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창고/유용하다 싶은 자료(안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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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스크랩] 그랬다지요 -김용택-
33
마 교수의 유언은 가족이나 가까운 주위사람들에게 보내는 일반적인 유언 형식이 아닌 ‘다수의 대중’에게 남긴 것이다. 특히 자신이 걸어온 삶에 대한 기준과 의지를 담은 자조적 어조로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내용으로 작성됐다.
소위 ‘즐거운 사라’ 사건으로 40대를 고통 속에서 보내고, 그 이후 한동안 극심한 우울증 등에 시달린 마 교수는 공개 유언 글에서 “나는 처세에 둔감하였다. 아니 신경 쓰지 않았다. 그래도 언제나 고난의 끝은 ‘나’의 승리였다”고 자신의 삶을 평가하며 “처세술과 대인관계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을 지키는 ‘마음의 힘’이다”며 젊은이들에게 홀로 있는 연습을 통해 개인의 자아의지를 굳게 다지라고 당부했다.
또한 마 교수는 “언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인간은 스스로 자유로워야 하며, 우리에게 고난이 오거나 관습적 윤리에 지칠 때마다 적당히 ‘타협’하지 말고 그럴 때 일수 록 스스로 ‘자유에의 용기’를 가져야 한다”며 이 말은 내가 남기고 싶은 마지막 말이라고 밝혔다.
최근 ‘즐거운 사라’의 속편격인 ‘로라’를 발표하면서 그의 문화적 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마 교수는 그의 글 마지막에 석가의‘천상천하유아독존’을 인용하면서 “스스로 자유로와지지 못하면 언제나 비굴하게 된다. 그리고 아첨과 충성 제일주의로 나가게 된다”고 말하며 참된 ‘나’만이 진정한 삶을 구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언을 작성한 마 교수는 평소 자신이 주장하는‘야한 정신’은 “정신보다는 육체에, 과거보다는 미래에, 국수주의보다는 세계적인 보편성에, 집단보다는 개인에, 관념보다는 감성에, 명분보다는 실리에, 교조주의보다는 다원주의에 가치를 두는 세계관”이라고 말한 바 있다.
[타협없는 자유 추구를 젊은이들에게 권하는 유언으로 남긴 마광수 교수. 사진제공=마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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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ewonyul (211.197.xxx.250)08-15 10:06:14 | |
세상을 넓게 보고 살아야 합니다. 내가 본 세상이 전부가 이니죠. 마음보고 반하지 않을 사람이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얼마든지 있거든요. 좋은 환경의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보아도 짐작할 수 있는 것이지요. 결론은 내가 본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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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거 (2) | 2005.09.30 |
line in (0) | 2005.07.12 |
22
마광수 "마음 보고 반한다는 말은 거짓말" | |
[연합뉴스 2005-08-12 16:55] | |
MBC '100분토론' 발언에 네티즌 논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안 예쁜 것은 게으른 것"이라며 외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마 교수는 11일 오후 11시5분부터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의 토론 주제는 '몸의 시대, 살빼기와 성형 열풍'으로, 마 교수는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 토론에 임했다. 이날 마 교수는 "사랑은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관능적 경탄으로, 마음을 보고 반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몸의 시대가 오는 것은 솔직해져가는 징후"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몸짱ㆍ얼짱 열풍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온 정신우월주의에 대한 반동"이라며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성형수술을 하면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활력이 생겨서 일도 잘하게 되고 결국 팔자가 바뀐다"면서 "성형도 치료이므로 의료보험 처리가 돼야 한다"는 말도 했다. 토론 내내 마 교수는 이처럼 직설적인 화법으로 반대편 패널과 열띤 공방을 벌였으며,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마 교수의 발언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인간은 성격, 외모, 돈, 능력 등 수많은 요소로 복합적으로 판단되는 것이며, 외모는 그 중 하나일 뿐이다"(STRIKE225), "토론의 자리라기보다는 고집스런 할아버지의 궤변에 불과하다. 아름다운 외모는 내적 인격이 수반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P111333), "공인이자 사회현상을 보는 시각에 대한 객관성이 필요한 교육자가 학자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발언을 하고 있어 한심스럽다"(KKKKLJS) 등 마 교수의 발언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반면 일부에서는 "솔직하고 현실적이다"(DOLLATNA), "남자들 마음 깊은 곳에서 이야기하는 진실을 언론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니 정말 용감하고 대단하신 분"(LKJLSK06), "위선과 가식으로 똘똘 뭉친 지식인들과는 다른 솔직담백한 그의 모습은 진정한 보헤미안"(IUGI727)이라며 마 교수를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100분토론'은 이날 토론과 관련, 네티즌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몸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보는가'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526명 응답자 중 67%(354명)가 '사회적 요구에 의한 몸의 상품화'라고 답했으며, 33%(172명)는 '자기관리와 개성 표출의 일환'이라고 답했다. 이날 토론에는 마광수 교수를 비롯해 산부인과 전문의 김창규, 방송인 이숙영, 오한숙희 한국여성민우회 김포지부 대표, 정신과 전문의 정찬호, 문화평론가 변희재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웃긴거
신문선: 아마 후반쯤에 교체 투입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송재익: 아쉽군요. 말씀 드리는 순간 경기 시작합니다.
신문선: 저 선수가 바로 촉망받는 신예 웨....인 루니선수 입니다. 움직임이 아주 빠르죠.
송재익: 영국의 박주영같은 선수인가요
신문선: 그렇다고 볼 수 있죠. 루니선수가 뛰는 경기를 분석한 결과 공간침투 능력이나 경기 조율 능력이 다른 천재 공격수들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송재익: 영국의 박주영 맞군요
신문선: 저 선수는 음..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 선수입니다. 포르투갈의 세대교체 주축멤버죠. 어린 선수가 움직임이 아주 좋습니다.
송재익: 좋아 보이는군요
신문선: 개인기나 골결정력등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입니다.
송재익: 저 선수는 포르투갈의 박주영인가요.
신문선: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송재익: 박주영이 2명이나 뛰는 맨체스터 공격 들어갑니다. 반니스텔루이 주춤주춤 슛~~~~ 아~ 안들어가네요
신문선: 골문 앞에서 침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간 성급했네요. 동역학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슈팅을 하는순간에 디딤발과 차는발 사이에 밸런스가 제대로 맞추어지지 않으면서 발등과 볼의 임팩트 지점이 정확하지 않았기때문에 저렇게 뜨는 겁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거지만 축구는 어디까지나 과학이고 제가 선수시절때........
송재익: 어차피 안들어갈꺼 슛은 왜했을까요? 퍼거슨감독 뭐하나요? 박지성선수 안넣고
신문선: ..
송재익: 말씀 드리는순간 영국의 박주영 루니선수가 공을 잡습니다. 이상하게 저 선수가 공을 잡으면 마음이 편해요.
신문선: 제가 여러 경기를 모니터링 해봤는데, 피지컬이 아주 좋은 선수죠. 안정감이 느껴지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송재익: 역시 영국의 박주영이군요.
line in
문의주신 사항의 경우 컴퓨터에서 출력이 되는 소리를 스테레오 케이블을 이용하여
제품에서 다이렉트 인코딩을 하는 경우에는 많은 과정을 거칩니다.
PC내의 데이터를 사운드 카드를 이용해 아날로그 소리로 출력,
스테레오 케이블로 아날로그 신호 전달,
아날로그 신호를 제품의 디코딩 칩을 이용하여 디지탈 변환 및 녹음.
이 과정에서 아날로그 신호 변환시에는 노이즈가 유입이 되며 노이즈를 최대한 줄이시려면
PC의 볼륨을 적정수준으로 낮추시고(Windows TRAY 메뉴에 있는 볼륨 아이콘 이용)
PC의 스피커 아웃 단자보다는 Line Out 단자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Line Out 단자가 없는 사운드 카드, PC도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은 고가의 케이블을 이용하실 수록 노이즈 유입 및 신호 전송 과정중의
손실이 없사오니 이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케이블은 고가의 케이블을 이용하실 수록 좋은 품질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는 스테레오 잭(이어폰)을 RCA(AV 케이블)으로 변환을 해주는 케이블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이용을 하시려면 RCA(일명 비디오 선) 1개와, 스테레오 <-> RCA 변환 잭 2개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조합으로 이용을 해보시면 좀더 나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짜장
이제 설날이죠? 아.. 미치겠습니다 명절은 저에게 괴로운날입니다 저희집은 명절때마다 제사를지내는데요 제상에 올라오는 것들이 뭔지 아십니까?? 제 1열에 짜장면, 간짜장, 삼선짜장, 유니짜장, 삼선간짜장 제 2열에 해물짜장, 옛날짜장, 고추짜장, 삼선해물짜장 제 3열에 짜짜로니, 짜파게티, 짜장파티, 3분짜장 제 4열에 중국짜장, 홍콩짜장, 김치짜장, 짜장라면 제 5열에 고향짜장, 엄마손짜장, 짜장표, 우정짜장 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나좀살려줘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이싫어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맛없어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짜장이제질렸어짜장짜장짜장살려줘짜장짜장짜장짜장살려짜장짜장짜장짜장살려줘짜장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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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의 주례
==== 성철스님께서 일생에 딱 2번 하셨다는 결혼식 주례사 내용 ====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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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시빌라 그녀의 예언....
창세기전 ... 뫼비우스의 실마리를 알려주는 예언자
모든 것을 알고 있을 듯 하면서 신비로운 존재 ...
시빌라 ... 이 우주의 존재에 감추어진 신비를 아는 ... 등대지기 .
우연이라......세상에 우연은 존재하지 않아.
모든 일에는 시작점이 있고 거기서는 무수한 인과의 선들이 뻗어나오지.
그것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들면 결국 시작과 끝을 짚어낼 수 없을 정도가 된다네.
그렇게 되면 필연도 우연으로 착각하기 쉽지.
to 살라딘
당신의 눈은 아무 것도 바라보지 않는군.
하지만......당신은 묘하게 중심에 서는 자일세.
원치 않아도 당신을 이끄는 건 결국 당신 자신의 의지야.
묘하게도 당신의 삶은......한 마디로 압축되지 않는군.
마치 엉킨 실타래처럼 당신 위에 누군가가 겹쳐 보인다네.
그래......두 개의 운명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
to 베라모드
자네......결국 기약 없는 재회만을 믿고 모든 걸 내던졌군.
하지만 이게 당신이 바랬던 건 아니라네.
그대, 마음 속 홍련의 불꽃이 때로는
그대의 의지에 반(反)해도 그대를 감싸주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지키는 유일한 수호자.
그대, 과거를 잃어버린 혼돈은 스스로가
풀어야 할 과제, 그 답은 무의식에 봉해져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깨우는 진실의 안내자.
그대,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는 평온과 달리
어디서나 그대 가는 곳 붉은 피가 흐르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괴롭힐 시련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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