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면 난 육군 가겠다.

자고로 군대는 짧은 게 장땡이다.

3개월 밖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시간 같다.

하지만 가장 극적인 경우를 나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다.

나는 1월 군번으로 입대해서 2월 29일(윤년..-_-;;)에 전역했다.

25.5개월(2주 줄었다)을 복무하고 바로 복학했다.

같은 경우로 내가 공군에 입대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난 6월30일날 전역했다.

더 극적인 예를 들어줄께.

내 친구 한 놈은 7월초에 공군 갔고, 한 놈은 8월말에 육군 갔다.

8월말에 군대 간 놈 10월말에 전역, 공군 간 놈 그 다음 해 1월에 전역

햇수로 4년 복무..아 끔찍하다..4년이면 부사관이다..

당연히 공군 놈은 말년에 괴로워 죽으려고 했고,

개 뺑이 친 육군 놈은 실실 웃고 있었지.

그래도 감이 잘 안 오신다..

그럼 내가 병원에 있을 때 얘기해 줄께.

원주병원에 있을 때였다.

공군 01년 10월 군번이 입원했다.

병원은 달로 서열을 끊으므로 나보다 고참이다.

근데 이 사람은 4월 전역 난 2월 말 전역..

그래서 나보다 전역 늦게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무지 놀려먹었다.

병원은 개념이 필요없어서 병장하고 어깨동무하고 다녔다..크크크

말로만 고참이지(존대말만 써주면 된다) 군기 같은 건 없거든..

전역 3개월 차..3개월이면 알바만 해도 300을 벌고,

1년을 아낄 수 있다.

그럼 내무실에 대한 거는 공군에서 제일 편한 보직에 있었던 조모군의 얘기를

해 주겠다.

내 친구 조모군은 평택 작사근지단 통신대대에 근무했다.

공군 놈들은 알겠지만, 알아주는 날라리 부대라고 들었다.

미군하고 붙어있어서 버드와이저 맥주에 파파이스 치킨으로 회식하는 부대다.

그럼 시설이니 뭐니 더 이상 말 할 필요 없겠지?

반면 육군이었던 이모군.

의정부로 입대해서 자기가 자원해서 7군단 강습대대(헬기에서 레펠하는 놈들)에 갔다.

부대가 자부심이 쎈만큼 고생 지랄같이 하고,

3개월에 한 번씩 헬기타고 12만원씩 벌어서

말년에 집안에 돈 한푼 안 달라고 했다더군.

셋이 모이면 결론은 하나다.

짧은 게 장땡!!

아무리 편한 부대여도..

군대란 결국 자신의 자유를 빼앗기는 곳이다.

몸도 힘들고 정신도 여러 이유로 힘들겠지만,

결국 가장 큰 고통은 자유를 빼앗긴다는 것이다.

3개월의 시간이면 적게는 한 학기 많게는 1년을 아낄 수 있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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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보..난 어쩌다 영장을 크리스마스 날 받았다.

집에 아무도 없어서 경비실에 우체부 아저씨가 맡겨놓았는데,

경비아저씨가 깜빡하고 있었던 건지, 아님 업무가 많아서 우체부 아저씨가 실제로

크리스마스날까지 배달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기분 최악이었지.

그 때 당시 심정이, 1월 중순 이전 입대 아니면, 칼복학이 사실상 힘들어서(26개월시절)

초조해하고 있었다. 보통 1달 전이면 영장이 나온다는데, 그 때 처음으로 병무청이

입대날짜 알려준다고 싸이트 공사중이고, 전화도 맨날 폭주해서 확인이 불가능했다.

어쨌든, 누나가 경비실에서 받아서 나한테 영장왔다고 말해주는데, 속으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크리스마스날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선물이네..라면서 얘기하는데, 누나가

"춘천 나왔더라"라고 얘기해서 내가 발끈하며 "농담이라도 그런 말 하지마"라면서

발끈하니까 "진짜인데.."라면서 건네 주더군..그리고 영장받고 방에 들어가 이등병의 편지

들으며 착잡해 하면서 방에서 담배 핀 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

어쨌든, 사설은 이만 늘어놓고..

102보충대는 춘천시 신북면에 있다. 남춘천역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들어가면 되고..

102보충대와 306(의정부)보충대에서는 논산과 달리 훈련 업무는 하지 않는다.

보통 3일동안 대기하는데, 신체검사 다시 하고, 옷받고, 인성검사하면서 논다.

그리고 거기서 운명을 결정 짓는 뺑뺑이를 한다. 그리고 다시 사단 신병교육대로 이동한다.

입대한 애들 중 4명을 임의로 뽑아서 난수(아무 숫자)를 입력하게 한다.

보통 사단이 4개씩 나오는데, 나의 경우는 7, 12, 15, 21사단이었다.

여기서 나는 이미 11(젓가락), 27(이기자) 같은 데 갈 가능성은 0이다.

어쨌든 난수를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입대한 1000여명의 훈련 받을 사단을 결정 짓는다.

여기서 아주 운이 좋으면, 1군지사나 1군사령부 각군단 본부, 운전병으로 갈 애들이 뽑힌다.

참고로 102보에서 가장 축복 받는 게 일단 원주로 가는 거다.

강원도 군바리들에게 원주는 대학생(이쁜 젊은 여자를 볼 수 있다는 의미와 젊은 애들 놀거리가 있는 도시라는 의미)이 있고, 이마트가 있고, 요새는 좀 늘었지만, 강원도 유일의 맥도날드와 피자헛이 있다는 데서 꿈의 도시다.

그리고 운전병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좀 뽑고 어차피 얘네들도 강원도는 못 벗어나고

제1야수교(야전수송교육학교의 준말이던가?)에서 후방기 교육을 받아서 다시 강원도 내의 부대로 배치 받는다.

그래도 일단 사단 신교대에서 훈련은 같이 받는다.

나머지는 사단배치를 받으면 대부분 그 사단에 남게 된다.

3주차 때 다시 뺑뺑이를 돌리는데, 그 때는 세부 부대를 나누는 거다.

그러니까 자기가 갈 연대가 결정되는 거다.

신교대에서 사단 직할대(헌병대, 보수대, 본부대, 통신대, 군악병, 화학대 등)에서 와서

뽑아가기도 하는데, 이 때 보통 인사장교라고 중위가 와서 대충 괜찮은 학교 다니는 애들을

부르기도 하고, 특정과를 지목해서 부르기도 한다.

나는 보급수송대 인사장교가 경영학과만 불러서 한 10여명 갔는데, 대충 잘하는거, 자격증,

사회 경력 물어봐서 뻥 좀 치고 뽑혀가기로 결정했다. 통신대에서는 공대 애들만 불렀던 걸

로 기억한다. 어쨌든 직할대 뽑혀가면 좀 낫다. 보급이나 시설면에서 직할이다 보니,

저기 구석에 있는 소총수 부대보다는 대접이 괜찮은 건 사실이다.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02보에 가게 되면, 한 70%정도는 소총수가 된다.

102보는 철원을 제외한 강원도 전역을 맡고 있고, 우리나라가 동고서저의 지형이다 보니

전부 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당되는 사단은 GOP사단 7(칠성, 화천군), 12(을지, 인제군), 15(승리, 화천군)

21(백두산, 양구군, 내가 나온 곳) 22사(율곡, 고성) 23사(철벽, 동해안)이 있고,

예비 사단이라고 말 그대로 훈련만 졸라게 받는 사단으로는

2(노도, 양구-인제에 걸쳐 있음), 11(화랑(일명 젓가락), 홍천군) 27(이기자,화천군)이 있고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전부 행정구역이 군(郡)이라는 깡촌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이 이 사단들이나

2군단(화천-춘천-홍천), 3군단(양구-인제), 8군단(고성-동해안)에 가게 되는데,

군단에는 특공연대가 있고, 포병여단도 있고, 이것 저것 많은데, 귀찮아서 넘어간다.

가뭄에 콩 나듯이 향토사단이 있는데, 원체 인원이 적어서 갈 확률은 거의 없다.

36사(백호, 원주시, 꿈의 부대), 76사단(이름 몰라, 홍천군, 역시나 꿈의부대)가 있다.

강원도의 추위는 생각보다 심하다.

간단한 얘기로 영상30도일 때 기분은? 졸라 덥다.

영상 10도일 때는? 선선하니 괜찮다

영하 10도일 때는? 많이 춥다.

그럼 영하 30도일 때는? 당연히 졸라게 춥다가 정상인데,사람들이 영하 10도나 영하 30도나

비슷비슷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영하 30도는 가만히 서 있으면 내 발을 내가 자르고

싶어질 만큼 혹독한 추위다. 농담 아니고 영하10도면 오늘 좀 따뜻하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겨울엔 고기압일 때 당연히 훨씬 추운데, 시베리아 고기압이 남하 하시면

바람도 졸라 많이 분다. 그래서 실재 체감 온도가 대략 영하 45도정도까지 내려간다.
(영하 70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 그건 옛날에 체감온도 계산표가 잘 못 되어 있어서 그런거다. 대충 풍속 1m/s에 0.5도 내려간다고 보면 맞다)

물론 이건 GOP가 있는 산꼭대기 부대의 경우긴 하지만, 그나마 산 아래에 있는 부대들도

거의 비슷하다. 근데 여기서 솔직히 얘기해서 내복에 깔깔이 상하의 입고 잠바 입고, 위에

파카 입고, 손에는 요술장갑에 가죽 벙어리 장갑 끼고, 핫패드 2개 받아서 근무 나가면 버틸

만은 하다. 다만, 발은 어떻게 해도 안 된다.발은 양말을 2겹 신어도 안 되고, 덧버선을 신

긴 하는데, 땀흘리면 동상의 위험과 함께, 양말이 많으면 양말이 흘러내리면서 불편해지므로

방한 대책에 한계가 있다. 열나는 깔창이 있는데, 후임이 쓰는 거 봤는데, 별 도움 안 되더

라. 실제로 오늘부터 기상뉴스만 열심히 보면, 강원도 산간 지역은 여름에도 최저기온

15정도 나오고 최고기온은 서울과 거의 비슷하다. 중요한 것은 최저기온인데..거기다 군인은

하루 중에 가장 춥다고 하는 새벽6시부터 움직이기 때문에, 기온이 많이 다르다.(지금도 새

벽에 자다가 서울거리 나가서 걸어보면 생각보다 춥다는 것을 알 수 있을거다)

GOP에 대해서는 강원도 GOP와 경기도 GOP에 대해 자세하게 썼었으니 넘어가고..

어쨌든, 훈련도 산타고 다녀야 되고, 추운 데서 하다보니 많이 힘들다.

거기다 워낙에 산간오지이다 보니, 그 동네에서 농담 안 하고 그 동네 20대의 젊은 여자를

본 기억이 단 한번도 없다. 민간인이라고 해야 할머니, 할아버지, 군인 자식들도 어린애들

정도..주말엔 면회온 애인들일테고..

내가 살았던 곳 뿐이 아니라 대부분이 이렇다. 강원도는..

그래서 강원도 땅개들이 은근히 자부심이 쎄다. 솔직히 육군에서 빡세다, 유명하다 하는

부대는 백마 빼고 전부 강원도에 있다(3, 7, 8, 11, 12, 15, 21, 22, 23, 27)

대충 이 정도면 102보충대에 간 뒤로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4줄 요약 : 102보 가면 전경아닌 이상 전역할 때까지 강원도에서 못 벗어난다.

102보 가면 대부분 시골에 있는 부대 간다.

102보에 가면 언니 보기는 사실상 불가능

강원도에 있는 부대들은 졸라게 춥다.

※사진은 내가 살던 동네..

남자가 우경계 총하고 있는 건 설정샷. 요새 누가 이런 짓 시키냐?-_-;

두번째 사진에 실제로 내 발 아래로 구름(사실 안개라고 해야겠지)이 깔리는 건 정말 멋지긴

하다. 사진을 올린 이유는..눈 내린 거 보라고..저거 군대가면 빗자루로 다 치워야 된다.크크크
http://youtube.com/watch?v=QArZ-sxoiek <- 100년이 지나도 한국 가요계에선 나올수가
없는곡.
지금으로부터 무려 15년전 '사쿠라이 카즈토시'가 일본여성들이 연인으로 하고싶은 아티스트 전체 1위를 차지했던 '바로 그당시의'
영상. 물론 그전의 오리콘차트, 기록, 각종 잡 순위란 순위는 아예 모조리다 Mr.Children으로 초토화된상태.
이당시, 딱 이 연도의 1년동안에만 Mr.Children의 앨범은 '1000만장' 이 판매됨. 그리고
이곡(작사 작곡 보컬 사쿠라이 카즈토시)은 그 1000만장중에서 120만장짜리의 '싱글' 임. Mr.Children의 비교적 짧았던 언더시절
부터 유명했던 '라이브의 귀신' 이라는 명성을 대놓고 확인시킨 공중파 전국구방송(뮤직스테이션)의 '사건'으로
알려짐. 그러나 이곡이 '발표되기 이전' 즉 이 라이브를 하기전에도 이미 일본에서는
1억 3천만 일본인들중 Mr.Children을 모르는사람을 일부러 찾기도 힘든상태임. 그리고 그 인기,영향력,신드롬은 '지금현재 2008년 바로 지금까지' 일본 현지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


참고로 말씀드리는데,
일본음악의 획, 업적, 판매량, 인기, 일본음악 역사적 영향력, 실제적 영향력, 일본인들의 인식, 일본인들의 인정, 일본음악 역대(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음악, 일본인들이 지지하는 음악, 일본이 좋아하는 음악, 일본 최고의 인기가수
그 모~ 든게 바로 'Mr.Children 사쿠라이 카즈토시' 의 얘기입니다.
일본인 10000명이면 10000명, 100000명이면 100000명에게 물어보십시오. Mr.Children과 엑스재팬
그 둘중 누굴 더 인정하고 좋아하냐고. 물론 엑스재팬은 그게 아예 뭔지도 모르는사람이 널렸으나
그걸 다 제외하고 엑스재팬을 아는사람만 놓고 비교해도
그 결과는 너무도 뻔하고 압도적. (슬램덩크 이노우에도 Mr.Children팬이란거 아시는지)

특히나 90년대 초중반은 'Mr.Children(미스치루) 쇼크' 가 일본을
뒤덮어 동네 어디서나 무슨 민방위 체조송처럼
Mr.Children이 울려 퍼지던 시기입니다. 'Mr.Children' 이라는 글자가 1억 3천만 일본의 길거리, 도심, 지하철을 뒤덮다. '미스치루 사쿠라이'가 노래하면 그게 그시대의 유행가가된다' <- 일본의 국민적 신드롬 그 자체. 일본음악의 지존, 일본음악의 구세주, 무적, 절대최강 등등의 별칭 게다가 '미스치루 대세론' 이라는것은 오히려 2008년 지금현대에와서 더욱더 강화되고 굳혀지다시피한
논리임.
'Mr.Children- 노래제목' <- 오리콘 1위라는뜻임.(그 감동이 어쨌다는 '쿠루미' 조차도 2주연속 오리콘1위에 1달넘게 계속 1~2위, 사쿠라이의 패션이 더 유행)


"라이벌은 Mr.Children입니다. 그런 이유에는 정점을 목표로 하고 싶으니까..."
By 草野マサムネ(spitz) : 쿠사노 마사무네

"나는 이 사람과 결혼 한다고 생각한, 그 정도로 좋아하는. 사쿠라이씨 결혼하고 싶어요!"
By ?末?子 : 히로스에 료코

"미스치루는 청춘시대에 중요한 아티스트였지만 이곡으로 특별한 그룹이 되었어요"
By 菅野美? : 칸노 미호

"여행의 필수품은 미스치루 CD입니다."
By 坂口憲二 : 사카구치 켄지

"(라이브에서의) 미스치루는 충만함이 깨지 않습니다. 좋았다! 진짜, 좋았다. 아스카씨, 오다씨, ELT의 모치다씨, 나카시마 미카. 까지도 만날 수 있었던 공연, 미스치루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거야? 너무나, 거대하다."
By おちまさと : 오치마사토

"미스치루의 抱きしめたい 처음 들었을 때는 울 것만 같아서 무심코, 박수가... 이런 시를 쓸 수 있는 사쿠라이에게 질투가..."
By Gackt

"여러 사람이, 여러 가지 바람으로 받아들이는 가사로, 모두를 감동시키는 미스치루는 굉장하다."
By 橘慶太(w-inds): 타치바나 케이타

사쿠라이군에게는 이길 수 없다
By つんく : 층쿠

다시 태어나면, 미스치루의 사쿠라이군이 되고 싶네요.
By ト?タス松本 토타즈 마쯔모토

"이 사람 밖에 없으니까,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으니까..."
By 窪塚洋介 : 쿠보즈카 요스케

특별히 좋아하는 가수는 미스치루의 사쿠라이씨입니다. 星になれたら(별이 됬었다면)나 HERO를 특히 좋아해~.
By 大塚愛 : 오오츠카 아이

좋아 하는 타입은 미스치루의 사쿠라이씨입니다. 終わりなき旅(끝나지 않는 여행)를 들으면, 지금 들어도 울게될 것 같습니다.
By hiro

미스치루 최고!! 사쿠라이씨가 君が好き~(네가 좋아)라고 노래 부르면 아, 저도 그렇습니다라고 응수해~^^
By 片?那奈 : 카타세 나나

미스치루를 아주 좋아하고, 좋아하는 타입은 사쿠라이씨입니다.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
By 池脇千鶴 : 이케와키 치즈루

이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소개 받아 사쿠라이씨를 만나게 해 주었을 때는 반 울음 상태ㅠㅠ 였습니다. (만약,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절대, 무리, 무리.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쭉 울면서 대화 하고 있어요.ㅠㅠ
By 平山あや : 히라야마 아야

가득, 용기와 건강을 준 미스치루에게 감사,감사! 다시 태어나면, 미스치루가 되고 싶다. 너무 좋아!
By 坂下千里子 : 사카시타 치리코

HERO를 듣고 감동했습니다.
By ポルノあきひと : 오카노 아키히토


<사실에근거한 내용추가> 마츠우라 아야 - "사쿠라이씨를 욕하는 사람은 날려버린다!" (뉴스에도 나왔음), 도모토 츠요시 - 방송 등등에서 툭하면 Mr.Children 곡을 노래하는 Mr.Children 광팬. (도모토츠요시 팬치고 이거 모르는사람은 없을것임 한두곡도 아님) 쟈니스는 거의 대부분이 다 해당됨 그중에서도 특히 아라시가 Mr.Children팬. 칸쟈니는 그 전체가(자체가) Mr.Children팬. SMAP , 브이식스(V6) 전원이 Mr.Children팬.(기무라타쿠야비롯 예외없음) B'z나 GLAY도 팬. 국민원로가수 오다 카즈마사 -'Mr.Children이 일본의 지지를 받고있다면 그것은 일본음악이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안심할수있다' 스키마스위치 오오하시 -'Mr.Children 사쿠라이는 나의 신'(이름을알리던 인디시절 심지어 길거리에서 자신의곡보다 Mr.Children을 더많이노래함) 오오츠카 아이는 저런언급 이상으로 특히나 Mr.Children 사쿠라이 '매니아'에 가까움 (오오츠카 아이는 사쿠라이가 자신의 '우상' 그 자체임)

'일본' 에서, 혹시 고이즈미나 아베를 모르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이상할건 없음) 'Mr.Children' 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농담하는게 아니고 일본에서 Mr.Children을 모르면 진짜로 바보라는 말이 있죠.


일본이 그 무엇과도 '절대로 바꾸지 않겠다' 는 일본의 음악 천재이자, 일본의 음악계를 넘어서 아예 일본의 살아있는 '인간 국보 그 자체' 라고 불리는 사잔 올 스타즈 (줄여서 '사잔') 의 보컬 '쿠와타 케이스케'는 말했다.(야외 대형콘서트에선 Mr.Children 사쿠라이가 일본 최고가수라고 극찬함, 게다가 이발언은 사쿠라이에게 대고 직접적으로 한 발언이며 참고로 쿠와타쪽이 나이가 10살이상 훨씬 많음) "사쿠라이 카즈토시에게는 아무도 이길 수 없다, 가수로서도, 밴드의 리더로서도 그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상으로 그의 존재 자체, 남자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이길 수가 없다. 있어 줘서 고마워요. 그 정도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By KEISUKE KUWATA.                                 http://jp.youtube.com/watch?v=BNDm9F2UrBc 이렇게 노래부르는것이 바로 '남자'가 노래부를때 세계 최강으로 멋있는 최고의 '간지나는' 스타일인겁니다. 아시겠나요? 바로 이런 스타일이 허접한 힙합이고 랩이고 댄스 퍼포먼스등을 합쳐논것보다 훨씬 어려운 간지의 결정체인 겁니다.(전 세계적인 기본 '상식'임) 여자들이 수학에약하듯 일반 찌질이들은 이렇게 '흉내도' 못내요. 여자들은 자기가 못하는걸 잘하는 남자한테 끌린다는 말도 있죠? '사쿠라이 카즈토시'는 1억3천만 일본여성이 연인으로 하고싶은 아티스트(워낙 유명한 투표라서 안그래도 이래저래 잘알고있는 찌질이들이 많을것) 집계역사상 전무 후무한 '5년 연속 1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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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줄 요약부터 하고 시작하자.
- 대학때 인간관계 만들려고 일부러 애쓸거 없음.
- 스스로가 능력쌓고 성공하면 좋은 인맥은 자동으로 만들어져.
- 스스로가 성공하지 못하면, 고생해서 인맥 만들어도 헛수고야.

일단 이건 그냥 내 개인적 생각임을 말할께.
대학때의 인맥이나 인간관계... 그건 좋은거야. 물론 좋은거지.

그런데, 사람들이 여기서 좀 착각들을 해.
뭔 착각이냐면, 다음 세가지 상황을 같은상황인줄로 안다는거야.

1. "아는 사람"들이 많은것
2. "친한 사람"들이 많은것
3. "서로 도움주고받는 사람"들이 많은것

이 세가지를... 다 그게 그거 아니냐고, 모두 비슷한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애들이 좀 있어. 엄청나게 틀린건데도 말이야.

간단히 말해서 1,2는 인맥을 쌓은 상황이 아니야. 그리고, 대학시절때 만들수 있는 (MT나 OT가서 술마시고 과 행사 가서 어울리고 안면쌓고 하는 식으로 만들어지는) 인간관계는, 거의 대부분 1과 2에서 끝나.
3을 제대로 많이 만들고, 잘나가는 사람, 성공한 선후배와 쌓게 되는 인맥을 만들려면, 다 집어치우고 일단 너 자신이 성공을 해야 해. 끼리끼리 어울리는거야.

그러지 않은 상태에서 모이는 인맥이란건, 사실 거의 필요가 없어. 아니, 필요한 -현실적인 도움이든 인간적인 만남이든- 인간관계가 생기지를 않게 되어있어.

네가 아주 찌질이라도, 과에서 행시 합격한 선배가 있을때 그 선배에게 인사 잘하고 심부름 잘해서 괜찮은 넘으로 찍혀서 귀여움받는 방법이 없는건 아니지.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기껏해야 조금 "객관적으로 봤을때 나쁘지 않은 놈"이 될 수는 있어도, 그 이상이 되긴 힘들지. 노력끝에 그 선배의 오른팔이 될 수 있다해도, 그때는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 "아부하는 놈"으로 찍힌 뒤야.

그렇게 아부하는 식의 인맥이 아니더라도, 네가 성공하지 못하면 주위에도 성공 못한애들이 모이기 때문에 (성공한 놈들이 너랑 놀아줄 리가 없기때문에) 그런 인맥을 쌓아봤자 "잘해봤자, 심심할때 불러서 심심하지 않게 시간보낼수 있는" 그런 정도의 사람만 옆에 잔뜩 꼬이게 되어있어.

핸드폰은 잘나가는 사람의 전화번호로 가득 메워져 있는데 그 잘나가는 사람(선배든 후배든)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는 한통도 없다거나, 아는 사람의 연락처는 엄청나게 많은데 네가 정말 도움이 필요할때 너를 돕고 싶은 마음으로 도와줄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거나 하는.... 그런 상황이 오게 되어있어.
노력해서 네가 성공하고 나면?

그러면 네가 가만히 있어도 인맥이 생겨. 이건 진짜야. 도움될 놈들과 만날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도움 안될 놈들이라도 진정한 친구가 생길수도 있지. 그때가 되면 너는 인간관계 없어서 고민하기는 커녕, 도리어, 네게 아부하는 놈이나 네게 성가시게 붙는놈때문에 그거 내치지 못해 고민하는... 그런 고민을 하게 될걸?

매우 당연한 얘기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비정하고 서글픈 얘기로 들리겠지만- 인맥이라는 것도 그게 다 자기가 일단 실력이 있고, 자기가 어느정도 남들을 모을수 있는 사람이 되고 난 다음에 소용이 있는거지, 그게 갖추어져 있지 않다면 아는사람 아무리 많아봤자 그건 그냥 말그대로 아는 사람이 많은거지 절대로 인맥이나 인간관계가 넓은게 아니야.

세상에 공짜는 없어. 그게 대원칙이야. 그리고 그 원칙은 인맥이라는 거에 대해서도 예외가 아니라서, 자신이 일단 남에게 있어서 "쟤랑 아는사이로 있으면 좋을것같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정도의 위치가 되지 않고서는 인맥이 만들어지기 힘들어. 뭐, 이런 식으로는 유명해질수 있겠다

x1stlady
내용
맞따 진짜. 내가 대학다닐때 보면 꼭 찌질이같은 잘 안나가는 선배라는 것들이 찾아주는 이가 없으니까 후배를 잡아다가 세상은 공부가 다가 아니고 이런데서 인맥을 쌓아야 한다고 일장 설교를 늘어놓더라. 그딴인간들 중에 사회에서 잘나가는 인간 하나도 못봤지 내가. 그렇게 인맥 관리 잘하는인간이 왜그따위로 산대냐 진짜. 지 사는게 거지같으니까 찾는 사람 없어서 후배라도 연락해보는거지 후배는 그래도 선배라고 쌩까보릴수는 없어서 만나주니까
작성일시
05.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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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새 업무 파악때까지 행동 나서지 말고

직속 부하들 생각과 스타일 분석하고

상사와 의논하여 협조관계 만들어야

새로운 리더가 오면 조직은 바빠진다. 리더는 '뭔가 보여 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조직원들 역시 새 리더의 업무 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리더가 바뀌면 극심한 전환기를 겪게 되는 것이다.

마이클 왓킨스(Watkins) 하버드대 교수에 따르면, 신임 리더가 업무를 파악해 조직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는 평균 6.2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 기간을 그 절반인 90일 정도로 줄일 수 있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①미리 답을 정해 놓고 행동하지 마라

1997년 코카콜라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더글러스 아이베스터(Ivester)는 코카콜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ons Officer)였다. 그러나 그는 CEO가 된 지 2년 만에 이사회에 의해 쫓겨났다. 왜 그랬을까?

그는 CEO에 오른 후에도 공석이 된 COO를 새로 임명하지 못했다. 마음에 쏙 드는 후임자를 못 찾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COO 역할까지 지속해야 했고 결국 새로운 비전을 내놓거나 전략을 세우는 CEO 본연의 업무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사례의 막팔아 팀장 역시 더 이상 영업부서의 실무자가 아니다. 그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실무자를 통솔하는 프로세스 또는 프로젝트의 팀장으로 변신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역할에 맞게 자신의 마인드를 변화시키지 못했다. 아마도 막 팀장은 새 보직을 맡고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내 과거의 업적을 보고서 회사가 이 일을 맡긴 거야. 업무라는 게 얼마나 다르겠어. 다 하기 나름이지.'

이는 보직 변경이나 승진을 맞는 가장 일반적인 태도이자 가장 경계해야 할 태도이다. 더구나 막팔아 팀장은 자신의 과거 경험에 의존하면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장 위험한 리더는 이처럼 답을 미리 정해놓고 새로운 상황에 발을 디디는 리더다.

아무리 뛰어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도 새로운 조직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조직을 끌고 나갈 수 없다. 막팔아 팀장은 하루 단위 계획표를 만들기 전에 새로운 업무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시작했어야 한다.

②학습 계획을 통해 신속히 새 조직을 파악하라

새 리더가 실패하는 이유는 새 조직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를 '학습 장애'라고 한다. 새로운 정보가 갑자기 쏟아지면 전체적으로 감 잡는 것도 힘들다. 이해가 안돼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작은 사안에 헤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일주일, 한 달이 지나도 가장 큰 현안이 뭔지 파악조차 힘들다. 결국 막팔아 팀장처럼 '행동이 최선'이라는 식의 강박증에 빠지게 된다. 즉 학습을 멈추는 것이다.

막 팀장의 경우 그 대가는 혹독했다. 출시 시기를 앞 당기고자 했던 A신제품의 고객조사는 미흡하기 짝이 없었다. A신제품 출시의 배경이 되었던 B제품에 대한 밀어내기 식 판매는 영업출신 막 팀장이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였는데도 나중에야 알았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막 팀장에게는 '나는 내가 아는 것만 가지고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무모한 자신감과 '빠른 시간 내에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조급함이 있었을 것이다. 학습 장애에 빠지지 않으려면 체계적으로 주변인 인터뷰와 각종 정보수집 등을 진행해 새 조직을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 재무 보고서, 전략 기획서 등 공식 자료뿐 아니라 네트워크, 조직 문화, 조직 내 역학관계에 관한 비공식적인 정보들도 신경 써야 한다.

내부적으로는 직속 부하들과 일대일 면담을 해야 한다. 질문은 가급적 길지 않고 단순화시키는 게 좋다. 동일한 질문을 던지면 서로 다르게 반응하는 팀원들을 통해 개인별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임원 이상의 리더일 경우에는 내부적 정보 수집에 그쳐서는 곤란하다. 외부로 눈을 돌려라. 고객과 거래업체, 투자 분석가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덧붙이고 싶은 점은 막팔아 팀장의 신제품개발팀이 종래의 영업부서 같은 기능형 조직과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막팔아 팀장이 가장 먼저 신경 썼어야 할 부분은 연구개발이나 마케팅 출신 팀원들이 가질 수 있는 생래적 거부감과 우려였다. 막 팀장은 팀원 면담을 통해 타 부서 출신 팀원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그들과의 업무스타일을 조정하는 일에 가장 주력했어야 했다. 하지만 막 팀장은 자신의 직속 후배들과의 술자리만 고집했다.

③상사와 협상 및 대화를 하라

의외로 신임 리더는 새로운 상사와의 관계 구축에 실패하곤 한다. 새로운 상사와 생산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협상'을 통해 향후 진행 방향을 정하는 게 좋다.

상사와의 협상에 실패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몇 가지만 들어보자. 급한 일이 있을 때에만 상사를 찾는다. 상사가 중시하는 영역을 파악하지 못한다. 상사와의 사전 합의를 무례한 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할 건수가 존재할 때까지 일단 피한다. 막 팀장은 김세심 상무를 멀리했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데 실패를 자초했다.

다음 네 가지 포인트를 기억하자.

첫째, 시간을 벌어라. 당신은 상사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90일의 시간을 주십시오, 첫 30일은 상황 파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달 후에 구체적인 평가 보고서와 향후 60일 동안의 목표 및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겠습니다." 둘째, 상사가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파악하라. 또한 당신에게 거는 단기적인 기대, 그리고 중장기적인 기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셋째, 상사의 스타일을 파악하라. 상사는 어떤 대화 방식을 선호하는가? 일대일 대면인가, 서면인가, 전화나 이메일인가? 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범위는 얼마나 되고, 자신과 업무 스타일은 어떻게 다른가? 넷째, 상사와 함께 당신의 목표,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상사가 지원해 줄 수 있는 수단에 대해 협상하라. 목표 설정은 단기 목표와 중장기 목표를 구별하는 게 좋다. 다시 막팔아 팀장으로 돌아가보자. 그가 꿈꾸었던 것처럼 신제품 개발로 대성공을 거두어 어느 날 갑자기 상사(김세심 상무)를 위해 깜짝 쇼를 하기란 쉽지 않다. 혹 자신의 입장에서 성공했다 하더라도 정작 상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가 아닐 수도 있다.

결국 처음부터 상사와 적극적으로 의논하여 냉철한 조언자이자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최선이다.

이 세 가지 원칙은 승리의 충분조건은 아니다. 다만 어이없는 실패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필요조건임에는 분명하다. 

[오정후 세계경영연구원 상무 jhoh@igm.or.kr]
[중앙일보 이장직] 직장 회식 때 술김에 무심코 상사의 부인에 대해 험담을 내뱉은 컴퓨터 기술자의 얘기를 들어보았는가. 이튿날 그는 ‘생산성 저하’라는 이유로 해고됐다. 새로 들어온 섹시한 인턴 사원과 밤새도록 놀다가 6주동안 사무실 동료들의 가십 대상에 떠오른 한 회계담당은 또 어떤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양양을 위해 직장에서 회식 자리를 마련하는 게 사실이지만, 자칫 조심하지 않다가는 회식 자리가 죽음의 덫으로 돌변할지도 모른다. 회식 비용을 회사에서 지불하는 만큼, 어디까지나 직장 회식은 업무의 연속이다. 그런 만큼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다. 회식 자리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어떻게 요령 있게 술을 마시는갗의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

1. 회식 자리에는 빠지지 말고 참석하라

많은 사람들이 직장 회식은 핑계를 만들 수 있는 한 가능하면 빠지는 게 상책이라고 충고하지만 회식 불참은 직장인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다. 직장 상사가 직원들을 평가할 때 업무 수행능력만 보는 게 아니다. 회사 문화와 어떻게 잘 어울리는가도 중요하다. 회사 차원의 모임에 참석한다는 것은 당신이 동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 만큼 사교적이고 모나지 않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집에 급한 볼 일이 있는데도 2차, 3차까지 가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시간이 없을 경우는 일단 회식에 참석해 1시간 정도 있다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다음 가장 가까운 출입문으로 슬며시 발걸음을 옮기면 된다. 혹시 누구라도 먼저 자리를 뜨는 이유를 물어본다고 해도, 먼저 가서 미안하다고 할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회식에 참석할 사정이 안 되는데도 다른 동료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시간을 낸 것이라고 말하라.

2. 자연스럽게 어울려라

직장 회식은 인맥을 쌓기 위한 훌륭한 기회다. 매일 친하게 지내는 몇명끼리면 밤새도록 시간을 보내지 말라. 직장은 고등학교가 아니다. 가능하면 모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특히 잘 모르는 사람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라. 다른 부서의 직장 상사에게도 자기를 소개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그렇다고 기회주의자 같은 인상을 주면 곤란하다. 자신의 업적을 떠벌여 자랑하거나 밤새도록 자기 업무 얘기만 늘어놓지 말라. 직장 회식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재미있고 사교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3. 마음을 열라

다른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게 인맥 구축의 전부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항상 친절하고 남의 말에 귀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남들이 자신에게 쉽게 말을 걸어올 수 있으려면 바디 랭귀지가 매우 중요하다. 팔짱을 끼고 있다든지 주먹을 꽉 쥐고 있는 사람에겐 접근하기 힘들다. 이러한 제스처는 “나에게 말 걸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것과 같다. 대화의 창구를 열어 놓으려면 주변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얼굴에는 밝은 미소를 띠고 있어야 한다. 언제든지 악수를 하려면 한손은 비워둬야 한다. 스탠딩 파티에서 술을 마실 때는 왼손에 잔을 들고 있어야 오른손으로 악수할 때 축축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4. 말을 가려서 하라

직장 회식 때는 모두가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 유심히 관찰하고 판단한다고 생각하라.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 회식 자리는 어디까지나 업무의 연장이다. 민감한 화제를 꺼내지 말고 부적절한 농담이나 남의 험담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자칫하다가는 엉뚱한 사람에게 공격을 가할 위험이 있다. 어떤 회사원이 회식 자리에서 골프는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1시간 동안 떠들었다가 그 다음날 해고된 적도 있다. 직장 상사가 가장 즐겨하는 운동이 골프였던 것이다. 회식 자리에서 열악한 근무 조건이나 회식 그 자체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회식 자리에선 항상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사고 방식과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5. 속도 조절을 잘 하라

직장 회식은 긴장을 풀고 편한 마음으로 직장 동료들을 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적당히 해야 한다. 공짜 음식이라고 해서 뷔페에서 과식해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너무 큰소리로 떠들어서도 안된다. 특히 축제 분위기에서는 농담을 할 때 도를 지나치면 곤란하다. 상식적으로 판단해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 특히 술마실 때 자신의 평소 주량을 넘어서는 안된다. 맥주 16잔을 마신 후 위스키 2잔을 마신 다음엔 판단력이 흐려져서 앞서 말한 회식 수칙을 지킬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 하나. 음주 후에 운전대를 잡지 말라. 운전 때문에 목숨을 걸 필요는 없지 않은가.

* 위의 글은 Dimitri A.C. Ly의 ‘Office Party Survival Guide’을 옮긴 것입니다.

이장직 기자
제목 205596 번 : 요즘들어 학벌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습니다.... IP 121.130.4.167
글쓴이 무지개원리[2008-05-13 23:26:37] 읽은수 1221    < + >

전 경금대 07학번이구요..

뭐 저같은 분들 많으시겠지만 모의고사는 잘 나오다

수능때 좀 미끄러져서 울학교 들어왔습니다.

4년장학생으로 들어왔는데 입학하기 전에 재수할까 고민도 엄청 많이 했지만 그래도

한양대 가서 열심히 하고 스펙 키우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기 왔습니다.

그래서 1학년때 학점도 거의 최상위급으로 나왔고 토익점수도 꽤 잘 나오는편입니다.

근데 요즘들어 자꾸 SKY에 대한 미련이 남습니다.

제가 입학할때는 `그정도 학벌 차이야`라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지금은 SKY 학벌이 너무 부럽고

편입할까 고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안정권이었던 연고대 인문학부 가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부쩍 듭니다. 대학와서 생활해보니 제가 입학당시에 생각했던것보다 우리나라에는 아

직도 학벌이라는 것이 취직이나 승진에서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리고 비단 그것뿐 아니라 학벌 자체에 대한 동경심이나 미련도 많이 남습니다. 사실 이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열심히 노력하면 되는데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orange BK 글로벌 시대에요. 국내 학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차라리 하버드나 예일, 스탠포드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면 다시 공부해서 가라고 하고 싶네요. 211.214.0.124 2008-05-13 23:28
미드짱♡ 편입은 하지마세요 차라리 수능을 다시 보세요. 수능 점수 안나와서 못갔다는 거 참 입에 담기 부끄러운 말이에요 이런 생각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후회할테니.. 졸업하고 뭐할지 잘 생각하셔서,,,, 218.235.5.5 2008-05-13 23:30
곧휴가철인아졈마 바보같은 생각만 하시는 군요. 60.197.143.43 2008-05-13 23:30
1열몬난이 저도 어릴적엔 그랬었는데 군대다녀오고나서 확 바뀌더라구요 ^^ 일단 군대 ㄱㄱ ㅅ 58.233.126.9 2008-05-13 23:32
Danke ! 솔직한마음으로 제가 님같은상황이었음 한번더 수능 칩니다. 괜한 미련남기고 평생을 사는것보다는 다시한번 도전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211.108.80.164 2008-05-13 23:34
Harmattan 1 ㅇㅇ 반수 고고싱~ 116.38.223.157 2008-05-13 23:35
곧휴가철인아졈마 소신대로~ 수능칠거면 치고 안칠거면 스펙 키우셈. 편입은 비추고 수능. 흠.. 수능으로 가자니 3수네. 일찍 정하시지 왜 인제서야? 60.197.143.43 2008-05-13 23:36
예스!빅뱅이즈백! 차이가 없진 않겠지만 중요한건 개인의 커리어지 자신의 학벌이 아니라는걸 느끼실 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미끄러진 학우들 많습니다.어떻게 보면 다 우물안 개구리일 뿐입니다. 121.130.4.136 2008-05-13 23:36
Danke ! 마지막으로 드리고싶은말은 무엇이든 하고싶으면 할수 있을때 여건이 되는한 꼭 해보세요. 시간이 더 흘러가면 하고싶어도 못하게 됩니다. 211.108.80.164 2008-05-13 23:36
zinu.Ar 반수했다가 점수 떨어져서 다니던 곳은 쪽팔려서못가고 한양대 온 1인 OTL 116.38.196.54 2008-05-13 23:36
곧휴가철인아졈마 1 ㅋㅋ 제 친구도 이런 애들 꽤 됨. 불쌍 ;ㅁ; 60.197.143.43 2008-05-13 23:38
Danke ! 1 제주위엔 울학교 아니더라도 반수해서 탈출한놈들 꽤 되던데;; 어떤애는 약대붙고 의대아니면안간다고 공대로 돌아온-_-;;; 211.108.80.164 2008-05-13 23:41
정이현이왜중복이야 전 06학번 21세기 장학생인데, 가끔 미련도 있지만 글쎄요. 일단 반수까지 할 생각이 없으면 학교 내의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군요. 교환학생, TWC 인턴십, 기타 재정지원의 어학연수 등.. 222.28.250.35 2008-05-13 23:43
Firebird 좀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한대에서 SKY로의 편입은 그리 메리트 없습니다.오리지널 SKY와 동급취급 받는거 아닙니다.그 사이엔 또다른 벽이 있어요.보이지 않는 차별이랄까.차라리 수능을 다시 보세요. 116.124.152.73 2008-05-13 23:43
orange BK 근데 한가지 묻고 싶은 건 의대가려고 하는 학생들...정말 진정 "의사"가 되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돈 잘 벌고 전문직이라 가는 건가요? 211.214.0.124 2008-05-13 23:44
정이현이왜중복이야 전 21세기 장학보다도 다른 타이틀 노리고 가군에 일부러 우리학교 저희 과 지원했는데요. 나름대로 책임감도 생기고 학교에서 받는 혜택이 늘어날 수록 애교심도 생기고 그러네요. 222.28.250.35 2008-05-13 23:45
Danke ! 1 제친구들보면 다 돈잘벌고 전문직이라 가려고하는듯. 뭐 의대를 꿈꾸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이렇지 않을까요 211.108.80.164 2008-05-13 23:45
우왕굳 우선 안정적이니까 의대 가는 사람이 더 많겠죠. 설령 그렇다고 한들 비판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이 환자를 가볍게 보진 않습니다. 58.233.4.253 2008-05-13 23:46
......... 최근에 취업시즌을 보내면서 느끼는것이지만 한양대 좋은학교입니다 후배님들에게 적어도 여러기회를 줄 수 있는학교에요 하지만 자기가 노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안한다면 문제가 있겠죠? 제 생각에는 미련을 남 125.129.53.74 2008-05-13 23:46
정이현이왜중복이야 21세기 장학생에 학점까지 된다면, 적어도 교내 중심의 프로그램에서는 알게모르게 가산점이 꽤 됩니다. 반수 하려면 반수, 안 할거면 빨아먹을 때까지 빨아먹고 폼나게 졸업하세요. 222.28.250.35 2008-05-13 23:47
......... 길 시간이 있으면 교환학생같은것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많은 한양대 선배들이 사회각기 계층에 퍼져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125.129.53.74 2008-05-13 23:47
드림시티성동 뭐..학벌도 솔직히 무시못하긴 합니다만...더욱 중요한 건 전공학과인 듯...; 자기 전공에 따라서 자기의 영역이 거의 결정되는 듯. 121.130.65.129 2008-05-13 23:47
우왕굳 글쓴이분 그래서 한번 반수정도라도 해서 수능 한번 더 쳐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미련이 안 남잖아요. 58.233.4.253 2008-05-13 23:48
김동률빠순이 제가 아는 사람 연경인데 취직못해서 지금 백수...나이도 많다능...뭐 이건 예외겠지만 연고학벌이 명품이지만 전공이 중요한것같아요~ 125.146.177.150 2008-05-13 23:48
에헤라디야ㅋ 개인적으로..;;지금 만약에 성공한다고 해도3수인데...2년을 버릴만큼 그렇게 메리트 있을까요?; 꼭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저도 님이랑 똑같은 상황인데 저는 경영대에서 너무나 만족하면서 잘지내고 있는데요 211.214.0.95 2008-05-13 23:50
Firebird Max Plank//오리지널과 편입에 대한 차별 역시 전 취업시장에서 많이 봐왔습니다.물론 노력해서 그 벽을 뛰어넘는 사람도 있지만 수많은 면접스터디를 겪어봤고 모기업 인사과에 동기가 있는 경험상 말이죠. 116.124.152.73 2008-05-13 23:52
에헤라디야ㅋ 우리학교에서 잘하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금강원을 비롯해서 자신만 잘하면 주위선배들은 다 잘되던데요.. 뭐 정그렇게 미련이 남으면 다시해보시는것도 좋을듯... 211.214.0.95 2008-05-13 23:53
에헤라디야ㅋ 이런말하면 뭐하지만.... 학벌에 만족못하는 사람들은...뭘하다가 안되면 학벌 탓만 하더라구요....(쩝;;) 211.214.0.95 2008-05-13 23:54
에헤라디야ㅋ 솔직히 우리학교에서 수능때 미끄러져서 온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그거아세요?연고대 다니는사람들도 서울대갈려고했다가 미끄러져서 간사람 저어엉말 많다는거;;;(연고대생도 반수 많죠; 211.214.0.95 2008-05-13 23:57
Firebird 제가 예전에 있던 회사에는 (없어져야 할 것이지만) 동문회가 있었습니다.만약 졸업후 글쓴분이 속한 사회에서 한대동문회,SKY동문회가 있다면 어떤 곳에 속하겠습니까?제 경험상 둘 다 환영 못받습니다. 116.124.152.73 2008-05-14 00:02
현문 sky가 한대보다 좋은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겠죠.. 미련이 남으신다면 4년 내 내 그 생각이 따라다닐겁니다. 반수 말고 깔끔히 재수하시길 바랍니다. 반수는 실패 확률이 높아요.. 58.142.118.4 2008-05-14 00:03
Firebird 그렇게 후회하신다면 수능을 다시 보는걸 권해드립니다. 116.124.152.73 2008-05-14 00:03
내사랑세법 후회하신다면 수능 다시 보세요..하지만..지금 공부하신다고 고3 성적에 약 10점 정도 올려서 가실 생각은 마세요. 처음 공부 시작해서 SKY가는 입장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만큼 만만한게 아닐겁니다. 211.216.21.226 2008-05-14 00:43
민법전사 군대 가세요^^ㅋ 우리학교 온 사람중에 사연없는 사람 없죠.ㅋ 남자라면 군대갔다오면 좀.. 철이 들지 싶은데..ㅋ 평생 대학만보고 살것도 아니고..ㅋ 미끄러지긴.. 노력이부족한거지.. 자기위안밖에 안됨. 211.110.87.216 2008-05-14 00:55
행합 비슷한 생각 무척 많이 하면서 1,2학년 보내고 군대 갔다와서 이제 열심히 공부 중인 복학생인데요... 203.229.89.91 2008-05-14 00:57
민법전사 뒤만 보고 사는 인생.... 조금 안습이라는 생각이... 수능 본다고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음.. 앞만보고 달려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2년전 일을 이제와서.... 뭐라 할말이.. 211.110.87.216 2008-05-14 00:58
행합 솔직히 편입은 그렇구요. 정 미련이 남는다면 수능 그냥 다시 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정답은 저기 위에 있네요. 한대에서 혜택을 최대한 누리세요..제 생각엔 그게 정답인듯 203.229.89.91 2008-05-14 00:59
민법전사 답은 이미 나와있어요.. 수능에 집착하는 것은 그만큼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기때문이에요. 일단 목표를 하나 정하시길.. 그리고 거기에 매진하시길.. 그러면 수능 준비 1년보다 더 갚진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211.110.87.216 2008-05-14 01:00
행합 그리고 군대 문제도 있잖아요....지금 충실하고 군대 갔다오고 나면, 이제 다시 새로운 시각으로 내 삶을 보게 된답니다....학벌이 아닌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203.229.89.91 2008-05-14 01:02
포도맛 호날두 재수든 반수든.. 이미 늦었다고 보여짐 166.104.74.132 2008-05-14 02:57
loving HY 난 스카이 가는 거 반댈세.ㅋㅋ 한양대가 ?오. 121.146.227.93 2008-05-14 04:41
증권투자상담사 후배님 좀 안타깝네-- 한양대 얼마나 좋은 학굔데요~ 우리학교 연고대 만큼은 아닐지 모르나 연고대 바로 밑 정도는 되지 않습니까. 일정부문에서 연고대를 뛰어넘는 과도 많고요.. 특히 경금대 생이면 cpa나 금감원 58.145.64.172 2008-05-14 05:05
증권투자상담사 진로도 많고...... 연고대 인문가서 빌빌거리는 것보다 취업이나 여러가지로 가능성이 무긍할진데...한양대 학벌에 자기가 노력만 해서 떳떳하다면 어디가서던 환영받고 자신감 가질만합니다. 좀 더 넓게 생각하세요 58.145.64.172 2008-05-14 05:06
증권투자상담사 님 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시 붙고 꿈 이뤄낸 사람 한양대 안에서 저 많이 봤습니다. 대학생은 어린애가 아닙니다. 응석부리지 말고 이런데가 고민털어놓지 말고 단호히 생각한바를 지르시길 58.145.64.172 2008-05-14 05:07
세가지소원 07이면 수능 다시 보길... 앞으로 계속 커져만 가는 미련이 될 것임. 166.104.131.241 2008-05-14 09:15
나는 이 책 속에서 말하는 ‘끌리는 사람’의 모습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이라 생각한다. '저 사람에게 뭔가 끌리는 것이 있다’라고 할 때는 외모가 잘 생겼거나 돈이 많거나 학식이 높아서가 아니라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남을 잘 이해하며 다른 사람과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사람,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사람들을 끄는 사람과 등을 돌리게 하는 사람의 차이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차이에서 출발한다. 오며가며 인사를 주고받는 자세, 칭찬이나 사과 및 감사방법이나 횟수에 변화를 주는 것 만으로도 우리 자신을 얼마든지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원하다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것이 아니라 먼저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야 하며 변화란 생각뿐 아니라 실천이 따라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중에서도 솔직하고 겸손하며 믿음이 가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기꺼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사람을 만나면 솔직하고 겸손하며 당당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사람들은 믿음이 가는 사람에게 배우려 하며 좋아해야 도움을 요청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도움을 베푼 사람에게도 기쁨을 준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도와주면서 기쁨을 느낀 적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도 강조하듯이 책을 읽었다면 다시 한번 찬찬히 훑어보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목록을 만들어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지금 당장 실천하라고 권고한다.뭔가 끌리는 것이 있는 매력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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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람들은 하루일과를 마치면 가족들과 쇼핑을 하거나 나들이를 나온다

남자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즐기지만 절대 취해서 주정하는 일은 없다.

독일은 알다시피 근무시간제라서 언제나오든 8시간동안 근무하면 퇴근이다.

한국처럼 일도안할거면서 일찍출근해서 눈도장 찍고 정작 근무시간엔은 딴짓하고

뒤늦게야 업무처리한다면서 야간근무하고 하는 일이 없다. 자기할일을 마치면 자유시간을 갖는

다.

젊은이들은 공원앞 벤치에 나와서 책을 읽고 사색에 잠기고 햇볕이 따가우면 잠시 책을덮고

낮잠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주위 누구라도 에레이 백수라고 ㅉㅉ하는 사람이 없다.

여학생들은 공원에 나와서 꽃을 꺽으며 놀고 머가 재밌는지 꺄르르웃는다.

내가 독일여행중에 놀란건 어딜가도 큰목소리로 떠드는사람이 없다는것이다.

유럽에는 pc방 장사가 잘안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필요외에는 인터넷을 하지 않기떄문이다.

한국처럼 온라인게임에 빠져사는 젊은이도 없고 대학생활이랍시고 술에쩔어

인생을 낭비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딱 일할만큼만 일하고 놀만큼만 놀며

일할때는 일하고 놀때는 논다.

내가 절실히 느낀것은 한국은 불필요한 경쟁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거품이 사회안에

끼어있다는것이다. 땅.집.학력.직업. 등등 이상한 가치관을 내세워 거기에 부합하는

인간은 대우하고 못미치는 인간에게는 냉혹할정도로 차갑게 대한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 사람을 한 개인으로 인정하고 그의 개성과 특별성을

존중한다. 과연 어떻게 사는것이 유익한지는 스스로 물어보길 바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2&oid=001&aid=0002080938&m_view=1&m_url=%2Flist.nhn%3Fgno%3Dnews001%2C0002080938%26sort%3Dgood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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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질기사에 속는 우매한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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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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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이런 저질기사에 속는 우매한 국민들은 없길 바란다.

IT강국 환상의 뒷그림자? 선진국 일본,미국,유럽 등에서는 아예 뽀노도 합법화되서
거기서 유입된건데??? 오히려 탈레반,북한,중국 같은 나라들이 엄격히 규제하고 엄단하지.

저런 기사는 마치 '독재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실제 한국에는 1970년대에 사회문제가 만화탓이라고 하여 만화를 엄청나게 검열했다.
특히 당시에 만화를 좋아하던 한 초등학생이 자살을 하자 모든 언론에서는 만화 탓이라며
몰아붙혔다. (그런 인간말종들 덕분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엄청나게 퇴보해 버렸다.)

1970년대 도망가는 도둑을 경찰이 '서랏'하고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망가는
장면은 경찰의 공권력을 무시한 작품이라고 수정이 명해졌다. 그외 웃옷의 단추를 하나
풀어놓는다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장면은 불량기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불가 판정을
받았다.

실제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된 것도 작가가 '둘리'라면 검열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라고 말을 했다. 왜냐하면 당시에 아이가 어른에게 반항하는 장면은 금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공룡 둘리는 어른의 명령에 '싫어'라고 하는데, 실제 '서울 YWCA 만화모니터
지침서'가 아기공룡 둘리를 불량만화로 규정한 지가 불과 약 10여년 전이다.


하지만... 당시 1970년대, 인터넷은 커녕 컴퓨터도 없던 시절, 정부가 철저히 통제하고
바른생활 교육을 시켰어도 당시에 일가족을 도끼로 살해한 살인마(지금의 이호성보다 더욱
잔인), 파출소장 13살 딸 강간살해사건, 화성 연쇄살인사건 등등 충격적인 사건이 많이
발생했다.


연못 물을 '뱀'이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된다. 예를 들면 한국 남자들은
영화 '친구'를 보고 주인공들의 우정,의리를 보며 새삼 친구와의 우정을 되돌아 봤으나,
불량 학생들은 영화 속의 조폭들이 저지르는 나쁜 장면만 본받아 범죄를 저질렀다.

즉, 영화가 이들을 나쁘게 만든게 아니라, 이들이 나쁘니까 나쁜 것만 흡수하게 된거다.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이 영화 '친구'를 본다고해서 다 괴롭히는 친구를
살해하나? 결국 모든건 다 자기 책임입니다. 단지 자신의 잘못을 외부 탓으로 돌리고픈
'악마의 속삭임'에 놀아난 것이다.

이것은 언론사와 가해자간의 이해사항이 맞아떨어져서 빚어진 참극이다.

가해자의 목적은 어떻게든 범행 형량을 낮추기위해 자신의 탓이 아니라 외부의 탓으로
원인을 돌리고 싶어한다. 가해자의 부모역시 자신의 자녀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으니까 자신의 아들은 착한데 외부적 원인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고 싶어한다.

그리고 언론사의 목적은 자극적인 '상업성'이다.

'가해자가 나빠서 범죄를 저질렀다' -끝- 이런 기사를 누가 보나?

그러나 [영화 '친구'를 보고 동급생 모방살해] [폭력게임을 즐긴뒤 친구살해]
이런 기사는 자극적이라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게 된다.

하지만 결국 그것은 언론사와 가해자들의 이해장단에 놀아나는 것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성폭행범의 집에서 음란물이 발견됐다고 음란물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평범한 남자가 음란물을 봐서 성폭행범이 되는게 아니라, 음란물을 봐도 성욕구를 가라
앉히지 못하고 성욕구를 절제하지 못하여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봐야 옳다.

실제 성범죄자의 재범률은 매우 높으며, 이것은 성욕구를 억제하지 못하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거다. 실제 제주 양지승양 사건의 범인은 전과 23범의 성폭력범이었으며
용산 어린이 살해사건 범인도 석방된 지 다섯 달 된 어린이 성추행 전과자였다.

다음 기사를 보면 상습 성폭행범은 대책없는 '사이코패스' 수준이란걸 알 수 있다.

상습 강간죄로 수감된 재소자가 교도소 내 직업재활 여교사를 상대로 저지른 성폭행 및
살인미수 사건 말이다.

성폭행 미수 무기수징역 15년 추가 선고
기사입력 2006-03-27 21:27 |최종수정2006-03-27 21:27

서울고법 형사4부(석호철 부장판사)는 27일 무기수로 복역 중 재소자 교육을 맡은 여교사를 성폭행한 뒤

살해하려한 혐의(강간 등 살인)로 구속기소된 김모(43)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1994년 부녀자를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김씨는....


위의 남자는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 음란물과 폭력물을 접하지 못했어도 또다시 성폭행을
하려고 시도했다.

성폭행과 강간은 '성경'에도 나와있고,,, 즉, 음란물과 폭력물을 전혀 접할 수 없었던
시절에도 성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싸이코패스' 남자는 어느 시대에나 성폭행과 폭력,살인을
저질러왔다.

그 당시에는 악마가 씌워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더니, 현대에는 음란,폭력물을 보고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알수있는건, 어느시대에나 사고를 칠 녀석들은
사고를 치게 마련이고, 항상 핑계를 대왔다는 것이다. 다만 핑계가 점차 바뀌어갈뿐....

사회적인 원인의 범죄라면 너무 배고파서 빵을 훔치거나, 원한이 맺힌 자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거나 이런 경우이고, 이런 경우에는 범죄 교화가 가능하다.

허나 집이 잘살아도 습관적으로 절도를 저지러는 도벽증세가 있는 사람이나,
상습 성폭행, 상습 연쇄살인 등등 이런 것들은 본인의 사유가 100%다.

저런 사람들은 '그냥' 범죄를 저지르는거다. 유영철도 아무런 이유없이 사람을 죽이며
쾌감을 얻었고, 부잣집 사모님은 정말 습관적으로 백화점에서 물건을 훔쳤다.
사실 집이 너무 부유해서 돈때문에 훔친 것도 아니고 그냥 습관이란다. 오죽했으면
법원에서도 '병'이라고 판단해 무죄로 정신치료를 받으라고 선고했을까?

상습도벽,상습강간,상습살인 등등 이런 것들은 '사이코패스'라고 할 수 있는데
알다시피 '사이코패스'는 절대 치료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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