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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질기사에 속는 우매한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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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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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이런 저질기사에 속는 우매한 국민들은 없길 바란다.

IT강국 환상의 뒷그림자? 선진국 일본,미국,유럽 등에서는 아예 뽀노도 합법화되서
거기서 유입된건데??? 오히려 탈레반,북한,중국 같은 나라들이 엄격히 규제하고 엄단하지.

저런 기사는 마치 '독재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실제 한국에는 1970년대에 사회문제가 만화탓이라고 하여 만화를 엄청나게 검열했다.
특히 당시에 만화를 좋아하던 한 초등학생이 자살을 하자 모든 언론에서는 만화 탓이라며
몰아붙혔다. (그런 인간말종들 덕분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엄청나게 퇴보해 버렸다.)

1970년대 도망가는 도둑을 경찰이 '서랏'하고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망가는
장면은 경찰의 공권력을 무시한 작품이라고 수정이 명해졌다. 그외 웃옷의 단추를 하나
풀어놓는다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장면은 불량기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불가 판정을
받았다.

실제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된 것도 작가가 '둘리'라면 검열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라고 말을 했다. 왜냐하면 당시에 아이가 어른에게 반항하는 장면은 금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공룡 둘리는 어른의 명령에 '싫어'라고 하는데, 실제 '서울 YWCA 만화모니터
지침서'가 아기공룡 둘리를 불량만화로 규정한 지가 불과 약 10여년 전이다.


하지만... 당시 1970년대, 인터넷은 커녕 컴퓨터도 없던 시절, 정부가 철저히 통제하고
바른생활 교육을 시켰어도 당시에 일가족을 도끼로 살해한 살인마(지금의 이호성보다 더욱
잔인), 파출소장 13살 딸 강간살해사건, 화성 연쇄살인사건 등등 충격적인 사건이 많이
발생했다.


연못 물을 '뱀'이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된다. 예를 들면 한국 남자들은
영화 '친구'를 보고 주인공들의 우정,의리를 보며 새삼 친구와의 우정을 되돌아 봤으나,
불량 학생들은 영화 속의 조폭들이 저지르는 나쁜 장면만 본받아 범죄를 저질렀다.

즉, 영화가 이들을 나쁘게 만든게 아니라, 이들이 나쁘니까 나쁜 것만 흡수하게 된거다.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이 영화 '친구'를 본다고해서 다 괴롭히는 친구를
살해하나? 결국 모든건 다 자기 책임입니다. 단지 자신의 잘못을 외부 탓으로 돌리고픈
'악마의 속삭임'에 놀아난 것이다.

이것은 언론사와 가해자간의 이해사항이 맞아떨어져서 빚어진 참극이다.

가해자의 목적은 어떻게든 범행 형량을 낮추기위해 자신의 탓이 아니라 외부의 탓으로
원인을 돌리고 싶어한다. 가해자의 부모역시 자신의 자녀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으니까 자신의 아들은 착한데 외부적 원인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고 싶어한다.

그리고 언론사의 목적은 자극적인 '상업성'이다.

'가해자가 나빠서 범죄를 저질렀다' -끝- 이런 기사를 누가 보나?

그러나 [영화 '친구'를 보고 동급생 모방살해] [폭력게임을 즐긴뒤 친구살해]
이런 기사는 자극적이라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게 된다.

하지만 결국 그것은 언론사와 가해자들의 이해장단에 놀아나는 것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성폭행범의 집에서 음란물이 발견됐다고 음란물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평범한 남자가 음란물을 봐서 성폭행범이 되는게 아니라, 음란물을 봐도 성욕구를 가라
앉히지 못하고 성욕구를 절제하지 못하여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봐야 옳다.

실제 성범죄자의 재범률은 매우 높으며, 이것은 성욕구를 억제하지 못하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거다. 실제 제주 양지승양 사건의 범인은 전과 23범의 성폭력범이었으며
용산 어린이 살해사건 범인도 석방된 지 다섯 달 된 어린이 성추행 전과자였다.

다음 기사를 보면 상습 성폭행범은 대책없는 '사이코패스' 수준이란걸 알 수 있다.

상습 강간죄로 수감된 재소자가 교도소 내 직업재활 여교사를 상대로 저지른 성폭행 및
살인미수 사건 말이다.

성폭행 미수 무기수징역 15년 추가 선고
기사입력 2006-03-27 21:27 |최종수정2006-03-27 21:27

서울고법 형사4부(석호철 부장판사)는 27일 무기수로 복역 중 재소자 교육을 맡은 여교사를 성폭행한 뒤

살해하려한 혐의(강간 등 살인)로 구속기소된 김모(43)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1994년 부녀자를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김씨는....


위의 남자는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 음란물과 폭력물을 접하지 못했어도 또다시 성폭행을
하려고 시도했다.

성폭행과 강간은 '성경'에도 나와있고,,, 즉, 음란물과 폭력물을 전혀 접할 수 없었던
시절에도 성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싸이코패스' 남자는 어느 시대에나 성폭행과 폭력,살인을
저질러왔다.

그 당시에는 악마가 씌워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더니, 현대에는 음란,폭력물을 보고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알수있는건, 어느시대에나 사고를 칠 녀석들은
사고를 치게 마련이고, 항상 핑계를 대왔다는 것이다. 다만 핑계가 점차 바뀌어갈뿐....

사회적인 원인의 범죄라면 너무 배고파서 빵을 훔치거나, 원한이 맺힌 자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거나 이런 경우이고, 이런 경우에는 범죄 교화가 가능하다.

허나 집이 잘살아도 습관적으로 절도를 저지러는 도벽증세가 있는 사람이나,
상습 성폭행, 상습 연쇄살인 등등 이런 것들은 본인의 사유가 100%다.

저런 사람들은 '그냥' 범죄를 저지르는거다. 유영철도 아무런 이유없이 사람을 죽이며
쾌감을 얻었고, 부잣집 사모님은 정말 습관적으로 백화점에서 물건을 훔쳤다.
사실 집이 너무 부유해서 돈때문에 훔친 것도 아니고 그냥 습관이란다. 오죽했으면
법원에서도 '병'이라고 판단해 무죄로 정신치료를 받으라고 선고했을까?

상습도벽,상습강간,상습살인 등등 이런 것들은 '사이코패스'라고 할 수 있는데
알다시피 '사이코패스'는 절대 치료가 불가능하다.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너머 우리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으로 억울하게 망하고... 아직도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게 농심작품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떠돕니다. 그때문에 큰거죠.

라면의 대명사는 원래 신라면이 아니고 삼양라면이 맞습니다. 스프도 실제 대관령에서 키운 실제 소고기가 들어가고.. 신라면은 소고기 향 스프- 케미칼 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20년전에 ...

새내기 기자로 뛸때 농심라면 식물성기름 사용이라는 것에 대해 취재한 적이 있었답니다.

당시 미국에서 식물성기름사용이라고 광고할때는 면실유나 옥수수기름을 썼을때입니다. 그런데 농심은 팜유를 쓰면서 식물성유지사용이라고 대문짝만하게 광고를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왜 그것이 문제냐.. 팜유는 말이 식물기름이지 실은 소기름보다 수십배 해로운 기름이에요.. 상온에서도 빡빡하게 굳어있는 그야말로 포마드같은 구리스같은 뻑뻑한 기름이죠..

그렇다면 이 기름을 왜 쓰느냐..

면실유나 옥수수기름, 콩기름은 몇개 튀기면 바로 산화되어서 더 이상 튀길수 없거든요.. 그런데 팜유를 쓰면 수백개 수천개를 튀겨도 산화가 안되는 거라... 그래서 팜유를 쓴다 이겁니다. 베타프라임化하면 좋으니 어쩌니 .. 다 궤변입니다.

심각한건 이게 라면 뿐이 아니고 과자에도 다 쓰고..

특히 아이스크림.. 유지방이 아니고 비유지방아이스크림은 팜유를 씁니다. 제발 가려서 먹지 마시길...

마지막으로 라면스프..

팜유가 문제가 아니고 .. 스프는 한마디로 첨가물 케미칼공학의 결정판 역작입니다. 그 성분표를 보시오.. 이게 사람이 먹는 음식인가..

하여간 ㄸ묻은 개가 농심이었죠.

.
.


살기싫을때 좋은 방법이 뭔지 아시오?

스티로폴 컵라면에 아질산나트륨 범벅인 한국소세지를 썰어넣고 불려서 먹는 것입니다.

주부여러분..

자녀들에게 부침개를 부쳐주세요.. 김치부침개 부추부침개.. .. 그리고 절대 과자나 라면은 먹이지 마시길.. 처칠이 우유는 어린이에게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교육이라고 했지요?.. 오늘날 라면과 대기업 과자을 안먹이는 것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대기업과자 2년을 놔두고 관찰해 보시오.. 안 상합니다 변질이 안되죠.. 이것이 좋아서 변질이 안된다고 봅니까?

한국사람..

암환자 120만명, 해마다 신규발병 13만명.. 성인 장년층 경제활동 인구 10명당 1명이 암환자입니다. 이웃 중국의 50배가 넘는 발병률이죠. 왜그럴까요?

태워먹고 가공식품 너무 먹고.. 음주가 너무 과도하고.. 흡연도 그렇고..

그러나 입바른 소릴 안하는게 못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대기업의 제품들입니다. 라면, 컵라면, 햄소세지[극악한 제품], 과자, 여기에 커다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한편으론 최근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프렌치후라이 감자튀김[아크릴아마이드대량함유]도 이유가 되죠.

자~~~~

너처럼 말하면 먹을게 없다고요?...

이런 ㄱ소리 하는 인간들이 있죠.. 틀렸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우릴 그렇게 먹이고 키웠나요?.. 아니죠?.. 보세요.. 조금 노력하여 아이들에게 .. 만들어 먹입시다.

대기업이 파는건 절대 좋은게 없답니다.

돈만을 벌기위해 만들기 때문에 .... 케미칼 덩어리들만 내놓는 것이랍니다.

내가 자꾸 댓글달아 미안한데.. 한마디 더 합시다. 내친김에 한마디 더하면.. 여성분들 화장품 쓰지 마세요.. 피부를 보호한다는 화장품이 여러분의 피부를 망칩니다. 피부를 보호하려면.. 과일을 갈아서 바르세요. 그리고 변비, 위장병을 고치고요.. 콜라와 커피를 줄이세요.. 그러면 피부미인됩니다. 10년이상 화장품을 멀리해 보세요. 50나이에도 20대 피부라는 소릴 듣게 될 겁니다.. 화장품이 피부를 오히려 망칩니다. ...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에 세상에 아무도 없더군요.. 또 공개적으로 하면.. 그사람 공격받아서 인생 망치겠죠?..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음모로 가득한 무서운 세상. ~~~
내가 지잡대 다니면서 4번 서러워 울었다.

왜냐고?

첫번째 운건, 서울에서 기차타고 첫 등교 하는데

창 밖으로 삭막한 논두렁 밭두렁이 끝없이 보이더라. 그래서 눈물 찔끔. 동네는 말 할것도 없고.



두번째로는
 
학교 다니면서 보니깐...애들이 자신은 패배자란 기분을 가지고 살더라고.

그래...지잡이니깐 인서울 쟁쟁한 애들보다 딸리는건 인정해. (간혹 자기 합리화 잘 하는 애들도 있긴 있지만...걔네들은 더 불쌍하고)

그래도...아무리 지잡이라도...열심히 살아야 하는거 아닐까? 쟁쟁하게 젊은 나이에...

그런데 모두 희망을 잃고...군대 다녀온게 인생의 자랑인 선배들과, 결혼으로 인생 역전 하려는 여자들 밖에 없다. (말 그대로 막 살어)

비전없는 학교와 학생들에서 울었다. (교수들이 우리 무시한다. 진짜...지잡에서 1등조차 못하면 쓰레기란 소리까지 들었다고.. 강의 중에.)



세번째론...이건 정말 슬픈데

미팅나가서

여자가

대학 어디 다녀요?

하면...'저 어디어디 대학 다녀요..'라고 말 할때

미팅 상대가 날 처다보는 눈빛이 무섭다. (정말 벌레 보듯이 보는 여자도 있었다. 지잡녀 조차 지잡대 다니는 남자 학생들 졸라게 무시한다.)

결혼도 못할 꺼 같다는 위기감을 느낀다. (얼굴같은거 따질 자격도 없이, 결혼시장에서 밀려난다)




네번째론

주변에 대학 잘 간 친구가 있어서

걔네 학교 캠을 가봤는데 (인서울 상위권 대학 인데 대학 이름 말하면 까일꺼 같아서 말 안한다)

강의의 질이라던지

학생들의 열정이라던지

학교의 설비라던지

내가 다니는 학교와는 하늘과 땅 차이로 다르다고 해야 할까...

순간, 학비 대주시는 부모님 얼굴이 떠올라서 너무 죄스럽고 슬펐다.






--------------



도저히 안되겠어서...휴학하려 한다.

반수던 뭐던 여기 탈출 안하면 안되겠다.

패바자들이 모이는 곳.

아침마다 등교길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표정엔

좌절감만이 가득하다. (지1랄같지만...사실인걸)

친척들 만날 때 마다 부끄럽고.

어딜 가나 학벌이 나를 두들겨 패는데...



혹시라도 지방대나 전문대 가려는 애들 봐라.

지잡 나와도 사회에서 '인정'받기는 쉽다.

그런데 그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의 레벨이 다르다는걸 알아라.

집에 돈 많지 않은 이상...너의 삶의 질이 대학에서 결정난다는 거다. (계급이 결정된다고)

한국이 좆같지만

너와 내가 더 좆같아서 이따위 학교에나 온거다.

열심히 해서 꼭 인서울 하기를 바란다.

p.s 초졸, 중졸, 고졸, 전문대, 지잡이어도 성공한 사람 많아여~ 이러는 애들..
      자기합리화는 가장 빠른 멸망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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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고딩 게임과 애니로 탕진. 공부못해도 게임만 잘하면 임요환처럼 돈벌수있다며
부모님 면상에 으름장놈


수능: 수능전날 긴장푼답시고 게임달림. 막상 수능날 되니 공부를 하도 안해서 긴장도 안됨.
맘은 편함.


입시: 대충 점수맞춰서 지잡 텤흐트리탐. 간판은 꾸졌지만 비젼있는 과라며 꼴에 깝치고
다님.


대딩: 소주로 날밤까고 인맥쌓는답시고 온갖 활동은 다함. 눈깔에 석회뿌렸는지 지랑
수준 별반 차이안나는 막장선배 젙인생관에 캐감동함. 캐어르크 몇번 먹고선
미스청양고추 아가씨 먹은적 있다고 뻥치고 다님. 학고안맞은게 자랑.


군대: 송별회랍시고 오천냥포자에서 계란말이 얻어먹고 개처럼 군대로 끌려감. 난생처음
부모떠나 캐고생 슬슬 앞날이 걱정됨.
휴가때 PC방들려 슬며시 고갤접속해 편입할까 9급할까 물어봄.
어디서 인설 하위권은 널럴하다는 소리 주서듣곤 편입결심.
훈련끝나고 공부해서 전역하자마자 시험치겠다고 편입 단어장쪼가리 하나 주워 복귀함.
A까지 외우고 B부턴 해깔리고 C부턴 포기.


복학: 슬슬 인생의 찬바람이 불어옴. 편입이고 9급이고 만만한게 아니란걸 뒤늦게 깨달음.
남들 따라 처음으로 토익쳤다가 점수 자기 신발사이즈 맞고 GG.


휴학: 뒤늦게 편입학원등록함. 나름 공부한다고 꼴깝떠나 결국 밥스터디짜서
노가리까고 똑같은 막장연 꽁무니 쫓아다님. 애초에 목표가 인설이라는 태평한 생각에
단어쪼가리나 외워서 시험침. ->올킬당함. 편입학원 탓하며 불지른다고 설치다
가까스로 심정억누르고 한번 더 도전-> 올킬. 도로 전대학으로 돌아감.


졸업 및 취업: 토익 600맞은게 자랑. 친구들사이에선 본좌취급.
껓다발 안긴 졸업식 사진에서 부모님의 표정이 무거움.
아버지 친구의 마눌의 삼촌의 사촌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소개받아 취직함.
월 120받으며 날밤까다 자기는 이런 한심곳에서 썩을 운명이 아니라며 뛰쳐나감.


9급테크: 없는돈에 부모님 호주머니 쎈터까서 노량진에 둥지틈. 꼴에 대단한 공부한답시고
월 100씩 써댐. 골빈연 한마리 물어서 고시텔에서 동거하며 주변사람 괴롬힙.
낙태 2~3번 띠고 진정한 사랑을 위해 그녀를 노아줌. 2년째 꼴아밖았으나
일행의 길은 멀고도 험하여라~


나는 머리가 나쁘다. 나는 공부 체질이 아니다. 부모를 잘못만났다. 열심히 하려고하는데
하늘이 안도와준다. 애꿎은 하늘에 삿대질.


현재나이 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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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국과 인연을 맺고 살아온 외국인들의 뒷담화… “영어 교육에 대한 과도한 투자는 사회적 낭비”

▣ 사회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 정리 박수진 기자 jin21@hani.co.kr

▣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 참가자

로버트 쾰러(34·미국인) <서울 셀렉션> 편집장

강미노(32·독일인) 서울대 정치학과 박사과정

장기(31·중국인) 경희대 중국어학과 전임강사

스나미 게스케(29·일본인) 프리랜서 기자(전 <에히메 신문> 기자)

영어는 한국인의 가장 큰 트라우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영어 공교육 혁신 방안을 꺼내든 뒤 온 나라는 말 그대로 ‘벌집’이 됐다. 도하 신문과 방송들은 교사와 학생들의 반응에서부터 영어 사교육 시장의 변화 전망에 이르는 다양한 기사들을 쏟아냈고, 초·중생 아이를 둔 부모들은 ‘이제 우리 애는 어쩌면 좋나’ 걱정하며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영어 열풍은 외국인들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 한국과 인연을 맺으며 살고 있는 미국·일본·증국·독일인이 모여 우리 사회의 영어 열풍에 대한 뒷담화를 쏟아냈다.

중국도 문법에서 회화 위주로

사회: 모두 한국말을 잘한다. 한국과 인연을 맺은 계기는.

스나미 게스케(이하 스나미): 한국어는 일본에서 자이니치(재일동포) 친구에게 1년 정도 배웠다.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취재하고 싶어서 2006년 여름에 그만뒀다.

로버트 쾰러(이하 쾰러): 1997년에 영어 강사로 한국에 왔다. 오기 전에 한 달 동안 책으로 독학을 했다. 처음 자리잡은 곳은 경북 문경이었는데, 시골이어서 영어 잘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어학당은 돈이 없어서 못 다녔고(웃음),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혼자 배웠다.

강미노(이하 강): 1994년에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졸업을 앞두고 6주 동안 배낭여행을 했다. 1997년에 다시 한국에 와서 연세어학당에서 1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했다. 서울에서 1~2년 동안 회사도 다녔고, 지금은 서울대 정치학과 박사과정에서 공부하는 중이다.

장기(이하 장): 1996년에 점수 맞춰서 한국어과에 들어갔다. (웃음) 그때만 해도 중국에서 한국어는 인기 언어가 아니었다. 한국 영사관에서 일하다가 한국인 남편을 만나 2001년 한국에 들어왔다. 지금은 경희대에서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친다.

사회: 한국 사람들은 외국에서는 영어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는데.

스나미: 일본도 한국과 비슷하게 문법 위주로 가르쳐 듣기나 말하기 능력이 부족하다. 영어가 입시에 예속돼 실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장: 중국어는 영어와 발음이나 어순이 비슷하다. 한국인이 잘 못하는 ‘f’ ‘th’ 등의 발음이 중국어에는 있다. 주어 뒤에 동사가 먼저 오고 목적어가 오는 등 어순도 비슷하다. 그래서 중국인들이 한국인보다 영어를 더 쉽게 배우는 것 같다. 교육제도는 한국과 비슷하다. 내가 학교 다닐 때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배웠는데 2006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가르친다. 문법 위주에서 회화를 중요시하는 쪽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변하고 있다.

강: 독일은 주마다 교육제도가 다르다. 독일은 한국과 학년체계가 달라 13학년까지 있다. 내가 다닐 때는 5학년부터 11학년까지는 의무로 배우고 13학년까지는 배우고 싶은 사람만 배웠다. 독일도 요즘은 영어를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몇몇 주에서는 2004년부터 3학년 때부터 영어를 가르친다.

쾰러: 미국인과 영국인은 전세계적으로 외국어를 못 배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웃음) 내가 초등학교 때 배운 말은 이탈리아어였는데, 지금은 다 잊었다. (웃음) 대학 때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쓰는 스와힐리어를 배웠다. 나는 조지타운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는데 졸업하려면 외국어를 한 가지씩 익혀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영어를 잘하면 취직도 잘한다?

사회: 한국의 영어 열풍에 대한 느낌은.

강: 독일에서도 영어는 중요하고 영어를 잘하면 취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대학 입시에는 영어 능력시험이 없다. 한국은 모든 곳에서 영어가 ‘의무’가 되는 분위기인데, 독일은 전혀 그렇지 않다.

스나미: 사실 일본과 한국은 비슷한 느낌이다. 영어 공부는 입시나 취직을 위한 것이다. 그런 교육이라 사람들이 영어를 정말 싫어한다. 일본에는 ‘영어 알레르기’라는 말이 있다. 자꾸 학생들에게 영어를 강요하니까 애들이 영어가 싫어서 대입을 포기하기도 한다.

장: 중국도 한국과 비슷하지만 사교육 열풍은 덜한 편이다. 그래도 중국에도 신동방이라는 큰 영어학원이 있고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베이징으로 몰려든다.

쾰러: 미국에는 사교육이라는 개념이 없다. 미국 교육제도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열심히 놀면서 사회활동을 하고, 대학 들어가서 공부하라는 것이다. 미국 고등학생들은 매일 놀기만 하고 범죄를 저지르니까 무조건 미국 제도가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강: 한국에서는 왜 그렇게 영어에 목을 매는가?

사회: 간단하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가며, 이다음에 좋은 회사에 취직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쾰러: 영어에 대한 한국 사회의 분위기는 좀 미친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영어를 잘하면 좋은 대학에 가고, 취직도 잘한다고 하는데 그게 꼭 옳은 것인지 모르겠다. 제도적인 문제가 있는데, 영어를 잘한다면 외국으로 유학 갔다 왔거나 돈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지 않나. 이 세상에서 한국만큼 외국어 교육에 신경쓰는 나라가 있는지 모르겠다.

강: 이명박 당선자 쪽에서 철회하긴 했지만 모든 교과목을 영어로 가르친다는 생각도 황당하다. 독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말 지키기 차원이 아니라 그렇게 가르치는 게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은 인간이 자기 정체성을 찾는 단계다. 이렇게 중요한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나 경험들을 모국어로 배우지 못하면 매우 혼란스러울 것 같다.

장: 몰입 교육은 영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사용하는 캐나다의 특수한 상황에서 시작된 것인데, 그런 제도를 갑작스럽게 도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쾰러: 그렇지만 영어 수업을 영어로 한다는 생각에는 찬성이다.

스나미: 일본 학교에서도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영어를 그냥 일본어로 가르친다. 영어 수업을 영어로 할 수 있는 선생님이 많지 않다.

강: 독일에서도 영어는 영어로 가르친다. 그게 당연하다.

국가 경쟁력, 전체주의적 느낌

사회: 이 당선자 쪽에서 영어 교육을 강조하는 논리로 내세우는 것은 국제 경쟁력 강화다.

쾰러: ‘영어가 국제 경쟁력이다’라는 개념은 아예 틀린 것이다. 대학 때 아프리카어를 전공해서 아프리카에 갔다. 아프리카에 영어 잘하는 나라가 정말 많다. 내가 있던 곳은 탄자니아였는데, 그때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50달러 수준이었다. 케냐와 우간다도 영어를 잘한다. 이에 견줘 영어를 못하는 일본은 잘산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그 나라의 경쟁력을 결정지을 수 없다.

강: 그런 생각은 이 당선자의 착각이다. 영어를 배우는 게 국익을 위해서, 경제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완전히 시장주의와 신자유주의 패러다임에 빠져 있다. 그 사람들은 교육이 이념적인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것이야말로 이 당선자의 이념이다.

쾰러: 사실 영어를 잘하는 게 시장 논리라고 하는데 그 말도 틀리다. 영어를 잘하는 것이 시장의 요구라면 한국 사람들은 벌써 영어를 잘하게 됐어야 한다. 그런데 못한다.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안 쓰니까 그렇다. 그럼 왜 안 쓰나. 한국에서는 굳이 영어를 쓸 이유가 없다. 그러니까 당연히 못하는 거다.

스나미: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그 이유가 ‘미국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든지 ‘영어가 재미 있으니까’였으면 좋겠다.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것은 곤란하다. 그런 생각은 국가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느낌이 난다. 하고 싶은 애들에게는 잘 가르치고, 싫다는 애들에게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장: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언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역시 중요한 것은 모국어다. 같은 말도 한국어로 들었을 때와 영어로 들었을 때의 느낌이 다르다. 지금 한국 상황을 보면, 어릴 때부터 외국에 나가서 영어는 잘하는데 한국어는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한국어 공부를 따로 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렇게 모국어도 대충대충, 영어도 대충대충 배우며 자라면 다음에 커서 한국과 세계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사회: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를 배우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쾰러: 그것도 틀린 얘기다. 한국에 오는 관광객을 국적별로 따져보면 1위는 일본, 2위는 중국이다.

사회: 한국인은 외국인 하면 유럽과 미국의 백인을 떠올린다. (웃음)

쾰러: 영어는 어차피 도구일 뿐인데, 왜 그렇게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내 친구 하나는 문경시 공무원이었다. 승진 시험을 위해 영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왜 시골 공무원이 그렇게 영어를 공부해야 하나. 사회적인 낭비다. 그런 노력을 좀더 생산적인 분야에 쏟아부어야 한다.

‘영어 못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사회: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계속 영어에 목을 맬 것이다. 한국 영어 교육에 조언을 해준다면.

강: 한 교실에 30~40명씩 앉혀놓고 언어를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독일에서는 많으면 20명이다. 영어와 한국어는 많이 다르다. 한국 학생이 독일 학생과 같은 속도로 영어를 배울 순 없다. 그 점을 인정하자.

쾰러: 영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그렇게는 말 못하겠다. 앞으로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신경 많이 쓸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다만 태도를 좀 고쳐야 한다. 한국 사람들이 ‘영어 못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자원을 영어에 투자하기 전에 그만한 경제성이 있는지 따져봤으면 한다. 교재 바꾸고 하려면 돈이 많이 들 텐데 이게 다 국민 혈세다.

장: ‘영어 잘했으면 좋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목표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동시에 한국어의 중요성도 강조했으면 좋겠다. 난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웠다. 한국의 시나 노래 가사를 들으면 똑같은 중국어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느낌들이 있다. 그런 언어를 가졌다는 점에 대해 한국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스나미: 한국은 모든 가치가 획일적이다. 문화는 일본과 비슷하지만 그런 점은 좀 다르다. 사람이 성공하는 데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영어를 못해도 좋다, 대학교 안 가도 괜찮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사회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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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폐지가 입시의 서열화를 조장할 것'  (0) 2008.01.23
  • 아이디
    saybysay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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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주셈 좋은노래~~~~~~
    작성일시
    02.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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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97.xxx.124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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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te_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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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듀란듀란을 크로캅 때문에 알게 되다니.. ㅋㅋ 일단 듀란듀란은 영국밴드고.. 데뷔 후 지난 30년동안 총 21곡의 빌보드 싱글과 30곡의 UK Top 40챠트곡, 총 8천5백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2번의 그래미 뮤직비디오상 수상 경력을 갖고있습니당..
    작성일시
    02.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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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179.xxx.22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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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te_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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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트곡은 Girls On Film, Planet Earth, Rio, Hungry Like The Wolf, Save A Prayer, The Reflex, Union Of The Snake, Notorious, All She Wants Is, Ordinary World.. 정도만 일단 들어보삼..
    작성일시
    02.24. 17:46
    IP
    211.179.xxx.22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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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de4eva
    내용
    union of the snake.. reflex.. A view to a kill.. Odinary world.. New moon on Monday.. Girls on film..등등 이후에 Bad case of loving u..Addicted love..의 로버트 팔머 와함께 존테일러 로져 테일러는 Power station(참고로 히트곡 some like it hot..get it on bang a gong..)이라는 프로젝트 그룹? 을 잠깐했었죠 앨범한장이던가? 그리고 존 테일러의 I do what i do(나인하프 어 위크삽입곡)싱글 하나내고 다시 듀란듀란 합체 그후로 쭈욱~ 80년대 존테일러사진 코팅된 책받침은 난리났었죠, 난 소피마르소 뒷면은 부룩쉴즈~
    작성일시
    02.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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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6.xxx.99신고하기
  • 아이디
    dede4eva
    내용
    이런..한발늦었네 ㅡㅡ;
    작성일시
    02.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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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6.xxx.99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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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ssian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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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와일 보이즈~ ㅋㅋ 저도 사실은 듀란듀란 몰랐는데 크로캅 테마찾고 알았어요 와일 보이즈가 크로캅의 테마였던때...
    작성일시
    02.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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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my3020
    내용
    외모에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그들의 음악성. 난 그들의 외모와함께 음악도너무너무 사랑했던사람. 요즘 우리나라그룹의 사진찍을때의 모든 스타일과 포스는 20년전 그들의 모습 그대로의 재현이죠.그들은 그ㅡ만큼 시대를 앞섰던 사람이죠.
    작성일시
    02.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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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19.xxx.159신고하기
  • 그 손의 의미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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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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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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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작가의 글에 하염없이 공감하면서 가슴이 아려왔다.
    난..지금 연애를 한다.
    가식없이 만나서 가식이 다소 생겨버린 그런 엉뚱한 연애를 한다.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만나서 오프까지 가는 동안 많은 공감을 형성하지만,
    난 오프에서 만나서 인터넷으로 이야기를 하는 정말 엉뚱한 연애를 한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이런 연애라는 감정이 남아있음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아....남자들은 그 손의 의미를 정말 모른다.
    처음으로 손한번 잡아봅시다..라고 말하던 그의 그 순수하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그래서 한번쯤 튕겨보면서 살포시 잡았던 그 손의 느낌을 그 떨리던 느낌을 남자들은 모른다.
    이젠 손잡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일이 되어버렸지만...
    그 떨리는 마음으로 잡았던 손의 기쁨을 그 사람이 조금은 알았음 하는 마음이다.
    얼마전 '오만과편견'이란 영화를 다시 보았다.
    남자주인공인 마차에 타려던 여자주인공의 손을 잡아 부축해주면서
    살포시 지었던 미소가 가슴이 아려왔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sid2=245&cid=3117&iid=15179&oid=023&aid=0000304519&m_view=1&m_url=%2Fread.nhn%3Fgno%3Dnews023%2C0000304519%26uniqueId%3D19221
    '등급제 폐지가 입시의 서열화를 조장할 것'
    이 얼마나 무지몽매하고 어처구니 없는 소리란 말인가. 그럼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과 열심히 공부한 학생간에 결과의 차이를 인정하지 말라는 소리인가? 등급제의 폐지가 서열화의 조장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주장하는 자는 자신의 어리석음과 멍청함을 깊이 반성해야 한다
    자신보다 점수가 낮은 사람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폐단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시험에는 결과가 순서가 필히 뒤따르는 법이며, 누구나 인정하듯이 결과의 차등은 노력의 대가이다. 평등의 잣대는 아무대나 갖다대는 것이 아니다. 발전을 위한 차등은 필요악이며 경쟁은 변화와 혁신의 씨앗이다.
    제발 입시결과가 곧 서열화의 조장이라는 말은 하지 말자. 서열화는 노력에 대한 보상과 대가로 바라보는 것이 마땅할 것이며, 진정한 서열화의 폐단은 능력에 상관없이 특정집단이 특혜와 이익을 받을 경우에 해당할 뿐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55&aid=0000118386&m_view=1&m_url=%2Flist.nhn%3Fgno%3Dnews055%2C0000118386%26sort%3Dgood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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