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다 내 잘못이다. 누군가를 사랑한 것조차"라고 하면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했다. 허전한마음 위로 받아 감사했다. 마치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를 확인하듯 멘션을 열어봤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언급하며 "내 일생 모르겠다. 그래도 밝았던 마츠코가 부럽다"라고 덧붙였다.

ddie 소시오패스 같군요. 반사회적 인격장애입니다. 위에 심리갤러가 싸놓은것처럼. 자신에 대한 나르시시즘이 너무도 큽니다. 얘들은 세상이 아무리 자기에게 손가락질해도 그런것따윈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안위와 이미지만이 중요하여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며 그것이 가려졌다 믿기때문이죠. 몇년전 인터넷을 달구었던 완전체 여자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 전형적인 소시오패스 라고 보면 됩니다. 11-05-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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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갤러 관심병은 흔히들 말하는 나르시스, 즉 나르시시즘과 연관되는데, 쉽게 말해서 자만심이 사차원넘사벽위까지 치솟은 애들이 지 처세는 개같이 하면서 관심안준다고 츤츤대는게 관심병이다. 저런 애들은 대개 주변에 진심어린 친구도 적고(없고) 인지능력이 뒤떨어짐. 우물안개구리가 마법거울이랑 오래 지내면 저렇게 됨. 11-05-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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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갤러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은 인생의 불확실성을 위트있고 잔인하게 표현한 작품이지 중2병이 관심병어그로 끌라고 만든 영화가 아님 11-05-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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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갤러 관심병은 120% 나르시시즘때문에 생기는거임.. 보통, 난 졸라짱 잘났는데 주변에서 관심을 안줘 날 괜히 괴롭혀 그니까 우울해 자살할래 라는 테크트리를 탑니다 ㅇㅇ 11-05-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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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갤러 보통 치료 과정이 인지능력을 먼저 확인한 뒤에 그 수준에 맞는 전문적인 상담을 하고 자기반성, 재조명할 시간을 주는 과정이 반복되는데 나르시시즘, 관심병 걸린 애들은 인지능력부터 떨어져서 뭐든 지가 잘났으니까 틀려도 지가 맞다고 우김. 그래서 틀린부분을 다시 잡아주려 하면 거기서 또 상처 받고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 못하는 분함을 느낌. 저런애들 진짜 졸라짱 다루기 어려운 애들임 11-05-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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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른 초반 직장인입니다.
당직이라서 사무실 있거든요.
해외서 재밌었던 일들 올리시는 거 보니 저도 좀 생각나는 것들이 몇개 있네요. 
99년부터 학업, 출장을 위해 여러 나라 다녔습니다.
스무 나라는 넘는 것 같네요.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는 같은 나라를 여러번 다녀온지라 방문 횟수까지 따지면 꽤 될 듯 합니다. 
몇가지만 읊어보지요. 몇개만 추려도 상당히 길어질 듯. 
재미없다고 야유보내고 그러면 새해 금연 안되고 애인 안생기고 돈 나감. 워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프리카 (다수 나라)

체류 기간 길어서 젤 오래 있었음.

모든것이 열악하고 없이 살아 그런지 뻔뻔스럽게 거짓말 잘함.

월급 오전에 주니 다 집으로 토낌.

담날 한국인 관리자가 한명씩 조지기. 그 중 한명 엄마 돌아가셨다고 집에 갔다고 함.

관리자가 서류 집어던지면서 '닌 엄마 세번 죽냐'고 소리 지르는 거 들었음.

저번에도 그러고 갔던거임.

엄마 세명 있다고 당당히 얘기함.

순간 아 그런가 싶었음. 낚일 뻔.

 

국민 아이큐 평균 69인가...그러함.

물론 아이큐라는게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순 없겠지만 수리 계산 능력 현저히 떨어짐.

(아. 이건 아시아 쪽이 똑똑하긴 함)

2500더하기 250하면 2750 아니냐. 라고 따지자.

are you sure? 이럼서 개정색.

그럼서 밑에 직원한테 계산기 갖고 와보라고 호통 치더니 계산해보고 깜놀.

걸어다니는 계산기 취급 받았음. 

 

애들이 나만 보면 무술하자고 깝침.

태권도 1단 어설픈 검은띠인지라 프로인 척 하면서 발차기랑 정권 지르기 정석대로 알려줬음.

또 어설프게 아는 합기도류 호신술 몇개 시연.

얘들 신체능력 상상 초월. 

마음 순수하고 애 같아서 유치하게 덤블링이나 발차기 자꾸 보여주고 인정 받으려 하고  

태생 자체가 호전적인지 나랑 자꾸 대련 붙으려 함. 

조낸 아팠음. 실전으로 발길질 함. 

그럼서도 지가 세게 차는 줄도 모르고 내가 어쩔 수 없이 맞는다는 거 모름. 안 아플거라 생각하는 것 같음.

일대일 맞장뜨면 난 백프로 터짐. 장담함. 눈에 보임. 

 

한국은 중국이랑 똑같은 말 쓰는 줄 알고 한국 어딨는지도 모름.

(이건 우리도 '아프리카'라고 하면 거의 하나로 생각하지만 큰 대륙. 언어, 사람 다 다름. 반성해야 함)

 

되게 못살면서도 자기들 머릿속엔 백인 다음에 흑인 다음에 황인종임. 

아프리카 애들 메이커 좋아함.

NIKE랑 KAPPA(사람 서로 등 맞대고 앉은 모양) 로고 가슴에 문신 새긴 놈도 봤음.

내 짐가방 사라지고 일주일 만에 찾았음. 

열어보니 없어질 물건들은 없어졌는데 특이사항은 베트남서 장당 오천원 주고 산 가짜 나이키 티 여러벌 다 훔쳐갔는데 

그래도 걔중 명품이라는 베리베리 티셔츠는 손도 안댔음. 

 

아프리카 내 도시에서 도시로, 나라에서 나라로 여러번 다니면서 위험천만 쌍발 프로펠러기 많이 탔음.

뱅기 연착 여덟시간까지 기다려봤음. 방송도 안 나옴. 기다리라 함.

몇번 이골 난 후 긴장 풀리니 한번은 화장실 다녀온 후 내 짐은 싣고 뱅기는 떠버린 적도 있음. 

뱅기에서 기장이 담배핀 거 본 사람?

나 봤음. 

특히 이쪽 사람들 암내 장난 아님.

나 자다가 내 앞에서 짐 꺼내려고 팔 들었던 승무원 겨드랑이 암내 때문에 잠에서 깬 적 있음.

겨드랑이에 후추가루 들이부은 것 같음.

 

한국 간식류 사탕, 음료수, 아이셔, 천하장사 쏘세지 보면 떡실신.

아이셔 한번 뿌렸다가 줄 서는 거 봤음.

중요한 곳 들어가는데 출입증 없어 빠꾸 먹다가 천하장사 쏘세지 하나 내밀었더니 뭔지 모름.

까서 줬더니 통과시켜줬음. 

한국 컵라면은 아주 싫어함. 나 배고파서 굶고 있을 때 일하는 놈들 갖다 줬더니 냄새만 맡아보고 패대기 쳤음. 

아까워 죽을 뻔.

접해 본 애들은 한국 노래 환장함.

특히 브라운 아이즈나 플투 스카이, 에스 지 워너비 등 소몰이 창법에 열광.

현지인 중 하나가 나 정말 좋아하는 노래 있는데 제목 알고 싶다 해서 음이라도 좀 불러보라 하니.

"베이베~ 음음음아~" 라고 했음.

10초 생각하다가.

"베이베~ 내사랑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줘~" 맞냐 물었음. 

맞다 함.(브라운 아이즈 '가지마 가지마')

물은 놈이나 맞춘 나나 대단하다고 생각함.(내 가창력 쩔어!)

 
러시아. 
극동 아닌 유럽에 가까운 곳 주로 방문. 
 
러시아에 갖는 선입견 중 하나. 
보드카를 물처럼 마신다. 주량이 강하다.
강한 선입견을 앞세우고 갔음.
콜라랑 위스키랑 섞어 마시고 새벽 네시에 떡실신 된 사람들 하나씩 업어다 택시 태워 보내면서 
내가 여기서 왜 한국서 하던 짓거리를 또 하고 있는가 생각했음.
참고로 나 술 그냥저냥 보통 수준.
 
한날 시장 구경 같이 가서 이상한 양배추 피클 같은 거 가리키며 '이거  카레이스키(고려인)들이 만든 김치'라고 했음.
이거 김치 아님. 다음에 진짜 김치 갖다 주겠음.
다음 출장에 공항서 팩에 든 김치 사다 맛 보여줬음.
마늘 냄새 난다 할까 걱정했었음. 
기우였음. 
환장함. 김치국물까지 빵으로 찍어 긁어 먹었음.
 
식당 가서 김치 꺼내면서 접시 하나 부탁하면 사람들이 김치를 받아가서 주방서 접시에 담아다 줌.
한날 김치 위에 하얀 가루 뿌려져 있길래 보니 포장 안에 들어있는 가스흡수제까지 스프인줄 알고 풀어놓았음.
걷어내느라 땀 뺐음.
그 다음에는 무말랭이, 마늘장아찌,컵라면 사 갔음.
호밀빵 위에 버터 바르고 치즈 얹고 무말랭이 얹어 먹는 스킬 공동으로 개발하여 파티 열고 그날로 들고 간 김치 완판. 
 
한국 컵라면 먹어보고 '영혼을 울린다'고 했음.
그럼서 질질 울었음.
근데 러시아 히트상품 중에 팔도 도시락 있음.
맛 좀 느끼한데 먹을만 함. 
 
베트남.
베트남서 세달 살았음. 중국집도 없는 시골 동네서 한달 버티다 미칠 것 같아 뱅기타고 호치민으로 탈출.
기쁜 마음으로 김치 3키로 구입.
거래처에서 만나자 해서 가니 으리뻔쩍한 주점. 
주방에다 키핑해달라고 줬더니 잠시 후 양주랑 같이 김치 3키로 대짜접시에 까서 나옴. 
 
왈왈 짖고 다시 싸들고 뱅기 타고 넘어왔음. 
나 있던 호텔 방에 냉장고 너무 작고 힘 떨어져서 주방에 맡겼음.
사회주의 국가 특성 상 서비스 마인드 현저히 떨어짐. 손님인 나랑 거의 친구먹음.
김치 자꾸 시식함.
갖다 줄때마다 줄어있고 쿨하게도 '맛있더라!' 칭찬해 줌.
니들 먹으라고 뱅기 타고 가서 사온 거 아님. 
 끝내 이길 수 없어 대인배처럼 굴기로 함.
호텔 주방 직접 들어가 장금이로 변신. 김치볶음밥 제작.
호텔 사장도 와서 먹었음.
정기적으로 만들어서 상납했더니 나중에 호텔 숙박 계산할 때 꽤 많이 할인 받았음. 
 
한국 드라마 히트 치던 몇년 전( 지금도 인기 있겠죠?) 
티비에서 매일 방영. 
문제는 성우가 한명.
등장 인물 여러명일 때도 무조건 한명이 더빙함. 
 
한국이 축구 잘하는데 부러움과 아시아인으로서 자랑스러움 같이 느끼는 것 같음.
2006년 월드컵 당시 본선 경기 광고할 때 한국 경기 장면 젤 많이 나오면서 배경음악은 '손에 손잡고'였음.
감격 먹고 울었음. 정말 방에서 찔끔거렸음. 
 
박지성 사랑함.
장동건 사랑함.
장동건을 '양동군'으로 발음함.
첨에 양동근이 베트남 사람들한테 먹히는 외모인 줄 알았음. 
 
한날 술 너무 많이 먹고 공원서 쓰러졌음.
호치민 동상 옆에 쓰러져 자다가 경찰에 잡혀갔음.
신성한 호 아저씨( 호치민 매우 존경)를 모독했다 하여 큰일 날 뻔 했으나 
내 김치 자주 훔쳐먹던 호텔 직원이 오토바이 끌고 와서 나 델꼬 감.
얘 착한 애고 맨날 일만 하니 한번만 봐달라 사정하는데 가슴 뭉클. 
 
베트남 출국일 가까워오면서 당시 여권이 거의 뜯어질라 했음.
베트남에서 옆나라 라오스로 너무 자주 넘어다니고 스탬프 찍으면서 너덜너덜해진거임.
그냥 뒀어야 하는데 또 불안하다고 강력본드로 붙였음.
하노이 공항서 여권 펼치는 순간에 뚝 부러짐. 
잡혀감.
여권 위조 혐의. 
통역관 왔음. 
한국말 하는데 도저히 못 알아듣겠음.
영어 통역 가능자로 요청하고 둘이 멍 때리고 앉아있다가 한국말 어디서 배웠냐 물어보니
안산. 씽크대 공장! 이라고 했음.
그럼서 니가 내 말 못 알아들어서 나 짤릴 거 같다고 원망했음. 
 
알다시피 베트남 오토바이 천국임.
거기서 사귄 놈이 재밌는 구경 시켜준다고 야밤에 공원 델꼬 갔음.
공원서 오토바이 위에 우리 아베크 족 차 안에서 붕가붕가 하듯이 오토바이 위에서 붕가붕가.
묘기에 가까움. 
대체 왜 저기서 저러는지 이해 안됨. 
근데 괜히 멋있음. 부러웠으나 경험해보진 못했음.
 
우크라이나 갔음. 미녀 천지임. 
한가인이 밭갈고 김태희가 소 모는 건 과장이지만 환경 미화원 청소하다가 마스크 벗을 때 얼굴 보고 깜놀.
차라리 한국서 란제리 모델만 해도 먹고 살 듯. 
 
근데 대부분 영어 못하고 한국에, 동양인 자체에 관심없음.
그쪽 특성임. 
그쪽 눈에 나는 그냥 노란 원숭이. 
 
나 말고 동양 사람 한명도 못봤는데 천연덕스럽게 러시아 말로 말 걸어 옴.
내가 러시아 어 못할 거라는 생각 전혀 안하는 것 같음.
바가지 쓰는 경우도 없고, 특별히 눈길 주지도 않음. 그냥 투명인간 취급.
근데 일본 좋아함. 일식집 성업 중이고 일본 애니메이션에 호감 많은 듯.
곤니찌와, 곤방와, 부시도, 아리가도, 사무라이 자꾸 말하길래 화 버럭 냈었음.
일식집 갔더니 말이 일식집이지 아시아 퓨전임.
김치란 메뉴 있어서 보니 
'~according to chinese classical recipe..' 정통 중국 조리법 따라 만들었다는 말. 
씁쓸함.
참고로 러시아, 동유럽 권 일식집에서 장국이나 해초류 등 울 나라 기준 기본 무한리필 아이템도 돈 받음. 
비쌈. 
  
동남아 (싱가폴, 홍콩, 미얀마, 태국, 라오스 등등)

알다시피 한류 열광.

근데 드라마 할때마다 워너비 바뀜. 

한국 아침 드라마나 크게 히트 못친 드라마 같은 거 할 때 배우들 사진 열쇠고리나 브로마이드로 잘 팔림.

미얀마에서 이정진이랑 송일국, 그 외 뜬금없는 비인기 배우들 사진 울 나라 광화문, 경복궁 같은 국가 중요 문화재 입구에서 팔고 있음.

그래도 송혜교, 김희선은 언제 어디서나 지존급.

 

동남아 쪽  여러 나라에서 건강식이라고 이상한 것들 많이 먹었는데 

개중 기억에 단연 남는 건 

부화하기 직전 병아리 들어 있는 계란. 곤달걀이라 함.

껍질 까니 병아리 웅크리고 있음.

안 먹으면 실례일 것 같아 먹었음.

물똥쌌음.

 

팔길이 만한 바닷가재 등에 대나무 빨대 끼우면 투명한 피 나오고 그거 몸에 좋다고 받아 먹으라 함.

빨대 꽂을 때 바닷가재 이상한 소리 냄. 비명소리 비슷함.

죄책감. 

 

큰 술통 들고 왔는데 안에 뱀, 도마뱀, 까마귀 등 수십마리 짬뽕되어 있었음. 

그거 먹으면 강한 남자 된댔는데 그 이후로 삭았음. 

벌받은 거 같음.

 

터키.

한국 사람들에 우호적임. 

2002년 월드컵 3,4위 전 때 관중석에서 터키 국기 걸어준 것 보고 역시 형제의 나라람서 감동 눈물 흘린 사람 많음. 

반면에 우호적인 척 하면서 사기 치려는 사람들도 많음. 

술집서 20분 앉아 있다가 나오는데 500불 계산서 폭탄 맞은 적 있음. 

 따지려 했는데 기도들이 와서 '형제'라고 했음. 

계산해주고 형동생 맺었음. 

 

캐나다.

99년 어렸던 시기 젤 어설펐음.

닭다리 하나 넣고 통발에 게 잡기 하다가 걸렸음. 

한 시간에 스무마리는 낚았음. 

그러다 걸려서 자연보호 철저히 하는 나라라 봉변 당할 뻔. 

일본 사람인 척하고 빌고 빌어 토꼈음.

뱅쿠버 유명한 시계탑 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다가 걸렸음.

일본 사람인 척하고 빌고 빌어 토꼈음. 

후회되는 과거. 

 

 

다녀보면서 느낀 한국의 특징.
- 식당에서 물 공짜로 주는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
- 한식 자체가 독보적인 음식이며 문화임. 
   메인 메뉴 하나 시키면 밑반찬 딸려 나오는 문화는 유일함.
   김치나 김 같은 사이드 메뉴들 리필 가능하다는 말에 모두 다 놀람.
   사이드 메뉴에 대해서는 선택권이 없다는(밑반찬 총각김치 나왔는데 싫다고 물김치 달라하는 경우 없잖아요?) 말에도 흥미진진해 함.
- 한국 사람 옷 잘 입음.
- 한국 사람 팔다리 비율이 좋고 동양인 중 좀 괜찮은 외모임. 
- 업무 능력 우수함. 기본 타고 나는 머리 있는 것 같음. 
- 주량 강함.
- 한국을 아예 모르면 모를까, 드라마나 가요 접해 본 사람들은 열광함. 
- 한글 보면 그림 같다 함. 그래서 아랍 신밧드 애들한테 니네 글자는 라면 뿌개논 것 같다 했음. 
- 경험해 본 사람들은 대부분 '불판에 삼겹살' 환장함. 직접 굽는다는 자체에 신선한 충격 느끼는 듯.
- 식습관이나 입맛 자체가 상당히 독창적임. 한국인 대부분이 입 짧은 편. (김치 없인 못산다! 고추장 없인 못산다!)
- 삼성, 현대는 없는 곳이 없다. 
 
 결론은 한국만큼 수입 대비 물가 싼 곳 거의 없고 치안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 없음. 
  다만 문제는 교육비 비싸고 사람들 너무 빡빡하다는 것. 
 
나름 재밌다고 생각되는 것만 추렸지만 추억이 많습니다. 눈물 나는 경험도 많았고.. 가슴 아팠던 순간, 감동적인 순간들도.

이 모든 것들이 나중에 추억이 되고 밑거름이 되겠죠? 

아. 그리고 단편적인 시각, 경험일 뿐이니 일반화의 오류는 분명히 있을 듯.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럽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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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피아 같은 인사부서

인사가 투명하지 않습니다.
은행은 개인의 특별한 능력을 원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즉, 어느 부서에 가던 누구나
쉽게 적응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인사이동에 있어 원칙이 없습니다.

학연과 지연, 그리고 소위 말하는 bag이 크게 작용하는 곳입니다. 성과 잘나는 지점, 칼
퇴근 하는 지점, 본점에서 잘나가는 부서, 이런 곳은 그 누구도 가고 싶어하는 곳이고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부서에 있으면 승진도 최우선, 이곳에 가기 위해서 수없이 많
은 로비가 이뤄지겠지요...

인사이동을 앞두고, 제조업에서는 보통 부서장이 상호 다른 부서장과 조율을 합니다. 이 사람 받고싶다. 이 사람은 절대 안된다...또는 나 이 사람 쓰고 싶다고 하면 인사부서에서 부서장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여 인사를 진행하고, 인사발표 나기 전까지 미리 우리 부서에 올 사람을 대략 예상할
수 있죠. 그러하다 보니 이 업무에 관련이 없는 전공이거나, 관련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
은 부서장이 거부를 하니 절대 올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허나 은행은 아닙니다.

부서장이 인사발표가 나는 그 당시까지 누가 오는지,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은행 인사부서에 알아서 그냥 인사발령 내 버립니다. 물론 어떤 사람을 받고 싶다. 어떤 사람이 어느 부서에 가고 싶다 등 수요조사는 진행하나 결정은 인사부서에서 최종결정합니다.

정말 웃기고 코가 막히는 일이죠. 모든 부서 업무에 책임을 지는 부서장 조차 자기 밑에 오는 사람을 알지 못하고 선택의 여지도 없는 인사...바로 은행입니다. 본점 인사도 이러한데 지점간 이동은 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하죠. 본인이 사는 곳을 배려하여 지역본부(여러 지점을 통합한 상위 단위) 를 결정하지만, 소위 집안좋은 명문가나, 기타 빽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영업이 쉽고, 성과 잘나는 지점으로만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인사부의 권한은 막강합니다. 보통 채용, 성과관리, 부서배치 이 업무
가 인사부의 주요 업무인데, 채용은 제외로 하더라도 성과나 인사배치를 담당하는 과장들은 왠만
한 지점장 못지 않은 파워를 가집니다.

언젠가 어느 분이 한글, 엑셀파일 하나 다루지 못한 사람이 본점에서 자기 위 책임자로 왔다라는
글을 봤는데, 은행이니깐 가능한 인사입니다. 은행에서 책임자라 함은 일반 기업에서 핵심적인 실
무를 담당하는 과장, 차장급이라 보면 됩니다. 이런 실무책임자 자리에 한글이나 엑셀 파일 하나
다룰 수 없는 사람을 앉히는 것... 은행인사입니다. 그 부서장도 위와 같은 사람을 받고 싶었겠습니까? 그냥 인사부에서 떨어트리니 할 수 없이 받는 것입니다.

더 최악인 상황은 바로 은행원들 자신이 스스로 이러한 부분을 받아들인다는 거죠. 제가 지점에서
잠깐 근무할 때 인사부 출신이 과장으로 승진해서 지점으로 내려왔습니다. 지점 사람들 모두가 그
사람한테 잘 보일려고 아주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더라구요. 계약직 텔러들은 어떻게 하면 그 사람
에게 잘 보여서 무기계약, 정규직으로 승진해 볼까 궁리하고 있고...지점장 또한, 자신의 아들 뻘인 그 사람한테 만은 아주 상사 대하듯 모시더군요. 전 그걸 보고...헉...그냥 멍하는 있었습니다.
인사부서는 아무나 못 갑니다. 1기수당 1명 갑니다. 귀하신 몸들인데 기수관리 해야죠. 순종혈통으
로 이어가야죠. 동기분들 중에 한명이 인사부로 가면 본인은 평생 인사부 못갑니다. 인사부는 항상
좋은 지점, 좋은 부서, 제일 먼저 첫 승진 스타트를 시작합니다. 참고로 제 동기 중에 인사부 간 친구는 이름 들으면 알만한 기업의 2인자 였습니다.

2> 동문회가 아주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곳.
조직차원에서 동문회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문회 한다고 누구하나 손가락질 안합니다.
자신의 인맥을 찾기 위해 동문회가 자연스레 이뤄집니다. 지연이 다소 느슨해진 분위기속에서 인
맥찾기 위해서는 동문회가 필수인 곳이 은행입니다.

이 게시판에서 고대 패거리 문화에 대한 논쟁이 있었는데, 그 논쟁속에서 그런 패거리 문화는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은행에 오시면 안됩니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면 평생 10시에
퇴근하는, 그러면서도 성과 안나는 지점에만 돌아다니다가 지점잠 한번 못해보고 은행에서 명퇴당
할 분들입니다.

3>든든한 빽을 이용하는 것이 부끄러워할게 아니라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곳...

빽을 서서 본점 핵심부서로 가던, 빽을 서서 승진을 하던, 빽을 서서 성과 잘나는 지점으로 가던누구하나 손가락질 안합니다.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곳입니다. " 뭐 이런 조직이야, 이런 문화 좀 바꿔야 해~~"가 아니라 "아 부럽다, 난 저런 ? 없나?" 이런 얘기하고 있습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제가 생각하는 은행이 좀 더 발전하려면 이런 인사 권력을 하향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실력에 따라부서를 옮기고 실력에 따라 성과를 받고 실적에 따라 승진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학연 지연 빽이 그나마 덜 영향을 받는 곳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얘기할 수 있으나, 일반 기업과 은행에서 둘다 근무해 본 결과 은행에 비교하면 기업은 정말 투명한 곳이라 할 수 있네요

10년전에 면접을 봤는데요... 연락준댓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아무일도 안하고 연락준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10년전에 면접관이 저한테 분명히 연락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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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 대부분의 메뉴는 진공포장된 레토르트 식품임.

제육볶음도 포장되어 나오고 갈비탕 김치찌개 무슨찌개 등등 라면이나 김밥 떡볶이 빼고는 다 레토르트식품으로 포장해서 식자재상에서 팜.

김밥천국 아줌마가 요리하는거 아님. 걍 미리 되어있던 캔 따서 데워주기만하면 댐.

가락시장같은데 가면 도매로 파는데보통 그런 캔들 다 겉에 중국어들 써있음.

뭔말인지 알겠음? 중국애들이 삽으로 퍼오는거 먹는거임.

김밥 속 재료도 다 저질 재료임. 계란 지단같은 것도 직접 만드는게 아니고 식자재상에서 대량으로 납품받음.

김밥천국에서는 라면만 먹는게 정답임. 유일하게 미원이 바가지로 안들어간 음식

창녀 찾아내면 120만원 줍니다"

미술전 개막행사에서 관객 상대 퍼포먼스

김수혜 기자 goodluck@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17일 오후 서울 국제갤러리에서 열린‘창녀 찾기’퍼포먼스. 관객 중 창녀가 누군지 알아맞힌 사람에게 줄 현상금이 든 금고가 놓여있다. /정경열 기자 krchung@chosun.com

17일 오후 5시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 1만원권 지폐 두 다발이 담긴 소형 금고가 놓이고 안내문 2장이 한글과 영문으로 붙었다."지금 이곳에 창녀가 한 명 초대됐습니다. 그녀는 이 미술 전시 개막행사에 3시간 참석하는 조건으로 60만원을 작가로부터 받습니다. 이 창녀를 찾아낸 분은 120만원을 받게 됩니다. 창녀를 찾아봅시다."이 퍼포먼스는 김홍석(44·상명대 공연학부 교수)씨가 기획했다. 김씨는 불법 영업을 하는 모 안마시술소 여직원을 자신의 개인전 오프닝에 참석하도록 섭외했다. 다른 관객으로부터 "당신이 성매매 여성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그렇다"고 대답하고, 60만원을 현찰로 받는 조건이었다.전시장을 찾은 여성 작가 A씨는 "재미와 불편한 심리를 동시에 유발하려는 퍼포먼스인데, 개인적으론 불쾌하다"고 말했다.개막하고 1시간30분쯤 흐른 뒤였다. 100여 명 손님이 있었지만, 30대 여자 두 명의 움직임이 겉돌았다. 전시장 가장자리를 배회하던 두 사람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휴대폰을 꺼내 서로를 찍었다.

 

이 두 사람을 개막 직후부터 주의 깊게 지켜본 사람이 있었다. 국제갤러리 인턴 B(24)씨가 쭈뼛쭈뼛 다가갔다. B씨는 두 사람 중 블라우스를 입은 여자에게 "혹시 여기 적힌 창녀분?" 하고 물었다. 그 여자는 굳은 얼굴로 "내가 창녀처럼 보이냐"고 반문한 뒤, "맞다"고 답했다. 그러자 B씨 주변 관객들이 "어머, 맞혔어"라며 작은 탄성을 질렀다. 전시를 기획한 김씨가 금고에서 120만원짜리 돈다발을 꺼내 B씨에게 건네는 사이, 블라우스의 여자는 황급히 전시장을 나갔다. 작가 김씨가 따라가 60만원짜리 돈다발을 건넸다. 전시장을 떠나는 여자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김씨는 전시회 개막에 앞서 "1945년 이후 한국 사회에 정착된 자본주의의 모순을 고발하고, (타인에 대한) 예의와 윤리의 정의와 한계에 질문을 던지기 위해 이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B씨는 "나는 그저 '낯선 사람에게 창녀냐는 질문을 던질 용기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했다. B씨는 돈다발을 넣은 호주머니를 누르며 "돈이 돈 같지 않다"고도 했다.

소비사회에 대하여


소비사회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 이상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는 사회. 주로 고도로 발달한 산업화 사회에서 볼 수 있다.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이루어지는 현대 사회

 

*대중문화가 학문적으로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이유 : 소비에 대한 관심이 학계에서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 소비를 통한 의미 생산, 소비의 생산성 등에 관한 논의들이 활발해지면서 대중 문화에 대한 관심도 증대됨

 

소비와 상품의 논리
 소비의 시대인 오늘날에는 상품의 논리가 일반화되어 노동과정이나 물질적 생산품뿐만 아니라 문화, 섹슈얼리티, 인간관계, 심지어 환상과 개인적 욕망까지도 지배하고 있다. 
모든 것이 이 논리에 종속되어 있는데, 그것은 단순히 모든 기능과 욕구가 이윤에 의해 대상화되고 조작된다고 하는 의미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진열되어 구경거리가 된다는, 즉 이미지, 기호, 소비 가능한 모델로 환기되고 유발되고 편성된다는 보다 깊은 의미에서이다.
 

소비와 기호
 '소비 과정은 기호를 흡수하고 기호에 의해 흡수되는 과정이다.' (보드리야르, <소비의 사회>) 기호의 발신과 수신만이 있을 뿐이며 개인으로서의 존재는 기호의 조작과 계산속에서 소멸한다. 소비시대의 인간은 자기 노동의 생산물뿐만 아니라 자기 욕구조차도 직시하는 일이 없으며 자신의 모습과 마주 대하는 일도 없다. 그는 자신이 늘어놓은 기호들 속에 내재할 뿐이다. 초월성도 궁극성도 목적성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 이 사회의 특징은 '반성'의 부재, 자신에 대한 시각의 부재이다. 현대의 질서에서는 인간이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는 장소였던 거울은 사라지고, 대신 쇼윈도만이 존재한다. 거기에서 개인은 자신을 비춰보는 것이 아니라 대량의 기호화된 사물을 응시할 따름이며, 사회적 지위 등을 의미하는 기호의 질서 속으로 흡수되어 버린다. 소비의 주체는 기호의 질서이다.

 

*소비와 육체
 소비의 가장 아름다운 대상은 육체이다. 오늘날 육체는 광고, 패션, 대중문화 등 모든 곳에 범람하고 있다. 육체를 둘러싼 위생, 영양, 의료와 관련한 숭배의식, 젊음, 우아함, 남자다움 혹은 여자다움에 대한 강박관념, 미용, 건강, 날씬함을 위한 식이요법, 이것들 모두는 육체가 구원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육체는 영혼이 담당했던 도덕적,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문자 그대로 넘겨받았다. 오늘날 육체는 주체의 자율적인 목적에 따라서가 아니라, 소비사회의 규범인 향락과 쾌락주의적 이윤창출의 원리에 따라서 다시금 만들어진다. 이제 육체는 관리의 대상이 된다. 육체는 투자를 위한 자산처럼 다루어지고, 사회적 지위를 표시하는 여러 기호 중의 하나로서 조작된다.

 

소비와 개인의 자유, 상품화
 사람들은 소비재 상품으로 인해 오래되고 비교적 안전하지만 폐쇄적인 공동체로부터 자유롭게 되어, 역동적인 대중 사회의 표현적인 개인주의로 진입했다. 상품은 사람들에게 자유감을 주었다. 생산되는 제품의 맛과 느낌, 안락함은 육체적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즐거움과 흥분의 강화를 위해 고안되었고, 개인의 자유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낳았다. 소비주의의 맥락에서 보면, 자유란 공공 담론이나 자유로운 표현에 참여하는 추상적인 권리가 아니다. 자유란 상품 속에서, 상품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고 개인적 즐거움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급자족 시대가 아닌 이상 모든 사람은 타인이 만든 재화와 서비스를 소비하며 살아가야만 한다. 즉 현대 사회의 소비는 모두 상품 소비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상품화라는 현상 자체가 비판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자신이 직접 쓰기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은 상품이기 때문이다.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 : 사회사상은 초월의 정신을 망각한 현대 소비사회의 정신부재의 경박성을 슬퍼하면서, 그런 삶의 경박성의 원인이 바로 소비사회의 자본적 본질인 모든 것의 기호화(signalization)에 있다. 전통 사회에서 물건은 어떤 가치에 대응했었다. 사용가치든 교환가치든 물건은 인간의 구체적 욕망의 충족을 만족시켜 주었다. 집은 어떤 정신적이고 내면적 가치를 가족에게 주었었다. 그러나 이제 집은 단지 상상적인 상품의 기호적 가치만을 지시해서 헌 물건을 버리고 새로 사듯이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의 소비품목에 불과하다. TV프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앉아서 리모컨으로 쉽게 손가락 끝으로 바꾸듯, 모든 것은 소비자의 순간적 변덕에 따라 움직이는 기호와 같은 '환영(幻影=simulacrum)에 불과하다. 고도소비사회에서 자동차도 기능가치로 소유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유행이나 삶의 스타일이나 허세나 으쓱대고 싶은 욕망의 환영을 만족시켜 주는 일시적 대용물일 뿐이다. 그런 욕망의 환영은 마치 옛 사회주의 소련의 한 청년이 서방 자본주의의 대명사 같은 블루진을 입고 다니거나, 아프리카 부시맨의 어떤 사나이가 비행기에서 떨어진 서방 콜라병을 무슨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싶어하는 그런 환영과 유사하다 하겠다. 중요한 것은 블루진이나 콜라병이 그 자체로서 의미를 띠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차이의 기호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소비사회에서 모든 이들은 다른 이들과 다른 어떤 기호의 환영을 소비하고 싶어한다. 마르크스가 비판한 자본주의의 본질은 노동과 정신적 가치 등 모든 것이 다 시장의 교환가치로 전환되어 상품화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마르크스의 비판이론은 이미 지나간 시절의 가치유물에 불과하고, 이제 사회는 모든 것이 기호적 교환과 같은 '흉내내기'(simulation)의 차원으로 전락하여 실재적 가치가 다 사라졌다는 것이다. 모든 흉내내기의 환영은 소비사회가 부추긴 차이화의 조작 코드에 인간이 멋모르고 덩달아 춤추는 껍데기에 불과함을 연상시킨다. 차이화 코드는 소비사회가 소비자를 유혹하는 차별화 기호의 놀이에 해당한다. 그래야만 소비자가 차이의 환영 속에서 각각 섹시해지기 위해 돈을 마구 쓴다. 섹시하다는 것은 소비시장에서 상품으로 잘 전달되기 위하여 남들을 유혹하는 기호고, 각자는 대중사회에서 차이를 표시하기 위하여 과감히 더 섹시하게 튀어 보이게끔 스스로를 기호화한다. 모든 이는 다 섹시한 차이를 연출하기 위해 환영을 좇는다.

 

보드리야르의 '흉내내기' : 모든 것이 영상으로 비쳐진다. 브라운관이나 컴퓨터의 화면, 유리처럼 투명하나 절연체와 같은 차가운 매체의 통로를 통하여 세상을 구경하거나, 백화점의 상품을 훑어본다. 충격적인 자동차 사고를 목격하고도 자동차 유리를 통하여 감정이 절연된 상태에서 구경하는 정도의 감정만 사람들이 갖는다. 서로 관여하는 진실이 우러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금방 지나가는 일시적 참상에 불과하고, 먼 나라에서 전쟁이 터져도 그 것은 TV화면의 순간적 그림으로 보는 환영일 뿐이다. 사람들이 지하철에 우글거리나 그들이 사람들이라고 여겨지기보다 오히려 사람들의 환영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냥 사람 비슷한 환영들이 득실거릴 뿐이다. 아무도 대중을 사람들의 실재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사회는 현실을 실제로 느끼지 않고, 차가운 기호로 대체되어 실제로 느낀 척 흉내낼 뿐이다.

 

출전 : 장 보드리야르, <소비의 사회> ; 게리 크로스, <모든 것을 소비하는 세기 : 현대 미국에서 왜 소비주의가 승리했는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 다들 어설픈 B급 영화로 단정짓고 마누만...

심리학에는 프레임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사고방식*고정관념 등을 이르는 말로 MEEM이나 마인드세트 혹은 아봐타프로그램이 말하는 신념, 마르틴 우르반이 말하는 像에 해당하는 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해 누군가 회의적 시각을 피력하면... 우리의 경제 정치 외교 등의 제도와 자연 환경, 시대적 사회적 환경들에 대해 절망적이라 통탄한다면 다들 그래도 그 속에 사랑이 실천되는 시대라 말하며 자기 위안을 삼고 당신은 너무 비관적으로만 세계를 보려한다고 그를 책망하려하거나 위로하려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B급 영화에서 논하고 있는 미디어들의 영향력으로 우민화 되고 있는 현실들을 보자.

 

영화에서 등장한 주인공을 따라다니던 바보국민이 이 시대 우리 주변이웃들과 달라 보이던가?

영화 속에서 그저 먹을 것을 입에 처넣으며 TV채널이나 돌려대던 그의 모습에 웃음이 터지던가?

지금 당장 우리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해도 미디어가 셀 수도 없는 채널들로 자극적인 방송들을 통해 우리의 인식을 교란 시키면 우리는 정말 중요한 사건에 대한 공유의 기회를 잃게 되고 만다.

더구나 다채널 케이블이던 각종 영화제로 세팅된 영화들이건 보다 더 자극적인 온라인 게임들이건 간에 이러한 피상적인 것들이 우리 삶에 침투해 일상의 한 부분을 깊게 차지해가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집중하며 잠시후면 맞이할 세계 1일 문화권의 시대에 고작 몇시간 너머 지역에나 사는 이들의 고통에는 눈감고 귀막고 살아가고 있다. 설혹 당신 바로 옆에서 살인과 강간이 난무했다해도 당신은 그런 감미료 따위의 매체들로 당신의 하루를 소비하고 있을 뿐이 아닌가? 하지만 다행인 것은 당신의 투철한 도덕관념이 조금이라도 안정하라는 의미에선지 희생자가 당신이라한다해도 이 세계의 사람들은 당신이 눈감았듯 당신에게 눈감을 것이다. 어떤가? 위안삼을 만은 한가?

 

또 주인공이 국회에서 국회동료들이 말하는 이온음료광고멘트를 주저리대던 것을 듣던 상황을 보자.

전문용어들은 우리가 어떤 처방을 받는지도 모르게 만들고 그저 기호와 기능만 나열하면 우린 그것이 우리 인체에 유효하다며 앵무새처럼 되뇌이며 들이켜고 씹어대야 한다.

 

영화에 나온 이온음료이건 실제 광고 속의 "휘바~ 휘바~"건(실제로 핀란드에서 자기 전에 자일리톨 씹는지 확인해본 사람이 있을까?) "JUST DO IT"이건(나이키였나?) "함께 즐겨요"건(코카콜라)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가 있다 (실제 이 광고 때문에 당시 상당수의 초등학생들이 "다음 중 가구가 아닌 것은?" 이란 문제에서 침대를 선택했다는 실제 웃지 못할 헤프닝도 있었다) 광고가 아니라 영화에서 예를 들자면 영화 "쉬리"의 예가 있다 실제 키싱 피쉬는 실제로 배우자 물고기가 죽으면 잡아 먹는다고 한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말했듯 배우자가 죽었다고 따라죽는 물고기는 없다고 알려져 있다. 영화 쉬리를 본 나로서는 그 영화 내용이 실제인줄 알고 누군가에게 실제로 배우자 물고기가 죽으면 따라 죽는 종류의 물고기가 있다는 디스인포메이션을 정보랍시고 전한 적이 있다.

 

미국인 중에 몇 퍼센트나 미국의 포로 수용소에서 포로를 강제 성폭행하고 성추행하고 학대하고 있음을 알고 있을까? 미국인 중 몇 퍼센트나 911 분석 비판 다큐멘터리 동영상이 있음을 알고 있을까? 미국인 중 몇 퍼센트가 이란크 였던가 아프카니스탄이던가 미국군 한개 분대 급에 해당하는 숫자가 작전 수행하듯 아랍의 한가정을 습격해 15살의 소녀를 윤간한후 사살하고 그녀의 어머니에게까지 같은 짓을 행한후 사살하다 못해 4살짜리 아기까지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버지까지 일가족 전체를 쏴죽였음을 알고 있을까? 미국인 중 몇퍼센트가 미국에서 파병을 위한 모병을 위해 수감자들과 수감 경력이 있는 이들까지도 모병대상으로 삼도록 법률개정이 시도되고 있음을 알고 있을까? 도대체 미국인들 중 몇 퍼센트가 부시 미대통령이 군수업자들과의 만찬자리에서 "부자 여러분 그리고 더 부자 여러분 여러분은 저의 기반입니다"(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을 보라)라고 연설한 것을 알고 있을까?

 

우리는 솔직히 우민화 되고 있다. 통계적으로 신문 구독자 숫자는 줄고 있으며 (인터넷 신문으로 신문을 열람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다수가 상식적으로 생각하겠지만) 뉴스마저도 시청률이 저하되고 있다. 사실이지 민중이 사회제반 현상에 과거만큼 괸심을 갖지 않는 것은 사실이 분명한 것 같다. 통계적으로나 체감적으로도 말이다. 더군다나 지금의 현실은 군사 정치 외교 경제 게다가 환경적으로 까지 최악의 시대인데도 말이다.

 

영화 리뷰로는 어울리지 않는 글인지 모르지만... 다들 영화라는 지적 감미료 따위에나 젖어버렸고 미디어가 재가공하는 정보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도록 사회 긍정적 사고가 제 1원칙인 양 사회화 되어 사는 이들만 같다.

 

한일간의 독도 영유권 논란이나 중일간의 디야오댜오 영유권 논란, 세계 각지에서 일고 있는 영토 문제와 자원을 전제로 한 것으로 추정되며 야기되는 전쟁들, 체결하고 나서 거듭 각지역의 제도와 안정성을 초토화 해 버리고 있지만 어디서나 자발적으로 나서서 참여를 외치고 있는 무역협정들...

 

막을 수 있었지만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발과 과학자들의 근거 확실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던 공업화로 인하여 이 시대는 예상가능했던 파국으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기업인들에게는 예상가능하고 대응가능한 현실일 뿐이었다. 이미 94년 이전 부터 이 시대의 현실을 대비해 당시 세계은행 임원이며 동시에 시에라클럽이라는 환경단체에서 활동하던 인물이 제시한 환경비용이라는 제안이 현재 적용되고 있지않은가? 환경비용은 이미 세계최대 부유국인 그리고 산업화나 공업화는 사양 사업이 되어버린 북미와 유럽에게는 아무런 제제의 대상이 될 수도 없는 일이며 이제 그들 개발의 족적을 따라가는 후발국가들에게나 옭아매는 목줄이 되는 것이다. 완전한 네트워크를 판매하는 제 4의 물결 시대가 되기 이전에는  기간 산업이 후발국가들에겐 상당부분 역할이 되어야 할 것임에도 선진국가에서 발걸음을 내딛은 기업들이 제 3국가들의 경제와 환경을 초토화하는 시간들이 마무리 지어질 즈음인 이 시대는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북미와 유럽 근거의 기업들이 세계를 블럭화하며 자신들의 아류 산업지대로 만들어간 이후 제 3국가들로서는 힘쓸 여력도 기회도 갖지 못할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인도 중국... IT산업,엘리트 재원 등으로 가능성 남다른 국가들... 미래는 개개인이 정보생산의 주체가 될수 있기에 그렇게 생산된 정보와 가치가 결합해 더한층 고차의 가치를 생산해 낼 것이기에 더더군다나 인력은 국력이며 향후의 미래는 미국이 하향이며 인도와 중국우위로 흘러갈 것이다 란 것이 안일한 미래예측기구들이 제시하는 미래 상황이다. 하지만 양안간의 문제가 인도와 중국 사이에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며 윈윈 전략으로 나갈듯한 중국 인도 러시아가 향후 국제적 알력관계의 변화로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될지는 알수 없는 일이다.

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등 인도와 중국,러시아 접경 지역의 과거 소비에트연방시기 러시아의 영토국가들이 현재 미국의 군사점유하에 있는 상황도 상당히 재미있는 시대 상황을 연출해 주리라 기대 된다.

 

우리가 지금 처한 현실뿐 아니라 과거까지도 왜곡되어 왔던 오늘날은, 외면할 수 없는 이 순간의 현실이 아닌가 싶다.

 

이 영화는 애초 B급 영화가 아니라 시대 고발적인 블랙코미디로 기획되었다가 미국영화계의 제작상황때문에 제작자의 시나리오 통제를 극복 못하고 관객이 B급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영화로 전락한 것 같다. 미국은 이미 TV뉴스와 신문 거의 대다수 그리고 케이블방송 더나아가 5대 메이저 영화사까지도 단 한 민족이 다 점유한 형국이다. 정보의 왜곡은 어디서나 이루어질 수 있는 시대상황인 것이다.

 

이 시대는 순수한 이들로서는 이해 불가능한 시대이다. 정말 머저리처럼 이런 시대를 만든다고 당할 이들이 있을 줄이야라며 짐작도 할 수 없을 만큼이나 완벽히 전 세계인 모두가 놀아난 시대가 아닌가!

 

이디오크러시란 영화에서는 사람들의 식량을 이온음료로 재배하기때문에 식량난이 발발하기 직전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저 상식적으로 이온음료가 아니라 깨끗한 물로 바꾸기만 하면 식량난은 타개가 가능한 것이라 추측했고 그것은 적중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풀어나갈 해법 역시도 그와 다를바 없이 단순명료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이 그걸 풀어나갈 수 있겠느냐는 의문에는... 고개가 내저어진다.

 

미국 TV에는 한국 돈으로 몇십억원 정도를 걸고서 응시자 다수에게 인간으로서 견딜수없는 혐오스러운 짓을 견디게 하고는 낙오자가 생겨 최종 단 한사람이 남을 때까지 혐오스런 짓을 시키다가 최종까지 남는 사람에게 몇십억을 준다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알고 있다. 이 영화에서 다수의 시청자와 관객들이 주인공이 죽기를 바라며 주인공을 처형하는 게임프로그램을 응원하며 보던 장면이 떠오른다.

이 시대가 많은 시행착오가 있지만 서로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시대라고... 썩소나 날려주어야할 시각이다.

 

톰하트만의 책이었나? 아모라 콴인의 책이었나? 바바라앤브레넌의 책이었나? 어느 책에서였던지 기억은 모호하지만 이런 글귀를 읽은 것이 떠오른다. 임계질량이란 개념을 선에 적용한 것인데, 이 세계에 선한 자가 임계질량만큼만 되면 이 세계는 온통 선으로 충만하게 되어 악은 사라진다는 논리였다. 그 글을 읽고 어찌나 웃었던지 웃다가 쓰러져 죽는 줄 알았다. 만일 이 세계에 임계질량이란 개념이 있다면 이기주의와 무관심의 임계질량으로 우리는 눈앞에서 이웃이 죽어가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불치의 홀로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면 모를까 선의 임계질량으로 이 세계가 천국이 되는 따위의 만화 같은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바야흐로 별수도 없는 진정한 이디오크러시의 시대이자 진정으로 빅브라더가 군림하는 시대인 것이다. 무관심한 사이 우리는 재림예수나 등장하면 모를까, 정말이지 타개 불가능한 지옥을 만들고 만 것이다.

 

노벨이 이 시대를 예측했다면 어쩌면 노벨상 따위 만들라고 할 만큼의 죄의식은 갖지 않았을 것이다. 아인슈타인도 자신의 이론이 적용되어 핵폭탄이 제조되는 것에 딱히 께름직해 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예수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거나 먼 미래의 후손들까지 자신의 삶과 죽음과 부활이 고통 속에 고통을 만들고 고통을 받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라고 그와 같은 잔을 감당한 것이 아니라 어쩌면 이시대 상황을 보고 열받아서 그런 식의 자살 방법을 선택한 건 아닐까하는 의혹이 잠시스쳐간다. 

못배운 사람들의 공통점 성질이 개같다 
 
못배우니깐 사람들이 존나 무식하고 좀만 뭐해도 좀만 뭐가 안되도  졸나  개성질 부리고 다혈질 인간들보다 더해 
 
 
 
더쉽게 갈수도있는데  자기가 늘 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냥 어려운길로 가는사람들..
 
 
늘  몸에 배긴게 있어서  늘 하던거되로  하는사람들    더 쉬운길이있는데 일부러 어려운길 가는사람들  몸에배겨서 그게 그냥  어려워도 쉽게 하니까
 
 
머리도  잘 안굴리고 새로운거에
 
잘 적응못하고  그냥 늘 하던대로 불편해도 그냥 하던대로 하는사람들도 많고 
 
틀에 박힌 사고방식  뇌도 졸나게 안굴리니까  그냥  단순무식 성질만 개같고  답답한 부분이 너무많다..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못배운 사람들은 좀  무식하고  성격이 좀  부담스러운게 이것저것 있다
 
 
이러니까  뇌세포가 죽는거다 뇌가 썩는거지..  좀비다 좀비...
 
 
마지막으로..머리가 안되면 몸이 고생하는거다 
머리는 아이돌스탈, 글고 머리는 엄청 길음-특히 구렛나루와 뒷머리
얼굴은 엄청 어려보여서 정장이 쳐 어울리지 않음
1개 분대단위 많게는 소대단위로 댕기며 제일 적게는 2인1조로 댕김
정장 보면 동대문시장에서 산듯한 싸구려틱나며 광이 넘 지나치게 밝음
디테일하게 보면 정장이 어설픈놈들이 있음
게중에서 무릎이 데일데로 데였거나 사이즈가 안맞거나 셔츠가 더러움
글고 정장을 세탁기로 돌려서 빤다고 하더라 
최근에도 다단계놈들 관찰해 봤는데 어떤놈은 백구두를 신지않나 어떤놈은
나비텍타이를 맸음
정장도 너무 최첨단 유행 정장이라 무슨 아이돌 애들이나 개그맨들이 정장입은마냥 
전혀 신뢰가 가지 않는 옷차림이었음
헤어스타일은 다양함-찌질이 범생이 스탈의 머리가 있는가 하면 최신 유행하는
긴머리 퍼머머리 다양함
그리고 벳지붙이고 댕기며 정장에도 변화를 주기위해 정장에 오만가지 멋을 다
부리는가 하면은 누가 입던거 돌려입기도 함
합숙소 밖을 보면 구두가 막 널려있고 그냥 너거내거없이 구두를 돌려신고 
츄리닝 차림으로 뭐 사러 나갈 때 구두신고 나감ㅠㅠ (운동화는 금방 사라짐)
그리고 똑같은 양복을 매일 입는다고 함...(정말 저들중에 돈있고 옷잘입는놈은 윗대가리말곤 거이 없다보면 됨)
단체로 편의점가서 삼각김밥먹어서인지 대화하다보면 장 썩은 입냄새가 난다고 함
그리고 자체생활은 군대같고 북한같다고 함
서로 서로 감시하고 비판한다고 함(북한처럼 생활총화도 있음)

나는 어느날 면접보고나서 친구만나서 점심먹으로 돌아댕기는데 다단계넘들이 나를 동족인줄 알고 
쳐다봄-친구가 사복차림이어서 친구를 다단계로 델고 가는걸로 보였던거임
우리들도 다단계놈들 재밌어서 쟤네들 관찰하는데 점심시간 끝날때쯤 또 우르르 몰려서 한 건물도 들어감
그리고 그 정장차림으로 씻지 않아서 냄새난대ㅎㅎㅎㅎ

다단계넘들 정장이 한마디로 핸팔이나 삐끼같음
한번 유령이 되어서 다단계놈들 생활하는거 지켜보고 싶음(유령이어야지 터치 안받고 마음대로 도망가니깐ㅎㅎ)

글고 다단계넘들 정장입은거 어디가 또 어설펐는지 아는거 있음 알려줘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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