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 속에서 말하는 ‘끌리는 사람’의 모습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이라 생각한다. '저 사람에게 뭔가 끌리는 것이 있다’라고 할 때는 외모가 잘 생겼거나 돈이 많거나 학식이 높아서가 아니라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남을 잘 이해하며 다른 사람과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사람,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사람들을 끄는 사람과 등을 돌리게 하는 사람의 차이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차이에서 출발한다. 오며가며 인사를 주고받는 자세, 칭찬이나 사과 및 감사방법이나 횟수에 변화를 주는 것 만으로도 우리 자신을 얼마든지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원하다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것이 아니라 먼저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야 하며 변화란 생각뿐 아니라 실천이 따라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중에서도 솔직하고 겸손하며 믿음이 가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기꺼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사람을 만나면 솔직하고 겸손하며 당당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사람들은 믿음이 가는 사람에게 배우려 하며 좋아해야 도움을 요청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도움을 베푼 사람에게도 기쁨을 준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도와주면서 기쁨을 느낀 적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도 강조하듯이 책을 읽었다면 다시 한번 찬찬히 훑어보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목록을 만들어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지금 당장 실천하라고 권고한다.뭔가 끌리는 것이 있는 매력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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