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때 경제가 망했어요! 아~ 망했어요!

   진짜?

   진짜로 망했을까?


 

주요국가 경제 성장률 추이 


  평균 경제 성장률은 선진국에 비해서는 뛰어난 수준이고 국민소득 2만불(PPP기준) 국가중에서도 중상층에 속합니다. 아니, 그럼  경제를 살렸다는 이야기?
 

  그건 아니고.

 

 부문별 실질가처분소득 증가율 


  쥐는 살찌고 사람은 굶는다.   

  국민들의 체감 경제 성장률은 0.3%정도입니다. 당연히 경제를 망친 정권이고 심판 받아야지요. 

  우째 이런일이?

  간단합니다. 경제가 성장해도 그건 니돈이 아니거든.


 

취업자 수 및 총 근로시간 증가율 

  왜 이색희들은 번돈으로 사람을 안뽑아엽?

  
  으허허허허 오해입니다. 사람을 안뽑는건 대기업이지요.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제조업에서 1970년부터 약 10년간은 대기업의 고용 기여도가 중소기업보다 약간 높았으나 1981년 이후 역전돼 2006년 말 현재 중소기업 대 대기업 고용 비율은 76대24까지 벌어졌고 서비스업까지 포함하면 88대12가 된다"고 말했다."

  경영합리화란? 고용 대신 중소기업에 아웃소싱을 주고 대신 중소기업을 쥐어짜면서 중소기업은 자연스레 노동자를 쥐어짜게 만드는 방법.


 

제조업내 중소기업 매출 및 영업이익 비중.

  대한 민국 중소기업은 전체 매출의 40%, 25% 를 차지하지만 고용의 75%를 담당합니다. 
  대한 민국 대기업은 전체 매출의 60%, 영업이익의 75%를 거두면서도 고용의 25%만을 담당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인건비 지출비율

 
  중소기업들도 죽을 맛이지요. 돈 많이주고 뛰어난 인재를 쓰고 싶지만 돈이 되야지요. 그리고 딜레마입니다. 임금을 올려야 내수가 살아나고 경기가 부활할텐데 임금을 올렸다가는 회사가 망하지요. 사실 대기업이 고용을 늘려야 합니다. 아웃소싱을 줄여야지요.





  적하효과


  트리클 다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풀어쓰면 국물효과라고들 하지요. 말 그대로 쌤쑹이 돈을벌면 수원시에서 구멍가게를 하는 김씨 아저씨 지갑이 두터워진다라는 말입니다.

 

뻥이야!

 

  최소한 대한민국에서는 뻥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업들의 소득이 60% 증가할때 개인의 소득은 0.3% 증가했습니다.
  
  1. 대기업이 돈을 벌어도 그 이익은 주로 주주에게 갑니다. 위 표대로 고용률이 너무 낮기 때문이지요. 예전에는 사실 이게 통했습니다.

 다까끼우스나 전대갈 시절에야 대기업이 고용의 50%는 차지하고 있었으니까 대기업이 돈을 벌면 그 돈이 국민에게로 흘러갔지요. 지금은? 국민에게 돈을 돌리려면 고용의 75%를 차지하고 인건비 지출비율이 60%에 달하는 중소기업으로 돈이 흘러가야지요.




  2. 정작 현실은 이렇지요.


  조금 선정적이긴 하지만 이것만큼 현실을 잘 보여주는 자료가 없지요. 한국 대기업의 성장의 이면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착취가 숨어있지요. 단순히 마진을 쥐어짜는 것 뿐 아니라 연구개발성과를 탈취하고 경영에도 간섭하지요. 


  요약하자면 이런겁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 9월 정보통신사업분야의 2003년도 원가절감 목표액을 1조7천433억원으로 잡고 이중 1조2천2억원을 단가인하를 통해 달성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이중 국내업체에 절반가량인 6천397억원을 설정, 충전기 등 부품별 원가절감 목표액을 담당자별로 부여해 단가인하를 추진했다."

  그리고 이렇게해서 취한 부당이익만 250억(현재의 법조차 어겼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과징금 115억. 250억짜리 불법을 저지르면 115억을 벌금으로? 벌금내도 135억이 남네? 응?

  결국 작년에 하청기업들이 일제히 봉기까지 했었지요. 노조가 파업하는건 봤어도 하청기업이 파업하는건 세계에서도 드물겁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김대호님의 글로 대신하려 합니다.
  http://kimdaeho.egloos.com/

  "한국이나 일본, 미국에서 압도적으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원청기업은 대체로 하청기업을 벼랑끝까지 몰아세운다. 마른 수건이라도 쥐어짜면 물이 나온다는 신념으로 거의 매년 가혹한 원가절감(부품단가 인하)을 실시한다. 하지만 그 강도나 하청기업의 법,제도,문화적 배려 수준은 차이가 있다. 미국은 본래 원청과 하청간에 동반자 정신을 별로 강조하지는 않지만, 기업간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는 대단히 엄격한 제재를 한다. 우월적 지위에 있는 원청의 횡포를 막아내는 각종 법, 제도, 문화가 잘 갖춰져 있다. 일본은 한국처럼 원청기업이 하청기업에 대해 원가절감(부품단가 인하)을 가혹하게 밀어붙이지만, 적어도 중소기업의 혁신성과까지 다 빨아가지는 않는다. 그런 점에서 어느 정도는 동반자 정신과 상생협력 정신을 견지한다고 할 수 있다. 예컨대 세계 최강의 자동차 회사이자, 영업이익률도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도 하청협력업체에 대해서는 매년 가혹한 원가절감=부품단가 인하를 실시한다. 하지만 일정한 기준과 원칙이 있어서, 이 기준을 협력업체가 자체 혁신 능력으로 앞서서 맞추면 그 만큼의 초과 이익(?)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협력업체의 혁신의 성과는 원청이 모조리 빨아가다시피한다. 당연히 협력업체는 이익을 많이 낼 수도, 적자를 낼 수도 없다. 그래서 매출이나 종업원 규모에 비해 이익률이 놀라울 정도로 낮다. 경영지표는 항시 위태로운 저공비행을 한다. 그러다가 삼성전자 LCD 부문처럼 원청이 이익률을 제고하겠다고 강력하게 밀어붙이면 저공비행하던 협력업체들은 곧바로 바다에 곤두박질치곤 한다."



 

  결론.

  대한민국 경제의 문제점은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의 착취입니다. 이런 착취로 인해 임금 근로자의 76%에 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지갑이 얇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수가 침체되고 소비자가 죽어가니 전체 노동인구의 30%가 넘는 자영업자들이 죽는 소리를 하고 노무현 정권은 식ㅋ망ㅋ했습니다. ㄳ.
 




  경제정책만 살펴본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좌파적이었던 시절은 제3 공화국이었고 가장 우파적인 정권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었습니다. 관치경제라고 하지요. 원래 한국은 정치가 짱먹던 동네였습니다. 호랑이가 기침하는 동네니 가장 좌파적인 정책중에 하나인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해도 의사들이 찍소리도 못했지요. 그런데 진보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치권력이 해체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이제는 사법, 언론, 재벌들이 차지한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삼성검찰이 나오고 조중동이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재벌들의 권력이 강화된 것입니다. 프랑스 대혁명의 성과를 차지한 것이 부르지아지들이듯 87년 6월의, 정권교체의 성과를 가장 많이 차지한 계층이 바로 지금의 기득권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목숨바쳐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핵심원리는 견제와 균형입니다. 견찰을 견제하기 위해서 기소와 수사를 독점하는 권력을 빼앗아야 합니다. 조중동을 견제하기 위해서 진보적인 언론과 힘의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중요한건 균형입니다.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는 경쟁입니다. 갑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벌어지는 독점적이고 불공정한 거래를 경쟁의 이름으로 철퇴를 내려야 합니다. 징벌적 배상제도를 도입하고 공정거래를 강화해야 합니다. 회계, 세무비리들을 철저히 응징하고 거기서 거두는 이득보다 더 큰 손해를 줘야 합니다.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이익보다 더한 손해만이 기업들을 움직이게 합니다. 권력을 이용해서 이윤을 취하는 것이 아닌 품질과 경쟁력으로 이윤을 취하게 기업들을 유도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저는 이것이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가치라 생각합니다. 

  공정. 저는 이것이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지켜나갈 핵심 이념이라 봅니다.

 

 

  하지만 전두환이 출동하면 어떨까?

  전! 두! 환!
   
  "이제는 20대 재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앙심 먹고 철수하려 한다. 그 1500배에 달하는 3만여 개의 중소기업이 뛰놀 마당을 만들어야 한다. 대기업에만 금융이다 세 제다 해서 지원하다 보니 여백이 없다. 5차 5개년 계획은 조선 자동차 정도만 언급하고 나머지는 크게 여백을 두기로 했다."  - 김재익 -

  
  "전두환 정부 시기는 시장자유화 정책을 펴면서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를 가능하도록 그 바탕을 마련해준 시기였으며, 또한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억제를 위한 기업규제의 틀을 마련하고 확대한 시기였다. 즉 중화학공업에 대한 과잉투자를 시정하기 위해 자유경쟁과 민간기업의 자립성에 의한 기업구조조정을 실시하고,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부주도형에서 민간주도형으로 전환하던 시기였다. 한편 1980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대한 법률로 대기업규제에 대한 틀을 마련(상호출자금지, 출자총액제한, 금융보험회사의 의결권 제한, 주식소유현황신고)하고, 1984년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관리 시행세칙을 통해 부동산에 대한 여신관리제도를 강화하는 등 경제력집중 억제를 시도했다." - 김정식 -

  지금 한나라당 정권은 전두환 정부시절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였던 의료보험제도와 대기업 규제의 틀을 무너트리려 하고 있지요.  

20대 취업시장을 통해 본 주택가격의 지속하락 가능성
대한민국의 25~29세의 총인구는 약 366만명 정도입니다.
이중에서 몇%정도나 쓸만한 직장에 들어가고 있을까요?

이들의 채용현황을 살펴보면, 이들이 결혼을 하고 돈을 모아서 
집을 살 수 있게되는 10년 후 정도의 부동산수요를 예측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부동산을 구매할때는 자신의 자산만이 아니라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자산과,
대출등이 결합되기는 하지만 자신의 급여야 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하고, 믿을만한 자산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들이 얼마를 벌고 얼마를 모을 수 있는가는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그나마 쓸만한 직장의 채용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가공무원 : 2500명
지방공무원 : 4500명
경찰 및 소방공무원 : 2500명
초등교사 : 4500명
중등교사 : 4000명
대기업 : 13,000명
중견기업 : 4000명
중소기업 : 2000명
공기업 : 2500명
외국계기업 : 400명
사법연수원: 1000명
병원레지던트 : 4000명
간호사 : 3500명
 
즉 올해 좋은직장이라고 불리워질 수 있는, 월급을 20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는 20대 인구는 약 48,400명 수준입니다. 
이를 아주 긍정적으로 예측해서 (도무지 그리될 것같지는 않지만)
이명박이 이야기하는 연 7%성장에 따른 7%고용확대로  적용해보면 5년간
총 280,000명정도가 소위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즉, 25~29세 인구 대비 약 8%만이 소위 좋은일자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이마저도 불가능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부모로 부터 독립할 수 있는 경제력을 지닌 20대 중후반 인구가
30대 중후반이 되어서 집을 구매하게되는 2020년경에 주택구매력을 가진 인구는
해당세대 인구에서 8% 정도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성공한 자영업자와 부모세대로 부터 일하지 않고도 먹고살 수 있는 유한계층을 포함하더라도
아주 높게 잡아서 전체 인구의 15%정도 밖에 안될 것입니다.  (자영업성공률 2~5%,  유한계층비율 1%)
 
일부 아주 성공한 사업자와 부모로 부터 막대한 자산을 물려받은 일부 유한계층을
제외하고는 위에서 제시한 좋은일자리에 취업한 경우에도 평균적인 생활비를
쓰고나면 연간 2000만원의 저축이 힘듭니다.
3억원이 넘어가는 아파트는 이미 이들의 경제력으로도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위에서 밝힌 소위 좋은 일자리를 잡은 경우가 이러하니, 그축에도 못끼는 92%,
(성공한 자영업자와 유한계층의 자녀까지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85%의
대다수 20대들은 그 절반정도의 가격의 집도 구매할 수 없는 열악한 경제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전에는 아파트를 사두면 오를 것이라는 확신에 자신의 능력이상을 사고
대출금을 갚으면서 적금붓는다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런 생각을 갖기에는
아파트가격의 하락요인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이들마저도 잘 알기에
지금 거래가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신규주택을 산다면, 이제는 평생거기서 살아가실 분만 사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집에서 좀 살다가 값이 오르면 팔고 나가려고 해도받아줄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의 20대들은 단순하게 인구만 적은것이 아니라   경제력이 너무도 너무도 떨어집니다.ㅠㅠ
 
20대 고용을 보면서 두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지금의 20대가 심하게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이전세대에 예속되어 있구나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주택가격은 폭락했다가 다시 반등하고, 또 조정받다가도 오르는 그런 구조가 아니라
정말 지속적으로 하락 할 수 밖에 없구나하는 것입니다.
평범한 4인 가족의 가장인 ‘나거지’ 씨는 일을 해도해도 가계의 재정 지출을 메꾸기도 벅차다.
영어 바람이 불고 있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온갖 사교육을 감당해야 하고, 그렇게 대학에 보내면 비싼 등록금이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고 졸업만 하면 일자리가 보장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자동차는 물론 이거니와 아파트를 쳐다만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저건 내가 평생 벌어도 벅찬 괴물임은 틀림없다.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인지, 일을 하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 헷갈린다. 
무엇보다 나의 자리조차도 마냥 보장 된 것도 아니다. 내가 언제 짤릴지도 모른다. 갖은 스펙으로 무장한 어린 친구들이 나보다 훨씬 저렴한 봉급표를 이마에 붙이고, 나의 자리를 또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공무원이 아닌 다음에야, 결국 내가 할수 있는 건 닭이나 튀기는 일이다.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머슴살이를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었을까?
아마도,,, 이런게 두려워 더욱 더 서로에게 부담을 전가 시키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뱀의 머리가 여럿인 ‘히드라’ 라는 괴물이 나온다.
그 흉칙한 머리를 자르게 되면 그 자리에 그 흉측한 머리가 둘이 되어 나오고,,, 또 그 머리를 자르면 둘이었던 머리가 이제는 넷이 된다.
갖은 노력을 다하고 살고있다 하지만, 삶의 과제를 하나 통과하면 더 힘든 것들이 눈 앞에 버티고 있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엄청난 부자이거나, 지극히 비현실주의자다.
괴물 ‘히드라’는 헤라클레스에 의해 결코 죽지 않았던 것이다.
오늘 날의 ‘히드라’는 과연 무엇일까?
‘신자유주의’ 이건 확실히 실패한 경제 이데올로기 이다. 약자들을 노동을 빼앗는 부자들의 이데올로기 이다.
사악한 부자나 부자 나라들은 약자나 개도국이 아무리 칼을 휘둘러도 그 포식성을 2배수로 늘리는데 혈안이고, 그러한 시스템을 갖출려고 한다.
“자유로운 시장에서 모든 장벽을 허물고 원없이 경쟁하다 보면 저절로 효율도 이루어 지고 성장도 나오게 되어 있다. !! 내가 들어가고 싶을때 들어가고, 내가 나오고 싶을때 나오면 그 뿐이다. !! 모든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누가 여기에 반론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중요한 전제가 하나 빠졌다.
'공정한 관계'... '평등한 기회' '너희들이 준비한 시간만큼 나도 준비할 시간'
흉칙한 머리를 하나 자르면, 거기에선 머리가 나와서는 아니 된다.
묻고 싶다.
자유로운 시장에서 모든 장벽을 허물고 원없이 경쟁하는 건 좋은데,,,
과연 그런 경쟁이란 것이 공정한 환경에서 적용 시키자는 말인가?
단 한번도,,, 불공정한 경쟁에 희생 당하면서도 공정한 환경을 만들자고 행동 한 적 있는가?
주인이 던져주는 밥그릇 하나 받아 먹으면서 꼬리를 흔들기에 여념이 없진 않았던가?
 
고작 남의 돈으로 만든 기득권 같지도 않은 기득권 하나를 가지고서, 그 가치의 수배. 수십배에 해당하는 불로소득을 염원하고 이루어지는 ‘히드라’ 의 목 베기. 거기에 흔쾌히 떼로 달려드는 경제 구성원들.
제어할 생각조차도 없는 정부의 무능함. 수많은 노동자의 희망을 짓밟고 있으면서 그 수년, 수십년, 수배, 수십배의 노동의 댓가를 하루 아침에 뺏어 가면서도,,, 너만 열심히 하면 잘 살수 있다니까 !!
당신은 노동자가 아닌가?
사람들은 자신이 '히드라'를 앞에 둔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히드라’ 쯤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 누가 나를 자를려고 해도, 나는 2배수의 생산량을 가지고 있는 능력자다 !!
히드라의 머리가 생산성이 있는가? 그 늘어나는 2배수는 사회의 막대한 비용이지 생산량이 아니다.
그 포식성은 누가 먹는 것일까?
 
일을 할수록 가난해 진다는 말은 많은 함축성을 가지고 있는 말이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반드시 생산성이 높고 고부가가치에 대한 노동을 해야만 한다.
노동없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다.
문제는, 그 노동이 과연 나에게 합당한 댓가로 돌아 올 수 있는 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고, 그 생산량이 사회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미래의 설계까지도 쉽게 다가갈수 있는 시스템과 이데올로기를 구성원들이 창출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아무리 일을 해도 결국 가난해 지지 않겠는가.
유방을 보고 꼴리는건 학습에 의한것임 
원래 남성은 여성의 유방에 성욕을 느끼는 본능은 애초부터 없었음
        
아마존이나 아프리카에 사는 소수부족을 보면 쉽게 이해할수있을거야
그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여성들의 가리지않은 유방을 보고 살아왔어
여자들도 유방을 내놓는걸 부끄러워하지않았고
여자의 유방을 쳐다보는것 또한 죄악시 되지않았지
그래서 그 지방의 남자들은 여성의 유방을 보아도 성적흥분이 되지않아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라온 친누나가 이성으로 보이지않는것과도 같은원리지
        
위같은 지방과 달리 추운기후를 가진 나라에선 슴가를 옷으로 가리는게 일상화되었어 가렸으니 내보이는것은 부끄러운일이 되버렸고
상대방이 부끄러움을 타는것을 강제로 보고자하는건 죄를짓는것이 되었어
        
여성이라는 원천적인 성욕의 대상이 관음적 죄의식과 연결되어서 
사회적으로 여성신체의 어떤부분을 보는것을 죄라고 규정했을때 그부분을 보는것은 성욕을 자극하는것으로 뇌가 학습하게되버리는거지
        
만약에 한국에서 여성의 손가락을 보는걸 금기시하고 여성모두가 장갑을 끼고 다녔다면 
아마 와갤러들은 와갤에 "김태희 손가락으로 달린다" 이러면서 딸쳤을거야
        
성욕은 죄의식과 깊은연관성을 가지기 때문에 금지하면 금지할수록 커지게 되어있어
        
그럼 성매매를 합법화하면 성범죄가 줄지않겠냐는 생각을 할수있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야
이건 마치 식욕은 그대로인데 육식금지제도를 풀어버리는것과 같아 더 비만체형이 될뿐 나아지는건 없어
식욕자체를 없애야 육식을 허용해도 비만을 해결할수있게되지 
        
"시발련들. 그러니까 여름엔 엿같은 젖가리개 그만하고 남자처럼 웃통다까고 다니라고"



이런 원리로 볼때
남여가 같이있으면 공부가 안되서 남중/여중, 남고/여고 로 나눈게 아님
전통 유교사상때부터의 잘못된 남녀관이 그대로 이어져서 
남고/여고의 격리로 발전했기 때문에 남여가 같이있으면 공부가 안되게 된거임
나라가 남여모두 잘되려면 모든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만들어야한다

어학연수의 가기 전
평일엔 영어공부와 아르바이트 열심히 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파티도 자주하고 주말엔 근교로 여행도 가는 생활.
어학연수의 현실
평일이든 주말이든 한국인 친구들과 한국인 레스토랑 가서 소주 마시고 한국인 여자친구를 사귀며 한국인 여자친구와 동거까지 함. 영어공부 할 기회 없음.
어학연수 생활로 비추어 볼 때, 나쁜 예로 살아가는 한국인이 대다수.
하나 더.. 
한국여자가 어학연수 가면 서양애들이 엄청 좋아함. 서양애들은 아시아여자가 아담하고 눈도 작고 신비하게 생겼다고 생각함. 그리고 한국여자가 솔직히 아시아여자 중에 젤 이쁨. 그래서 서양애들이 한국여자에게 접근하면 서양애들.. 정말 키도 크고 잘 생김.. 그럼 한국여자 호감을 갖는데.. 어학연수의 목적인 영어까지 배울 수 있음.. 1석 2조.. 그래서 한국여자는 서양남자와 만나게 됨. 그에 반해 한국남자가 어학연수 가면 서양 여자애들이.. 별 관심 없어함.. 그래서 아시아 여자랑 많이 사귀게 되는데 특히 일본.. 한국남자가 자상한 편임. 한국에서 한국남자 데이트 할때, 데이트비용도 내주고 가방도 들어주고 심지어 집까지 데려다 줌.. 일본여자 완전 한국남자 자상하다고 함.. 일본 남자들은 좀 이기적이라 자기 챙길것만 챙김. 그러다가 한국남자랑 일본여자랑 사귀게 됨. 그러다가 일본어만 주구장창 배우고 옴.
동거를 하는 이유.
대부분 어학연수는 혼자서 많이 간다. 그러면 아는 사람도 없고 한국과 엄청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상당히 외롭다. 그러다가 친구를 사귀게 되면 외로워서 그 사람에게 많이 의지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만나는 횟수도 많아지고 호감을 가지게 되어 사귀게 됨. 근데 어학연수를 가면 물가가 비싸다. 특히 방값이 비싼데, 커플이 되면 동거를 할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가난한 유학생에게는 방이 2개보단 하나로 합치면 훨씬 돈도 절약되고 밥도 같이 먹게 되니 밥값도 절약되고 심지어 서로 좋으니까 하루종일 같이 있을수 있게 되어 동거를 쉽게 하게 된다 
여기서 올라오는 글을 보고 있자면 이제 막 껍질을 깨고 세상에 나온 병아리들같은
풋풋함과 순수함에서 오는 느낌이 참 귀엽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저 바라만 보고 있자니 너무 안타깝고 답답할때가 더 많네요 하하하
그래서 조용히 눈팅만 하려고 하는데 자꾸 글을 쓰게 된다는...--;

전 정말 학벌, 집안, 외모, 성격 모든걸 고려해서 최상의 드림클래스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스카우팅 방식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직접 섭외했거든요.
남자든 여자든 정말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했고, 또 그걸로 홍보와 어필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주면 정말 최고로 괜찮은 사람만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근데 규모가 커지면서 나중엔 욕만 엄청 얻어먹고 접어야 했습니다.
왜그랬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그건 지금의 결혼정보회사가 하는 못된 짓이기도 하지만...... 저도 어쩔 수 없이
몇몇 사람으로 '돌려막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카드 돌려막기처럼 사람도 돌려막기를 하다보니 나중엔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더군요.
(전 정말 자격요건을 엄격히해서 반드시 한 쪽은 만족시킨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둘다 만족시키긴 정말 어려워서 어차피 욕먹을 거라면 한쪽만큼은 거대한 찬사와 추앙을 받기로 목표를 정했죠 홍보효과를 위해)
(자격이 까다로우면 그만큼 검증된 사람들로 구성된다는 뜻이죠)

(자격이 완화된다면 별별 사람들이 다 뒤섞일 수 있다는 뜻이구요)
시간이 갈수록 제게 등록하는 사람들 중엔 여자들만 늘어갔습니다.
제가 여자는 외모와 학교 밖에 안본 탓도 있지만 괜찮은 남자 만나기가 정말 하늘에 별따기 였습니다.
일단 나이,,,에서,,,
20~21세는 여자분이 연하를 싫어합니다.
22~24세는 군대에 갔습니다.
25세 이상은 연애에 별로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취업문제때문에 바쁘거든요. 남자는 안정된 직업을 갖기전까지 연애를 보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여자분들은 1학년땐 미팅하고 과생활하고 친구들과 노느라 연애에 별 관심없다가도 경제가 어려워지고 4학년에 가까워질수록 연애에 더 목을 맵니다. 조건은 외모보다 경제력에 더 비중을 맞추게 되구요. 안그래도 그 문제때문에 남자들이 연애에 소극적이되는건데.. 그러니 갈수록 여초현상이 심각해졌습니다.

남자는 일단 176이상이란 조건에서 많이 걸리고, 
외모, 학벌도 하나가 특별히 괜찮다면 나머지는 점점 안보는 쪽으로 갔고 성격은 아예 고려하지 않다보니 여성분들의 complain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제가 소개해준 사람은 외모나 조건은 모두 완벽했기에 이것을 문제삼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엔 성격에 대한 불만이 대다수였습니다. 나중에 멤버가 된 남성들은 다 좋은데 너무 못생겨서 불만, 다 좋은데 학벌이 좀 걸려서 불만, 다 좋은데 거주지가 외국이라서 불만...
그나마 모든 조건이 무난하게 괜찮은 남자들도 여자에 별로 관심없는 초식남이 많았습니다.
정말 키크고 스타일좋고 잘생겼지만 여자에게 별 흥미가 없는 남자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여성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
초식남들은 다른 조건을 제시한 저의 간곡한 부탁으로, 여자에 관심은 있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남자들에게 세명 만나면 한명은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조건으로 돌려막기를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여자들이 원하는 그런 괜찮은 남자가 너무 없다는거......
여자들이 결혼해서도 포기하지못하고 여전히 꿈꾸는 백마탄 왕자님은 현실에 (존재는 합니다^^)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는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괜찮은 사람이 정말 만날 남자가 없어서 못만나고 있다는거...... 그래서 예쁜 여성과 슈렉남성이 만날 수 밖에 없는 이 안타까운 현실....
제 아는 동생이 아버지 외교관이시고, 본인은 5개국어를 합니다. 학교는 미국 아이비리그에 다닙니다. 키는 182, 얼굴까지 훈남(진짜 잘생겼습니다)입니다. 집이 잘사니까 스타일은 나쁠 수가 없구요. 미식축구를 해서 몸도 좋습니다. 게다가 성격이라도 좀 괴팍하길 바랬는데 이 녀석은 형들에게도 아주 잘하고, 성격이 너무 좋아 여자에게도 친절합니다.
이런 괴물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여자의 외모를 전혀 안보더군요.
알고보니 개인적으로 만나는 경우는 한번도 없고, 주로 부모님의 지인들의 소개로 만난답니다. 부모님들간에는 교회모임이 아주 유력합니다.

최상의 클래스에 있는 사람들은 결국 끼리끼리 만납니다.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본인의 연애문제 미리부터 부모님의 관리하에 철저하게 통제받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재벌2세...... 실제로는 돈있는 티 절대안냅니다. 고급외제차가 있지만 그걸로 자기재력 과시하는 천박한 일 따위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겉만보고서는 이 사람이 상류사회에 사는 사람인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평범하고 성격 좋은 사람 많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교육을 잘 받았거든요. 장차 한 회사를 이끌어 갈 재목이기때문에 특히 사람을 대하고,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는 아주 철저합니다. 기업은 사람이 곧 재산이고, 좋은 인재를 모으는 것은 기업이 사활을 걸고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아주 예의바르고 매너도 너무 좋습니다. 드라마에서처럼 돈가지고 사람 농락하는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실제로 아는 사람들은 아주 검소하고 정말 좋은 사람들 입니다.
본인 집안이 괜찮고, 미모도 괜찮다면......... 그냥 기다리시면 한국은 부모님이나 주위에서 저런 멋진 남자 소개시켜 주십니다.
근데 진짜로 저런 괴물같은 사람을 바라는 여성분들 중에는 신분상승 욕구가 강하고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많습니다.
여성분 중에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있거나, 미모에도 자신이 있는데, 그렇지만 집이 별로 잘살지는 않는 사람들이 주로 해당합니다.
된장녀처럼 비싸게 굴면 그런 사람 만날꺼라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1순위일 뿐입니다. 부자들은 돈개념에 아주 철저하고, 어렸을때부터 유태인식으로 돈에 대해 아주 철저하게 교육받습니다.

그러니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그래도 방법은 있습니다.
정말 저런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부모님은 저런 집안과 연이 닿지 않는다면
그건 본인의 노력에 달렸습니다. 외모도 외모지만 무엇보다 상류사회의 품격과 매너를 먼저 익히고
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아마 공부도 많이 하셔야 할껍니다.
여자를 만나볼 만큼 만나본 사람은 잘 압니다.
꾸미고 가꾸고 옷스타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에 신경쓰면 예뻐지는게 여자라는걸 말이죠.
그래서 잘생기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여자를 만나볼 기회도 많았던 만큼 여자를 외모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짜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오히려 외모 안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원하는 심리는 타인에게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멋지고 예쁜 이성을 만남으로해서 자신의 가치와 위상이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본인의 외모가 충분히 괜찮아 주목받는다면 이미 그런 심리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방 외모에 대한 욕구가 약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외모도 별로고 옷입는 센스도 별로지만 사람만 괜찮으면 내가 바꾸어주겠다라고 마음먹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너무 상대방의 후광에 기대어 자신의 초라함을 감추고 싶은 심리가 당신이 진정한 사랑을 못만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사랑할땐 너무 자존심 세우지 마세요. 자신을 낮추고 모든걸 내어주는게 사랑입니다.
상대방보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모두 감싸준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당신은 사랑받습니다.
소개팅은 마음을 비우세요. 자기를 돌아보지 않고 너무 욕심부리면 아무도 못만납니다.
될 사람은 어떻게든 되고~ 안될 사람은 뭘해도 안됩니다.
상대방의 후광으로 본인의 욕구불만을 보상받고 싶은 심리가 연애에 깔린 기본 심리라 전제한다면 본인이 스스로 더욱 멋진 사람이 된다면 상대를 외모조건 모두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어차피 5년 10년 만나다보면 외모조건 별로 안중요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여전히 강하지만 않다면 말이죠.

얼굴보고 조건보고 만나는거 어차피 나이들면 다 그렇게 하게됩니다. 부모님과 친구들이 강요하거든요.
아직 여러분이 어리시다면 정말 순수하게 마음만으로 사랑할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보는건 어떨까요? ^^

정말 예쁜 여성과 잘생긴 남성과 연애해보고 싶다면 여기서 찾지마시고, 
그냥 사진공개하고 만날 수 있는 다른 곳에서 혹은 직접 찾아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올 봄 모두 예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경제학자가 모두 부자인것은 아니고,
심리학자가 자기 마누라 마음은 모른다는 말도 있듯이
저 역시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밀고 당기기를 할 수 있는건 그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할 수 있는겁니다. 솔직히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답장이 1초만 더 걸려도 마음은 완전 타들어가 이미 새까만 재가 되거든요.
[요즘 정말 어렵게 마검에게 마음열었는데 서변한테 흔들리는 혜리를 보며 너무 마음아픕니다. 이제부터 전 그녀 마음이나 제대로 잡으러 다녀야겠습니다^^]

요약 : 
사람 돌려막기로 주선 실패를 경험하다.
실제로 본인의 이상형을 만나기란 혜성이 지구에 충돌해 인류가 멸종될 확률보다 낮다.
소개팅에서 기대는 절대 금물이다.
새로움에 대응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 (R. Sapolsky)
 
 
    1) 39세가 되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듣지 않을 확률이 95%
 
    2) 35세가 될 때까지 먹지 않았던 음식을 이후로도 먹지 않을 확률이 95%
 
    3) 23세가 될 때까지 입어보지 않았던 옷을 그 이후로도 입지 않을 확률이 95%
 
        35세가 넘어가면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성이 현저히 떨어지게 됨.

삭제 수정 답글
2010.06.06 18:10:15
패배자의 특성
  하나,  무엇이 되고 싶고 하고 싶은지 모른다.
 
   둘,     나와 타인을 비교해서 우울해지기만 한다.
 
   셋,     사색이 없고 개념없이 하루 하루 살아가기만 한다.
 
   넷,     독서 하지 않는다.
 
   다섯,  실천은 없고 계획만 무성하다.
--


루시드 드림이라는 것은 스스로 자각하고 꾸는 꿈을 말하는 것인데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그나마 알고있는 조그마한 지식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각몽을 꾸는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딜드와 와일드가 있습니다.



딜드라는 것은 인식없이 꿈을 꾸다가 문득, '아, 이거 꿈이구나.'하는 식으로 자각하여 루시드 드림을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루시드 드림을 모르는 사람 중 자각몽을 꾸는 사람들은 바로 이 딜드를 꾸는 것이죠.

딜드를 잘 하려면 꿈에 대한 기억력과 꿈과 현실을 구별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 둘을 이용하여 꿈표식을 기억하거나 RC(Reality Check)를 하시면 딜드가 가능합니다.

꿈표식이란 Dream Sign으로서, 꿈임을 확신시켜주는 상황이나 요소를 뜻합니다. 꿈표식을 쉽게 찾아내기 위한 방법으로는 꿈일기를 쓰는 방법이 있는데요, 꿈일기란 글자 그대로 꾼 꿈을 일기처럼 적는 것을 뜻합니다. 꿈은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빠른 속도로 잊혀집니다. 그러므로 꿈일기는 일어난 즉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그것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중요한 핵심 내용만이라도 적어논 후에 나중에 적도록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으실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억지로 기억해내려 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 나가세요. 꿈이라는 것은 원래 그런 거니깐요, 후후.

꿈일기는 쓸때는 최대한 자세하게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길을 걷다가 넘어지는 꿈을 꾸엇다 가정해 봅시다. 그럴 때에는

'길을 걷다가 넘어졌다.'

와 같이 쓰시지 마시고

'왠지 가야 할것 같은 기분에 길을 걸었는데 그만 있지도 않았던 것 같은 돌맹이에 발가락이 걸려서 넘어져 버렸다. 그 당시의 기분은 왜 이런 돌맹이가 여기에 있는거야같은 질문에서부터…'

같이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적으시면 좋습니다. 가능하시다면 글만 적지 마시고 그림도 같이 그려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록으로 끝내시지 않으시고 틈틈이 읽어주셔야 합니다.

꿈일기를 쓰시면 쓰실수록 꿈에 대한 기억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법 많은 양이 되면 비슷비슷한 내용들의 꿈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그 꿈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주제를 찾아내면 루시드 드림으로 진입하기가 쉬워집니다. 같은 꿈을 반복해서 꾸다보면 그 꿈을 그만큼 더 파악하기 쉬워질 테니까요.

물론, 당시에는 무척이나 귀찮으시겠지만 계속 하시다보면 흥미를 느끼시고 간간히 겪는 루시드 드림도 맛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이 꿈일기를 쓰다가 발견하게 되는 또 다른 하나가 꿈표식 입니다.

다시 꿈표식으로 돌아가서 꿈표식에 대한 더 세세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Stephen Laberge박사가 개발·발견하여 꿈표식을 형태나 상황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행동 꿈표식:꿈을 꾸는 자신이나 꿈속의 등장인물, 혹은 동물이나 사물 등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상한 행동을 함.-ex) 강아지가 인간의 언어를 함, 고양이가 하늘을 활개치고 날아다님 등등

형태 꿈표식:꿈속의 나, 다른 등장인물, 동물이나 사물 등의 모습이 바뀌어져 있음.-ex) 집의 구조가 바뀌었다, 내 머리색이 변하였다 등등

문맥 꿈표식:이상한 배경, 이상한 시대, 이상한 상황 등과 같이 꿈속의 장소나 상황이 낯설고 이상함.-ex) 내가 갑자기 중세의 공주가 되어있다, 김연아가 자기와 같은 침대에서 자고있다 등등

인식 꿈표식:현실에서는 절대로 하지 않는 생뚱맞은 생각, 강렬한 감정, 낯선 느낌을 하거나 겪음.-ex) 컴퓨터를 보고 어떻게 해야 잘 접었다고 소문날까하며 생각한다, 이상하게 조그마한 개미가 내 얼굴만큼 크게 잘보인다 등등

이렇게 4가지 입니다.

꿈일기가 최소 10개 이상이 되셨다면, 4색펜을 준비하시고 각각의 꿈표식마다 색을 정하여서 꿈일기에 밑줄을 긋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정리합니다. 행동 꿈표식-오바마 대통령이 우리집 강아지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마지막으로 아래의 목록들을 꿈일기에 적어두시고 자기전에 읽어보세요.



이상한 시점
바라보는 시점이 이상한 꿈을 꾼 경험이 모두 있을겁니다.
- 나 자신을 공중에서 3인칭 시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 누군가를 공중에서 바라보고 있는데 어느새 바라보던 그 사람이 되어버린다.

기계의 고장/오작동
- 전화기가 이상하게 작동한다. 휴대폰의 경우 누르는 번호와 화면에 찍히는 번호가 다른 경우가 많다.
- 컴퓨터가 잘 안켜진다. 이상하게 작동한다.
- TV가 부셔져 있다.
- 기타 등등

이(齒, teeth)
전 세계 공통으로 굉장히 흔한 드림사인 입니다.
- 이가 빠진다.
- 이가 흔들린다.

화장실에서
-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화장실이 나오지 않는다.
- 화장실이 극도로 더럽다.
-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곳에서 용변을 누고 있다.

다른 집
- 낯설은 집에서 살고 있다.
- 집안 구조가 실제와 달리 이상하다.
- 예전에 살았던 집, 친구집 등에서 살고 있다.

슬로우모션
- 누군가가 쫓아와서 도망가야하는데 몸이 뻑뻑해서 빠르게 달릴 수 없다. 마치 슬로우모션 같다.
- 발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 싸움을 하는데 물속에서 주먹질을 하는것 같이 펀치가 너무 느리다.

목소리
- 소리를 질러야 하는데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끝없이 떨어진다
- 한없이 아래로 떨어진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날아오르기'입니다)

지각
- 버스나 지하철이 오질 않는다.
- 누군가를 만나야 하는데 약속시간에 너무 늦어버렸다.

시험
정말 끔찍한 꿈표식
- 도저히 풀 수 없는 터무니없이 엄청나게 어려운 시험을 보고있다.
- 시험을 보는데도 전혀 준비(공부)를 하지 않았다.

알몸
- 사람이 많은 곳을 벌거벗고 다니고 있다.
- 많은 사람들 이 보고 있는데에서 성기를 노출하고 있다. 부끄러워 죽겠다.
-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깜짝 놀라 미친듯이 입을 옷을 찾아 돌아다닌다

그리고 앞에서 정리한 꿈표식들을 앞에다 적어논 뒤, 그에 관련된 루시드 드림을 꿀때마다 바를 정(正)자나 빗금으로 표시하세요. 새로운 꿈표식이 생기면 그것 또한 새로 적으시구요. 물론 이것들도 읽으세요.

RC는 그냥 평소에 습관화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령 손가락을 뒤로 꺽는다던지, 글자나 숫자를 두번 씩본다던지 하면서 말이죠. 이것이 습관화 되신다면 꿈속에서도 그렇게 하실 것이고, 그렇게 하시면 이상점을 발견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꿈에서는 손가락이 뒤로 꺽이거나 글자나 숫자가 변해버리는 일이 생기므로 말이죠.



딜드를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와일드는 대충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와일드란, '루시드 드림을 경험하고 싶다, 경험할 것이다.'라고 머릿속에 새겨둔 뒤, 현실에서 도입 순서에 따라 루시드 드림에 진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본적인 진입 순서:준비->이완->과도기->수면마->비안정기->루시드 드림 도입.

여기는 제가 다른 블로그에서 본 내용을 가져오겠습니다.

준비는, 기본적으로 선잠(2시간~5시간 정도가 적당)을 잔뒤, 10분정도 깨어있으며 구구단, 큐브, 영단어암기 등으로 뇌를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항상 '나는 루시드 드림을 꾸겠다.'라는 등의 인식을 해줍니다. 몸에 힘을 풀고, 서서히 발끝부터 '느슨해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혹은 그 이외의 방법. 그리고 자신의 목에 연꽃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 연꽃의 안은 불타고 있다고 생각합시다.
몸이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얼마있지 않아 귀에서 '삐='하느 ㄴ소리, 혹은 천둥, 탱크, 전쟁소리가 들립니다. 대부분 30초에서 1분을 넘지 않습니다.-이부분을 넘기시지 못하면 실패입니다.- 그럼이제 손, 발을 손목, 발목에 닿도록 꺽어봅시다. 혹은 그 이외의 방법. 현실에서 불가능 한것들이 된다면 과도기를 지났습닏. 그리고 소리가 잦아들듯이 점점 없어지고 조용해진다면 안정기가 된것입니다. 이제 서서히 '의식'속에서 몸을 일으켜줍니다. 손, 머리, 목, 가슴, 배. 그리고 일어납니다. 이제 드림바디가 일으켜졌습니다.
이제 루시드 드림입니다. 그럼 이제 드림아이를 깜빡입니다. 실제로 눈뜨면 개망합니다. 의식속에서 '나는 눈을 뜬다. 감는다. 뜬다. 감는다.'의 식으로 해줍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상상해 줍니다. 모든 의식을 그쪽으로 집중합니다. 그리고 =루시드 드림이 학교라는 가정하에=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시끌시끌해진다고 생각을 합시다.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릅니다.
자, 이제 루시드 드림의 세계 속입니다! 이제 당신은 꿈속에서 자유의 몸입니다. 항상 누군가가 나에게로 말을 건다, 고 생각하면 그것이 이루어 집니다. 당신이 '주'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과도기는 가위 눌림, 수면마비라고도 하는데, 뇌는 잠을 잘 때 몸의 근육에 전달되는 신호를 차단합니다. 그래서 의식은 깨어있지만 이완을 통해 몸이 수면 상태가 되어 몸이 움직이지 않고, 사람들이 말하는 귀신의현상이나, 큰소리, 뭔가가 누르는 느낌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도기 때 발생하는 환상, 환청, 환각은 모두 뇌가 만들어낸 상상의 결과물 입니다. 따라서 다른 상상으로 왜곡, 변형할 수 있고 두려워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무서우시면 그 것이 없어지는 상상을 해봅시다.) 이 것을 기억하면서 무심한 마음으로 의식을 유지하고 계시면 과도기 때의 현상들이 사그라들면서 안정기로 접어듭니다. 안정기 까지 오시면 자연스럽게 꿈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즉,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무섭다고 생각하고 귀신을 상상하시면 '어라, 귀신을 생각하네? 뭐, 원하는 대로'라고 뇌가 받아들여서 귀신이 등장한다는 거죠. 그러니 이를 미리 인식하시면 좋습니다.

“IQ 낮으면 자살할 위험 크다”


[2010.06.05 10:04]           

 지능과 자살위험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공중보건학교수 핀 라스무센(Finn Rasmussen) 박사는 
지능지수(IQ)가 낮은 남성이 높은 사람에 비해 자살할 위험이 크다고 밝힌 것으로 AFP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라스무센 박사는 1950-1976년 사이에 태어난 남성 110만명의 자료를 조사분석 한 결과 
IQ가 가장 낮은 그룹이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자살위험이 9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심한 정신분열증이 있는 사람은 지능지수와 자살위험의 이러한 역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조사대상자들이 군 입대를 위한 징병검사에서 IQ테스트를 받은 18세부터 평균 24년에 걸쳐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간 중 전체의 1.6%인 1만 7천736명이 자살기도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6월3일자)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Cocktail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되고서부터, 칵테일은 제가 가장 즐기는 주류였습니다. 칵테일의 매력 중 하나는 각종 술을 조합하여 새로운 맛을 내는 점입니다. 저는 칵테일 같은 사람입니다. 칵테일의 속성을 찬찬히 살펴보면 저라는 사람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로 복수의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칵테일을 만드는 과정 같죠. 저는 기존의 생각들을 섞어서 참신한 발상을 곧잘 해냅니다.


  여행 관련 컨텐츠를 만드는 동아리 활동을 했을 때, 아이슬란드의 자연 풍광을 다루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블루라군이라는 푸른 빛깔 도는 천연 온천과 오로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이 북유럽의 신비한 땅을 텍스트와 사진만으로 온전히 표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문제는 제 머릿속 바텐더가 해결해줬습니다. 글과 사진으로 부족하다면 음악을 섞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아이슬란드에는 ‘뷰욕(Bjork)’이라는 뮤지션이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몽환적이고 신비롭죠. 아이슬란드의 풍광과 퍽 잘 어울립니다. 저는 뷰욕의 음악과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연관지으며 글을 써 나갔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때는 글 내용과 어울리는 뷰욕의 노래를 곳곳에 링크했습니다. 드문 형식의 컨텐츠였습니다. 제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은 이렇듯 ‘섞고 저어보기’입니다. 제 아이디어는 저만의 칵테일이죠.


  더욱 좋은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저는 무엇이든 새로운 경험을 쌓는 일에 매진합니다. 경험을 수집한다고 할까요. 생명이 없는 물건보다 몸으로 부딪친 경험들이 제게 더 큰 자산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경험을 축적하면 저의 바(bar)는 양질의 아이디어를 내놓는 산실이 될 것입니다. 저는 궁극적으로, 전에 없던 발상으로 이슈를 분석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칵테일은 새로운 맛을 내는 술이기도 하지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술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도 저는 칵테일을 닮았습니다. 저는 누구와도 쉽게 어울립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려 항상 노력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 능숙한 제 성격은 칵테일의 대중성과 통합니다. 기자는 사회성이 좋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 조건을 충족한다고 자신합니다.


  저는 칵테일을 제조하듯 생각을 다듬고, 칵테일처럼 친근한 기자 지망생입니다. 3년 안에, 명품 칵테일같은 글로 독자에게 즐거운 충격을 주는 기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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