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모 화백님도 여느 만화가와 같이 밑바닥에서부터 출판사 전전하면서

찬밥을 먹고 버텨왔었는데 초기 데뷔시절의 이야기입니다.

화백님 딴에는 데뷔작을 내놓을때 야심에 찬 초 대작을 내놓겠다는

일념으로 어느 출판사의 주간지 연재로 초 스펙타클 무협만화를

그렸는데 전반적 스토리가 뭐냐면 무림의 전설적 초고수가 있고

그 밑의 1대부터 52대 제자까지의 일대기를 망라하는 스토리..

9회까지 연재가 된 어느날 담당기자가 김성모 화백님을 부르더니


보지 않기를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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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모습은 '미적(美的)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인간은 감각적 쾌락을 쫓아 산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인간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평생 하루 종일 전자 오락만 하면서 놀고 지낸다고 생각해 보자. 이 삶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 방학 때 사나흘 동안 내리 전자 오락을 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이라면 오락마저도 얼마나 큰 고통이 될 수 있는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때 인간은 바라보고 즐기기만 할 뿐 행위하지 않고 책임도지지 않는다. 이렇게 감각적 쾌락만을 좇는 삶의 결과는 '권태'와 '절망' 뿐이다. 그런 쾌락으로 인간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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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꿈은 12시 전에 말하면 깨지나요?
평점 :
0 (0 명)나도 평가하기mssjms 조회: 95답변: 1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2003-12-31 10:19 작성)신고하기
제가 오늘 좀 이상한 약간 나쁜 꿈을 꿨는데
어른들이 보통 꿈은 12시 지나서 말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나쁜꿈을 12시 전에 말해서 깨버려야 좋은가요 아니면 나쁜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
꿈의 실현
ehyuck (2004-01-01 01:35 작성)이의제기 | 신고하기
질문자 평
특별히 꿈이 암시하는 내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만약 꿈이 암시하는 내용이 나쁘다면,
미리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거나 혹은 평소의 행동에 매우 주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개 꿈을 꾸게 되는 상황에 이르면, 이미 저질러버린 일 혹은 거의 바꿀 수 없는 일이라는 지경에 도달한 것을 말합니다.

가령 시험에 떨어지는 것을 암시하는 꿈이라면,
현재의 컨디션이나 공부한 양으로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더라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력으로 판명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꿈이 암시하는 내용이 그대로 실현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은 좀 더 최선을 다해 현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는 것입니다.
일단 한번 꾸었던 꿈의 내용은 번복되는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이전에 꾸었던 꿈 내용을 상쇄시킬 정도의 좋은 꿈을 꿀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가령 예전에는 시험에 불합격하는 꿈을 꾸었는데, 그 꿈에 자극을 받아 열심히 공부하였더니 시험에 간신히 합격하는 꿈을 꾸었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꿈 내용을 12시 이전에 남에게 알리는 경우이든, 그렇지 않는 경우이든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나빴다고 생각된 꿈을 꾸고도 별 탈이 없는 경우는 해석이 잘못된 경우라 봐야 합니다.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3&dir_id=320&docid=3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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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아무것도 없으면 무슨 색일까요

제가 정말 궁금해했던 질문 중 하나인데 애들이 하는 말로는

무색, 하얀색, 검은색, 투명하다 별별 말 다 나왔는데

다 안니것 같거든요

우선

무색:구체적으로 무색이 어떤색인지 알고싶어요

하얀색:빛이 있다는거잖아요

검은색:역시 빛이 있다는거잖아요

투명하다:뒤에 뭔가가 있으니까 투명하다고 느끼는거 아닌가???


진정한 정답을 알려드리지요.문제제기(1) 신고하기
(2003-07-20 18:06 작성)

.



.


.

.


.

봤습니까?

바로 제가 저 위에 붙혀놓은 색깔입니다.

그 색의 이름도 적어놨는데 보이십니까?

색상과 이름이 같이 있습니다.

안보인다구요?

그렇습니다. 왜 안보일까요?

당신에게 눈이 있기에 안보이는게 안보이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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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살만한가문제제기 신고하기
(2003-11-16 04:44 작성)
인생은 살만한가의 주제로 레포트를 쓴다면,

대게가 비슷하게 적어갈 것입니다..

인생은 살만한다구요.

인생은 이래서 행복하고, 덜 행복해도 난 더 나은 내일과

희망의 찬스를 위해 살아간다. 어쩌구 저쩌구...

감동적이고 교훈적이기 짝이 없는 명언들은 당연히 순전 좋은 말들뿐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가 폐쇄적이고 비참한 말을 명언이라 하겠습니까?

결과적으로 결국 다 좋은 길로 가기 위한 작업들이기에...

글쎄 교수님이 주시는 학점에 얼마나 매달리시는 분이실진 몰라도,

그래도 이왕하는 김에 좋은 의견, 눈에 띄는 생각을 내보이고 싶으시다면

인생은 진짜 살 것이 못된다고 적는 것이

학점에도 그리고 타인이 읽기에도 흥미롭고 도움이 될겁니다.

식상하고 반복적인 똑같은 생각보다는 좀 벗어나도 화끈하고 혁신적인데에

구미가 당기잖아요.

인생은 증말 못살아주겠다.

태어나서부터 운에 의해서 그 사람의 팔자가 대략 50%는 결정되는듯하고,

정말 재수가 없으면 태어나기도 전에 죽어버린다.

그것 뿐이랴. 나라는 사람이 가진 능력과 성향과는 상관없이

부모님의 영향, 뻔하디 뻔한 한국교육실상에 의한 선생님들의 영향,

친구들의 사악한 영향, 그로 인해서 난 규격화된 인간이 되어 갈 가능성도 많고,

사회를 떠나서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인간이 될 가능성도 많다.

집이 가난하면 어려서부터 자신감을 잃고 열등감이 깊어

성인이 되어서도 온전한 성격을 가지기 힘들며,

그렇다고 돈복 터진 집에 태어나면 어떨까.

부모님이 돈 많은만큼 난 수없는 과외와 수많은 학원을 새벽 1시까지 왔다갔다하며

어려서부터 그 큰 기대에 쌩~ 고생을 할지도 모르고,

더 재수없으면 미국으로 유학갔다가 남다른 문화와 인종차별에 상처입을 수도

있고, 마약에 빠져서 폐인이 된다거나... 혹은 너무너무 초초재수없게도 총맞아 죽을

가능성도 있다.. 맙소사.

돈많은 집안이건 가난해빠진 집안이건 이미 태어났을때부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좋고 현명한 부모님이라 솔직히 부를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자신의 부모를 존경하는 사람은 요즘 시대에 드물고 드물다~

물질주의적인 가치관과 자신만의 어긋난 애정관으로 아이들을 괴롭히고 괴롭히고

있으며 진정한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할줄을 모른다. 시작부터 힘든 인생인데

어려서 뿐이겠는가... 서서히 하나둘 나이를 먹어가면서부터.....

..... 중략-_- ................

인생은 이러해서 정말 살 것이 못된다.

인간의 삶이란 대게가 그렇게 비참하며, 대게가 자신도 모르게 불행에 익숙해져간다.

..........대략 삭제.....................


대략 이런 식으로 나가면서 마구마구 씹어된다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그래도 결국엔 큰 반전을 넣어 인생의 의미를 되살리는 재주가 있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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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꾸 웃어라.(smile)


웃는 얼굴을 외면하기는 힘들어요.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다면 그저 웃는 얼굴 보이는 게 첫 단계. 좋아한다는, 관심 있다는 의사 표현은 말뿐 아니라 행동, 특히 방긋 웃는 모습이 효과적이다. 의도적인 방긋 웃음은 일단 상대방의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

2. 개방적인 태도(open gesture)

턱을 고인다거나 팔짱 끼는 것. 말할 때 입을 가리는 등의 행동은 심리학에선 방어적인 태도로 친다. 그것은 상대방을 경계한다는 표현. 이럴 땐 그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접근하긴 힘들다. 무심코 하는 습관적인 자신의 행동을 체크해 볼것. 속마음과 달리 상대는 당신의 태도에서 방어벽을 발견하게 된다.

3. 앞으로 기울이기(forward lean)

미팅 같은 데서 마주앉아 뒤로 기대앉는 건 '너한테 관심 없어. 지루해' 하는 표현. 의자를 테이블에 붙여 앉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며 상대방을 대하는 건 '너한테 관심 있어, 네 생각은?' 이라는 의미다. 테이블 절반 이상 앞으로 넘어가는 건 오버인 거 잊지 말 것!

4. 스킨십(touch)

자신의 양팔을 쭉 편 공간이 '개인적인 공간'. 이 공간 안에 누가 들어오면 굉장히 신경 쓰이고 긴장하게 된다. 이 거리 안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사람이 바로 '호감 가는 사람'. 극장에서 옆에 앉거나 여러 명이 미팅하는 자리에서 맘에 들면 일단 옆 자리를 확보해 알짱알짱 거리는 것이 최고!

5. 눈 맞추기(eye contact)

흘깃흘깃 기분 나쁘게 훔쳐보지 말고 정식으로 마주보고 눈을 맞출 것. 상대방과 맘이 통하면 그 쪽에서도 시선을 피하지 않을꺼야. 그것이 바로 첫눈에 반한다는 얘기지

6. 맞장구치기(nod)

호들갑 떠는 맞장구가 아니더라도 그저 고개를 끄덕인다든가,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든가 하는 약간의 모션만으로도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라는 의미에서 맞장구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사람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얘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데에 안도하고 호감을 갖는다.

7. 깜짝 놀래 켜 봐!

놀이동산에 놀러 갔을 때 롤러 코스트같은 스릴넘치는 기구를 타면 사람은 흥분상태에 있기 마련이야. 그때 상대방을 보면 호감이 생겨나지. 이때를 놓치면 후회할 껄!

8. 뭔가 미진하게…여운을 남겨라!

데이트를 마칠 무렵 '오늘 즐거웠어요, 이만'은 끝을 의미하는 것과 같다. 오늘 할 일을 다 끝냈다는 느낌이 들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우리 다음에 만나면 xx영화봐요, xx에 가요'라는 식으로 무언가 미진하고 미완성된 느낌을 남겨 두어야 다음에 만날 기회가 또다시 생기는 것이다.

9. 전염성이 강한 거야.

한 사람의 심리적인 상태가 상대방에게 전염되는 것을 '거울 효과'라고 해. 하품을 하면 곧 여러 사람이 하품을 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야. 관심을 끊임없이 표현하면 역으로 그의 반응이 곧 올껄?! 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자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을 어필하는 것이 좋아.

10. 두 번째 인상도 중요해.

오히려 첫인상이 나쁜 사람이 연애 성공률이 오히려 높아. 처음에 좋은 인상이었던 사람은 그 다음에 기대치가 높아서 본래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별 기대 없이 나간 두 번째 만남에서 좋은 면을 더 쉽게 발견하기가 쉬워. 심리학에서는 첫인상보다도 두 번째 인상을 중요하게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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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를 증명해 보고 싶어요..

물리적으로 공간을 차지하고.. 시간을 차지하고..

이런다고 자신이 존재한다고 할수 있을까요?

남들과의 관계에서..

남들과의 관계를 맺었다고해서 자신이 존재한다고 할수 있을까요?

그러면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맺지 않은 미국인은 존재하지 않은게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필요에 의해 존재하고 있다는게 성립이 되는건가요?

단순히 보이는것만이 존재하는 걸까요?

내가 배가고프다.. 꼬집히면 아프다.. 이게 단순한 존재 증명이 될수 있을까요?

우리는 단순한 단백질 유기체 덩어리에.. 전기신호로서 느끼고 생각하고 하는것인데..

그런 감각을 실재하는것일까요?

우리는 그냥 우리가 존재한다는것을 단순히 '믿고있는것'은 아닐까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는 데카르트의 그럴듯한 문구에..

아 나는 생각하므로.. 존재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게.. 진정 자신이 우러나서 생각하는 것인지..

이미 주어진 범위속에 생각하고.. 우리가 생각하도록 프로그램 되있다면..

그것이 진정 생각하므로 존재한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어떠한 철학자는 이러한 데카르트를 보고.. 비꼬아서

나는 배고프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진정 내 존재를 증명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증명해 보시겠습니까?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
전 증명할 수 있습니다
(2003-11-18 05:22 작성)

죽어서 증명하겠습니다.

옥상에서 떨어져 죽어보세요.

자신이 세상을 느꼈던 모든 감각기관이 정지되고,

자신의 존재가치와 타인을 저울질했던 정신적 활동도 정지됩니다.

그렇게 죽어보고 나면, 나 자신은 더 이상 아무런 활동도 하지않고,

아무런 가치도 창출하지않고,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로 내 자신의 존재가 실재가 아니라거나, 혹은 실재와는 다른 무엇이라면,

죽으면서 꿈에 깨보는 겁니다.

자신이 다른 것이라면 자신을 깨면서 그 존재를 알 수도 있고,

자신의 살아있을때가 실재라면 깨닫지는 못해도 영원한 망각속에

전부 다 잊혀질 것입니다.

자신이 실재가 아니고 자신의 존재가 바른것이 아니지만

죽어서 다른 존재로 회귀한다는 일이 불가능하거나, 혹은 진실된 파악을 못한다거나

할 수도 있다구요?

그렇다면 그것은 당연히 앎이 허락되지 않는 일이겠지요.

누군가 우리의 창조자가 있고, 우리가 육체보다 리얼한 자아를 가지고 있고,,,

이따위 것은 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일입니다. 현재로는...이란 말을 붙혀보지요.

자신만의 독특한 의미를 찾으려 방황하는 존재는, 현재로는 이란 말을 또 거론하면서

인간이 아는 한 인간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은 넓게 보자면 마치 정형화된듯 비슷하게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 생각에 당신은 겨우 이런건가? 내 육체도 내 멋대로 지배못하고,

내 육체의 본능에 의해서 난 희롱당하고, 단순히 먹고 살고자하기 위해 원하든

안 원하든 당연히 노동해야만 하고, 나의 육질적인 한계속에 갇혀서 마치 지구라는

우리안에 갇히고도, 인간이란 시스템에 갇혀버린듯 나의 존재는 이미 타인과 마찬

가지로 비슷하게 고정되어 있는데.. 또한 내가 알고자 하는 것과 진정 알고 싶은 것에

대해선 답이 없으며, 그런 내 존재가치속에 나는 나란의 존재가 실재하는 것인지,

나의 감각기관이 옳은 것인지, 그리고 진정으로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믿을 수 없게 된다. 회의감을 느끼며 혼란스럽고 방황한다.

반대로 진정한 가치와 존재의 정립을 원하네요.

그 막연하게 진정한 것이라는게 무엇일까요?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정작 알지는 못하지요.

왜냐하면 단순히 불확실성에 의심을 두고, 자신의 존재성을 불안해하고 있으니까요.

무엇이든지 사실이 아닐 수 있는 불확실성, 불신....

정보를 판단하는 자신의 감각기관마져도 의심하는 불신에서 비롯되기에

정답을 정의할 수도 찾을 수도 없는 것이 당연하지요. 당연하고 당연하지요.

그러면서도 웃긴건 그런 행위 또한 인간의 본능속에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말대로 당신이 생각하는 범주는 당신의 창조자가 정해놓은,

그가 예상한 범주내에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위대한 창조자라 할수록 그 범주는 넓을 것이고 또한 그 범주는 무한함으로

가자고 하는 본성이 절대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그 의미가 없다면 로봇과 다를게 없다는걸

알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다 생각을 해보고 유추를 해보자면, 자신의 현재상태에 대해서

이성적으로 진술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 회의감으로

인해서 당신이 고민하고 괴로워한다고 해도, 그것의 의미는 인간이 대게

평생 고민하며 방황하는 일보다, 좀 더 나아가 심각하게 결벽적인데 있습니다.

나는 생각하고 나는 배고픈데, 그보다 더 강한 자기 존재에 대한 증명이 어디있습

니까? 다른 것이 있다고 외친다고 해도 증명을 못하기에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정확하게 바라보는 진실의 눈을 원하십니까?

날 누군가 만들었다고 해서 자신의 존재가치가 사라지는 것만은 아닐 겁니다.

그럼 자신이 빅뱅시절에 스스로 태어난 위대한 존재라도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인간은 인간의 한계에 대해서 아직도 모릅니다.

그리고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현실에 입각해 질서를 잡을 수는 있으나,

그 원초적인 이유와 원인을 증명해내지는 못하지요.

왜 그렇겠습니까? 그건 미지의 순간에서부터 당연히 인류가 일으켜받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렇게 원초적이고 철학적인 자기존재애를 찾기 이전부터

인간이 일으켜 받았든 지네들 스스로 일어났든, 태어났기에 그 의미에 대해서

확신을 못하는 것이지요. 신이 있다고 믿는다면 문제는 훨씬 간단하게 풀리는데요.

허락되지 않았다는 것인지, 그것이 신의 한계인지는 역시 또한 알 수가 없는

것이지요. 세상엔 미지의 영역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미지를 벗기고자 하는게 인간 모두의 본능이자 순수한 욕구입니다.

그 모든 행위는 이미 당신이 고민했던 일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올바른 증명입니다.

왜 모두가 하는 일에 그리 크게 고민합니까?

당신에게 의미가 크다면 그만큼 더욱 더 열심히 뛰면 됩니다.

실재와 미지는 또 다시 자신의 감각기관마져도 의심하면서 실재인지 아닌지를

진실되게 믿을 수 없게 되지만, 세상이 원래부터 진실이라 믿는다면 그것은

틀린 말이 됩니다.

세상에 미지란 영역, 알 수 없다란 의미가 존재하는 이상, 세상은 영원히 거짓이며

올바르게 완전한 가치부여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무엇에게도 말입니다.

그러니 전 세상을 꿈이라 표현하겠습니다.

당신의 의심 그대로 당신은 인간으로 태어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꿈에서 깨려 노력해보세요.

누구라도 그 행위를 진정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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