연고대 만큼은 아닐지 모르나 연고대 바로 밑 정도는 되지 않습니까. 일정부문에서 연고대를 뛰어넘는 과도 많고요.. 특히 경금대 생이면 cpa나 금감원 58.145.64.172 2008-05-14 05:05
증권투자상담사 진로도 많고...... 연고대 인문가서 빌빌거리는 것보다 취업이나 여러가지로 가능성이 무긍할진데...한양대 학벌에 자기가 노력만 해서 떳떳하다면 어디가서던 환영받고 자신감 가질만합니다. 좀 더 넓게 생각하세요 58.145.64.172 2008-05-14 05:06
증권투자상담사 님 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시 붙고 꿈 이뤄낸 사람 한양대 안에서 저 많이 봤습니다. 대학생은 어린애가 아닙니다. 응석부리지 말고 이런데가 고민털어놓지 말고 단호히 생각한바를 지르시길 58.145.64.172 2008-05-14 05:07
세가지소원 07이면 수능 다시 보길... 앞으로 계속 커져만 가는 미련이 될 것임. 166.104.131.241 2008-05-14 09:15

이밖에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이 “탄핵안 가결은 지지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노무현 대통 령의 정략”이라고 말하자 MBC ‘100분토론’ 진행자인 손석희씨 가 “알면서 왜 하셨습니까”라고 정리한 대목은 네티즌들이 손 꼽는 토론회 어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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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해 필요한 또 하나의 능력 " 커뮤니케이션" -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말은 결국 대인관계를 얼마나 유연하게 맺느냐란 말과 같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면 흔히 자기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상대방으로부터 내가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대화를 이끌어가는 기술도 중요하다.
아래 전문가들이 분석한 대화의 미덕을 꼼꼼히 읽어보고 스스로의 대화술을 점검, 수정해보도록 하자.

이정숙((주)SMG 대표이사, 개인 브랜드 관리 전문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전략 최고위 과정 운영. 저서로 <준비된 말이 성공을 부른다>, <사람과 말하는 것이 즐겁다> 등이 있다.)

1 오프라 윈프리는 성공한 사람이 드러내기 쉬운 거만함을 절대 드러내지 않는다.
계부 밑에서 사생아로 자랐으며 할렘가의 비참한 가난을 견디지 못하고 미혼모가 되었던 사실, 그리고 그때 낳은 아이를 겁에 질려 내다버린 범죄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겪어온 아픔을 절대 잊지 않고 있다는 태도를 보인다. 그녀는 아무리 가혹한 시련 가운데 서 있는 사람에게도 “나도 당신이 겪는 고통을 알고 있다”는 태도로 말한다.

2 오프라 윈프리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이 있음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대화로 이끈다. 배울 수 있는 뭔가가 있는 것이다.

3 오프라 윈프리는 작은 일도 생략하거나 넘겨짚지 않고 진지한 반응을 보인다. 재미있는 일을 발을 동동 구르며 웃고 슬픈 일을 얘기하는 사람과는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표현한다.

4 오프라 윈프리는 진솔한 자세로 말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체중 때문에 방송국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 눈물겨운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인 후 방송에 복귀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가감 없이 폭로했다. 그녀에 관한 화젯거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의 과거를 용서하고 사람들이 그녀를 주목하게 된 것은 그녀가 과거를 고백할 때 진솔한 자세로 말했기 때문이다. 표정과 태도와 말의 내용이 과거의 잘못을 참회하고 어둠을 떨쳐내는 용기로 가득 차 있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한 것이다.

이처럼 오프라 윈프리의 말하는 태도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첫째, 타인의 아픔을 함께 하는 자세로 말하면 타인의 공감을 얻기가 쉽다는 것.
둘째는 긍정적으로 말하라는 것. “나쁘다”보다는 “좋지 않다”, “틀렸다”보다는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로 “안 된다”보다는 “노력해 보겠다”로, 말하면 호감을 준다.
셋째로는 감정 표현을 자제해 무표정하게 말하면 진정한 메시지를 전하기 어렵다는 것. 특히 사랑스럽고 따뜻한 표정은 드러낼수록 설득력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넷째, 진솔하게 말하라는 것. 말할 때의 태도와 표정 말의 내용이 분리되지 않도록 정성을 들여 말하라. 그러면 바위 같은 고집쟁이도 설득당할 것이다.

김양호(한국언어문화원장. 이화여대와 중앙대 산업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저서로 <상대를 움직이는 대화의 심리작전>,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이 다르다> 등 30여권이 있다.)

1 자기의 심정을 솔직하게 터놓고 말한다. 그가 처음 방송에 데뷔했을 때였다. 당시 작은 방송국에서는 아나운서가 엔지니어 역할까지 했다. 시그널 음악을 틀고 멘트를 내보내기 위해 볼륨을 줄였다. 그러나 긴장한 나머지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볼륨을 높였다가 다시 낮추었지만 여전히 한마디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방송책임자가 소리쳤다. “이것은 말로 하는 사업이야!” 그 순간 래리 킹은 첫 마디를 토해낼 수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저의 방송 첫날입니다. 그런데 저는 초조해서 입안이 말라 붙었습니다. 방금 전에는 총국장이 ‘이것은 말로 하는 사업이야!’ 하고 소리쳤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심정을 털어놓자 이상하게도 긴장감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겨서 첫 방송을 무난히 할 수 있었다. 가식적으로 말하려고 하면 긴장이 되고, 솔직하게 자기의 심정을 털어놓으면 긴장이 사라진다.

2 열심히 노력하여 말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그는 말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잡았다. 새벽방송 일기예보 스포츠 리포터 뉴스앵커, 때로는 강연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청하여 일을 맡았다. 그리고 말을 잘하기 위한 연습을 하였다. 연습 방법은 방안이나 자동차 안에서 소리내어 말하였고, 거울 앞에 서서 동작을 곁들여 연습하였다. 또 집에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 새나 금붕어와 같은 애완동물을 상대로 말하는 연습도 하였다. 화술은 학습이다. 먼저 기본요령을 배우고, 연습하고 연습해야 한다. 연습 없이는 숙달도 없다.

3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는 화제를 준비한다. 그는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화젯거리에는 제한이 없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통용될 수 있는 화제가 있다”고 한다. 가장 안전하며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화제는 날씨이다. 날씨는 말문을 여는 데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상대가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가장 손쉽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화제가 된다. 또 사무실이나 집을 방문했을 때 가구나 기념품이 있다면 그것을 화제로 삼고, 벽에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이나 상장이 걸려있다면 그것을 화제로 삼는 것도 좋다. 화제 선택의 기준은 개인적으로 가장 친근한 것들이어야 한다.

4 상대의 말을 귀담아 듣는다. 그는 ‘대화의 제 1규칙은 경청’이라고 하며, ‘당신이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그들도 당신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가 ‘대담의 황제’로 불리게 된 비결은 상대의 말을 잘 듣는 데 있다. 훌륭한 화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훌륭한 경청자가 되어야 한다. 주의 깊게 들어야 말할 차례가 왔을 때 더 잘 응대할 수 있고, 말을 더 잘할 수 있다. 입이 하나고 귀가 둘인 까닭은 적게 말하고 많이 들으라는 것이다.

5 상대에게 관심을 갖고, 상대의 입장에서 말한다. 그는 데일 카네기의 말을 인용하면서, 대화의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한다. ‘상대가 대답하기 좋아하는 질문을 하라. 그들 자신이 이룩한 성취에 대하여 말하도록 하라. 당신과 대담하고 있는 상대는 당신이나 당신의 문제보다는 자신의 희망이나 자신의 문제에 백배나 더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말을 하고 싶어한다. 따라서 상대의 관심거리가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상대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대화성공의 비결이며,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첩경이다.

6. 보디랭귀지를 적절하게 사용한다. 그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인 보디랭귀지의 사용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그 사용은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하라는 것이다. 보디랭귀지를 우리 말로 하면 ‘몸말’인데, 세분화하면 태도 자세 제스처 표정 시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시선의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 한마디로 대화할 때 상대와 눈을 맞추는 것이다. 그렇다고 상대의 눈을 계속 뚫어지게 보아서는 안된다. 이야기를 시작하거나 끝낼 때, 당신이 말하거나 듣는 동안 상대와 눈을 맞추면, 어떤 자리, 어떤 경우 그리고 상대가 누구든 당신은 대화의 성공자가 될 수 있다. 결코 허공이나 바닥을 보아서는 안된다. ‘눈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하고 있다’ ‘청춘남녀의 사랑은 눈의 외교로부터 싹튼다’는 교훈을 명심할 것.

윤치영(화술전문가. 스피치아카데미 원장. 대전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 <당신도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등 10권의 저서가 있다.)

1 잘 듣는 MC ‘임성훈’ 대표적인 전문 MC인 임성훈 씨는 “MC가 말을 잘하는 것보다 출연자들이 속에 있는 말을 잘할 수 있도록 잘 들어주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한다. 되지도 않는 애드리브를 하면서까지 튀려는 요즘 젊은 MC들과는 정반대이다. 현명한 사람은 말로써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사랑받고 존경받고 감동시킨다. 그리고 듣지 않고 말하는 것은 눈을 감고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위대한 사람은 듣는 데 전념하지만, 작은 사람은 이야기하는 데 전념한다.

2 샤프한 맛이 나는 ‘손석희’ 피터팬처럼 영원히 늙지 않을 것만 같은 손석희 아나운서가 올 봄 6년 만에 뉴스가 아닌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돌아와 시청자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1분뉴스’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아나운서가 된 사람, 손석희씨는 1분이란 시간을 누구보다도 값지게 썼다. 요즘은 1분 1초를 아끼고 ‘스피드’를 강조하는 사회다. 현대인들은 결코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사람들은 흔히 이렇고 저렇고 해서 내 논리가 합당하니 내 말을 믿어달라며 장황하게 설득하려 하지만 그렇수록 상대도 이리 재고 저리 재게 된다. 오히려 촌철살인과 같이 짧은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고 감동을 전한다. 동양권에서 수신서(修身書)로서 으뜸으로 여기는 공자님 말씀의 논어(論語)에는 우선 상대방이 충분히 발언하도록 해야 하며, 말은 필요할 때에 필요한 말을 필요한 만큼만 해야 하고, 상대방의 상황을 생각하고 그에 알맞는 화법을 구사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위에 예를 든 사람들을 통해, 또 그동안 필자가 스피치에 관한 책을 쓰면서 얻은 결론 성공화법(成功話法) 7가지를 마지막으로 소개하겠다.

첫째, 우선 상대방이 충분히 발언하도록 하라.
둘째, 말은 필요할 때에 필요한 만큼만 하라.
셋째, 상대방의 상황을 생각하고 그에 알맞는 화법을 구사하라.
넷째, 인간의 마지막 양보할 수 없는 욕구가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인데, 이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말인 칭찬과 격려의 말에 인색하지 말라.
다섯째, 한 템포 늦춰서 말하라.
여섯째, 비교하는 말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 것이며 그 자리에 있지도 않은 사람의 험담이나 단점을 들추지 말라.
일곱째, 원칙에 합당한 말, 소신있는 말이 아니면 입 밖에도 내지 말 것이며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지라는 것이다.

정연아(이미지 테크 소장. 한양대학교에서 이미지 메이킹 강연. 저서로 <물 흐르듯 말하기>, <나만의 이미지가 성공을 부른다> 등이 있다.)

1 편안한 분위기 ‘이금희’ 이금희씨는 화술도 외모도 ‘푸근한 이미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감을 준다. 그녀의 화술은 스펀지를 연상케 한다. 그녀는 상대의 말을 온몸으로 경청하는 듯, 상대의 기쁜 감정, 슬픈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여 공감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상대가 눈물을 흐리면 금세 그녀의 눈가도 젖어있다. 그녀라면 누구나 마음을 다 터놓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녀만의 튀지 않는 화술이야말로 상대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

2 당당한 자세 ‘백지연’ 이금희씨와 상반되는 화술을 가진 여성으로 단연 백지연씨를 따를 사람이 없다. 그녀의 화술은 깔끔하고 단정한 도시적 이미지의 외모처럼 똑똑 떨어지며 차갑게 느껴진다. 서울 모 대학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닮고 싶은 여성 1위로 그녀가 뽑힌 적이 있었다. 잘 단련된 목소리와 어우러진 당당한 표정과 자세는 현대 여성들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한, 커리어 우먼의 바람직한 화법을 가진 대표적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비록 그녀의 화술이 상대의 마음을 여는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강한 자기 표현의 성향을 띤다.

3 솔직한 표현 ‘이숙영’ 전직 아나운서 출신인 이숙영씨는 그녀만의 개성있는 화술로 성공한 대표적 여성이다. 그녀의 거침없는 말과 솔직한 감정표현은 당시의 여성세대들에게선 가히 획기적이었다. 톡톡 튀는 화술의 대표적 인물로서 그다지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가 아님에도 재치있고 개성 넘치는 화술은 그녀를 성공한 여성의 대열로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4 꾸밈없는 ‘박경림&이소라’ 이번에는 외모와 목소리로 보자면 결코 좋은 점수를 얻을 것 같지 않은 박경림씨를 보자. 그녀의 화술은 재치가 있고 꾸밈이 없다는 데에 있다. 맨 처음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쇳소리 같은 것이 느껴져 거부감이 든다. 그런데 몇번 그녀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매우 개성적이고 매력있는 목소리로 들린다. 최근에 그녀가 가수로 데뷔하기 위한 첫 앨범을 녹화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놀라울 정도로 섹시하면서도 색다른 소리를 내고 있었다. 솔직하고 개성있는 화술로 가수 이소라도 빠뜨릴 수 없다. 특히 그녀의 웃음은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을 바로 깨뜨린다. 대화를 나누는 데 있어 미소만큼 관심을 끌게 만드는 것은 없을 것이다. 미소는 ‘함께 있어 정말 좋아요. 저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질 거예요’ 등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오래 전에 ‘매력있는 여성의 조건’을 다룬 번역서에서 읽은 화술에 관한 언급이 가끔씩 떠오를 때가 있다. “매력있는 여성은 말수가 적다. 남성을 만날 때, 눈을 지그시 아래로 뜨고, 가끔씩 부드러운 눈빛으로, 말하는 남성의 눈을 쳐다보는 여성은 아름답다. 말수가 많은 여성은 매력이 없다.” 다소 시대에 맞지 않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21세기는 자기 표현의 시대,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시대라 한다. 현대 여성은 자신의 사고나 철학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 표현에 소극적인 여성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략적인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세련된 목소리와 의미전달을 높이기 위한 분명한 발음, 표준 억양, 말의 뜻과 걸맞는 제스처 , 당당하지만 따뜻함이 물씬 풍겨나오는 표정과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보다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이 닮고 싶은 인물의 화술을 벤치마킹 해볼 것을 권한다. 즉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이미지 모델’을 정하여, 하나에서 열까지 따라해보는 것이 사실상 최선의 방법이다.

출처 : Tong - nuvirira님의 ♡Life is~♡ 통

두달만에 '잔고금액' 절반 이상을 잃은 개미는 ,,본전만 생각합니다,,잠이 안 옵니다,,예컨데 3000만원으로 시작해서,,불과 두달만에 다 날리고1200만원 남았지여..개미들 대 부분은 복수할 날을 꿈꾸지요,,하지만 이 1200만원이 다시 400만원이 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럴 확률이 99.999%인데도요,,(여윳돈으로만 하자'는 원칙은 벌써 깨진 지 오래,,열불이 납니다,,총알 보충,,저축 해약하고,,미친듯이,,복수심에 불탑니다,,)ㅡ ㅡㅡ삼성에니진어링 주가가,,2년전 4천원하던 게,,작년에 16만원까지 뻥튀기 된 줄도 모릅니다,,그저 에널리스트들 분석만 직간접적으로 듣다보니,,ㅎㅎ(그렇다고,, 이 회사 매출이 '40배' 증가한 것은 절대 아님)ㅡㅡㅡㅡ여러분! 외인들은 다시 돌아 옵니다,,하지만 지금은 아님니다,,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다시 4천원으로 되고,,2만원까지 뻥튀기된 한국타이어'주가가 다시 2천원으로 회귀하면,,슬슬 다시 돌아 옵니다,,ㅡㅡ주식시장은 노름판이기 때문입니다,,아주 합법적 노름판이죠,,ㅡㅡ워랜버핏'이라는 늠도,, 증권사들이 신화로 만들어 낸 일종의'세력'입니다,,너무 믿지 마세여,,1억으로 어떻게 400조원을 만들어 낸단 말입니까?? ㅡㅡ정보 수집,,상장사를 방문해서 '가치투자를 했다고는 하지만,,아! 어리석은 개미들아,,이게 말이 됩니까?? 만약 여러분이 그렇게 했다간 문전박대를 당하지요,,ㅡ에널리스트들도 많지만.. 개미 여러분들은 그들이 알아내는 더 이상의 정보를 알아 낼 수도 없ㄷ을것입니다ㅡㅡ또 1년에 12%수익을 '복리'로 수익을 꾸준히 얻었다고는 하나,, 이 또한 거짓입니다,,개미들이 만약,,믿는 구석도 없이 이 처럼 할 수 있을까요//뭔가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뚝심 보유를 하고 나중에 10배로 비싼값에 팔아 묵죠.. ㅡㅡ주식하지 마세요,,절대 이늠들에게 '밥'이 됩니다..

주식 투자하기 좋은 시기다 폭락 장에서 우량주 헐값에 사두라 대박난다 ( 바닥을 확인하고 투자하라)

외환 위기때를 생각해보라 부동산 폭락하니까 너나 할것없이 헐값에 마구내다 팔고 있을때 바닥권에서 사들인 사람들 대박 났다 외환위기 당시 단기간에 외환위기 극복도 어렵고 부동산이 애물단지 취급 받았었다 경제가 영영 살아날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그때 당시보다 부동산 값이 얼마나 상승했는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 -

이런 기회는 언제 또올지 모른다 지금은 주식 공포분위기에 휩싸여 있지만 이런기회를 잘 활용하면 대박난다

-큰 수익을 얻을려면 모험도 해야하고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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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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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댓글

  • 아이디
    zxxac
    내용
    그러니까 김영삼은 죽일놈이고 김대중은 신 이다 이거란 ㅁ ㅏㄹ 이다
    작성일시
    03.08. 18:13
    IP
    58.232.xxx.116신고하기
  • 아이디
    lsj2009
    내용
    기회는 자주오지 않는다
    작성일시
    03.08. 18:24
    IP
    218.153.xxx.18신고하기
  • 아이디
    3aaaok
    내용
    투자하기 좋은 시기 좋아하네 불과 몇년전만해도 1000포인트 넘엇다고 빌빌거렷거든 1700이면 엄청 높은거거든 꼴아 박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꼴로 박는게 주식이야 아직 주식의 무서움을 모르는 순진한 개미같은대 반의반토막 나기전에 지금 팔거라
    작성일시
    03.08. 18:48
    IP
    121.182.xxx.212신고하기
후배들이 궁금해하는것....회사별 연봉...직업별 연봉...유용하게 쓰시오.

난 이번에 LG상사 최종합격한 사람이오.....얼마 있으면 출근하오....
우선 내 스펙을 이야기 하자면 상경계열, 학점3.58, 토익975, 외국인과 대화가능
이정도 스펙으로 LG상사 해외영업부 들어갔오..(참고로 LG상사 해외영업부는 들어가기 어려운 회사요...얼마나 힘든지는 선배들한테 물어보시오)

후배들을 위해 유익한 직업별, 회사별 연봉 적어주오..(솔직히 잴 궁금해 하던것 들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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